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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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해충 감시기 '오토롤트랩' 농가 호평

실시간 해충 모니터링으로 외래해충 대응 체계 구축 농진원-대학 협력으로 실증 지원, 농진청 병해충관리시스템 연동 추진

스마트 해충 감시기 '오토롤트랩' 농가 호평

기후변화로 인한 외래 해충의 유입과 해충 발생의 빈도·지역·강도 등 패턴에 변화가 커지면서 농작물의 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기존의 외래해충이었던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매미충 외에 열대거세미나방, 토마토뿔나방 등 새로운 해충이 추가로 유입되었고, 토착해충의 발생시기도 교란되어 방제적기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024년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신기술을 농업현장에서 실증 및 보급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무인해충예찰장치인 ‘오토롤트랩’이다. 신기술 산학협력사업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이 농진원에 위탁한 사업으로, 농진원이 수년간 구축해온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대학과 농업현장을 이어주는 사업이다. ‘오토롤트랩’은 해충을 시각적 또는 화학적 물질로 유인한 후 점착판에 해충을 부착시키고 일정 주기로 촬영한 이미지를 LTE 4G 통신을 통해 전송하는 기술로, 외래해충의 감시 및 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의 예찰을 위해 농진청에서 개발됐다. 제주대학교 김동순 교수는 ‘오토롤트랩’의 현장 실효성 입증을 위해 경상국립대(박정준 교수), 충북대(박종석 교수), 가천대(이두형 교수), 전북대(김소라 교수)와 함께 다양한 농작물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16개 지점에서 과수에 주로 발생하는 해충을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증사업을 통해 ‘오토롤트랩’은 자동예찰 주기를 3일로 설정해 기존 방식(15일 간격)보다 훨씬 짧은 주기로 해충 데이터로 수집하고 이를 통해 농가의 방제시기를 더욱 정확히 결정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실증을 진행 중인 서귀포시에서 감귤농사를 운영하는 강창민씨는 “해충의 실제 발생상황을 시각적으로 알 수 있어서 감귤농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고 평했으며, 강원도 원주시에서 복숭아 농장을 운영하는 이병동씨 “방제관련 의사결정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받아 효과이었다”고 말했다. 제주대 김동순 교수팀은 “현재 운영 중인 ‘오토롤트랩’을 이용해 지속적인 영농서비스 실시는 물론, 이미지 자료 확보를 용이하게 하는 자동 계수 기술까지 개발하겠다”며 “또한, 총채벌레와 간이 현장에서 직접 예찰하기 어려운 해충에 대한 공적 무인자동예찰의 규모화와 농진청에서 운영 중인 국가 병해충 관리시스템(NCPMS)과 연동해 서비스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오토롤트랩’은 농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해충 예찰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조사 비용을 절감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진원은 농업인들에게 농업현장에서 필요성이 높은 신기술을 발굴하고 제공해 지속 가능한 영농활동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기협, 제65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 성황리에 개최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재발견과 활로 모색 농업기술상 본상 이문희 회원, 특별상 정재현 평창군지회장 수상

