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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내년부터 농업인 대상 ‘농지임대수탁사업 위탁수수료’ 전면 폐지

1월 1일 시행… 기존 계약자도 혜택 적용해 농가 부담 던다

농어촌공사, 내년부터 농업인 대상 ‘농지임대수탁사업 위탁수수료’ 전면 폐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2026년 1월 1일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임대수탁사업’의 위탁수수료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자경이 어려운 농지 소유자의 농지를 공사가 위탁받아 전업농 등 실경작자에게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2005년부터 ‘농지은행’을 통해 동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후관리 등 사업관리를 위해 농지 소유자에게 위탁수수료(연간 임대료의 2.5∼5%)를 부과해 왔다. 공사는 농업인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1월부터 농업인 위탁자에 대해서는 수수료율을 기존 5%에서 2.5%로 대폭 낮춘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농자재값 인상 등 농업경영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짐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 위탁자의 수수료를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편으로 위탁자가 ‘농업인’인 경우, 농지임대위탁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특히, 시행일 이후 체결되는 신규 계약뿐만 아니라 현재 계약을 유지 중인 농업인에게도 2026년 1월 1일 이후 부과되는 수수료에 대해서는 면제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아울러 공사는 1월 중 각 지사를 통해 ‘2026년 농지은행사업 추진계획’과 ‘농지임대수탁사업 개편 사항’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해 관련 내용을 현장에서 상세히 알릴 계획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지임대수탁사업 농업인 위탁수수료 폐지는 어려운 시기 농업인의 영농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힘이 되는 합리적인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파종과 동시에 해충잡는 경농 ‘커트라인’, 해충 초기 관리해법 제시

기후변화로 앞당겨진 해충발생, 초기 관리 중요해 서방형 입제로 약효는 더 오래, 관리는 더 편리하게

파종과 동시에 해충잡는 경농 ‘커트라인’, 해충 초기 관리해법 제시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따뜻해지고, 봄이 빨라짐에 따라 주요 해충의 발생 시기도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 이로 인해 작물 생육 초기부터 큰 피해를 주는 해충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경농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종 전 상토에 혼화처리하는 원예용 살충제 ‘커트라인 입제’를 선보이며, 많은 농가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파종과 동시에 시작되는 해충방제 ‘커트라인’ 커트라인은 파종 시 상토혼화처리가 가능한 국내 최초 원예용 살충제로, 파종과 동시에 해충 방제가 가능해 초기부터 안정적인 작물 생육을 돕는 제품이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상토혼화처리만으로도 높은 살충효과를 발휘하며, 가루이·진딧물·잎굴파리 등 다양한 해충을 광범위하게 방제한다. 특히 가루이와 진딧물 같은 바이러스 매개충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큰 강점이다. 바이러스 매개충 차단으로 생육·수량 피해 최소화 커트라인은 파종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해충 발생 초기부터 확산을 차단하고, 생육 단계 전반에서 작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를 매개하는 담배가루이,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를 전염시키는 진딧물 등 주요 매개충을 방제함으로써, 흡즙 및 바이러스 감여에 의한 모종의 피해를 줄여 줄 수 있다. 긴 약효 지속기간으로 방제 부담 줄이고, 더 편리하게 커트라인은 서방형 입제 제형으로 유효성분이 서서히 용출되도록 설계돼 약효 지속기간이 길다. 일반 입제가 시간이 지나며 빠르게 붕괴되는 것과 달리, 커트라인은 입자 형태를 유지한 채 유효성분만 천천히 방출돼 긴 시간 동안 안정적인 방제 효과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잦은 추가 방제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이 보다 편리하게 해충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토 혼화 처리만으로도 높은 방제 효과 확인 ㈜경농 제품개발팀 박성호 PM은 “동오R&D센터 시험 결과 커트라인은 상토혼화처리만으로도 경엽처리보다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했고, 서방형 입제로 약효 지속기간도 길어 한층 더 안정적인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파종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과 함께 초기 방제에 큰 도움을 주고, 건전한 육묘 생산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수전문가 과정 4기 교육 및 자격시험

2026년 1월 15일까지 문자 신청 접수 1월 19일(월) 09시부터 23일(금) 18시까지 교육 1월 24일(토) 09시부터 11시까지 필기 및 실기시험

