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순나방은 중국이 원산으로 우리나라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심식충류 중 가장 발생량이 많고 피해도 크다. 성충의 머리와 배는 암회색이고 가슴은 암색이다. 성충 수컷은 길이가 6~7㎜이 고 날개를 편 길이는 12~13㎜이다. 알은 납작한 원형으로 유백색이고 산란 초기는 진주광택을 띠지만 점차 광택을 잃고 홍색이 된다. 부화한 유충은 머리가 크고 흑갈색이며 가슴과 배는 유백색이다. 노숙유충은 황색이며 머리는 담갈색이고 몸 주변은 암갈색 얼룩무늬가 일렬로 나 있다. 번데기는 겹눈과 날개 부분이 진한 적갈색이고 배 끝에 7~8개의 가시털이 나 있다. 유충이 신초의 선단부를 먹어 들어가 피해 받은 신초는 꺾여 말라 죽으며 진과 똥을 배출하므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신초뿐만 아니라 과실에도 식입하며, 어린 과실의 경우 보통 꽃받침 부분으로 침입해 과심부를 식해하고, 다 큰 과실에서는 꽃받침이나 과경 부근으로 식입 해 과피 바로 아래 과육을 식해하는 경우가 많다. 겉에 똥을 배출하는 점에서 복숭아심식나방과 구별할 수 있다. 1세대 성충이 낳은 알이 부화하는 시기 5월 상순 발생초기 7일 간격으로 약제 살포해야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모과 등을 가해하고 연 4~5회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 회장)이 올해 신제품으로 내놓은 가수나방방·로얀트·퀸텍 제품의 포장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경농의 새로운 디자인은 한국(Korea)과 경농(Kyung Nong)의 K를 모티브로 하여 한국최고의 고품질 작물보호제를 공급한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포장지 전면에는 작물보호제의 전문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등 용도별 색상을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의 안전사용의 의미를 담았다. 경농의 새로운 제품포장지를 기획한 CRM실 이정태 실장은 “소비자 의견조사 결과 ‘고급스럽다’ ‘전문약제 이미지다’ ‘밝고 산뜻하다’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라며 “제품 하나, 포장지 하나에도 고객들의 의견과 안전사용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객 만족시대를 앞당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