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9월 25일 충남 부여에서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을 만난 후, 충북 청주에 있는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감탄’ 재배 현장을 방문, 현안을 살폈다. 충남 부여에서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최동혁 청년농업인은 국립식량과학원이 선정한 스타청년농업인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해마다 식량작물 생산·가공·판매 분야에서 잠재력을 지닌 농업인을 선정해 신품종·신기술 우선 보급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들이 중심이 된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 출범을 계기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이 확대되고 있다.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 식량원에서 발굴한 스타청년농업인들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신품종·신기술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발족한 자주적인 협의체(총 회원 64명, ’25년 8월 기준)를 말한다. 곽 원장은 논물 관리가 어렵다는 청년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자동 물꼬 기술 전문 연구자가 도움말을 줄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곽 원장은 청주로 이동, 국립식량과학원과 청주시농업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25일 오전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업인 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관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공동 의장은 이승돈 청장과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맡았다. 노 상임대표는 2024년 2월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농업인 권익과 조직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강화하고자 구성됐다. 현장 농업인, 학계·전문가, 소비자 등 총 50여 명 위원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 개발과 정책을 제안한다. 협의체는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미래 농업육성 분과에서는 인공지능·농업로봇,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품종,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수출 관련 의제를 다룬다. 현장 문제 해결 분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병해충·농업재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25년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R&D) 우수성과’ 선정 결과, 전체 36건 중 10건이 선정돼 가장 많은 성과를 배출한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 우수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사회 전반의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연구개발 성과 중 현장 적용 가능성과 기술의 혁신성, 도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24개 중앙행정기관 및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224건의 성과를 접수했으며,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36건이 선정됐다. 농촌진흥청 우수성과 10건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사회문제 10대 분야 중 건강, 환경, 재난 재해 등 6개 분야에 고루 분포돼 있다. 특히 건강·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만성질환과 퇴행성 뇌 질환 예방, 수질오염 및 산업폐기물 저감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건강 분야 우수성과 3건은 ‘아시아 최고 수준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국산 잡곡 기반 항당뇨·항고혈압 혼합비율 개발’, ‘알츠하이머 예방을 위한 유산균 및 발효유제품 개발’이다. 환경 분야 우수성과로는 ‘국내 최초 고정밀 위성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농업 AX를 위한 소버린 AI 에이전트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AI와 로봇 기반의 미래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대한민국 농업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고, 농업 특화 AI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모든 농민이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를 갖추고,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을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AI가 주 1~2회 농민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작업 내용을 자연스럽게 수집해 영농일지를 자동 기록하는 'AI 콜' 기반의 음성형 에이전트 서비스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네이버의 고도화된 AI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사투리까지 정확하게 인식하고, 농민들이 낯설지 않게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 친밀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스마트폰 앱 사용이 낯선 고령 농민을 고려해 간편한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드론 영상 등 전문 시각 데이터 필요 시 앱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AI 콜'부터 시작,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연장에서는 상용화를 앞둔 ①3D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 데이터에서 AI 학습을 통해 작물 생육 측정값을 추출하는 서비스, ②온실 내부 레일을 따라 온실 전체를 예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9월 24일(수) 전북 전주 소재 한국농수산대학교 캠퍼스에서 지난 7월에 이어 2차로 ‘2025 한농대 캠퍼스 투어’(이하 ‘캠퍼스 투어’)를 개최했다. 한농대는 이번 캠퍼스 투어 개최를 위해 지난 9월 8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대학 SNS를 통해 한농대에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 등의 신청을 받아 총 53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한농대에서는 캠퍼스 투어 참여자들에게 전문 농어업인 양성을 위한 3년간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스마트 온실, 기후변화교육센터, 말산업교육장 등 대학 내 다양한 실습 시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캠퍼스를 둘러보고, 학생들이 식사하는 구내식당 다온관에서 학교 급식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농대에서는 캠퍼스 투어 행사 이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여 전공별 교육내용과 진로, 모집 요강등에 대해 안내하였다. 