관수전문가 과정 4기 교육 및 자격시험

한국스마트관수시스템협회(회장 김용수, 이하 스마트관수협회)는 2026년 1월 19일(월) 09시부터 24일(토) 11시까지 관수전문가 과정 4기 교육 및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관수전문가 자격은 2024년 주무부처인 농촌진흥청에 등록(2024-003871)된 민간자격으로 같은 해 12월 1기 교육 및 시험을 통해 44명의 관수전문가가 배출됐으며, 지난해 2기 20명과 3기 28명을 포함 현재 92명의 관수전문가를 배출했다. 주요 교육 및 실기시험 과정은 △관수 및 자재에 대한 개론과 관수 설계 및 시설, 클레임 처리 방법, 정부 보조사업, △토양과 관수, 작물생리와 비료, △친환경 재배, △작물생리, △하우스 환경제어 시스템, △하우스 구조 등 총 4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필기시험 이후 △펌프, △여과기, △전자밸브, △조임식부속, △점적밸브 조립 등 총 5개 과정의 실기시험을 통한 자격시험이 진행된다. 한편, 협회는 분기별로 관수전문가 과정 교육 및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합격 기준은 교육 40시간 이수 및 필기시험 60점(100점 만점) 이상, 실기시험 60점(100점 만점) 이상이다.

SB성보, 화학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 1위·소방안전관리대상 2위 수상

생산본부 중심의 현장 안전 개선 성과, 정부·전문기관 평가에서 우수성 입증

SB성보, 화학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 1위·소방안전관리대상 2위 수상

농산업 전문기업 SB성보(대표이사 윤정선)가 2025년 화학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위, 제4회 소방안전관리대상에서 2위를 각각 수상하며 사업장 안전관리 우수성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화학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화학안전 사업장 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위험요소 개선 성과와 사후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제도다. 참가 사업장은 ▲사업장 현황 ▲사업 추진 배경 ▲지원 설비 및 개선 내용 ▲사후관리 방안과 효과 등을 중심으로 10분 이내 발표를 진행하며, 서면 심사와 현장 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발표는 PPT뿐 아니라 사진·영상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실제 개선 성과를 입증하도록 하고 있다. SB성보 생산본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사업장 특성과 공정별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중장기 개선 활동을 통해 안전 수준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린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위험요소 분석부터 설비 개선, 사후관리와 현장 점검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SB성보는 2022년부터 중대재해 예방과 화학물질 취급 안전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생산 현장 전반에 걸친 개선 활동을 추진해 왔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수화제·입제 공정의 추락 방지 안전난간 설치 ▲유제 공정의 정전기 화재·폭발 예방 대책 ▲급성독성 사고 대응을 위한 공기호흡기 확보 등이 있으며, 설비 개선 이후에도 정기 점검과 전 구성원 참여 합동점검을 통해 사후관리 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법적 기준 준수를 넘어, 자체적인 안전 기준을 정립하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관하는 ‘소방안전관리대상’ 역시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소방계획 수립·이행 수준과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다. 전국 약 40만 소방안전관리자의 현장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우수 소방안전관리 사례를 선발·공유함으로써 실무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된다. SB성보는 예방 중심의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2위에 올랐다. 강두영 SB성보 생산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는 SB성보 생산 현장의 안전 시스템과 실행력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SB성보 안산공장 정문에는 ‘우수사업장’ 현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이는 구성원의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정부 지원사업을 통한 경비 절감과 추가 위험요소 개선 등 실질적인 효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SB성보는 앞으로도 전사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경농, 국내 농업계 최초 ‘ISO 37301’인증

