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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은 35명, 2025년 농식품부 정책기자단이 간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체감한 농식품 정책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 창사원 연암점에서 대변인이 참여하는 발대식 개최, 활발한 활동 기대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은 35명, 2025년 농식품부 정책기자단이 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13일(목), 충남 천안에 위치한 창사원 연암점에서 「2025년 농식품부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식품부 정책기자단은 국민이 농식품 분야의 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주요 정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ifaffgov)와 사회누리망(SNS) 등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국민 참여형 소통 창구이다. 지난해에는 총 184개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영상, 사진, 소식그림(카드뉴스), 기사 등 다양한 형태로 농식품 정책과 현장이 소개되었다. 2007년부터 운영되어 올해 20기를 맞이한 기자단은 역대 가장 많은 286명이 지원하여 자기소개서와 콘텐츠 기획안 등의 심사를 통해 최종 35명이 선발되었다. 이번에는 기존의 청년 농업인과 농·식품분야 전공자뿐 아니라 일러스트 작가,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통·번역 지원사 등 다양한 직군과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선발되어, 보다 다채로운 시각에서 농식품 정책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2025년 기자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한영 농식품부 대변인이 행사에 참여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특히, 발대식이 열린 창사원 연암점은 조선시대 창덕궁에 세워진 세계 최초의 궁중 온실 ‘창사루’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공간으로, 농업과 식품 산업의 미래 가치를 경험하는 곳이다. 사계절 내내 도심 속에서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즐거움과 함께 나누는 건강한 행복을 누리는 공간으로, 이번 발대식이 지닌 ‘농업의 가치 확산’이라는 의미를 더욱 깊이 하였다. 농식품부 전한영 대변인은 “농식품 정책과 유용한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들려주기 위해 정책기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기자단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정책 방향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청년 농업인, 내 땅에서 농사짓는다!

「선임대후매도사업」 1차 신청자 모집,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 접수

청년 농업인, 내 땅에서 농사짓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임대후매도사업」 1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으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전국이며, 대상 농지는 1,000㎡ 이상의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과수원,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에는 경지 정리, 밭기반정비가 완료된 농지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공사의 공공임대용 매입비축사업의 매입 상한 단가를 초과하는 농지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자격과 지원 농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농지 소재지의 관할 한국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4월경 「선임대후매도사업」 2차 신청자 모집을 진행하여 청년 농업인의 농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존디어는 오직 TYM!” TYM, 존디어 제품 고객 초청 행사 진행

TYM 고객 초청 행사에 이어 존디어 고객 대상으로도 진행…고객 소통과 서비스 품질 강조 국내 독점 공급 존디어 ‘5075E’ 등 트랙터 30대와 순정 부품 전시해 500명 이상의 고객 방문

“존디어는 오직 TYM!” TYM, 존디어 제품 고객 초청 행사 진행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12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코(GUMICO) 전시컨벤션센터에서 TYM 김도훈 대표를 포함한 영업, 서비스, 품질, 연구소, 상품기획 등 각 부문 임직원 100여명과 존디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존디어 고객 대상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존디어는 오직 TYM!’으로 약 40년 간 이어온 TYM과 존디어의 공고한 파트너십과 이를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서비스 정신을 강조했다. 통상적인 전시회 개념을 넘어 방문객 하나하나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반영하는 국내 최초 존디어 고객 행사로 마련되었고, 전국에서 500명이 넘는 존디어 고객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김도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에서 존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고 수준 정비사의 약 80%가 TYM 소속”이라며 “제품 구매처, 구매시기와 상관없이 모든 존디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리고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고객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것”이라며 “TYM은 존디어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존디어 신디 비안(Cindy Bian) 디렉터(아시아-태평양 지역 농기계 마케팅 및 영업 총괄 이사)는 “TYM이 주최하는 한국 최초의 존디어 고객 초청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존디어는 든든한 사업 파트너인 TYM과 함께 앞으로도 한국 고객에게 농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설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존디어 고객 초청 행사에서 메인을 장식한 제품은 TYM이 2024년 9월 국내 시장에 독점으로 선보인 ‘5075E’ 트랙터로 검증된 성능과 견고한 내구성 및 편의성을 갖춘 글로벌 베스트셀러 트랙터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TYM이 수입해 공급하는 존디어 R, M 라입업 등 트랙터 30대와 존디어 순정 오일 및 필터, 부품 KIT 등이 전시돼 고객들과 만났다. 부품 및 서비스 관련 발표를 진행하며 존디어 관계자는 “기존에는 국내에 3개의 존디어 제품 수입 판매원이 있었으나 대동과의 계약이 종료되며 이제 TYM 포함 2개 업체만이 존디어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라며, “TYM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구매처, 구매 시기와 관계없이 존디어 제품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고객들도 안정적으로 존디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 역시 TYM 직원이 1대1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존디어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각 부문 임원들이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TYM은 소통 시간을 통해 국내에서 존디어 트랙터에 대해 가장 높은 이해도와 기술력을 갖춘 회사가 TYM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에 방문한 존디어 고객의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TYM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글로벌 베스트셀러 브랜드 존디어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모두 TYM의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TYM과 존디어는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과 더욱 공고해진 파트너십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G한국삼공, ‘2025년 영업고객관리·제품기획마케팅 전략회의’ 개최