농기협, 제65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 성황리에 개최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이영휘, 이하 ‘농기협’)는 11월 20일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제65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선도농가와 정부 및 국회, 농업관련 기관과 한국농축산연합회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확실성의 시대,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재발견과 활로 모색’이란 주제로 열려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영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불확실성 시대에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재발견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농업과 농촌이 다중 위기를 겪을 때마다 우리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온 저력을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보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현장에서 우리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우리 농업·농촌이 대내외적 복합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농업인과 정부가 함께 혁신 성장에 모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해법을 제시해 온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국회에서도 농업과 농촌의 발전과 농민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욱 관련 법을 입안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65년 전통의 농업기술상 본상은 이문희 회원, 특별상은 정재현 평창군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문희 선우벌꿀 대표는 45년간 천연 벌꿀을 생산한 양봉농가로 아들이 대를 이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소비자 요구에 맞는 상품개발 등으로 유통 판로를 개척하고 카페를 운영해 지역의 로컬푸드 가치를 전파하는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재현 평창팜 대표는 평창 고랭지의 고품질 산나물을 생산하고 간편식으로 가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하여 K-나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받은 임대경 충북연합회장, 대통령상을 받은 정선태 본회 지도위원, 국무총리상을 받은 김영학 경기도연합회 부연합회장, 하준용 양산지회 회원에게 훈포장을 전달했다. 이날 48명의 회원들에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표창을 비롯, 주요 농업관련 기관장 표창, 협회장 표창과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농기협은 지난해부터 회원들의 후계 자손 중 농고·농대생들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여 우수한 후계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9명, 올해 11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학자금을 전달했다. 이영휘 회장은 향후에도 뜻있는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여 우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후계인력에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선도농가 건의문과 결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농축산물의 정밀 예측과 자급기반 확충 △농촌소멸위기에 대한 대책 마련 △농업과 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농정체계 구축 △농촌이 농민들의 의욕 넘치는 삶터, 일터이자 국민의 쉼터가 되는 정책을 펴길 건의하는 내용을 담았다. 농기협 회원들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주체가 될 것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선진농업 기술을 보급할 것 △농촌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전통문화 유산 보전에 앞장설 것 △농업은 나라의 바탕이고 농민의 뿌리라는 인식을 갖고 선도농가 자세로 농업·농촌을 이끄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 '2024 윈윈 아너스' 선정

'2024 윈윈 아너스' 선정으로 글로벌 OTT 연계 협력 성과 인정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 통해 K-콘텐츠 연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 '2024 윈윈 아너스' 선정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가 지난 11월 2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년도 제2차 윈윈 아너스'에 선정되어 기념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시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위한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시상하는 자리로 상생활동을 넘어 협력 기업과 서로 이익을 얻는 상호 윈윈형 동반성장 활동을 중기부가 시상하는 것이다. 특히, '윈윈 아너스'를 선정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누보, 그리고 제작사 스튜디오S의 협력 사례는 글로벌 OTT 드라마 '마이데몬'을 통해 K-콘텐츠 및 관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룬 대표적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OTT에 방영된 드라마 '마이데몬'에 누보의 닥터조 블루밍버블 제품 간접광고를 지원하고, 연계 홍보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하여 K-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제작사 스튜디오S는 누보의 닥터조 식물영양제 제품과 협력을 통해 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식재산권 활용에도 협조했다. 또한 누보는 드라마 '마이데몬'의 미오 캐릭터를 활용해 콜라보 닥터조 식물영양제 리패키징 제품(블루밍버블, 그로잉버블, 뉴트리버블 총 3가지 구성)을 출시해 수출 확대 및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이번 협력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콘텐츠 연관 산업의 육성을 통한 K-브랜드 위상 제고에 성공했으며, 누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스튜디오S는 드라마의 간접광고 및 라이선싱 지원을 통해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누보 김신덕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윈윈 아너스' 수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누보가 글로벌 OTT 시장에서 이루어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대동, 연1조원 규모 우크라이나 농기계 시장 본격 진출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 위해 현지 상원의원을 비롯한 농기계 총판 A사와 판매 계약 체결 올해 6월 A사와 트랙터 시범 공급 계약 체결. 현지 농민에게 제품력 및 서비스 등 합격점 받아 1년간 상호 방문 및 협의 통해 1차로 3년 300억원의 트랙터 광역 총판 계약 체결