준법‧윤리‧내부통제 전사적 시스템 국제 기준 충족 ESG 경영 기반의 투명‧책임경영 체계 한 단계 도약

(주)경농, 국내 농업계 최초 ‘ISO 37301’인증

㈜경농이 국내 농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윤리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경영(Compliance Management System, CMS)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기업이 법규·윤리·내부 규정을 체계적으로 준수하고,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조직·시스템·운영 프로세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경농은 ▲준법 리스크 식별 및 관리 체계, ▲윤리·인권·공정거래 기준의 내재화, ▲임직원 준법 교육 시스템, ▲내부 신고 및 점검 프로세스, ▲지속적인 개선 체계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규범준수경영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국내 농업계 최초 인증, 경영 신뢰도·대외 경쟁력 동시 강화 경농은 그동안 작물보호제·비료·스마트팜·종자 등 농업 전반을 아우르는 농산업 토탈솔루션 기업으로서 안전·윤리·책임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이번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은 이러한 노력이 국제 공인 기준으로 객관적 검증을 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한 내부 관리 차원을 넘어, 대외 신뢰도 제고와 글로벌 사업 확장 과정에서 필수적인 준법·윤리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SG·지배구조 강화에도 ‘정조준’ 경농은 이번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계기로 ESG 경영 중 ‘G(지배구조)’ 영역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윤리·준법·인권·공정거래·정보보호 등 경영 전반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 대리점, 해외 파트너사까지 아우르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술력에 이어 ‘경영 신뢰’까지 글로벌 기준으로 강화 경농 관계자는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은 단순한 제도 도입이 아니라, 경농의 모든 의사결정과 업무 전반에 준법·윤리·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정착시켰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와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농업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종묘, ‘2025 하이서울기업’ 수출부문 표창 수상

지속적인 품종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K-시드’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

아시아종묘, ‘2025 하이서울기업’ 수출부문 표창 수상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는 지난 12월 23일 열린 <2025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서 수출부문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 등이 주최했으며, 올 한해 각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낸 유망 기업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시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지속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업만이 선정된다. 올해 행사에서도 아시아종묘를 비롯해 수출·일자리창출·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기업들이 표창을 받았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는 “이번 수출부문 표창은 국내 종자 산업계에서 아시아종묘가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종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K-시드’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표창 수상으로 아시아종묘는 기업 내부적으로도 수출 확대 전략과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 확대를 위한 동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아시아종묘는 다양한 박람회와 해외 비즈니스 등을 통해 새로운 수출 시장을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빠른 치료효과와 강력한 예방을 동시에 실현하는 'SB성보' 2026년 신제품 출시

가시적인효과와 높은 안정성으로 병해충 고민 끝!