시장 상황 분석 및 직원 전문성 강화 “단기간 실적 아닌, 장기적 실적이 나올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해달라”

SG한국삼공, ‘2025년 영업고객관리·제품기획마케팅 전략회의’ 개최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는 지난 2월6일~7일, 충북 단양군 소노문리조트에서 ‘2025년 영업고객관리·제품기획마케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한동우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꾸준히 노력해야 모든 것이 좋아진다는 것을 머리에 새기기 바란다”며 “단기간에 실적을 내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실적이 나올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업고객관리와 제품기획마케팅이 하나가 되어 영업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목표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많은 어려움과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주요 작물에 대한 생리적인 특성과 주요 병해충에 대한 적용약제의 판매 방향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한편, 영업고객관리 고재충 책임은 ”업무의 진행 과정도 결과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장에서 회사와 직원의 성장은 동반되어야 하며, 회사의 발전은 직원들 모두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동, 2024년 북미 트랙터 M/S 8.7% 달성 '역대 최대'

북미 트랙터 시장 규모 13% 감소 상황 속 역대 최대 시장 점유율 달성 美 서부 창고 개설 및 高상품성 신제품 출시, 2025년 북미 시장 점유율 10% 목표 대동 "2024년도 북미 사업 리빌딩 기반으로 톱 티어 브랜드로 입지 강화" 밝혀