대동, 연1조원 규모 우크라이나 농기계 시장 본격 진출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러/우 전쟁 발발 이후로는 업계 최초로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농기계를 수입 판매하는 총판 A사와 3년간 300억원 규모의 트랙터를 공급하는 광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 프로젝트를 추진해 우크라이나 남부 최대도시인 오데사의 국회의원이자 개발청 감독위원을 맡고 있는 올렉산더 데니센코(Oleksandr Denysenko) 상원의원 을 비롯한 현지 주요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올해 6월 A사와 러/우 전쟁 이후로는 업계 최초로 현지 시장 테스트 목적의 대동의 100~140마력대 PX/HX트랙터 10대를 공급하는 시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8월에 올렉산더 데니센코 상원의원 포함한 현지 주요 인사들이 대동을 방문해 재건 사업에 대한 1차 논의를 진행했다. 10월에는 트랙터가 우크라이나 농민에게 공급하였고, 대동의 엔지니어가 현지에서 A사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서비스 기술 교육까지 완료했다. 제품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다양한 농기계 라인업, 체계적인 부품&서비스 대응 측면에 A사와 현지 농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으며, A사와 현지 주요 인사들이 대동을 방문해 이번에 1차적으로 300억 규모의 트랙터 광역 총판 계약을 본격 체결하게 된 것이다. 농기계 구입 지원 우크라이나 정부 조달 협력 방문 인사들은 올렉산더 데니센코 상원의원을 비롯해 A사의 주요 인사 등 8명이다. 이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동서울사무소, 생산 공장 및 연구소를 비롯한 주요 시설을 방문해 제품과 주요 기술 그리고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경험했다. 또한 대동 트랙터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우크라이나 현지 딜러 발굴 육성과 함께 농민들의 농기계 구입 지원을 위한 정부 조달 관련 사항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공급 가능한 추가 물량, 내년도 가격 및 중장기 공급 물량 등을 논의하고 현지 서비스 경쟁력 제고 방안도 협의했다. 대동은 올해부터 A사에 제품을 공급한다. 내년 초부터 제품을 본격 판매하며 이후 사업을 지속 확대해 중기적으로 우크라이나를 기반으로 주변 중앙아시아 국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렉산더 데니센코 상원의원은 "우크라이나는 현재 한국의 1940년~1950년대와 비슷한 상황으로 대동의 농기계를 통해 농산업 복원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대동이 추진 중인 미래농업 여러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대동 권기재 그룹경영실장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풍부한 농기계 유통 경험과 딜러망을 보유한 전문 총판과 파트너쉽을 맺어 빠르게 시장 진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대동의 해외 신시장 개척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지 공략에 필요한 제반 사안들을 차근히 준비해나가 대동의 해외 성장과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 이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의 하나로 농산물 수출액 기준으로 세계 4위에 달한다. 2022년 기준으로 농산물 수출액은 236억만달러(약 32조8천억원)에 달하며, 이중 곡물 수출은 약 20%인 91억7천만달러(약 12조7천억원)이다. 우크라이나의 연간 트랙터 수입액은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약 7.9억달러(약 1조 1천억원)에서 2023년에는 4.6% 증가한 약 8.3억 달러(1조1천5백억원)에 이른다.

국가인증 농식품 한자리에!

11월 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가인증품 통합홍보관’ 운영 안전하고 우수한 국가인증 농식품의 가치 확산 및 소비 촉진

국가인증 농식품 한자리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농산물 등에 대한 국가인증제도와 인증 농식품 홍보를 위해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년 국가인증품 통합홍보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서울국제식품산업전(Coex Food Week)과 연계, 소비자들의 농식품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농관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농산물우수관리(GAP), 유기가공식품, 술품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 등 인증 농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국가인증품 통합홍보관’으로 구성‧전시한다. 특히 누구나 알기 쉬운 설명으로 구성해 소비자가 인증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인증을 받은 전통주와 전통식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시음 행사와 국가인증품 둘러보기, 퀴즈 이벤트 및 쇠고기·돼지고기 원산지판별 시연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를 진행하며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참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인증품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가 높여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인증의 가치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국가인증제도 종류

한우자조금, ‘우(牛)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핫템 예감 레시피 공개!

김호윤 셰프가 전하는 든든한 보양식, ‘한우 마라 뽁작장’ 우족과 파스타의 만남, 기운 충전 필수 레시피로 이색 조화 돋보이는 ‘한우 우족 국물 파스타’