빠른 치료효과와 강력한 예방을 동시에 실현하는 'SB성보' 2026년 신제품 출시

노균병·역병 예방 및 신속 치료! 긴급구조대 “레스큐어” 출시 SB성보는 농가 작물 재배시 문제 병해인 노균병과 역병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예방·치료하기 위한 신제품 ‘레스큐어 액상수화제’를 2026년 새롭게 출시했다. 레스큐어는 국내 신규 도입 원제인 플루옥사피프롤린(Fluoxapiprolin)과 플루오피콜라이드(Fluopicolide)의 최적화된 조합을 통해 병해에 대한 우수한 효과를 발휘해 빠른 치료와 강력한 예방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사용되고 있는 약제들과 다른 작용기작을 보유한 OSBPI 계통 신규 물질 적용으로 저항성 병원균 관리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두 가지 작용기작(나5, 바9)이 세포막과 세포골격을 동시에 저해해 병원균의 발병과 확산을 차단하며, 발병 초기에도 안정적인 방제 효과를 보인다. 또한 레스큐어는 높은 침투이행성과 내우성을 갖춰 강우·저온·다습 등 약효 발현에 취약한 환경에서도 약효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약제가 식물체 전반으로 빠르게 이동·재분배되어 잎과 줄기, 잎 뒷면 등 병반이 형성되기 쉬운 부위까지 균일하게 전달되는 것도 장점이다. 레스큐어는 노균병과 역병으로 인한 생육 저하 및 수량 손실 위험을 경감시키고, 시설작물 및 전작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농업인에게 신뢰할 수 있는 핵심 병해 관리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레스큐어 액상수화제’는 노균병(배추·오이·양파)과 역병(고추·단고추류)에 등록되어 있다. 논 제초의 판을 뒤집다! 다양한 벼 품종에 안전한 중기 제초제 “논대왕” 출시 SB성보는 찰벼·유색미 등 다양한 벼 품종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중기용 제초제 ‘논대왕 액상수화제’를 출시했다. 논에서 발생하는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를 폭넓게 방제할 수 있는 제품으로, 벼 재배 농가가 겪는 잡초 관리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작황을 돕기 위한 제초 솔루션을 제공한다. ‘논대왕’은 저항성 잡초 방제에 강점을 보이는 신규 HPPD계 성분을 함유해, 잡초의 경엽과 뿌리를 통해 빠르게 흡수된 뒤 색소 생성 효소를 차단함으로써 백화 증상을 유도하는 가시적 제초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작용을 통해 일년생·다년생 잡초는 물론 방제가 까다로운 저항성 잡초와 사초과 잡초에 대해서도 빠른 백화와 확실한 고사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벼 이앙 후 뿌리 활착이 완료되는 이앙 7일 이후부터 약해 우려 없이 처리할 수 있어 사용 시기 운영이 유연하며, 다양한 벼 품종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돼 재배 환경과 품종 선택에 제약이 적다. 가시적인 효과와 높은 안전성을 겸비한 ‘논대왕’은 중기 제초제를 고민하는 벼 재배 농가에게 신뢰도 높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잔디 관리의 시작! 새포아풀 방제 가능한 토양처리 제초제 “코스온” 출시 SB성보는 새포아풀을 비롯한 일년생 잡초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신제품 ‘코스온 입상수화제’를 2026년 새롭게 출시했다. 코스온은 피록사설폰(Pyroxasulfone)과 시마진(Simazine) 두 성분의 조합을 통해 화본과·광엽·사초과 전반에 걸친 폭넓은 잡초 방제 효과를 제공한다. 피록사설폰이 새포아풀·피·바랭이 등 화본과 잡초에 강한 효과를 보이고, 시마진이 쇠비름·비름·여뀌·명아주·방동사니 등 광엽 및 사초과 잡초를 안정적으로 억제해 두 성분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코스온은 잡초의 유근과 유아로 흡수되어 단백질 합성과 세포분열을 저해하고, 광합성을 방해함으로써 잡초의 생육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발아 단계뿐 아니라 발생 초기까지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잔디밭의 대표 문제 잡초인 새포아풀을 발아 전부터 발생 초까지 폭넓게 방제할 수 있으며, 가을에 한 번 처리해도 이듬해 봄까지 잡초 발생을 크게 줄이는 뛰어난 잔효력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가장 관리 부담이 큰 구간을 선제적으로 억제할 수 있어 잔디 관리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코스온은 봄과 가을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발아 전 토양에 미리 처리해 두면 장기간 잡초 발생을 억제할 수 있어 현장의 방제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한국 잔디(난지형 잔디)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을 뿐 아니라 조경수목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되어 정원·공원·조경지 등 다양한 조성지의 잔디밭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코스온은 새포아풀을 포함한 주요 잡초로 인한 잔디 품질 저하와 관리 비용 증가 문제를 완화하고, 골프장·잔디밭·조경지 현장에서 안정적인 잔디 생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핵심 방제 솔루션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그리젠토㈜, 임직원 44명과 함께 성대한 송년의 밤 개최

2025년 한 해 마무리하며 화합과 도약 다짐 2027년 함양공장 준공으로 제2의 도약 예고

아그리젠토㈜, 임직원 44명과 함께 성대한 송년의 밤 개최

작물보호제 제조 전문기업 아그리젠토㈜(대표이사 진남수)는 12월 22일, 경남 거창 가조호텔에서 본사 및 공장 임직원 4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비전을 공유하며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진남수 대표이사는 "올 한 해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항상 건강에 유념하며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와 함께 임직원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강조했다.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10주년 근속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장기 근속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복과 웃음을 주제로 한 전문강사의 강연이 이어져 임직원들에게 유쾌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나명규 부사장은 "임직원 모두 원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여 회사가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특히 2027년 준공 예정인 함양공장의 완공이 아그리젠토의 제2의 도약 시발점이 되도록 함께 이끌어나가자"고 미래 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아그리젠토㈜는 이번 송년의 밤을 통해 성공적인 2025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의 희망찬 출발을 위한 화합과 결속의 장을 마련했다.

