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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 <2023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종자수출 위해 뛴다

종자강국 길 여는데 일조…씨앗도 특가판매 예정

아시아종묘, <2023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종자수출 위해 뛴다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는 오는 10월 5일(목)~7일(토) 3일간 전라북도 김제에서 열리는 <2023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한다. 종자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대국민 인지도 및 중요성 확산을 위해 열리는 올해 국제종자박람회는 전북 김제 민간육종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박람회에서 아시아종묘는 자체 강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종자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각종 상을 석권했던 우수품종들의 실물을 전시하며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대한민국우수품종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청경채 ‘알피-1’을 비롯해 칼탄열풍(고추), 미인풋고추, 오래오(양파), 미니강1호(호박) 등의 실물을 올해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는 “국제종자박람회는 해외에서 온 바이어들과 직접 대면하여 대한민국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수출시장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여 종자강국의 길을 열어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 아시아종묘 부스에서는 채가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중인 다양한 씨앗들도 할인판매 된다. 아시아종묘는 <실내전시관> B-5 위치에 자리한다

농기계조합, 조직 개편 통한 스마트농업 본격 추진

‘품질인증팀’을 ‘스마트농업진흥팀’으로 개편

농기계조합, 조직 개편 통한 스마트농업 본격 추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이하 농기계조합)은 정부 스마트농업 확산정책에 따라 조직개편을 통한 정부 정책의 능동적 대처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9월 25일자로 ‘품질인증팀’을 ‘스마트농업진흥팀’으로 개편했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스마트농업진흥팀’ 개편 후 주요 역할을 스마트농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사업참가 자격 확인을 위해 ‘단체표준 인증’ 마련을 지시했고,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주요사업에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해 ‘디지털 농업 가속화’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또한, 기존 ‘품질인증’과 관련된 정부사업이 많은 만큼 이해당사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협동조합의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사업확장을 통한 스마트농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도록 지시했다. 농기계조합 남규철 스마트농업진흥팀장은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부사업에 참여하면서 직제개편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가운데, 직제 개편이 진행되어 향후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농업과 관련해서 참여하는 기업의 신뢰성 제고, 사후관리 방안 강구, 데이터기반 농업 전환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조합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 농우바이오와 종자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종자원·농우바이오 종자품질 연구개발 및 품질 인증실 운영 업무 협력 다짐

국립종자원, 농우바이오와 종자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센터장 유병천)는 농우바이오 품질관리본부(본부장 양천수)와 종자산업 발전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9월 20일(수) 국립종자원(경북 김천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는 2010년부터 국제종자검정협회(ISTA) 인증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자의 품질검정과 유전자 분석 및 종자 병해충검정 등을 수행하는 종자검정 국가전문기관이다. 농우바이오는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우수 품종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적 국내 종자회사이며, 품질관리본부는 종자의 발아, 병리 등 품질검사부터 가공, 포장, 유통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전문부서이다. 또한 2021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국제종자검정협회(ISTA) 인증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종자검정협회(ISTA) 인증실험실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서로 협력하고 종자 유통 활성화와 종자 품질, 가공처리 기술 등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종자산업 발전을 모색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종자 품질관련 연구개발 ▲ 국제종자검정협회(ISTA) 인증실험실 운영 관련 업무 협력 ▲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홍보 지원 ▲ 기타 협력사업이 필요하다고 양 조직이 인정하는 사항으로 두 조직의 업무협약에 따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종자 연구 및 개발 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천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종자 품질관련 기술이 고도화될 수 있는 계기로 종자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풍요로운 한가위, 농경문화 체험하러 오세요!

