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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한국과 ‘국제농업협력’ 통해 ‘중앙아시아 농업교육 허브’로 발돋음!

농식품부, 농어촌공사 ‘우즈베키스탄 농업교육센터’ 준공식 개최 농업교육센터를 기반으로 그간 국제농업협력 효과의 지속성, 확장성 확보

우즈베키스탄, 한국과 ‘국제농업협력’ 통해 ‘중앙아시아 농업교육 허브’로 발돋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첨단온실 및 저장시설 운영관리를 위한 농업교육센터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현미주 참사관, 알리셔 슈크로프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장관을 비롯해 농식품부, 공사, 농업회사법인 다이카 관계자가 참석해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 측이 준공한 시설을 우즈베키스탄에 공식적으로 인계했다. 농업교육센터 지원으로 그간 국제농업협력사업 지속성, 확장성 높인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있는 국가로, ‘중점협력국’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다양한 국제개발협력사업(ODA 사업)이 진행돼 온 국가다. 농업 분야 협력은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의 ‘AKIS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과채류 고품질화 스마트팜 사업(농식품부)’, ‘스마트팜 산업기술 혁신센터 조성 지원사업(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그간 국제농업협력사업의 성과가 현지에서 지속되고,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산하도록 이번 ‘농업교육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농식품부와 공사는 센터에 강의실, 회의실, 시험포, 온실 등 교육 인프라를 설치하고, 첨단온실과 저장시설 운영·관리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를 갖췄다. 또한 전문가를 파견해 시설 영농 관련 생산, 수확 후 처리, 보관·유통 등 분야의 교육과 정책 컨설팅을 병행했다.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의 농업 교육의 허브로 거듭날 것 우즈베키스탄 농업부는 이번에 준공된 농업교육센터를 타슈켄트 농업 대학교의 글로벌캠퍼스로 지정했다. 자국 농업인, 학생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전역의 유학생들을 위해 선진 농업기술의 연구·교육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타슈켄트 농업대학교의 한 재학생은 “여러 나라 학생과 함께 농업기술을 배우고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언젠가 한국 유학생들과 함께 농업에 대해 배우고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경 한국농어촌공사 글로벌사업처장은 “교육센터 설치부터 기자재, 기술 지원까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이번에 설치한 농업교육센터가 우즈베키스탄을 넘어 중앙아시아 농업교육의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즈벡과의 다음 협력은?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EMERiCs)’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건조한 기후와 해외 수자원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수자원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중내륙 국가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수자원의 90%가 농업 분야에 사용되고 있어 관개시설 현대화를 통한 효율적 농업용수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준공식 이후 우즈베키스탄 수자원부와 물 관리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며 효율적인 농업용수 이용을 위한 소통을 이어갔다. 세미나에 참석한 샤브캇 카므라에프 우즈베키스탄 수자원부 장관은 한국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농업용수 이용 효율을 한층 더 높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즈베키스탄 수자원부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며 농업용수 부문 맞춤형 국제농업협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덕 농림축산식품부 글로벌농업개발팀 서기관은 “농식품부는 공사와 함께 수원국의 현황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국제농업협력에 힘써왔다”라며, “우즈베키스탄이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협력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키르기스스탄, 한국과의 국제농업협력 통해 종자 자급 기반 마련... 식량안보에 속도

농식품부, 농어촌공사 ‘키르기스스탄 채소종자 생산단지’ 준공식 개최 채소 종자 자급 기반 마련으로 키르기스스탄 식량안보 강화 도와...

