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발생 시 과수원을 폐원해야 과수화상병은 2015년 첫 발병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경기 북부지역과 중남부지역에서도 발생했다. 과수 화상병이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해충으 로 지정된 금지병해충에 의한 세균병으로 현재 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확산속도가 빨라 확진이 되면 감염된 나무는 즉시 제거하고 감염 우려가 있는 과수원을 폐원해야 하기 때문에 과 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손꼽 힌다. 과수에 발생한 궤양은 과수화상병 등 병균의 월동처로 알려져 과수 화상병예방을 위해 겨울철 사과·배나무 가지치기를 할 경우 가지와 줄기에서 궤양 등 이상증상을 발견하면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수 시로 가치치기 작업도구를 소독해줘야 한다. 과수에 발생한 궤양은 과수화상병 등 병균의 월 동처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제거하면 봄철 식 물병의 발현을 감소시킬 수 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17 개 지역 사과·배 과원에서 궤양(과수의 죽은 조직)조사 등 동계 예찰을 2월 말까지 진행 중 이다. 이번 예찰은 과수화상병 발생과원 반경 2km 이내에 있는 사과·배 재배 1천 농가를 대 상으로 표본조사를 하며 감염된 과원은 방제(폐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 www.sbcc.kr)은 세계 최초 9D 신규 물질로 저항성 진딧물에 탁월한 방제 효과를 나타내는 진딧물 전문약제 ‘세피나’를 출시했다. 진딧물은 국내에서 재배되는 대부분의 농작물에 발생하는 주요 해충이다.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어 농작물의 생육을 억제하며, 다양한 식물병원성 바이러스를 매개하여 많은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또한 진딧물의 배설물은 농작물에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 가치를 떨어뜨린다. 2010년 이후부터 기존 약제로는 방제가 어려운 저항성 진딧물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국내 농가에서는 새로운 진딧물 약제의 개발이 요구돼 왔다. 진딧물은 총채벌레와 같이 세대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저항성과 내성이 쉽게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방제 방법에 따라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 성보화학의 2021년 신제품 세피나는 9D 계열의 신규물질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진딧물 전문약제다. 새로운 작용기작으로 기존 진딧물 약제에 대한 교차 저항성이 없어 저항성이 발현된 진딧물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세피나를 접촉, 섭식한 진딧물은 더듬이와 다리 마디(관절)가 마비돼 단 시간 내 작물에서 떨어져 죽게 된다. 또한, 약효가 3주 이상 지속되는 잔효력을
경기도 안성에서 사과 재배를 하는 문재학(64) 씨는 지난해 여름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져 온다. 화상병 습격을 받아 평생 키운 사과나무를 모두 묻고 폐원했기 때문이다. 금전적인 피해도 피해이지만, 혹시나 올해도 화상병이 발생할까 불안한 마음이 문 씨를 더욱 힘들게 한다. 과수 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검역병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한다. 병이 발생한 나무는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거나 붉게 마르는 피해를 입는다. ‘과수 코로나’, ‘과수 에이즈’, ‘과수 구제역’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한 그루에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하기 때문에 과수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킨다. 치료제가 없어 ‘과수 코로나’, ‘과수 에이즈’, ‘과수 구제역’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등록약제 체계처리로 화상병 막는다 화상병은 개화기 전‧후를 방제 적기로 꼽지만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겨울철부터 철저한 과수원 관리가 필요하다. 방제의 효과보다 전염 속도가 더 빠르고, 감염 후 약제처리는 치료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위주의 방제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Terrad’orⓇ)’가 호주에서 신규 제초제로 등록됐다. 호주에서 국내 기업이 식용작물용 작물보호제(농약) 등록에 성공한 것은 팜한농이 최초다. 호주 작물보호제∙동물약품관리청(APVMA, Australian Pesticides and Veterinary Medicines Authority)은 지난달 22일, 팜한농 ‘테라도’의 비선택성 제초제 등록을 승인했다. 호주는 세계 7위의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이다. 호주에서는 밀, 보리, 유채 등을 파종하기 전에 잡초를 방제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글리포세이트(Glyphosate)’ 제초제에 내성을 갖는 저항성 잡초가 확산돼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팜한농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는 글리포세이트 제초제 저항성 잡초에도 제초효과가 탁월하고, 인축(人畜) 및 환경에 안전해 세계 제초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팜한농은 ‘테라도’ 호주 등록을 위해 현지 연구기관, 컨설턴트, 농가 등을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진행해 뛰어난 속효성과 제초효과를 입증했다. 