<보직> △ 농업·농촌발전연구부장 김정섭 △ 농산업혁신연구부장 박기환 △ 농식품시스템연구부장 김병률 △ 환경자원연구부장 박준기 △ 산림정책연구부장 민경택 △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허 장 △ FTA이행지원센터장 김경필
농사 절기로는 바야흐로 대한(大寒)을 지나 입춘(立春)으로 향하고 있는데 한창 추워야 할 이 때에 영상 7~8도 온도에 벌써부터 올해 농사 걱정이 앞선다. 한 두차례 혹한이 밀려와야 땅 속 해충이나 병원균들이 사멸하여 농사에 피해를 주지 않을텐데 이렇게 날씨가 따뜻해서야 해충들이 죽을까 염려가 되는 것이다. 쥐띠해 경자년을 시작하는 새해에 잔뜩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중국발 우한폐렴으로 뒤숭숭한데다 경기도 회복될 조짐이 안 보이니 올해에는 다른 해보다 바짝 긴장하면서 농사를 준비해야 겠다. 아무쪼록 미생물 활용을 잘 하여 농사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방제방법 전무한 바이러스가 원인인 질병들 지난 2014년 새해가 시작되고 보름 남짓 지나서 조류독감이라고 하는 AI가 발생되어 방역당국을 긴장 속으로 몰아넣었던 적이 있었다. 조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이 한동안 잠잠하다 싶더니만 작년 9월 시작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방제가 채 끝나기도 전에 우한 폐렴이 들불처럼 퍼져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는 늘 전전긍긍하며 농장관리에 그 어느 때 보다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신종독감이나 아프리카돼지열
위염이 심한 경우 속이 쓰리다 못해 허리를 펴지 못할 정도로 아픈 고통이 수반된다. 이때 위산 분비를 억제하고 위벽을 코팅해 보호해주는 제산제 등을 복용하면 증상이 한결 완화된다. 약은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기본 모든 약이 그러하듯 약효를 제대로 보려면 용법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속쓰림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임의로 약물복용을 중단해선 곤란하다. 그만큼 재발 우려가 높아지기 때문. 치유 효과가 계속 유지되도록 처방받은 약은 모두 먹는 것이 바람직하며 약물치료 중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먼저 의료진과 상의하도록 한다. 또 약을 먹을 때는 다른 어떤 음료 대신 ‘물’과 함께 삼키는 것이 정석. 특히 제산제를 오렌지 주스와 같이 마시면 특정 성분이 인체에 흡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위식도 역류질환과 소화성 궤양 질환 치료에 대표적으로 쓰이는 성분과 특징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약과 음식 상호작용을 피하는 복약안내서’를 참조로 살펴본다. 히스타민 길항제, 효과 즉시성 때문에 임의로 약을 중단하면 오히려 재발 히스타민은 위벽 세포에서 히스타민 수용체와 결합하여 위산을 분비하도록 명령하는 물질이다. 반대로 히스타민 길항제는 히스타민의 명령을 막아 위산 분
▣ 고위공무원 ○ 농촌진흥청 차장 이 용 범 (李 龍 範)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 김 두 호 (金 斗 鎬)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사무국 부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 과장급 전보 농산업정책과장 부이사관 송남근(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지원과장)
식물기생선충은 모든 종류의 토양, 관개수, 심지어 농업지역의 흩날리는 먼지 속에까지 존재하면서 적당한 환경이 되면 개체군을 형성하여 거의 모든 작물에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선충이 다양한 환경과 지역에 분포 할 수 있는 요인 중의 하나는 단순하고 특이한 생활사와 번식전략 덕택이다. 이러한 선충의 생활사와 번식전략에 관하여 일문일답하고자 한다. Q 농업기술 전문기자 정남준 박사(이하 정기자) 농림 작물의 안정생산에 큰 장애가 되는 선충의 일생은 어떻 게 되나? A 추호렬 농학박사(이하 추박사) 식물기생선충을 포함한 모든 선충의 생활사는 크게 알 → 유충(1령충 → 1차 탈피 → 2령충 → 2차 탈피 → 3령충 → 3차 탈피 → 4령충 → 4차 탈피 → 성충의 3단계로 구성된다. 유충은 4회 탈피하여 성충이 되는데, 제1회의 탈피는 알 속에서 일어난다. 난각 을 뚫고 알 밖으로 탈출한 2령충은 2회째 탈피하여 3령충이 되고 제3회 탈피하고는 4령 충이 된다. 4령충으로 발육한 유충은 4회째 탈피하여 생식기가 완성된 암컷과 수컷 성충이 된다. 음문과 교접자로 암수가 쉽게 구분된다. 뿌리혹선충이나 시스트선충은 알을 탈출한 2령충이 식물을 가해한다. 일반적으로 암
▲ 상임이사 인사발령 부사장겸기획전략이사 전 승 주 全 承 柱 수자원관리이사 이 상 엽 李 相 曄 경영지원겸농지관리이사 권 기 봉 權 奇 峯
▣ 본부장 임용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영선 (연구관)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스마트농업본부장 ▣ 팀장 임용 ○ 기술사업본부 사업지원팀 방창석(전문위원)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감사실장 ○ 기술사업본부 기술평가팀 송윤찬(책임연구원) ⇒ 기술사업본부 기술평가팀장 ▣ 센터장 임용 ○ 기힉운영본부 운영정보실 홍은경(책임연구원) ⇒ 기획운영본부 운영정보실 회계관리센터장
▣ 도원장 <승진> ▲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장 김 부 성(金 富 性)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박 홍 재(朴 洪 在)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최 기 연(崔 奇 然) ▲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장 최 달 연(崔 達 然) ▣ 도원국장 <승진>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김 현 옥(金 賢 鈺) ▲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장 영 호(張 永 浩) ▲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조 길 환(曺 吉 煥) ▣ 과장급 직위승진 및 전보 <승진> ◌ 연구정책국 첨단농자재육성팀장 고 복 남(高 福 男) ◌ 농촌지원국 식량산업기술팀장 김 정 화(金 正 和)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생물소재공학과장 정 미 정(鄭 美 貞) ◌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식생활영양과장 박 동 식(朴 東 植) ◌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중부작물과장 김 기 영(金 基 永) ◌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장 김 경 호(金 敬 鎬) <전보> ◌ 농촌지원국 재해대응과장 정 충 섭(鄭 忠 燮) ◌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곽 도 연(郭 道 淵) ◌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정 준 용(鄭 準 鎔) ◌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밭작물개발과장
□ 상임이사 ▲ 유통이사 오정규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