키르기스스탄, 한국과의 국제농업협력 통해 종자 자급 기반 마련... 식량안보에 속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지난 10일 키르기스스탄 추이주에서 ‘키르기스스탄 채소종자 생산기반 구축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채소종자 보급체계를 강화해 농업 생산성과 식량안보를 높이기 위한 한국의 농업 부문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광재 주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대사, 바키트 토로바예프 키르기스스탄 수자원농업가공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광진 관계자가 참석해 그간 협력의 성과를 공유했다. 채소 수요 증가. 반면 종자 기반은 취약 한국과의 국제농업협력으로 돌파 모색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간 첫 프로젝트형 국제농업협력은 키르기스스탄 당국의 요청으로부터 시작됐다. 2019년 주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채소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채종기술이 취약해 한국의 선진기술을 활용해 종자 생산성을 높이고 싶다”라는 채종(종자생산) 협력 요청이 접수됐다. 국토의 약 90% 이상이 산악지형인 키르기스스탄은 지형 특성상 논 농업보다 밭작물, 채소 중심 재배가 발달했다. 하지만 수박, 마늘, 호박을 제외한 품목은 세계 평균 대비 생산성이 낮았으며, 그 원인 중 하나로 품질 낮은 종자의 유통이 지목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공사는 2022년부터 키르기스스탄 농업부, 키르기스스탄 국립농업대와 함께 이번 사업에 착수했다. 고품질 종자 자급 위한 물적·인적 기반 구축... 식량안보 기여 이번 사업의 핵심은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과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함께 세우는 것이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키르기스스탄이 고품질 종자를 생산·연구할 수 있도록 종자 생산을 위한 물적 인프라를 구축했다. 비닐하우스 9동을 설치하고, 종자 선별, 가공, 저장을 위한 시설을 조성했으며, 입자선별기와 풍압정선기 등 기자재를 지원했다. 또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했다. 종자생산·관리 전문가를 파견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으며, 초청연수와 현지 워크숍 등을 통해 종자 생산·관리 능력을 향상했다. 아울러 성과관리 전문가를 파견해 키르기스스탄 정부, 농업대와 함께 장기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종자 자급을 바탕으로 식량 자급을 이뤄낼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종자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변모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다. 추이주에서 양파를 재배하는 한 농업인은 “우수한 품질을 갖춘 종자가 보급되면 생산물 품질 또한 좋아질 것”이라며, “더 많은 소득을 올리고 양파 재배 규모를 확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경 한국농어촌공사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사업은 키르기스스탄이 자체적으로 종자를 생산-가공-보관-보급할 수 있도록 한 패키지 지원”이라며 “키르기스스탄이 종자 자급을 통해 농업 발전과 식량 주권 확립을 이뤄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한국-키르기스스탄 간 국제농업협력 모델 모색 준공식 이후 김광재 주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대사, 키르기스스탄 수자원농업가공산업부 차관과 국립농업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공사 해외사업 소개와 더불어, 국제농업협력 우수 사례, 키르기스스탄 수자원·농업 부문 이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키르기스스탄의 풍부한 수자원에 공사의 농업용수 관리 기술을 접목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다른 국제농업협력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아마낫 칼리바코프 키르기스스탄 수자원농업가공산업부 차관은 “이번 채소종자 생산단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준공되어 기쁘다”라며, “키르기스스탄의 풍부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 개발에 대해서도 협력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경덕 농림축산식품부 글로벌농업개발추진팀 서기관은 “오늘 논의된 수자원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수원국의 수요와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국제농업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키르기스스탄의 식량안보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국가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국제농업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돼지부터 반려동물까지, 항생제 사용의 올바른 길잡이 나왔다

검역본부, 돼지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정 및 반려동물 항생제 처방 교육 영상 제작·보급

돼지부터 반려동물까지, 항생제 사용의 올바른 길잡이 나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돼지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정판과 반려동물 항생제 사용 관련 교육 영상을 제작해 전국 돼지수의사, 시도시험소 및 수의과대학 등 유관기관에 배포하였다. 가축, 반려동물 등 동물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는 무분별하게 사용 시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해 기존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 더 나아가 동물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식품 등을 통해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 동물별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발, △ 신중사용 교육 콘텐츠 개발, △ 수의사와 보호자를 위한 포스터 등 홍보자료 배포, △ 매년 항생제 사용량 및 내성률 조사·보고 등을 통해 동물용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검역본부는「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모든 동물용 항생제를 수의사가 처방하게 됨에 따라, 수의사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동물용 항생제 사용을 위해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는 기존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 중 항생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돼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하였다. 주요 질병별 권장 항생제를 제형별(경구, 주사제)로 세분화하고 제제별 선호도를 제시하였다. 특히, 3차 항생제 는 사용 절감을 위해 권장 항생제로 포함하지 않았다(부록에 첨부). 이를 통해 현장 진료 상황과 항생제의 임상적 효과, 내성 위험 등을 균형있게 고려하여 항생제 처방 시 전문적 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반려동물 수의사들이 적정하게 항생제를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 저감 방법과 적정 항생제 사용’이라는 주제의 강의 동영상도 제작·배포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가이드라인과 교육 영상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 배너존 →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홍보물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역본부 강동윤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에 배포한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및 교육 영상은 돼지와 반려동물에서 항생제를 신중하게 사용하는 데 기여하여 현장 수의 진료의 표준화와 동물 항생제 오남용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예방수칙 의무 강화 본격화, 과수 화상병 전문약제 ‘옥싸이클린’ 주목