대동, 2024년 북미 트랙터 M/S 8.7 달성 '역대 최대'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2024년 북미에서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 점유율(M/S) 8.7% 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북미 점유율 8.7% 달성은 2023년보다 0.5%p 증가한 수치로, 북미 트랙터 시장 전체 규모가 2023년 대비 13% 감소한 상황 속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이는 대동이 1993년 북미 법인 설립 이후 달성한 최대 기록이며,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반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북미 농기계 시장 점유율 성장 배경으로는 전략적인 판매 프로모션 강화 및 판매금융 확대가 꼽힌다. 대동은 장기 재고품 특가 판매나 계절 특화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판매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8월에는 점유율이 9%대를 넘어섰고, 11월에는 11.59%로 연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무이자 할부 기간을 늘리고, 이자율을 인하하는 금융 서비스 프로그램 확대로 북미 소비자들의 트랙터 구매 부담을 낮췄다. 더불어 중형 트랙터 시장 M/S 확보를 위해 60~70마력대 RX40 트랙터를 새롭게 출시하며 라인업을 보강,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는 평가다. 대동은 2024년의 성장을 발판 삼아 올해 북미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부 중심이었던 북미 사업을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워싱턴주 텀워터에 신규 창고를 개설하고 서부 지역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오는 4월 오픈 예정인 서부 창고는 29,421제곱미터(8,900평) 규모로, 트랙터 3,200대를 보관할 수 있는 크기이며 연 2,000대의 작업기를 조립할 수 있는 설비 캐파를 갖추고 있다. 이 신규 창고는 대동의 북미 서부 지역 공략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와 연계해 대동은 북미를 미국 4개 지역과 캐나다 등 총 5개 구역으로 나누고 권역 별 차별화 전략에 나선다. 대동은 각 지역마다 재배되는 주요 품종과 수요가 높은 트랙터 라인을 자체적으로 분석했다. 가령 중서부 쪽은 옥수수, 밀 최대 생산지로 중대형 트랙터 수요가 높고, 반대로 동부는 다양한 과일 농사 위주로 중소형 트랙터가 많이 쓰인다.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각 지역별 특화 프로모션을 진행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현재 딜러가 없는 지역에는 신규 딜러를 발굴해 시장 확대를 꾀하고, 기존 딜러 육성을 통해 판매 채널도 강화한다. 상반기 소형 및 중대형 트랙터 신제품 출시에도 박차를 가한다. 20마력대 CS 시리즈에 동급 최초 캐빈을 적용한 신제품은 에어컨,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카메라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또 20~40마력대 CK 시리즈의 신모델은 신사양 및 고급 내장재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동은 신제품 2종을 통해 소형 트랙터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카이오티 브랜드가 북미에서 갖고 있는 60마력 이하 트랙터에 대한 시장 지배력을 공고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2.3인치 모니터, 캡 서스펜션, 통풍시트, 이지스톱 등 작업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130~140마력대 HX프리미엄 모델을 출시해 대형 트랙터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다양한 신사업도 전개한다. 먼저 올해 북미에 판매되는 트랙터 전 기종에 텔레매틱스(TMS) 장치를 부착할 방침이다. 대동은 지난해 11월 TMS 장치와 연동되는 '카이오티 커넥트' 앱을 북미에 출시했으며, 올해 앱 내에서 소모품 교체 주기에 따른 사전 알람 기능 및 부품 주문, LLM 서비스 고도화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현지 작업기 협력사 신규 개발로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라인업을 완비하고, 트랙터와 작업기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동 박준식 북미법인장은 "올해 판매 채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에 주력해 북미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며 "2024년도 북미 사업 리빌딩을 추진했고 이를 기반으로 M/S 10% 이상을 달성해 톱 티어(Tier) 브랜드로 북미 시장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과수원 재해예방시설 2배 이상으로 확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과수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사과, 배 생육 및 과수화상병 방제 현장 점검 재해예방시설 조기 설치 당부

과수원 재해예방시설 2배 이상으로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점차 심화되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과일 생산을 위해 2025년 재해예방시설을 2배 이상 확대한 2,000ha 지원하고, ‘신고’ 배, ‘후지’ 사과와 같이 재배가 편중된 품종의 갱신 시 우선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빈틈없는 과수 생육관리를 위해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2월 12일(수) 농진청, 지자체, 생산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과수 생육관리협의체」와 함께 충남 아산시의 사과, 배 농가를 방문하여 꽃눈 분화 등 겨울철 생육상황,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현재 배의 꽃눈 생육상황은 예년 수준으로 양호하고, 사과의 꽃눈 분화율은 후지 54%(전년 54%, 평년 62%), 홍로 64%(전년 75%, 평년 68%) 수준으로 확인되어 꽃눈 분화율이 60% 미만인 농가는 적절한 가지치기를 통해 적정량의 꽃눈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화상병 발생 예찰은 전국적으로 약 54% 추진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어서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아산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재해예방시설 설치, 냉해예방영양제 보급, 과수화상병 방제현황 등 점검을 위한 생육점검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농진청, 지자체, 농협, 아산원예농협, 사과․배 자조금단체 등이 참석하였다.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에는 특히 9월말까지 이어진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수확 직전에 피해가 있었던 만큼, 올해에도 폭염에 대비하여 적산온도(積算溫度) 등 기상상황을 더욱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상기상 예보시 농가에 즉시 전파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하면서, 아울러 “올해에도 재해예방시설 조기 설치, 냉해예방영양제 적기 보급, 병해충 적기 방제 등 과수 생육단계별로 빈틈없이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5년 부처협업형 농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국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중 농산업 분야 제조기업 대상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

