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몸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수용성과 체내흡수율이 현저히 낮아 실제 효과가 불투명했던 커큐민. 하지만 이제 수용성과 체내흡수율 개선된 '짜먹는 에너지한톡'으로 몸에 좋은 커큐민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식물영양소의 체내흡수율 향상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기업 ㈜동오라이프사이언스(대표이사 이승연)에서 커큐민(Curcumin)의 수용성과 체내흡수율을 개선한 원료개발과 상품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커큐민은 카레의 원료인 강황에 함유된 대표적인 생리활성 물질로 이를 연구한 국내외 논문만 12,600편이 넘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건강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커큐민의 항산화, 항염, 항균 및 간 건강 기능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렇게 좋은 천연물질이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다. 수용성이 현저히 낮아 체내흡수율이 1%에도 채 못 미친다는 점이다. 낮은 체내흡수율을 해결하기 위해 동오라이프사이언스는 국내 유수대학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커큐민 입자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2018년 드디어 이를 상용화가 가능한 ‘동오수용화커큐민’ 원료 개발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최근 이 원료를 상품화한 ‘짜먹는 에너지한톡’을 출시했다.…
한국 유망식품이 전 세계 신흥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인도, 브라질, 남아공, 카자흐스탄, 이탈리아 등 신흥 35개 수출 확대 유망국가에서 온 10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업체 154개사와 1:1 매칭 상담하는 ‘우리 농식품 거대 신흥시장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우리 농식품 수출은 일본, 중국, 미국 등 일부 국가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중국 한한령이나 일본의 혐한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라 수출이 급감할 수 있는 취약한 구조로 수출 대상국 다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영세한 농식품 수출업체는 수출 전담 인력의 부족 등 자체 역량만으로는 신흥 국가 바이어를 발굴하기 힘든 상황으로 시장 다변화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aT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도, 브라질 등 신흥 유망 35개국 100여 바이어를 초청해 영세 수출업체가 국내에서 유망국 바이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초청된 바이어들은 인도, 브라질 등 다변화 대상국에 파견된 ‘청년해외개척단(AFLO)’이 aT 직원과 함께 현지에서 발굴한…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온 가운데 전통시장에서 김장용품을 구입하는 것이 대형마트보다 3만원 가량 덜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용품은 전통시장이 25만 1,4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만 4,160원보다 12.2% 상승했다. 반면 대형마트는 28만 203원으로 지난해 24만 5,340원보다 14.2% 상승했다. 올해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10.3% 저렴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시 25개 자치구 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4인 가족(배추 20포기 기준) 김장 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공사가 이달 11월 12~13일까지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협조를 받아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10곳을 직접 방문 조사했다. 조사결과, 배추, 대파, 쪽파, 미나리, 반청갓 등 주요 채소류가 기상 영향에 따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김장비용을 지난해보다 높게 한 원인이 됐다. 특히 배추는 생산 지역이 강원도에서 전국적으로 확대 됐지만 재배 면적 감소와 생육기 저온에 따른 작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폭이 컸다. 건고추와 생강은 폭염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aT가 중소외식프랜차이즈와 함께 베트남 신흥시장을 공략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18 베트남 프랜차이즈 박람회(Vietnam International Retail Tech and Franchise Show 2018, VIETRF)’에 참가했다. aT는 이번 프랜차이즈 박람회 한국관에서 중소기업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얌샘김밥’, ‘왕빈자삼파전’ 등 8개 참가업체 모두를 중소외식 브랜드로 구성했다. 또한, 종합홍보관에서는 해외진출 외식기업 디렉토리북 등을 배포하며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중소외식 브랜드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동남아 외식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은 가처분 소득 증가에 따른 외식소비 증가와 젊은 소비층의 성장으로 외식시장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매출액이 연평균 11.1% 성장해 오고 있다. 베트남 외식시장 개척을 위해 aT는 2011년부터 VIETRF에 참가해왔다. 2017년까지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외식기업은 총 31개 업체, 매장 수는 322개에 달한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베트남 외식