한농대는 2026학년도에 18개 전공, 57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수시 2차 원서접수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이 ‘농업·농촌과 워케이션’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주요 키워드 분석 결과를 담은 ‘FATI(Farm Trend&Issue)’ 제24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인 ‘워케이션(Workation)’은 202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 정책에 도입되며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촌 지역에서는 ‘생활인구’와 ‘관광객’을 동시에 유입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보고서에서는 워케이션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비롯해, 참여자들이 기대하는 주요 요소들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최근 5년간 ‘농업·농촌 워케이션’ 관련 온라인 데이터를 ‘일’과 ‘휴양’의 관점에서 6개 분야(▲시설/인프라, ▲환경/접근성, ▲관광/여행, ▲체험/교육, ▲소비/축제, ▲테마/휴식)로 나누어 언급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일’보다는 ‘휴양’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온라인 언급 비중은 ▲‘관광/여행’이 전체의 29%, ▲‘테마/휴식’(26%), ▲‘체험/교육’(25%)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올해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농촌이 가진 다원적 가치와 가능성을 국민에게 소개하는 국내 대표 종합박람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농촌 혁신이 만드는 성장과 행복’라는 주제 아래 △농업과 삶, △농업의 혁신, △색깔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 4대 주제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K-농업혁신관’, ‘K-감자 페스타’, ‘K-푸드관’ 등 차별화된 특별관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특별 주제관인 ‘K-농업혁신관’에서는 농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이 일상과 농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 기획관이다. 2026년 발사 예정인 농림 위성(차세대 중형위성 4호)을 비롯해, ▲미드바르의 물 절감형 스마트팜 ‘에어팜(Air Farm)’, ▲대동의 AI 농업로봇, ▲에이오팜의 딥러닝 기반 농산물 선별기, ▲신스타프리젠츠의 자동 조리로봇 등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분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개선하고, 인공지능(AI)을 농업인의 일상에 확산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과 협력하여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하고 농업분야 인공지능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부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G3)’ 도약을 목표로 국가 차원의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업·농촌의 고령화, 청년인구 감소 등 복합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농촌진흥청은 방대한 디지털 농업 데이터를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력과 결합해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했으며, 답변 정확성 검증을 위해 시범운영 중 다양한 데이터 추가 수집·학습하고 전문가 검증을 거쳐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는 ‘최신농업기술알리미’ 앱을 통해 제공되며 ▲영농정보 챗봇(농업백과) ▲맞춤형 교육 추천(농업교육) ▲귀농 단계별 영농설계(영농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초거대 AI 기반 최신농업기술알리미앱 서비스》 ※농업백과는 생성형 인공지능(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9월 23일(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사회사업팀)을 찾아 헌혈증 69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농기평과 협업 기관이 지난 1월과 8월에 단체헌혈을 통해 모은 것으로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수술 지원을 위해 추진한 것이다. 농기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나주시 4H연합회(회장 이자행) 등과 협력하여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혈액 수급이 부족해지는 계절을 중심으로 참여를 독려해왔다. 올해도 총 82명이 헌혈에 동참하였으며 이중 69장의 헌혈증을 기부한 것이다. 노수현 원장은 “헌혈은 생명을 지키는 가장 값진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써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기평은 이번 헌혈증 기부를 넘어 향후에도 이전기관 및 청년 농업인 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나눔과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2일(월) 오후 서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케이(K)-농정협의체」제2차 농정소분과 회의를 개최하였다. 케이(K)-농정협의체는 현장 농업인, 업계, 소비자, 전문가 등이 집단지성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이 당면한 농정 현안과 미래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이 중 농정소분과는 농업인 소득 안정, 청년농업인재 육성, 농업재해 지원체계 등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구조개선과 관련된 주제를 다룬다. 지난 9월 3일 제1차 농정소분과 회의에서는 「농업법인 제도개선 방안」과 「공동영농법인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이번 제2차 농정소분과 회의에서는 황의식(GS&J 대표) 소분과장의 주재하에 「청년농업인재 육성 방안」과 「제1차 농업고용인력 지원 기본계획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농정소분과에는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위원들도 참여하고 있어 청년농 정책에 대해 보다 싶도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농식품부는 우선 「청년농업인재 육성 방안」으로 국정과제에 포함된 예비농업인 제도, 청년농 법인취업지원 제도 등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농업인력 유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서울 에이티(aT)센터(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째를 맞는 농업․농촌분야 대표 종합박람회로서,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농촌 혁신이 만드는 성장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농업의 혁신, △농업과 삶, △색깔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 4가지 테마관을 조성하여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농촌’이 단순한 식량 공급을 위한 공간을 넘어, 첨단 기술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아 조성하였다. ‘농업의 혁신’ 주제관은 성장산업으로서의 농업을 조명하고, 농업의 성장 가능성과 산업 기여도, 미래농업 준비상황 등을 소개하는 관으로 ‘K-농업혁신관’, ‘R&D관’, ‘곤충산업관’, ‘반려산업관’ 등이 해당된다. 올해 주제를 담아 농식품분야 혁신 사례 등으로 꾸며진 ‘K-농업혁신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