한얼싸이언스 ‘옥싸이클린’ 2년 연속 과수화상병 항생제 부문 공급량 1위 기록

예방수칙 의무 강화 본격화, 과수 화상병 전문약제 ‘옥싸이클린’ 주목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배나무에서 발생하는 국가 검역 세균병으로, 개화기인 5~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감염 직후 병징이 바로 드러나지 않고 기상 환경과 생육 상태에 따라 발현되며, 전염성이 강하고 치료제가 없어 방제가 매우 어렵다. 특히, 발병 주율이 5% 이상이면 과원을 부분 또는 전체 폐원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치명적이어서 예방이 가장 중요한 대응책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식물방역법 개정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수칙 준수가 한층 강화되었으며, 농가는 예방 약제 살포 등 핵심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손실보상금의 10%가 감액된다. 따라서 예방약제 살포가 법적 의무이자 보상과 직결되면서, 올바른 약제 선택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으며, ‘옥싸이클린’은 농가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표 화상병 전문 약제로 그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또한 매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항생제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화기에는 1회 이상, 발생 및 고위험 지역은 2회 이상 항생제 사용을 권고하는 방제 체계를 제시했다. 2024, 2025년 과수 화상병 항생제 부문 공급량 1위 기록, 2025년에는 전국 37개 시·군에서 방제약제로 채택 한얼싸이언스의 ‘옥싸이클린’은 개화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수년간 전국 여러 지역에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로 선정되며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2024, 2025년 과수화상병 항생제 부문 공급량 1위 기록, 2025년에는 전국 37개 시·군에서 방제약제로 채택되며 국내 대표 화상병 전문 약제로 자리매김했다. 개화기에도 약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 로서 전 생육기에 사용이 가능하여 2~5차 방제까지 가능 ‘옥싸이클린’은 병원균의 단백질과 세포벽 합성을 저해하여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2중 작용 기작으로 병원균의 예방 및 억제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개화기 ‘사전 차단’이 중요한데, ‘옥싸이클린’은 개화기에도 약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서 전 생육기에 사용이 가능하여 2~5차 방제까지 가능하다. 또한, 미국이나 일본, 대만 등 해외 수출 농산물 농약잔류허용기준이 설정돼 있어 수출 농산물에 적합하다.

전국한우협회, 창립 26주년 기념식 개최

한우법 시대, 한우산업 위상 높일 것!! 표창·유공자 시상 및 농가 결의 채택

전국한우협회, 창립 26주년 기념식 개최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지난 1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우산업 발전 유공 포상과 함께 한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한우농가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한우산업의 안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1999년 출범해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전국한우협회의 기념식에는 협회 대의원 및 전·현직 임원, 내외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6년,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한우인들의 땀과 열정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왔다”며 “이제는 지혜와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당당히 서는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축전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한우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업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도록 대내외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법 시대 맞이 한우농가 결의대회'에서 한우농가들은 ▲내실있는 한우법 하위법령 제정,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한 한우세계화, ▲탄소중립 등 국민 신뢰 확보 등을 결의하며 한우산업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을 다짐했다. < 결의문 > 창립 26주년 '한우법' 시대, 위대한 도약을 향한 우리의 결의 전국한우협회 창립 26주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온 위대한 역사를 발판 삼아 한우산업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이 자리에 섰다. 생우 수입 저지 투쟁부터 원산지 표시제 정착, 청탁금지법 개정, 그리고 한미관세 협정의 거센 압박에 맞서 소고기 개방을 저지하고 마침내 ‘한우법’ 제정을 이루어내기까지, 우리 한우인은 언제나 협회를 구심으로 하나로 뭉쳐 모든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왔다. 이에 우리 전국한우협회 회원 일동은 ‘한우법’ 제정을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으로 삼아,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굳게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한우법’의 하위 법령 제정 등 후속 체계를 내실 있게 완결하고, 생산비 절감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한다. 하나, ‘나 하나쯤’이라는 작은 방심이 한우산업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빈틈없는 철통방역체계를 구축하여 한우 세계화에 앞장선다. 하나, 우리는 최고의 품질과 투명한 유통으로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고, 깨끗한 농장과 탄소중립 실천으로 축산업의 미래를 선도한다. 하나, 우리는 자율적 수급 관리와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여 우리의 권익을 스스로 지키고 한우인의 자긍심을을 드높인다 하나, 우리는 '이 땅의 자존심‘이자 ’문화유산‘인 한우를 지키고 발전시켜 후세에 물려줄 것을 천명한다!