‘2025년 부처협업형 농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농어촌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국내 농산업 제조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부처 협업형 농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산업 분야 제조기업이 제품설계와 생산 공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산업 수출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수출 상담회, 해외 인허가 획득 등을 지원하여 해외 판로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중 농산업 분야(농기계, 농약, 비료, 동물용의약품, 사료, 종자, 시설자재 및 스마트팜) 제조기업으로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이다.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서면평가, 기술성 평가 등을 거쳐 15개의 기업이 선정된다. 지원 유형은 구축 수준에 따라 ‘고도화’와 ‘고도화(동일 수준)’ 두 가지로 나뉘며, 두 유형 모두 정부 지원 비율은 최대 50%로 동일하다. 다만, ‘고도화’는 최대 9개월 동안 진행 가능하며 최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고도화(동일 수준)’은 최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과실 등 금지품 반입 차단, 검역본부-관세청 손잡고 더욱 강화한다

취약노선 엑스레이(X-ray) 협업 검색, 반입 우려자 특별관리, 화물정보 공유 등 협력 체계 강화

생과실 등 금지품 반입 차단, 검역본부-관세청 손잡고 더욱 강화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와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해외직구 활성화, 국내 거주 외국인 증가 등으로 급증하는 수입 금지 생과실류 등의 국내 반입을 방지하기 위해「검역본부-관세청 협업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지난해 1년간 시범 추진한 결과, 특송 및 국제 우편 등으로 불법 반입되는 생과실 금지품의 수량이 크게 감소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관세청이 보유한 화물관리 데이터를 검역본부와 전산 연계하여 식물검역 대상품 선별에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불법 반입 우려자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선별 정확도를 제고하였다. 기존 공항․항만 등 국경단계에서의 검역은 세관과 검역본부의 검역품 합동 개장검사에 그쳤으나, 생과실 등 금지품 반입 우려가 높은 2024년 3월과 11월에는 인천공항과 인천항에서 과거에 적발된 판독 영상자료를 공동 분석하고, 우범 국가, 취약 노선에 대해 엑스레이(X-ray) 검색·검역을 추가로 실시하였다. 검역본부는 관세청과 검역 위반 수사 상황을 공유하고, 관세청은 검역본부의 금지품 적발 및 단속 현황을 신속하게 지역 세관에까지 전파하여 선제적 감시 활동을 지원하였다. 또한, 금지품 국경반입 근절은 발송지 원천 차단이 중요한 점을 고려하여 특송업체 대상 검역품 사전 안내 등 홍보 활동과 상대국 검역 기관 등과의 협력도 추진하였다. 이와 같은 전방위적인 협업 추진 결과, 2024년 10~11월 중 금지품 생과실 반입 폐기 실적은 특송 5.6톤(전년대비 47% 감소), 국제 우편 0.4톤(전년대비 69% 감소)으로 대폭 감소하였다. 특히, 인천공항 특송물류센터에서 반입․폐기된 베트남산 생과실은 2024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78% 감소되었으며, 인천항의 경우 중국산 생과실이 2023년에 비해 2024년 94% 급감하는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었다. 양 기관은 “통관 단계에서부터 해외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동반 상승효과(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별검사, 정보공유, 협업 분야 발굴 등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동로보틱스, 로보틱스 글로벌 석학 여준구 박사 대표 선임

AI로봇사업 경쟁력 강화 위해 IEEE 종신 석학회원인 로봇분야 글로벌 리더 영입 KIRO의 2배 성장 리딩, 2백개 기업과 AI, 로봇 연구 협력, 20여개 로봇 기술 개발