팜한농은 2005년부터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 고영관 박사팀과 공동으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개발을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 www.sbcc.kr)이 여송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환경도서 520권을 기부했다. 성보화학과 여송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2월 28일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아동센터 등 20개 시설에 아이들을 위한 환경도서와 성보화학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손 편지를 전달했다. 도서 목록은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자연보호에 대한 이해를 키워줄 우수 환경도서들로 구성했다.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등 연령대 별 고루 마련했으며 생태를 주제로 한 도서뿐만 아니라 폐기물, 기후 위기 등 최근 환경 이슈를 담은 도서들도 다수 선정했다. 손 편지 작성에 참여한 성보화학 윤영근 과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아이들에게 책 선물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코로나 블루를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인 성보화학은 예술, 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여송사회복지재단과 CSR 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사회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디지털파밍(Digital Farming) 솔루션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팜한농의 디지털파밍 솔루션은 소규모 비닐하우스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 모델이다. 작물 생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어 편리하고, 빅데이터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의 병해충 발생 예측 및 최적 방제방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팜한농은 지난해 7월부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추진한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전국 150개 단동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실증 실험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파밍 솔루션을 개발했다. 팜한농은 앞으로 지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기존 농가는 물론 귀농 및 창업농에게 디지털농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권희준 팜한농 신사업팀장은 “농업인이 사용하기 쉬운 디지털파밍 모델 구축에 초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은 것 같다”며, “이번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내년에는 디지털파밍 상용화에 더욱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겨울철 시설재배에 발생하는 가루이류(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는 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담배가루이의 피해는 성충 및 유충이 잎 뒷면에 기생해 식물체의 즙액을 흡즙해서 작물의 생육 억제, 잎의 퇴색 위축 및 낙엽, 수량 감소 등의 피해를 준다. 과실의 경우 착색이 불규칙하게 된다. 약충이 배설하는 감로는 식물에 그을음병을 유발 시킬 뿐 아니라 정상적인 광합성을 저해해 과실의 수량에도 영향을 준다. 다발생 시 벌레에서 배출되는 배설물로 인해 그을름병이 발생해 상품 가치를 저하시킨다. 2차적으로는 토마토 황화위축병, 담배잎말림병, 토란잎말림병 등 60여 종의 바이러스 병을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가루이의 4령 약충은 몸이 투명한 백색을 띠고, 몸의 길이는 0.8~1.0㎜ 정도이다. 4령 종령약충은 노란색을 띠며 눈 주위가 붉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성충은 몸길이가 0.8~1.2㎜ 정도이며 체색은 짙은 황색이다. 잎에 앉아 있을 때에는 날개를 펴고 있는 선이 잎과 45°의 각도를 이룬다. 담배가루이의 알은 약간 노란색을 띠고 긴 타원형으로 한쪽 끝에 달려 있는 알자루가 엽육 내에 삽입되어 고정되어 있다. 약충은 2령부터 고착에 들어가 그 상태에
2021년을 한 달 여 앞두고 ㈜경농이 출시할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경농은 최근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며, 다가오는 2021년 농민들의 보다 편리하고 효과 높은 병해충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내년도 주목해야할 신제품으로는 ▲푸사리언 액상수화제(살균제) ▲마이트킹 액상수화제(살충제) ▲중중후기 입제(제초제)를 꼽을 수 있다. 곰팡이에는 언제나 확실한 효과 ‘푸사리언’ ‘푸사리언 액상수화제’는 곰팡이균에 의한 각종 병해 방제에 특화돼 있다. SDHI 그룹에 속하는 푸사리언은 병원균의 호흡을 저해해 에너지원 생성 억제로 병해를 방제, 언제나 확실한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SDHI 제품군 중 유일하게 독특한 구조(N-methoxy)를 가지고 있어 기본 방제 효과를 한층 더 활성화 시키며, 난방제 병해들에 대해서도 동일 SDHI 그룹 제품보다 확실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이 때문에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갈색무늬병, 검은별무늬병, 점무늬병, 시들음병 등 기존 제품들 보다 넓은 활성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장점이다. 