NH농우바이오, 제3회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최우수상 수상

국산 채소 종자 수출 확대 공로 인정… 글로벌 종자기업 도약 가속화

NH농우바이오, 제3회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최우수상 수상

국내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한 ‘제3회 K-푸드 플러스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K-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과 농산업의 수출을 독려하고자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도약상·시장개척상·혁신파트너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상식은 2025년 12월 23일(화),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됐으며, NH농우바이오는 국산 종자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농식품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H농우바이오의 집계 자료에 따르면 NH농우바이오의 수출 금액은(중계무역 포함) 전년도 30,727천불에서 올해 32,157천불(예상)으로 약 5% 증가했으며, 고추·무·토마토 등 주요 채소 종자의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NH농우바이오는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 튀르키예 등 주요 전략 국가에 설립된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연구(R&D), 품질관리(QA), 영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인도네시아 직영 생산농장 설립을 추진하여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6년엔 멕시코 법인을 추진해 권역별 영업 체계를 구축하고 중남미 전체로 시장을 확장할 예정이며 향후 스페인, 러시아 등으로 현지 법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 법인과 R&D 연구 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 품종 개발과 맞춤형 영업 전략을 추진하며, 인접 국가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 글로벌 종자기업 Top 10 진입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 NH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는 “이번 K-푸드 플러스 수출탑 최우수상 수상은 국산 종자의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으로서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업의 미래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천연 광물질 비료 ‘월드일라이트’, 카자흐스탄 테스트배지 효과 입증

천지바이오-카자흐스탄 과수채소연구소, 토마토 현지 실증 수확량 80% 증대 평년 대비 불리한 기상 조건에서도 수확량과 품질 모두 크게 향상

천연 광물질 비료 ‘월드일라이트’, 카자흐스탄 테스트배지 효과 입증

비료 제조 전문 기업 천지바이오(대표이사 한기균)는 자사의 대표 제품 '월드일라이트(World Illite)'가 카자흐스탄 현지 실증 시험에서 탁월한 토양 개량 및 작물 증수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시험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해외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카자흐스탄 과수채소연구소(Kazakh Research Institute of Fruit and Vegetable Growing)와의 협력을 통해 수행됐다. 실증 시험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카이나르 지소의 시범포에서 토마토(품종: 얀타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해당 지역은 장기간의 고온 현상과 평년 대비 2.3배 적은 강수량(124.7mm)을 기록하는 등 채소 재배에 매우 불리한 기상 조건이었다. 평년보다 불리한 기상 조건에서도 '월드일라이트'를 처리한 시험구는 대조구 대비 놀랄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카자흐스탄 과수채소연구소의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월드일라이트' 처리구의 토마토 수확량은 61.5t/ha로, 대조구(34.2t/ha) 대비 약 7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물의 생육 지표 역시 뚜렷하게 개선됐다. '월드일라이트'를 시비한 토마토의 초장(식물 높이)은 평균 68.7cm로 대조구(46.3cm)보다 크게 성장했으며, 과실의 평균 중량 또한 63.2g으로 대조구(45.8g) 대비 무거워졌다. 특히 단순한 수확량 증대를 넘어 품질 향상 효과도 확인됐다. '월드일라이트' 처리 농산물은 대조구 대비 총 당도가 3.11%에서 4.69%로, 비타민 C 함량은 22.6mg%에서 25.2mg%로 각각 증가하여 맛과 영양 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결과의 배경에는 '일라이트' 특유의 토양 개량 효과가 있었다. 분석 결과, '월드일라이트' 처리를 통해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은 1.43%에서 2.01%로 증가했으며,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유효 질소(Available Nitrogen)는 77.8%, 치환성 칼륨은 9.1% 증가하는 등 척박한 토양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일라이트' 개발은 주도한 천지바이오 한천우 본부장은 "순도가 매우 높은 충북 영동의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항균 효과, 풍부한 미네랄 공급 능력을 갖춘 천연 토양 개량제"라며, "이번 카자흐스탄 실증 성공은 기후 위기로 인한 가뭄과 염류 피해 등 극한의 농업 환경에서도 '월드일라이트'가 확실한 솔루션이 될 수 있음을 국제적으로 증명한 쾌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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