국립농업박물관, 추석맞이 이색 체험 프로그램 운영

풍요로운 한가위, 농경문화 체험하러 오세요!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농경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농박에서 즐기는 한가위 농경문화 한마당’을 다가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관, 다랑이 논밭 등 박물관의 실내·외 전시·체험 콘텐츠와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보름달빛 담은 청사초롱 만들기’ ▲관람객이 참여해서 함께 야외전시물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허수아비 만들기’, ▲투호놀이, 팽이돌리기, 사방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 ▲떡메치기 체험과 떡 시식 행사 등 관람객들이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업사이클링 허수아비 만들기’는 헌옷, 폐현수막등을 활용해 다 함께 허수아비를 꾸미는 체험으로, 참여자들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탄소중립 및 환경 보전을 위한 업사이클링에 대해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허수아비는 박물관 야외 다랑이 논밭에 설치되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가을 농촌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박물관의 전시·체험 콘텐츠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농업관에서는 추석 명절 우리 선조들의 농사일과 생활 모습을 학습해보는 ‘미션 활동지 탐방’ ▲야외 다랑이 논밭에서는 ‘생물다양성 탐구 활동’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씨앗 깃발’을 증정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농업박물관은 지난 23일 수원시 거주 다문화가정 10가족을 초청해 ‘송편 만들기’와 ‘업사이클링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등 모두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재배기간 긴 마늘·양파, “완효성비료가 딱”

생육단계에 맞춰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 완효성 원조 ㈜조비 ‘땅조아’·‘더존완효성’·‘단한번OK’

재배기간 긴 마늘·양파, “완효성비료가 딱”

재배기간이 긴 마늘, 양파는 비료 성분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줘야 작물의 고품질 및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조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완효성비료 제조 기술은 비료 성분이 농작물 생육 단계에 맞춰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한다. 완효성비료는 시비 횟수를 줄여주고, 작물에 따라서는 웃거름 생략도 가능해 노동력과 영농 비용을 절감시킨다. 양분 이용률이 높아지면 유실되는 양분이 감소해 토양 및 수질 등의 환경오염 해소 효과까지 확보할 수 있다. 땅조아, 저온기 파종 작물 밑거름으로 ‘딱’ 저온기에 파종하는 마늘과 양파의 밑거름으로 탁월한 땅조아는 작물이 바로 이용 가능한 형태인 질산태질소가 함유돼 빠른 흡수와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완효성을 이루는 핵심 성분인 DCD (질산화억제제)와 코팅요소를 함유해 비료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덕분에 이듬해 저온기 1차 웃거름 생략이 가능하다. DCD는 암모니아태질소의 질산태질소화 속도를 늦춰 질소가 오랫동안 이용될 수 있도록 한다. 칼리, 황, 고토, 칼슘 성분은 고형 형태로 돼 있어 효과가 천천히 안정적으로 공급되는데, 특히 장기 저장이 필요한 마늘과 양파의 품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높여준다. 칼슘은 작물의 세포벽을 튼튼하게 해 내병성을 높이고 작물의 활력을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황산칼리(유황)는 작물의 맛, 향, 색 등의 품질 향상과 저장성 증진, 신선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 고토, 붕소와 함께 비료의 필수 3요소(질소·인산·칼리)가 알맞은 비율로 함유돼 마늘과 양파의 잎과 줄기의 생육에 도움을 준다. 더존완효성, 작물의 품질을 우수하게 더존완효성은 비료 성분이 농작물 생육 단계에 맞춰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설계된 완효성비료다. 또한 황산칼리 성분이 작물의 맛, 향, 색 등의 품질과 저장성을 높이고 신선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 비료 필수 3요소와 고토, 붕소 성분은 작물의 잎과 줄기의 생육을 활성화한다. 한번OK, 연작 장해 해결에 미량요소 공급까지 단한번OK는 완효성 및 토양개량, 미량요소 효과를 한 번에 보유했다. 기능성 성분 NS(뉴트리세이브)는 부식질, 부식산, 유기물이 최적의 비율로 조합돼 있어 종합적 토양 개량에 탁월하다. 이중 100% 천연 물질인 부식질과 부식산은 토양 입단화에 도움을 줘 토양 공극(작은 구멍)을 키우고, 수분 이동 및 뿌리 발달에 방해되는 경반층을 해소시켜 준다. 연작 장해 해결 효과도 있다. 염류 집적이 심한 시설재배지 또는 다년생 작물 재배지의 염류를 분해, 작물이 이용 가능한 양분으로 전환시킨다. 이같은 종합적인 토양개량 효과는 보비력을 증가시켜 뿌리의 생육 및 활력을 높이고 작물의 수분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잎, 줄기, 뿌리 등의 영양기관과 꽃, 종자, 과실 등 생식기관 생육의 균형적인 관리에 도움을 줘 작물의 맛, 향, 색 등의 품질을 높인다. 필수 3요소 외에도 고토, 붕소, 망간, 몰리브덴, 구리, 아연 등이 함유돼 각종 생리장해를 효과적으로 해소한다.