농식품부, 호우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호우특보 시 농작업 등 농경지 방문 자제,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대피요령 안내 집중호우 전 배수장 가동, 배수로 정비 등 사전예방 철저

농식품부, 호우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늘(12일) 오후부터 내일(13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중앙회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호우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내륙산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에 시간당 50mm,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송미령 장관은 최근에는 심야시간대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피해가 컸던 만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호우특보 시 농작업 등 농경지 방문을 자제하고,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대피요령과 대피장소를 사전에 안내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배수장 가동, 저수율이 높은 저수지 수위조절 등 피해 예방에 필요한 모든 조치 및 산지 주변에 거주하는 농가의 비상연락체계 등도 빠짐없이 확인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피하는 등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현장 조치를 강조하였다. 특히, 농촌진흥청, 농협에서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을방송 및 문자 등을 활용하여 비상시 농촌주민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고 피해상황 파악과 응급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농진청, 산림청, 지자체, 농어촌공사, 농협 등 재난대응 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24시간 재해대응 상황을 관리하면서 농업인 인명사고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대동-KT SAT, 위성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 개발 '맞손'

대동 정밀농업 기술과 KT SAT 위성 기술 융합, 대규모 농업 모니터링 체계 구축 위성 영상 확보로 정밀농업 서비스 경쟁력 제고, 국내외 시장 확대 나서

대동-KT SAT, 위성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 개발 '맞손'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KT의 위성통신서비스 자회사 KT SAT(케이티샛, 대표 서영수)과 위성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국내외 사업화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위성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실증,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사업화 및 마케팅 협력, ▲신규 사업 분야 발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대동은 토양·생육 분석, 시비 처방맵 산출, 관제 플랫폼 등 솔루션 개발을 총괄하고, 이를 농업 현장에 적용·실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KT SAT은 정밀농업 솔루션에 필요한 위성 영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분석을 위한 영상 가공 및 처리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본 협약은 광범위한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위성의 관측 능력을 활용해 대규모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작물 생육 상태, 기후 변화 등 시간에 따른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측하고, 지형 등의 외부 요인에도 영향을 덜 받는 안정적인 데이터 수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로봇 등 첨단 기술 더한 정밀농업 고도화 박차 이번 협약으로 대동은 정밀농업 서비스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위성 영상은 넓은 농지와 험지 등 드론 운용이 제한되는 지역에서도 효율적인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주기적인 위성 관측을 통해 계절 변화나 작황의 미세한 변화도 장기적으로 추적할 수 있어 병해충 예측, 시비 시점 결정 등 현장의 의사결정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무엇보다 반복적인 관측이 요구되는 정밀농업 분야에서 장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꾀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대동은 기존 드론 기반 고해상도 데이터에 위성 광역 데이터를 더해 더 높은 정확도의 생육·수확량 예측 및 이상 탐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니즈에 따라 드론과 위성 결합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국내 시장 확대에도 나선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농기계, AI 로봇, 데이터 센터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정밀농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대동 권기재 그룹경영실장(부사장)은 "정밀농업은 기후위기, 생산비 증가, 인력 부족 등 국내외 농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농업의 핵심 기술"이라며, "KT SAT과의 협력을 통해 고정밀 위성 데이터를 정밀농업에 접목하고, AI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T SAT 서영수 대표는 "자사 위성 영상 기반의 정밀농업 솔루션을 활용해 국가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KT SAT은 위성 통신을 넘어 관측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민간 산업 전 영역에 걸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성 기반 정밀농업은 북미, 유럽, 호주 등 농업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도입되고 있으며, 글로벌 농업기업과 위성 통신 기업 간 협업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주요 곡창지대를 대상으로 위성 영상과 AI 분석을 결합한 수확량 예측 시스템이 이미 상용화되어 있으며, 기후 변화에 따른 미 농무부(USDA)의 작물 대응 전략 수립에도 활용되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 AI기반 가축 행동분석 시스템 기술 미국 특허 획득

