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작물보호제’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안전’이란 어떠한 성질을 말하는 것일까? 신문 등에 과거 DDT의 이야기가 실릴 때에는 ‘독성이 강한 농약 DDT…’ 등과 같이 ‘독성이 강한’이라는 표현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독성이 강하다’라는 것은 어떠한 성질을 말하는 것일까?오래 전, 모 신문은 ‘식염수를 마시고 사망한 소녀의 이야기’를 전했다. 구내염으로 아파하는 소녀에게 부모가 식염수로 양치를 시키자 더욱 괴로워했다. 그래서 엄하게 꾸짖으며 억지로 마시게 했더니, 염분의 농도가 짙어서 사망했다고 한다. 식염은 과연 ‘독성이 강한’ 것일까. 쉽게 사용해서는 안되는 ‘안전’이나 ‘독성’이란 말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먼저 작보제에 대해 약간의 문제점을 정리해 보기로 하겠다. 그리고 작보제 안전성에 대해 구체적이고 정석적인 이야기보다는 기본적인 개념을 주로 다뤄 보고자 한다.안전성 관련, 작보제의 성질과 개념작보제의 안전성을 그 성질에서 생각할 경우 어떤 성질이 과연 안전이라는 말의 대상이 되는 것일까? 작보제의 독성은 포유동물(인간도 포함)에 대한 소위 급성독성과 만성독성 외에 작물과 어패류 등에 대한 나쁜 영향, 야생생물 등에 대한 직접 또는
미생물들은 먹이가 없거나, 온도가 급격히 높아지거나 떨어지거나 또는 건조가 되는 등 주위 환경이 안 좋아지면 죽게 되어 있다. 당연히 먹을 것이 없어지고 온도가 40℃ 이상의 고온이 유지되면 죽어야 정상일 것이다. 그러나 악조건에서도 죽지 않고 견뎌내는 독한 놈들이 가끔씩 있다. 바로 포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 때문이다.절기는 바야흐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秋分)을 지나 제비가 강남(江南:중국 양자강 남쪽)으로 날아간다는 한로(寒露)로 치닫고 있다. 올 8월의 찌는 듯했던 더위와 폭염 그리고 열대야는 어느새 기억의 저편으로 사그러들고 아침, 저녁의 선선해진 날씨에 긴 옷들을 꺼내어 놓게 된다. 대개 더운 여름날에는 조개나 해산물 종류를 잘 먹지 않는데 이유는 장티푸스나 콜레라 그리고 비브리오 같은 전염병에 혹시라도 걸릴까 걱정이 되어서이다. 그러나 슬슬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면 대하(大蝦)나 전어(箭魚)와 같은 해산물을 전염병 걱정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데 도대체 그 많던 전염병 균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병원성 미생물들, 특히 세균 종류가 사람이나 동물에 치명적인 병을 발생시킨다. 참고로 병원성 곰팡이는 세균과 달리 곰팡이 자체
출수기·유숙기 사이 비산하여 병 발생벼 붉은곰팡이병은 병원균 푸자리움(F. graminearum)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작부체계의 변화와 기후 온난화로 인하여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병원균은 습기가 많고 섭씨 28도 정도의 고온에서 잘 자라므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병의 발생이 심한데, 맥류에 발병하는 병원균과 같기 때문에 보리 또는 밀에 발생했던 병원균이 수확 후 식물체 찌꺼기나 다른 식물에 이동하여 서식하고 있다가 주로 출수기에서 유숙기 사이에 비산하여 이삭에 침입해 병을 일으킨다. 이 병은 1879년 이탈리아의 Cattaneo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으며, 일본에서는 1910년에 Miyake에 의해, 우리나라에서는 1964년에 정후섭 등에 의해 발생이 처음 보고되었다.붉은곰팡이병균은 어떤 독소를 생산하느냐에 따라 유전자형을 나눌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디옥시니발레놀(DON)을 생성하는 lineage 7과 lineage 3, 니발레놀(NIV)을 생성하는 lineage 6 등이 보고되어 있다.올해 보리·밀 8% 내외 병든이삭률 붉은곰팡이병은 벼, 맥류 외에도 귀리, 조, 옥수수, 오이과 채소, 토마토, 토끼풀 등과 감자, 콩에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조한 쌀겨에서는 아무런 미생물의 활동이 발생하지 않지만 수분 조건만 맞아떨어지면 쌀겨 내에 붙어있던 미생물들이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 쌀겨의 영양성분들을 야금야금 먹어 치운다. 이렇게 미생물이 활동하는 것을 발효라고 하는데 우리 사람의 입장에서 이롭다고 판단되는 것은 발효라 하고 해롭다고 판단되면 부패라고 한다. 쌀겨는 고체 발효를 하여 사용하면 미생물이 듬뿍 들어있는 토양 개량제로서도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농가 부산물이다. 현미를 도정하여 흰쌀을 만들 때 나오는 부산물인 쌀겨는 그 자체로도 섬유소, 단백질, 당분, 비타민 등 영양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유기질 비료나 사료로서의 이용가치가 높다. 흰쌀은 당분만이 남아 있는 것인데 쌀겨가 붙어있는 현미는 섬유소나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장이 튼튼해지고 우리의 건강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다. 쌀겨는 고체 발효를 하여 사용하면 미생물이 듬뿍 들어있는 토양 개량제로서도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농가 부산물이다. 쌀겨에 묻어 있는 미생물을 분석하면 다양한 미생물들이 관찰되는데 특히 바실러스 세균이나 젖산균, 효모(酵母: yeast)가 주로 서식하고 있다. 이처럼 쌀겨 자체에도 미생물이 살고 있다 보니 건조한 쌀겨에서는