대동로보틱스, 로보틱스 글로벌 석학 여준구 박사 대표 선임

대동그룹의 AI 기반 지능형 로봇 기업 대동로보틱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로보틱스 글로벌 석학인 여준구 박사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신임 대표이사는 "대동이 보유한 자율주행 트랙터, 정밀농업 등 농업 첨단기술, 오랜 기간 축적된 글로벌 마케팅 역량에 그룹사 대동에이아랩과 함께 대동로보틱스의 AI-enhanced자율로봇 기술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접목시켜, 그룹이 AI 기반 지능형 글로벌 로봇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로봇산업의 내수 한계를 극복하는 생태계 형성에도 기여함은 물론 이를 위해 국내 로봇산업의 모든 역량을 모아 세계적인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준구 박사는 미국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적인 저서 Introduction to Autonomous Manipulation (Springer)를 비롯해 120편 이상의 논문과 학술연구 저서 출판했다. 이런 연구업적과 국제 로봇학회 프로그램의장, 명예의장 학회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세계 최대 기술학회인 전기전자공학자학회(IEEE) 의 종신 석학회원(Life Fellow Member)으로 선정됐다. 여준구 박사는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교에서 로봇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하와이 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정보전산학과 교수, 작업용 자율수중로봇 연구개발로 잘 알려진 Autonomous Systems Lab 초대소장, 로봇 및 지능시스템 분야 미 정부 주요 연구사업 선정과 지원하는 미 워싱톤D.C. 소재 미국국립과학재단본부(NSF) 정보지능시스템 프로그램 디렉터를 역임하며 협동로봇 개발로 이어진 미 정부 범 부처사업 National Robotics Initiative 탄생에 기여했다. 또한 주일 미국대사관 NSF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장직을 역임하며 이 지역 과학외교에도 일조했다. 국내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 5대, 6대 총장 역임 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로봇·미디어 연구소 초대 소장과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의 3대, 4대 원장을 역임했다. 여준구 대표는 KIRO 재임 기간 연구 인력 및 인프라와 R&D 프로젝트 등을 2배가량 성장시켜 KIRO와 국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대동을 비롯해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포스코, 삼성E&A 등 국내외 200여 개 기업들과 일부 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밀접한 연구 협력을 통해 로봇과 AI 분야의 다양한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수중, 재난안전, 배관/건설, 농업 등에서 20여 개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 또 130여대의 국내외 제조로봇을 포함한 국내 최대 로봇교육시설을 갖추고 연 1,000명 이상의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로봇직업혁신센터(RoTIC)을 설립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자회사 설립부터 전문가 영입까지 대동그룹은 글로벌 AI로봇 기업이 되기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며 "이런 기반과 역량을 통해 올해부터는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팜, 로봇 등의 미래사업 분야의 성과를 만들어 미래농업 리딩 기업으로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설립된 대동로보틱스는 ▲농업용 및 산업용, ▲이동 및 운반용, ▲청소/제설 등 3개 분야에 걸쳐 대동그룹의 지능형 로봇 제품의 사업기획, 제품설계, 영업마케팅 등을 전담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국내 과수농가 대상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 AI-enhanced 자율주행 운반로봇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대동로보틱스는 연평균 12.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AI기반 지능형 로봇시장 상황을 적극 활용해 2029년 1,300억 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농업협력사업 총괄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농어촌공사, 글로벌 식량안보 대응 본격화

개도국의 실정에 맞춘 맞춤형 지원과 다각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것

‘국제농업협력사업 총괄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농어촌공사, 글로벌 식량안보 대응 본격화

한국농어촌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제농업협력사업 총괄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개도국 농업·농촌의 개발을 지원하고 글로벌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 국제농업협력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해외 농업개발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한국농어촌공사를 올해 1월 총괄지원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는 ‘K-농업 ODA를 통한 글로벌 식량안보 증진 및 상생 발전’을 장기적인 비전으로 설정하고, ▲전략적 맞춤사업 기획‧추진 지원, ▲체계적인 거버넌스‧제도 운영, ▲지속적인 성과 실현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점으로 국제농업협력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먼저, 개도국의 지역별·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모델을 설계하고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기존의 재외공관 중심 사업 발굴 방식에서 벗어나 주재국 정부 및 현지 이해관계자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으로 ODA 해외사무소를 중심으로 소통을 강화해 현장 맞춤형 정책지원과 사업관리를 체계화한다. 또, 유관기관과의 ODA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국제농업협력사업 통합지침을 마련해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인다.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와 농업 민-관 협의체를 활용해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국제농업협력사업이 장기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역량 강화하는 한편, 사업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평가할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세미나 등을 통해 운영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할 예정이다. 김성경 한국농어촌공사 글로벌사업처장은 “국제농업협력사업은 대한민국의 선진 농업기술과 정책을 국제사회에 전파하며, 개도국과의 상생을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개도국의 실정에 맞춘 맞춤형 지원과 다각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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