농관원, 2023년산 공공비축 가루쌀 11천 톤 매입 본격 준비

가루쌀 검사 규격 마련, 전국 검사관 150명 대상 업무 설명회 개최

농관원, 2023년산 공공비축 가루쌀 11천 톤 매입 본격 준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밥쌀 소비 감소,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매입하는 가루쌀(품종명: 바로미 2) 11천 톤에 대한 공공비축 매입 검사를 실시(10월10일~12월31일)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가루쌀 매입 검사를 대비하여 생산농가·식품업체·가공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2022년산 가루쌀 품위 등 시험분석 결과를 토대로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가루쌀 검사 규격을 9월초에 마련하였다. 검사규격은 구체적으로 제현율은 일반벼보다 1개 등급씩 완화하여 최저한도가 특등은 78%, 1등은 74%, 2등은 65%, 3등은 65% 미만으로 하였고, 수분은 14% 이하, 타품종 혼입율은 3% 이하를 충족하도록 하였다. 이와 관련, 농관원 대강당(9월21일)에서 농관원 전국 검사업무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농식품부의 가루쌀 추진현황과 방향 설명,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 검사요령, 가루쌀(벼, 현미, 백미) 정보를 공유하는 업무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후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도별 지원에서 별도의 자체 교육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올해 처음 도입되는 가루쌀 매입검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검사관 역량교육, 농가 사전지도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농우바이오, 10월 추천품종

스피드꿀, 산타꿀 수박

농우바이오, 10월 추천품종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10월 추천품종으로 스피드꿀, 산타꿀 수박을 추천했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 스피드꿀 수박 농우바이오 ‘스피드꿀 수박’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 수박으로 초세가 강하고 저온 화분력이 좋은 촉성용 품종이다. 또한 바탕색이 진하고 과형이 안정되어 있으며 육질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단타원형계 대과종 품종으로 저온 비대력이 좋고 숙기는 빠른 편이다. 스피드꿀 수박은 농우바이오에서 강력 추천하는 겨울 조기 재배 수박으로 재배가 용이하고 상품성이 우수하여 농가 재배만족도가 높다. 저온기 재배에 안성맞춤 산타꿀 수박 농우바이오 ‘산타꿀 수박’은 ‘스피드꿀 수박’에 이어 내놓은 2배체 수박으로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 가능한 품종이다. 8~9월에 파종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수확하는 억제 촉성 작형과 10월~11월에 파종해 3~5월에 수확하는 촉성 작형이 있어 다양한 시기에 수확 가능하다. 특히 억제 촉성 작형에 우수한 품종으로 저온기 재배에 안성맞춤이다. 탄저병에 비교적 강한 품종이며 숙기가 비교적 빠르고 과형이 안정적이다. 또한 불량환경에서도 과형이 안정적이며 단타원형으로써 과피색이 진하고 호피무늬가 선명하다. 육질은 비교적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치감이 좋아 상품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완효성비료, 원조 ㈜조비 ‘단한번’이 역시 최고!

시비관리 편하고, 병해피해 줄이고, 수확량은 늘어나고! 최초개발과 함께 부동의 1위… 역시 원조는 “다릅니다”

완효성비료, 원조 ㈜조비 ‘단한번’이 역시 최고!