미국 시장 K-카우 헬스케어 기술의 독점적 권한 확보 인공지능(AI) 기반 소 건강 상태, 육질 등급 체계 분석까지 가능

유라이크코리아, AI기반 가축 행동분석 시스템 기술 미국 특허 획득

디지털 축산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ltd)가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반추위 건강정보 기술'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번에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가축의 행동 분석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행동 분석 방법'(Behavior analysis system of livestock using acceleration sensor and behavior analysis method using same)으로 미국에서 독점적인 특허를 획득하며 글로벌 축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준비에 착수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1억 두 축산 시장에 진출하는 결정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현재 미국에서 진행중인 사업들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추위 건강정보 독점 기술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번 특허 획득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K-카우 헬스케어 기술의 독점적인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반추위 건강정보 독점 기술'은 소의 위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질병을 조기 진단하고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소의 건강 상태는 물론, 육질 등급 체계 분석까지 가능하게 해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라이크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경구투여형 IoT 바이오 캡슐 '라이브케어'를 개발한 가축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이미 해외 약 8개국에 진출했다. 소 입을 통해 바이오캡슐인 라이브케어를 투입하여 소 반추위에 안착시켜 외부환경 영향없이 정확한 생체정보를 수집, 인공지능(AI) 분석하여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축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특히 라이브케어는 소의 귀나 목, 다리 등 체외에 부착해오던 기존의 방식보다 크게 진일보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김희진 대표는 “유라이크코리아는 축산업과 데이터, AI를 잘 융합시켜서 기술적인 혁신을 이루어 왔다”며 “데이터 기반 가축 헬스케어 AI 플랫폼인 라이브케어로 전세계 축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초로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 측정(감지)과 저감할 수 있는 장비인 '메탄캡슐'(Methane Capsule) 개발에 성공한 메텍홀딩스와 함께 앞으로 글로벌 가축 융합 플랫폼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포도 저장, 탑프레쉬 ‘유황패드’ 전후로 나뉜다!

이산화황 가스로 저장 기간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 “유통 애로 해결과 신시장 개척에도 중요한 역할 기대”

포도 저장, 탑프레쉬 ‘유황패드’ 전후로 나뉜다!

포도 수확기가 다가오면서 과실의 저장 기간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리는 탑프레쉬의 ‘유황패드’에 관심이 모인다. 유황패드는 강력한 살균 효과로 부패 원인을 억제하고 포도 과립의 탈립을 방지하는 등 품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탑프레쉬 유황패드는 이산화황 가스로 포도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는 제품이다. 유황패드에 포함된 식품첨가물 성분이 공기 중의 수분과 결합해 이산화황 가스를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 포도의 부패 원인균인 잿빛곰팡이병, 갈색반점썩음병 등을 억제한다. 사용 초기 7일간은 고농도의 가스를 방출하고, 이후 120여 일 동안 10ppm 이상의 이산화황을 지속적으로 방출해 포도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한다. 효과도 입증됐다. 유황패드를 사용하면 샤인머스켓은 최장 6개월까지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0~0.05℃로 저온 환경을 유지할 경우 포도 장거리 운송 시 약 120~140일 간 신선하게 유지, 보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탑프레쉬 관계자는 “유황패드는 포도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촌진흥청 특허기술을 이전 받아 개발한 유황패드로 농업인은 포도를 안정적으로 장기 저장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포도를 더 오래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늘·양파 수확, 비료가 승부 가른다