한우자조금, ‘우(牛)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핫템 예감 레시피 공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 균등소비를 위한 ‘우(牛)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우 정육 및 부산물을 활용한 국민 보양식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번 공개된 레시피는 경기침체 속 위축된 한우 소비를 활성화하고 한우의 영양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보양식 요리로 기획됐다. 국민보양식으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활용해 일상에서 건강한 식탁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든든한 보양식 한 끼, ‘한우 마라 뽁작장과 솥밥’ 한우자조금은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와 함께 가성비 좋은 한우 정육을 활용하여 든든한 보양식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만능 양념장인 ‘한우 마라 뽁작장’을 소개한다. 한우 목심 또는 사태 부위의 다짐육과 다양한 채소를 함께 볶아 고소한 감칠맛을 더한 요리로, 밥에 얹어 든든한 한 끼로 즐기기에 좋다. 한우 다짐육은 고단백 저지방 식재료로, 근육 형성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포함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장년층이나 노년층에게도 유익하다. 또한, 철분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에너지 대사 촉진에도 효과적이다. 우선 한우 다짐육에 간장, 다진 대파, 다진 마늘, 설탕, 깨, 참기름, 후추를 넣어 밑간을 해준 뒤 이어 표고버섯, 애호박, 양파, 감자, 풋고추 등 채소를 잘게 썰어 준비한다. 양념된 한우 다짐육을 냄비에 넣고 볶은 후, 채소를 단단한 순서대로 넣어 고루 볶아준다. 된장, 참기름, 물엿, 시판 마라소스를 섞어 만든 양념장과 콩가루를 넣고 물과 두부를 추가해 한소끔 끓이면 매콤한 한우 마라 뽁작장이 완성된다. 완성된 뽁작장은 소분해 냉동 보관할 수 있어 오래 두고 먹기 좋다. 해동 후 전자레인지로 간편히 데워도 좋고, 쌈장이나 비빔양념장으로 활용하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따끈한 쌀밥 위에 잘게 썬 쪽파와 함께 올려내면, 손쉽게 한우 마라 뽁작장 솥밥이 완성된다. 쫄깃한 한우 우족과 파스타의 특별한 만남, ‘한우 우족 국물 파스타’ ‘한우 우족 국물 파스타’는 한우 우족과 파스타의 이색 조화가 돋보이는 메뉴다. 올리브 오일에 통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볶아 고소한 향을 낸 뒤, 양파를 넣고 볶는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고춧가루를 넣고 고추기름을 만든 뒤 시판 HMR 우족 곰탕을 사용해 스파게티 면과 함께 끓이다 마지막으로 홀 토마토 소스를 넣어 알맞게 졸이면 완성된다. 쫄깃한 한우 우족의 식감과 진한 국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콜라겐, 칼슘,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피부와 관절 건강에 좋고, 겨울철 기력 보충에도 제격이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한우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기에 적합한 메뉴로, 한우자조금이 제안하는 특별한 레시피 중 하나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한우의 영양적 가치를 더 가까이 느끼며 건강한 삶을 지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가 국민 보양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밖에도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한우유명한곳(www.한우유명한곳.com)에서 국민 보양식 레시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 울진 경축순환특구 콩 수확 시연 혁신적 성능 선보여

콩, 보리, 밀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하는 최적의 솔루션 제공 간편한 조작과 작업 성능에 대해 높은 만족감으로 호평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 울진 경축순환특구 콩 수확 시연 혁신적 성능 선보여

울진군 평해읍에서 지난 18일 개최된 '울진 경축순환특구 성과보고회'에서 한국구보다의 보통형 콤바인이 혁신적인 성능을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해 경북 농업 대전환의 성공 모델을 알리고, 이모작 공동영농의 가능성을 제시한 자리로, 농업 관계자 및 농가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은 콩, 보리, 밀 등 다양한 작물의 수확 작업에 대응하며, 울진 경축순환특구에서 추진 중인 이모작 공동영농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은 강력한 작업 효율과 수확 능력을 발휘하며, 농업 기계화 및 규모화의 새로운 표준이 등장했음을 증명했다. 특히,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만의 특징인 미라클바는 전통 도리깨 방식의 탈곡 기술을 적용, 작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여유 있는 탈곡통 설계를 통해 막힘없이 효율적인 작업을 제공한다. 또한 높은 수확 성능과 더불어 강력한 작업 효율성을 제공하며, 콩, 보리, 밀 등 다양한 작물별 맞춤 대응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울진 경축순환특구의 공동영농을 담당하는 청년농업인들은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의 간편한 조작과 작업 성능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구보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 외에도 배수로 조성기(WD25A)와 2000L 붐스프레이어(BSA-2000)를 함께 소개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농작업에 효율성과 편리성에 대한 구보다가 제시하는 종합 솔루션으로써 호평받았다.