한국의 전통주가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한국 전통주의 중국 시장개척을 위하여 지난 1일 상하이에서 홍콩, 대만 등을 포함한 중화권 주류 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해 ‘한국 전통주 대중 수출교류회’를 개최했다. aT는 지난 10월 중화권 주류 바이어 9개 업체 11명을 한국 전통주 생산 공장으로 초청해 한국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지는 수출상담회도 개최해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 날 교류회에서는 중화권 각 지역에서 주류를 전문으로 유통하는 바이어, 경소상만을 초청해 수출업체와의 심층적인 상담을 이끌어 냈으며, 수출업체와 바이어간 중국의 주류시장 동향,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정보교환도 이뤄져 한국 전통주의 대중 수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한국 전통주의 안정적인 공급을 원하는 현지 한식당의 니즈를 해소하기 위해 aT 상하이지사와 상해화동한식품발전협회는 ‘중국시장 진출이 유망한 한국 전통주를 발굴하고 판로 확보에 협조한다’는 내용으로 MOU를 체결해 한국 전통주를 중국 내 한식당에 보다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여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저탄소 농산물 소비확대와 인증 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2018년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품평상담회’가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에 따르면 이번 품평상담회는 유통사 MD 및 유통컨설턴트 15명, 저탄소 인증 31농가가 참석, 총 10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또 입점결정 15건, 54건의 적극검토 결정이 이뤄져 저탄소 인증 농가의 판로개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에는 상반기 품평회와는 달리 2018년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신규 인증 농가의 참석률이 70%에 달해 실질적으로 가장 판로 개척의 고민이 있는 타깃을 대상으로 품평상담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저탄소 인증 농가는 사과, 배, 포도, 고구마, 오미자 등 11개 품목의 31농가가 참여했다. 유통사별 MD와 1:1 심층상담을 통해 유통채널별 입점가능성을 타진, 판로개척의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농산물의 상품성도 평가받는 기회가 됐다. 또한 농가 중 거옥회 작목반에서 준비한 성공사례 발표와 (주)이지팜 조국래 본부장의 ‘농산물 온라인 유통트렌드’ 라는 주제로 교육을 마련해
국내 수입과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수입바나나를 대체하기 위한 국산 바나나 품평회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바나나 수입량은 2010년 약 34만 톤에서 2017년 29.4%가 증가한 44만 톤에 달할 정도로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4일 농협구리공판장(경기 구리 시)에서 제주농협조합공동사 업법인, 고산농협, 바나나 농가, 경제지주 공판장 등 관계 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 산 바나나 품평회’를 개최하고 수입 바나나 대응을 위한 국산 바나나 판로 개척과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농협경제지주는 올해 초부터 ▲국산 바나 나 산지 발굴 ▲사업성 검토 ▲제주 바나나 정가수의 시범판매를 위한 제주농협조합공동사 업법인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바나나 판매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산 바나나 인지도 확산을 위해 ‘신선함·안전성·당도·식감’등 경쟁우위 상품성을 앞세워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면서 향후 분산처와 대량거래처를 확보해 시장 확대 전략을 수립·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농협조합공 동사업법인과 연계해 이달부터 농협 구리, 대전
한국의 샤인 머스켓 포도와 새싹인삼이 세계 각국 외교단 입맛을 사로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일 주싱가포르 한국대사관(대사 안영집)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한국의 신선 농산물을 홍보하는데 힘을 합쳤다. 주싱가포르 한국대사관은 매년 10월 1일 국군의 날과 3일 개천절을 기념하기 위해 싱가포르 주재 각국 외교관들과 정부기관 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금년 행사장에서는 최근 싱가포르에 불고 있는 한류 분위기가 한국 식품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조고추, 주키니 호박 등 우리 대표적 신선농산물 30여개를 홍보하는 K-Fresh Zone을 처음으로 설치하여 참석자들에게 한국 신선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aT에서는 그동안 유통기간이 짧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2017년 12월 싱가포르의 부킷 티마 플라자(Bukit Timah Plaza)점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인 NTUC 10개 매장에 한국 신선농산물 30여 품목으로 구성된 K-Fresh Zone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8월까지 고구마· 방울토마토 등 50여 품목