국내 2008년 첫 발생 후 점차 확산 담배가루이 알, 약충 및 성충 철저히 방제해야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omato yellow leaf curl virus, TYLCV)는 쌍둥이바이러스라는 Geminiviridae과 Bigeminiviruses속인 DNA 바이러스이며, 세계적으로 분리 지역, 병징 차이 등에 따라 10여종의 계통이 보고되어 있다. TYLCV에 의해 감염된 토마토는 황화, 잎말림 및 위축 등의 증상으로 폐농을 야기할 수 있는 치명적인 병이다. TYLCV는 약 60여 년 전 이스라엘에서 처음으로 보고되었는데 지중해연안, 아프리카, 북중미 등으로 확산되었다, 최근 미국, 남미, 유럽,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등지로 급격히 확산되어 토마토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국제적으로 검역을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TYLCV는 종자나 접촉 및 즙액에 의해 전염되지 않고, 오직 담배가루이에 의해서만 전염이 된다. 담배가루이는 5~10분 정도 병든 잎을 흡즙하면 TYLCV를 획득하고 다른 건전한 식물체에 옮길 수 있다. TYLCV에 보독된 담배가루이는 일생 동안 바이러스를 체내에 보유할 수 있으나 담배가루이 체내에서 증식하거나 알로 옮겨가지는 않는다.
물이나 식품에 있는 대장균을 분석해 보니 기준치인 100마리보다 10배 많은 미생물이 분석이 되었다는 것은 그 동안 미생물 발생의 호조건에 노출되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손쉽게 배양해 낼 수 있는 미생물이 10배 자라는 동안 혹시라도 우리가 배양해내지 못한 미생물들도 10배가 자랄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충분히 가능하다. 그렇게 자란 미생물 중에 우리에게 치명적인 병을 발생시킬 수 있는 병원균이나 독소가 있을 수 있으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2012년판 한국고용정부원의 한국직업사전을 보면 우리나라의 직업수는 1만1655개라고 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데 아이디어 중개업이나 파티를 기획해주는 직업 등 새롭고 희한한 직업들도 많다. 그러나 직업이라는 것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하는데 올해에 소멸될 직업군은 TV브라운관 제조기술자, 비디오테이프 검사원, 타자기 조립기술자, 전화교환원 등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먹고살기 위하여 온갖 다양한 직업을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미생물들은 어떨지 궁금하다. 오늘은 특이하게 살아가는 녀석들은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Pseudomonas syringae -얼음 결정을 유도하는 희한한
미국선녀벌레 [Metcalfa pruinosa (Say, 1830)]는 북미 대륙이 원산지인 매미목 선녀벌레과 해충으로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과 중미 지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처음으로 보고된 침입 해충이다. 국내 분포 지역은 2009년 이후 급격히 확대되어 2011년에는 서울, 인천 등 21개 시군구 401ha에서 발생이 보고되었다.발육 단계별 형태적 특성미국선녀벌레 성충은 몸길이가 5.5~8mm, 가장 넓은 지점의 폭이 2~3mm이다. 일견 나방으로 오인할 수 있으나, 넓은 삼각형의 앞날개가 몸에 수직으로 달라붙어 있고, 위에서 볼 때 옆쪽이 압착된 쐐기모양을 이룬다. 눈과 발목마디를 제외한 모든 부위는 왁스선으로 덮여있으며, 뒷다리는 앞의 다리들보다 1.5배 길다. 알은 유백색으로 1mm 내외의 크기이며, 등배쪽으로 납작한 타원형(쌀알 모양)으로 매우 단단하고 두꺼운 난각(eggshell)을 가진다. 약충은 유백색이며, 말령 약충의 체장은 4mm정도이다. 머리는 앞가슴등판보다 훨씬 좁고, 앞가슴등판은 비스듬하게 돌출된 줄이 있는 역 V자 모양이고, 중앙에서 분기하는 원형의 홈이 있으며, 복부는 짧은 배럴통 모양이다. 다리는 짧고 몇 개의
우리 사람은 인체 내부에 심장, 간, 폐, 위, 대장, 소장 등 여러 기관과 장기가 있어서 각자의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할 때 우리 몸이 건강하게 유지된다. 이처럼 생명체는 음식물을 섭취하여 소화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기본적인 생리작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단세포 세균이나 곰팡이들도 생명체인데 그러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들도 세포내에 사람과 같이 다양한 기관을 가지고 각자 나름대로의 삶을 살고 있는데 이러한 미생물의 내부 구조에 대하여 알아보겠다.먼저 세균과 곰팡이의 가장 큰 차이는 유전자(DNA)를 따로 주머니를 만들어서 보관하고 있는지에 따라 분류된다. 곰팡이는 유전자를 별도로 보관해서 핵이라고 하는 기관을 가지고 있는 미생물이고, 세균은 유전자를 세포내 다른 구조물과 구분 없이 보관한다는 것은 앞전에도 언급한 바 있다.곰팡이에 비해 단순한 구조인 ‘세균’세균은 곰팡이에 비해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세균의 겉에는 긴 채찍 같은 꼬리가 한 개 내지 여러 개 붙어 있어서 세균이 움직일 수 있는 모터 역할을 하고 있다. 세균의 겉은 세포벽과 세포막으로 둘러 쌓여 있고 내부에는 유전물질인 DNA와 리보솜(Ribosome)을 갖는다. 유전물