식품진흥원, 국내 식품기관 유일 AAALAC 최고등급 ‘완전인증’ 재획득

국제 수준의 동물실험 전문기관으로 우뚝, 비임상시험 신뢰성 강화한다

식품진흥원, 국내 식품기관 유일 AAALAC 최고등급 ‘완전인증’ 재획득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 이하 AAALAC)의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 이하 완전인증)을 재획득하여 국제 수준의 동물실험 전문기관임을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진흥원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식품기관 최초로 AAALAC 인증을 받은 이후 △적극적인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운영 △실험자 대상 교육·훈련 수행 △연구자의 안전 확보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고등급인 ‘완전인증’ 재획득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식품진흥원이 재획득한 AAALAC은 실험동물의 인도적 취급과 관리 수준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그 권위를 인정받아 전 세계 50여 개국 1,100여 개 이상의 병원, 대학,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 연구기관 등이 인증을 받고 있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재인증으로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가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동물실험기관임을 증명했다”며, “해당 인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필요한 유효성·안전성 평가에 대한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식품진흥원은 비임상시험 신뢰성 확보를 위한 3대 인증인 △AAALAC-I △우수동물실험시설(Korea Excellent Laboratory Animal Facility, KELAF) △ 비임상시험실시기관(Good Laboratory Practice, GLP)을 모두 유지하게 된다. 앞으로도 국제 표준에 맞춘 연구 환경을 유지하며, 기능성 식품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15분이면 쇠고기 원산지 바로 확인

농관원 시험연구소, 쇠고기 원산지 신속 판별키트 개발로 업무 효율성 증대

15분이면 쇠고기 원산지 바로 확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쇠고기 원산지를 단속 현장에서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쇠고기 원산지판별 키트’를 개발했다. 이번 현장 단속용 원산지판별 키트는 농관원 시험연구소의 자체 연구로 개발한 돼지고기 원산지판별 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낸 연구성과이다. 시험연구소는 한우만이 갖는 고유한 유전자를 찾아내어 유전자 증폭기술을 특허출원(2023.5.3.)하였다. ‘쇠고기 원산지판별 키트’의 저렴한 생산과 범용적인 활용을 위하여 휴대용 유전자 증폭기 전문 생산업체에 기술이전을 하고 시제품을 성공적으로 생산하게 되었다. 기존에는 쇠고기 원산지 판별을 위해 시료 1건당 실험실에서 분석기간 3일, 분석비용 3만원, 시료량 20g이 소요되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현장용 키트로 기존의 1/3 가격으로 단속 현장에서 15분 만에 한우와 비한우를 판별할 수 있게 되어, 쇠고기 원산지 표시에 대한 관리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조속한 시간내에 현장활용이 가능하도록 농관원 지원·사무소에서 시범 운용하고 지자체,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쇠고기 원산지판별 키트의 개발을 통해 외국산 쇠고기의 국내산 둔갑 방지 등 원산지 관리가 더욱 효율화 되어 축산농가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쇠고기 유통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31개 국, 1,054개 식품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상생·긍정의 미래 제시

농식품부, 코엑스와 함께 푸드 위크 2024(FOOD WEEK 2024) 개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시회 진행

31개 국, 1,054개 식품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상생·긍정의 미래 제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와 코엑스는 11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푸드 위크(FOOD WEEK) 2024」(이하 푸드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시회로 31개 국, 1,054개 기업(1,846개 부스)이 참여하고, ‘삶에 변화를 주는 푸드테크’를 주제로 식품, 디저트, 급식·외식, 푸드테크 등 4개 전시관에서 식품산업이 나아갈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를 선보인다. 정책홍보관에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태동과 발전, 케이-푸드(K-Food)로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푸드테크와 함께하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푸드테크관은 푸드테크 관련 유망·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인력부족·기후변화·지역소멸 대응, 웰니스, 청년창업과 블루푸드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동시 개최 행사로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 케이-푸드(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월드 푸드테크 콘퍼런스 등 식품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올해는 식품 관련 행사를 한자리에 모아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발전사와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식품산업의 활성화 및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해 소비자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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