한국의 빨간맛과 매운맛을 소개하는 페스티벌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빨간맛/매운맛(RED/HOT)’을 키워드로 한 'RED/HOT K-FOOD'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구매력이 가장 높으며 한류의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aT는 올해 말레이시아를 시장다변화 최우선 전략국가로 선정 일럿요원과 아프로(AFLO)요원을 파견해 동남아에서 한국식품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신선농산물 수출확대에 집중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RED/HOT 존과 Miracle 존을 마련하고, 다양한 한국식품을 선보였다. RED/HOT 존은 빨간맛과 매운맛을 키워드로, 현지에서 이미 한국식품으로 익숙한 김치, 고추장 등과 딸기우유나 석류차 같은 새로운 빨간색 제품들을 소개했다. 또,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선정된 프런티어기업들의 사과, 오미자쥬스, 과자, 홍차파우더 등도 선보였다. Miracle 존에서는 미래클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수출유망품목을 홍보했다. 특히 최근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유자에이드와 오미자쥬스는 시음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살
여름철 폭염, 태풍 등 영향으로 8월 일부 농축수산물 가격이 상승했으나 기상 호전·수급안정 대책 추진 등에 힘입어 9월 들어 가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추·무 등 주요품목 공급량을 계획 대비 약 20% 확대 공급 하는 등 영향으로 가격이 8월 하순 대비 농축산물은 7%, 수산물은 8% 각각 하락했다. 다만 무는 8월 하순 대비 큰 폭 하락했으나 폭염 대처과정에서의 영농비 상승 등 영향으로 평년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추석 성수품 가격도 안정되며 3주전 대비 하락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에 따르면 전통시장 성수품 구입비용은 3주전 23만 2,370원에서 1주전 23만 421원으로 0.4% 내렸다. 같은 기간 대형유통은 32만 9,081원에서 31만 5,907원으로 2.5% 하락했다. 특히 사과가격은 일조량 증가로 과일 성장이 촉진되며 10kg 1박스 기준 8월 하순 4만 8,757원에서 9월 중순 2만 9,246원으로 8월 하순 대비 40% 떨어졌다. 같은 기간 배는 숙기 지연으로 9월 중순 가격이 소폭 상승하면서 15kg 1박스 기준 4만 2,338원에서 4만 3,886 8월 하순대비 4% 올랐다. 축산물은 일부…
농식품 주요 수출국의 수출 동향 등을 담은 ‘수출국가정보zip’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식품 수출 초기 단계의 업체와 시장다변화에 관심있는 중소수출 업체들을 위해 ‘수출국가정보zip’을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우리 농식품의 주요 수출국인 34개국의 주요 수출 동향 등이 담고 있어 수출에 관심 있는 업체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주&유럽, 일본&중화권, 아세안, 아태&기타국 등 총 4종으로 구성된 ‘수출국가정보zip’은 주요 수출국가의 농업 및 수출입현황, 농식품시장 및 유통현황, 통관 및 검역과 관계된 수출입프로세스 등의 내용을 국가별로 요점정리하여 필수정보만을 압축해 담았다. 최근 글로벌 식품시장의 특징은 글로벌 식품안전기준강화, 채식인구의 증가, HMR(가정간편식) 열풍, 온라인 식품시장의 성장 등이 메가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국가별 주목할 만한 핫이슈 품목과 비관세장벽 대응을 위한 식품관련 인증취득, 라벨링 등 수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알짜정보들이 다수 수록돼 있다. 특히 제3권 아세안편에서는 한류의 근원지이자 높은 경제성장률 등 매력적
육류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부정유통 합동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459개소가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지난 7월16일부터 8월14일에 걸쳐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인력 7,015명을 동원해 유명 관광지 주변 축산물 판매업소, 유명 음식점 등 3만 5,703개소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휴가철을 맞아 육류소비가 증가하고 가격이 상슴함에 따라 축산물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단속 결과 원산지 표시 등을 위반한 459개소가 적발됐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265개소는 형사입건했다. 원산지 미표시 145개소 및 축산물 이력제 위반 49개소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149개소로 가장 많았다. 쇠고기는 109개소, 닭고기 15개소, 염소고기 5개소가 적발됐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270개소, 식육판매업 101개소, 가공업체 43개소 순으로 많았다. 장소별로는 해수욕장 주변이 78개소, 계곡 등 관광지 주변 52개소, 전통시장 18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TV예능프로그램 방영으로 소비가 급증한 한우 곱창에 대한 기획단속이 실시됐다. 값싼 외국산 곱창을 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27대 농촌진흥청 차장으로 임명된 황규석 연구정책국장이 지난 12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날부터 공식 집무를 시작한 신임 황 차장은 1961년 충남 아산 출생으로 1988년부터 공직생활에 입문해 30여 년간 연구정책과장, 행정법무담당관, 기술지원과장, 수출농업지원과장, 연구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농업경제 전문가다. 