우리나라는 2011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46개국과 8건의 FTA를 체결함에 따라 무역교역량 확대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경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개방화의 기회는 곧 위기이듯이 중점산업의 수출 활성화는 기대되지만 농수산업분야는 수입개방에 따라 일정수준의 생산량 감소는 불가피해 한국농업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2012년 우리 농업은 대외적으로는 시장개방으로 인한 값싼 수입농산물과 경쟁해야 하며 대내적으로는 생산인구 및 경지면적 축소로 인해 농가소득 감소와 국내농산물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리 농업분야가 FTA시대의 경쟁력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보다 안전한 국내 농산물 생산 및 공급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농식품의 안전성은 소비자들의 주관심사로 국내농산물이 외국농산물보다는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 조사에 의하면 87.6%의 소비자가 잔류농약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유통농산물 잔류농약 99.7% 적합최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국내 유통농산물 17품목 345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실태를 조사한 결과 99.7%가 기준에 적합해 안
농협은 농촌인구 고령화, FTA 등 시장통합 가속화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실익 제고를 위해 영농자재 가격안정을 통한 농업생산비부담 경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우선 농협에서는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영농자재 무상지원을 확대해 오고 있다. 전국 농협을 통해 매년 1500억원~3000억원 수준의 영농자재를 무상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8년간(2004~2011)지원액이 1조869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품목별로는 비료가 5755억원으로 가장 많고, 농약 4886억원, 일반자재 등 기타자재가 8052억원이다. 올해도 전국 농협에서는 3272억원의 영농자재를 무상 지원해 지난해(3034억원)보다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품목별로는 비료 918억원, 농약 1252억원, 일반자재 등 1102억원으로 지원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또한 농협에서는 농자재 계통사업 유통체계의 근본적인 개선을 통한 농자재 가격 인하를 위해 전국적인 농자재 수요를 취합, 구매물량 규모화를 통한 농협의 구매교섭력 제고 및 물류비용 절감을 목표로 자재유통센터를 권역별로 추진하고 있다
농자재신문 창간 4주년을 전국 3200여 작물보호제판매협회 회원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4년 동안 농자재신문은 농자재산업 분야의 유용한 정보와 새로운 소식으로 매월 2회 독자들과 마주했습니다. 농약, 종자, 비료, 기자재 등의 농자재는 현재 농업기술의 핵심으로 우리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갖춰 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이러한 농자재 산업을 대변하는 언론으로 성장해 가는 농자재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우리 농업은 그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식량위기의 고조로 미래를 가늠키 어려우며,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한미 FTA로 인한 각종 농정 현안이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 속에 소비자의 안전농산물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농업의 자족 능력은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 종자, 비료, 기자재 공급 등 우수농자재의 적기 공급과 올바른 사용은 매우 중요하며 관련분야에서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작물보호제판매협회 회원들도 맡은 바 자리에서 농작물에 따른 우수 농자재 공급
농자재신문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든 산업구조가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고 축산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내 축산업의 현 주소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대외적인 영향에 흔들리지 않을 기반을 마련해야한다는데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해마다 축산기자재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보다 편리하고 내구성이 좋은 기자재를 생산하기 위해 기자재 업계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기에 국내 시장에서 인정을 받는 업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정을 받은 업체의 경우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수많은 해외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기에 축산기자재의 품질이 현재보다 더욱 더 향상된다면 해외기자재에 비하여 저렴하고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는 우리 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과 축사 현대화 사업, 조사료 자급자족에 이어 가축의 동물복지까지 고려한 친환경축산의 제반 과제는 기자재 업계 중에서도 협회가 주도적으로 해나가면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고민해야할 당면한 과제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농자재신문의 역할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농축산업계에 공급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