더구나 과수작물의 개화기·유과기·고온기, 채소류의 유묘기·생유기 등에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윤재동)은 지난 11월 16일 협회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새롭게 오픈한 홈페이지는 작물보호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첫 화면에 작물보호제지침서 검색란을 구축하여 사용자의 검색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모바일기기 중심의 반응형 웹 서비스로 구축되어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어느 기기에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이해 및 안전사용의 길라잡이 역할의 일환으로 새롭게 개편된 이번 홈페이지는 ▲작물보호제 ▲작물보호제지침서 ▲홍보센터 ▲회원사 ▲협회 소개로 총 5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다. 특히 작물보호제지침서는 회원사의 등록품목 및 적용확대 등 변동사항을 분기별로 업데이트하여 농업인이 올바른 작물보호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회원사 유튜브 영상 및 최신 뉴스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하여 사용자가 최신의 정보를 제공 받을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대면시대의 흐름에 따라 농약안전사용 교육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관련회사, 학교, 관련기관, 농업인 작목반 등의 교육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홈페이지 개편을 준비한 기술홍보부 이재학 이사는 “개편된 홈페이지는 농업인 및 소비자에
날씨가 추워지면서 작물들은 시설하우스 내에서 관리하게 된다. 시설하우스 재배는 밀폐된 포장환경으로 병해충이 단시간에 크게 발생할 위험이 있다. 시설 내 환경 조건을 잘 관리하고 저독성 약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병해충 초기 방제가 가능하고 바이러스와 같은 2차 피해도 막을 수 있다. 흰곰팡이병이라고도 불리는 흰가루병은 식물체에 흰가루를 뿌린 것과 같은 특유의 병증을 보인다. 주로 하우스 등 시설재배시에 햇볕이 부족하고 밤낮의 온도 차이가 심하면서 건조한 경우에 병 발생이 증가한다. 처음에는 작은 원형으로 형성되나 점점 커진다. 식물체는 짧은 시간 안에 죽지는 않지만 잎 등의 병든 부위에 형성된 곰팡이로 인해 광합성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병원균의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되며 일반적으로 15~28℃에서 많이 발생하고 32℃ 이상의 고온에서는 발생이 적은 편이다. 시설내 온도도 중요하지만 환기 및 공기 유동팬 등의 설치로 시설내 다습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병든 식물은 신속히 제거하고 질소가 과용되지 않도록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등록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흰가루병 포자는 해가 진후부터 오전 10경까지 포자 비산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므로 약제 살포는 10
날씨가 추워지면서 작물들은 시설하우스 내에서 관리한다. 시설하우스에서 작물을 재배하면 추운날씨의 영향을 덜 받게 되어 안정적으로 작물을 키울 수 있다. 하지만 밀폐된 환경탓에 발생된 병해충이 단시간에 빠르게 번져나갈 위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설 내 적정한 보온과 환기를 실시하여 온습도를 알맞게 유지하고, 병에 걸린 잎과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농진청에 따르면 잿빛곰팡이병은 저온과 다습한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에 생기는 병으로, 황갈색에서 갈색에 이르는 점이나 얼룩이 생긴 뒤 곰팡이로 덮여 썩게 된다. 보통 시설 내의 온도가 20℃ 전후로 낮고 하우스 비닐천장에 이슬이 맺힐 정도로 높은 습도가 오래 지속되면 급속하게 확산될 우려가 있다. 병원균은 바람에 날려 인근 포기로 쉽게 전염되므로 병든 식물은 수거하여 시설 밖 지정된 장소에서 소각하거나 땅속에 묻어 전염원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환기나 난방을 통해 습도를 낮추고 주야 간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저녁 때 관수나 약제 살포는 피해야 하며, 시설 하우스 천장을 열어 습한 공기를 환기시킨 후 천장을 닫아 야간의 습도를 낮춰주는 게 좋다. 또한 낮 동안에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인도네시아에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를 수출한다. 팜한농은 30일 서울에서 열린 ‘2020년 농기자재 국제워크숍’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한 ‘뉴팜 인도네시아(PT Nufarm Indonesia)’와 ‘테라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개최한 본 워크숍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등 10여개 수출 유망국의 공무원 및 바이어와 국내 농자재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내년 하반기에 인도네시아에 첫 출시되는 ‘테라도’ 입상수화제는 주로 ‘수마트라(Sumatra)’와 ‘칼리만탄(Kalimantan)’ 지역 유칼립투스 농장의 잡초를 제거하는 용도로 시판될 예정이다. ‘뉴팜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아라라 아바디(PT Arara Abadi) 등 대형 유칼립투스 농장에 작물보호제를 공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유칼립투스 농장의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글리포세이트 또는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 제초제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고사리류(Ferns) 등의 잡초가 잘 방제되지 않아 고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테라도’는 기존 제초제와 작용기작이 다른 피리미딘다이온계 신물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