“주변에서 올해 벼농사가 잘 됐다고 다들 부러워합니다. 또 웃자람이 없고 절간이 짧고 굵어서 태풍에도 벼가 거의 쓰러지지 않았어요. 확실히 앞으로는 일손도 줄이고 효과도 좋은 완효성비료 쪽으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지난 5일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김진형 농업인의 ‘단한번’ 전시포 앞. 이른 아침부터 이곳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조비의 대표 완효성비료 단한번의 효과를 보기 위해 모인 인근 농업인들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들이다. 30여명의 참석자들은 직접 벼 포기부터 이삭 수량, 줄기의 꺾임 정도 등을 관찰하며 김진형 농업인 벼의 작황을 확인했다. 최근 불어닥친 태풍이 몰고 온 병해 피해 정도도 꼼꼼히 검증했다. 명품 쌀 재배지 여주도 반한 조비 ‘단한번’ 쌀의 명가 경기도 여주에서 완효성비료의 점유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가지거름이나 이삭거름 등 추가 시비가 필요 없는 완효성비료의 간편함에 매료된 여주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김진형 농업인도 몇 년 전부터 이러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모 회사의 완효성비료를 사용해왔다. 제품 선택 기준은 가격. 완효성비료 기술을 가장 먼저 확보한 조비의 제품이 당연히 품질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이번 전시포는 그의 마음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김진형 농업인은 “전시포를 통해 조비의 단한번을 처음 사용해봤는데 다른 해보다 분얼수가 늘고 벼 이삭 수량도 풍성해서 매우 만족스럽다”며“앞으로는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효과가 좋은 단한번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 참여한 엄태훈 용은리 이장은 해당 전시포에 대해 “최근 여주에 태풍이 불어서 도열병 피해가 급증했는데 김진형 농업인의 벼는 상태가 매우 좋은 편”이라며 “이번에 벼농사가 정말 잘됐다”고 말했다. ‘단한번’,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것 단한번은 국내 최초로 완효성비료 기술을 확보한 조비의 대표 완효성비료 제품이다. 출시 후 지금까지 28년간 전국 완효성비료 시장점유율 1위 및 최다 판매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N-P-K가 모두 포함된 복합비료가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동일 제품 연용에 따른 토양 염류집적 등 문제도 계속 제기된다. 조비는 이를 개선해줄 완효성비료를 1980년대에 선제적으로 개발했다. 단한번을 포함한 조비의 완효성비료는 비료성분이 서서히 용출돼 비료량과 더불어 시비 노동력을 절감시켜줄 뿐 아니라 비료 유실량을 줄여 하천 및 지하수의 오염 발생률을 낮춰준다. 조비 여주·양평 대리점을 운영 중인 윤희원 유니온농자재 대표는 “입자가 균일해 측조시비 시 기계 막힘이 없는 것도 단한번의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정종훈 조비 중부지점 영업소장은 “최근 높아진 여주 벼 농업인들의 완효성비료에 대한 관심을 재확인해 뿌듯하다”며 “앞으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팜한농 10월 추천제품

미리본 입제, 맘모스꿀수박, 광분해 한번에아리커

팜한농 10월 추천제품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2023년 10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미리본 입제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에 탁월한 토양처리제 ‘미리본 입제’는 마늘 파종 및 양파 정식 시 한 번만 처리하면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효과가 탁월한 토양처리제다. 양파의 경우 노균병까지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토양 속 병원균의 밀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방제하기 어려운 토마토, 딸기, 호박의 시들음병에도 우수한 약효를 발휘하며 참외, 오이 등의 흰가루병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토양 처리를 통해 작물의 뿌리 활착을 증진시켜 초기 생육을 도와주고 경엽처리 효과를 높여 방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맘모스꿀수박 10년에 걸처 개발한 저온기 재배용 신품종 신품종 ‘맘모스꿀수박’은 팜한농이 약 10년에 걸쳐 개발한 저온기 재배용 신품종 수박으로, 저온기 불량 환경에서도 비대력이 탁월하고 기형과 발생이 적다. 초형이 입성으로 병해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며, 과피색이 짙고 호피무늬가 선명해 상품성도 우수하다. 영남권 기준으로 10월에 정식해 구정 및 대보름 즈음에 수확하는 작형, 충청권 기준으로 1월 중순 이후에 정식해 5~6월에 수확하는 작형 등 다양하게 재배할 수 있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고 씨앗이 작아 먹기 편리하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 국내 최초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 ‘광분해 한번에아리커’는 원예작물의 생육에 최적화한 '한번에아리커'에 팜한농의 광분해 기술(에코뮬라)을 적용해 햇빛에 노출되면 코팅 재료가 서서히 분해된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녹색기술인증’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화학·생명 분야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고, 제품의 차별성과 성능을 인정받아 ‘원예용 복합비료 조성물’ 특허 등록도 완료됐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가 함유한 질산태 질소는 작물의 초기 생육을 돕고, 완효성 비료 성분은 생육 후기까지 꾸준히 용출되며 양분을 공급해 웃거름 시비 횟수를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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