또한, 업무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기획력과 추진력이 돋보이며, 후배나 직원들과는 격의 없는 자리를 즐기는 소탈한 성격으로도 알려져 있다. 황 차장은 취임사에서 “협력하는 조직 문화와 공정한 평가 제도를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과 조직을 혁신해 유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생협력의 자세와 소통으로 농업 현장과 농업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농촌진흥청을 만들겠다는 뜻도 전했다. ■ 학력 - '87. 2.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학사 - '04. 8.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석사 - '09. 2.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박사 ■ 주요경력 - '88.06~'00.01 농촌진흥청 경영개선담당관실(농업연구사)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19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농촌진흥사업 현장에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땀과 노력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한국형 2세대 스마트팜을 개발하여 스마트농업 발전의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국가연구개발 100대 우수성과에 ‘새싹보리 산업화’ 등 우리 청 성과가 11건이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음의 네 가지 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고도화된 바이오기술과 디지털화가 결합한 스마트 농업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작물·가축의 생산성 향상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겠습니다. 지난해 구축한 2세대 스마트팜 기술인 토마토 생산성 향상모델을 현장에 보급하겠습니다. 딸기, 파프리카, 참외의 생산성 향상모델을 추가로 개발하고 현장 확산을 돕겠습니다. 스마트팜농업기사 국가자격제도를 도입하여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향후 한국형 스마트팜의 핵심인 빅데이터 수집·분석과 농업인
황금돼지해인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여 농기자재신문 애독자와 농산업계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세계 친환경유기농업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반면 국내 친환경농업은 저농약농산물 인증폐지 및 부실인증 등으로 급격히 하락추세로 전환하였으나, 다행히 최악의 고비를 넘기고 다소 증가 추세로 전환되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재작년 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사례와 같이 국민을 먹거리로부터 불안에 떨지 않고 생태환경보전과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2030 친환경농업 혁신비젼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친환경농업 이미지 제고 및 혁신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농업 전체로는 농산물가격 불안정, 농가경영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농가인구 급격한 감소 등 구조적 문제점 노출과 ‘공익형 직불제 개선’'스마트팜 혁신밸리'‘PLS 강행’‘미허가 축사 적법화’ 등 제도적 갈등이 심화되어 어느 때보다도 농산업 성장 발전을 위한 새로운 농정의 기본틀 마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FTA 등 수입개방에 따른 수입농산물과 차별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정이 발전지향적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친환경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는 농업인과 농기자재신문 독자 여러분 한분 한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가정에도 웃음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은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답답하고 이루어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남북정상회담이 세 차례나 이루어지는 등 우리 모두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한해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 발효된 나고야의정서로 인하여 보유한 유전자원을 정리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우리 농업계는 몹시도 분주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씨앗과 유전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 인식을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를 밑거름으로 우리 종자업계는 R&D비용 확대로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하고 품질향상에 힘써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것입니다. 농업인 여러분, 국내 종자산업이 살아야 세계시장에서도 기 죽지 않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종자산업과 농업인이 동반성장할 때 농업이 발전하고 우리나라가 농업강국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후와 환경에서 가장 잘 맞게 개발된 우리 품종을 사랑하고 많이 애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