조비 ‘단한번S·단한번OK’로 생산비는 낮추고 품질은 높이고 완효성비료 기술로 마늘·양파 생산비 절감 해법 제시

마늘·양파 수확, 비료가 승부 가른다

마늘∙양파 정식기가 다가오면서 1회 시비만으로도 오래 효과적인 비료에 관심이 높아진다. 재배기간이 긴 양파와 마늘은 안정적인 영양 공급에 따라 생산량과 품질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조비는 국내 최초 완효성비료 제조 기술로 생산하는 단한번S와 단한번OK로 마늘과 양파의 품질은 높이고 농가의 생산비 부담은 절감한다. 단한번S, 뿌리 발육과 초기 생장 강화! 단한번S는 18-7-9+2(고토)+아미톤 성분을 함유한 완효성비료다. 조생종 및 저온지대 벼의 생육뿐만 아니라 원예용 밑거름으로도 매우 효과적이다. 단한번과 마찬가지로, 단 한 번의 밑거름 시비로 웃거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분이 효율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튼튼하고 균일한 마늘, 양파의 생장을 돕는다. 특히 단한번S는 작물의 뿌리 발육과 초기성장을 돕는 아미톤 성분도 함유했다. 아미톤은 비타민과 아미노산 성분으로 생리장해 예방, 면역력 향상 등 작물의 안정적인 생장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단한번S는 질소 이용률이 일반 복합비료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적은 시비량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해 농업인의 선호도가 높다. 단한번OK, 토양 개량·연작 장해 해결! 단한번OK는 13-7-8+1(고토)+0.1(붕소)+미량요소+NS(뉴트리세이브)로 구성된 완효성비료다. 기능성 성분인 NS는 부식질, 부식산, 유기물이 최적의 비율로 조합돼 있어 종합적 토양 개량에 탁월하다. NS 내 100% 천연 물질인 부식질과 부식산은 토양 공극(작은 구멍)을 키우고, 수분 이동 및 뿌리 발달에 방해되는 경반층을 해소시킨다. 연작 장해도 해결한다. 다년생 작물 재배지의 염류를 분해, 작물이 이용가능한 양분으로 전환시키기 때문에 마늘 양파에 특히 효과적이다. 아울러 잎, 줄기, 뿌리 등의 영양기관과 꽃, 종자, 과실 등 생식기관 생육 관리에 도움을 줘 작물의 맛, 향, 색 등의 품질을 높인다. 단한번OK에 함유된 고토, 붕소의 성분은 각종 생리장해를 효과적으로 해소한다. 마늘∙양파 정식기가 다가오면서 1회 시비만으로도 오래 효과적인 비료에 관심이 높아진다. 재배기간이 긴 양파와 마늘은 안정적인 영양 공급에 따라 생산량과 품질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조비는 국내 최초 완효성비료 제조 기술로 생산하는 단한번S와 단한번OK로 마늘과 양파의 품질은 높이고 농가의 생산비 부담은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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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루틱스 연구소장 김진우 박사, 신간 ‘도파민 트리거’ 출간 몰약 발효 전문기업인 바이오루틱스(Biorootics, 전 미르존몰약연구소) 연구소장인 김진우 박사가 뇌 과학과 삶의 회복을 잇는 새로운 자기계발서인 신간 『도파민 트리거』(리드썸 출판사)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은 단순한 뇌과학 교양서도, 자기계발서도 아니다. 도파민의 중독성과 희망의 연결 고리를 동시에 풀어내는 ‘삶의 매뉴얼’이다. 특히 생각이 도파민 분비를 유도하고, 도파민이 다시 생각을 강화하는 ‘선순환 회로’를 어떻게 설계할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저자 김진우 박사(61세, 공학박사)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삶의 바닥에서 허우적대던 사람이다. 그러나 도파민 시스템에 대한 집요한 탐구와 ‘몰약’이라는 생약 소재에 대한 연구는 그의 생각을 바꾸었고, 결국 그의 인생 전체를 전환시켰다. 가난과 중독의 바닥에서 출발해 생명과학 박사로 성장하기까지, 이 책은 한 인간이 도파민의 덫에서 빠져나와 도파민을 ‘다루는 자’로 거듭나는 치열한 과정을 담고 있다. 우리는 매일 도파민의 유혹 속에 살아간다. 스마트폰을 켜고, 단 음식을 찾고, 끝없는 피드백과 자극에 빠져든다. 그러나 그 도파민은 과연 누구의 것인가? 이 책은 도파민이라는 생물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