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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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왕진버스 첫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의료기관·지자체·농협 등과 함께 ‘농촌 왕진버스 성과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

농촌 왕진버스 첫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는 12월 10일(화) 대전에서 의료기관, 지자체, 농협 등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참여한 100여 명의 관계자들과 함께 농촌 왕진버스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처음 도입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27개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전국 9만 여 명의 주민들에게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양·한방 진료, 치과진료, 구강검사, 검안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농촌의 어르신과 농업인들이 주로 앓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 등을 진료할 수 있도록 침술, 물리치료 등은 물론, 열적외선·체외충격파·초음파, 골밀도 검사 등도 함께 제공되었다. 이 날 참석하여 활동사례를 발표한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은 올해 전남지역 주민 약 3천 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하였는데, “섬 지역 주민들은 병원을 이용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아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내년에는 섬 지역 등 의료취약지를 대상으로 더욱 활동을 넓혀 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의 경우, 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 등이 참여하여 경기·충청·전라·경상 등 전국을 다니며 농촌 주민 약 3천 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정형외과·신경외과 등 양방 진료와 한방내과, 한방재활의학과, 침구과 등 한방 진료까지 다양한 진료과목으로 구성된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식품부 김상현 농촌사회서비스과장은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의료진 등 참여기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촌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지자체, 농협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2024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ESG경영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 보여

한국농어촌공사, 2024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0일 '2024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하고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 대한 성과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지역 에너지전환으로 녹색경영 전개, ▲동반성장·지역상생·안전 중심의 경영체계 구축, ▲윤리·인권 경영체계 고도화 등 지속가능경영 전 부문에 걸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민관협업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 농어가 친환경 에너지절감시설 보급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하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감축된 온실가스는 55만tCO2으로 축구장 3개 규모의 소나무 숲이 1년간 온실가스를 흡수한 양과 맞먹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맹꽁이, 금개구리 등 법정보호종을 포함해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태환경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12,336m2 규모의 생태계 회복 역시 촉진하였다는 평가다. 사회 부문에서는 청년농촌보금자리주택 조성, 지역의 자생력 증진을 위한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 농어촌 지역소멸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내부통제제도의 선제적인 도입과 운영으로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입증하였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역소멸 등 농어촌이 당면한 현안과 해결에 기술혁신을 이루고,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발전을 목표로 모범적인 ESG경영 이행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보화학,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 실천의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

성보화학,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이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경제 단체들이 공동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력한 기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되었다. 올해는 총 38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와 참여 부처 및 경제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203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성보화학은 시차출퇴근제 확대와 정시 퇴근 문화 정착을 통해 근로 시간 단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샌드위치 데이(징검다리 연휴) 운영과 같은 유연한 휴가 제도를 도입해 “일할 때는 일하고, 쉴 때는 쉬는” 근로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출산축하금 지급과 영유아부터 대학까지의 학자금 지원 등 임직원의 생애주기에 맞춘 복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의 가정과 직장 생활의 균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런치데이', '컬처데이', '전사 워크숍' 등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 문화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보화학 윤정선 대표이사는 “성보화학은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목표로, 직원의 삶과 업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정비해 왔다"며, “이번 수상이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구직자들이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생활 균형)을 중시하는 만큼, 이번 선정을 계기로 ‘성보’라는 이름이 더 가치 있게 평가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보화학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람 중심의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지바이오, GrowTech 2024 Antalya, Vietnam 참가

월드일라이트 비료 등 차별화 된 기능성비료로 세계 시장 노크 베트남에서 12개 업체, 튀르키예에서 35개 업체와 미팅 및 MOU 진행

천지바이오, GrowTech 2024 Antalya, Vietnam 참가

비료 전문 기업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글로벌 농업박람회인 그로우테크(GrowTech) 2024에서 월드일라이트 등 차별화된 기능성비료로 글로벌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GrowTech는 가장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농업박람회 중 하나이다. GrowTech 2024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베트남 현지 업체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약 6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고,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관했다.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는 유럽, 아시아, 중동 등에서 125개국에서 참가하고, 약 5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번 GrowTech 2024는 베트남 호치민과 튀크키예의 안탈리아에서 개최됐으며, 천지바이오는 두 곳 모두 참가했으며, 베트남에서는 12개 업체, 튀르키예에서는 35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월드일라이트 등 천지바이오만의 차별화 되고 독창적인 기능성비료가 글로벌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천지바이오의 부스에서는 유망 바이어들과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고, 수출 품목과 수출 물량을 협의하는 등 사업 협의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됐다. 천지바이오의 수출 주력 제품인 '월드일라이트'는 대한민국 충청북도 영동군의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증진용 유기농업자재 비료이다. 고순도의 일라이트가 토양의 구조를 개선하고 작물을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토양을 만들어주며, 칼슘 23%, 마그네슘 5%, 황 12%, 규소 10%, 붕소 0.1%, 아연 0.05%, 철 0.05%, 몰리브덴 0.005%가 보증되어 있어 작물의 생육을 높이고 생리장애를 예방하게 한다. 글로벌 유기자재 인증 제도인 OMRI에도 등록되어 주목을 받았다. 천지바이오의 해외사업 관계자는 “차별화가 어려운 비료 시장에서 천지바이오 만의 차별화된 비료가 글로벌 농업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동남아 시장의 수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유럽, 미국,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의 수출 확대를 통해 수출국의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비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천지바이오의 대표 기능성비료인 △종합활력제 '비타그린', △도장억제 및 비대 효과가 탁월한 '카로틴K'와 '슈퍼론', △경도와 당도를 높여주는 '슈가칼슘', △작물의 활력을 높여주고 세포수를 증가시키는 '매직팜'과 '슈퍼그로', △고함량 L-free타입의 동물성아미노산제 '아미노CM', △작물이 갖고 있는 고유의 색깔을 선명하게 하고 유해 조류를 기피시키는 '칼라민', △침투확산 및 거품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스피드' 등도 글로벌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젠타코리아, 그로모어 프로그램의 탄소중립 효과 입증

관행 처리구와 달리 GHGI 값이 1미만으로 탄소중립에 효과적임을 입증 작물 생산성 지속과 동시에 환경에 대한 영향 낮추는 지속가능한 농법! 농업 관계자 초청, '탄소중립 실현과 이상기후 극복을 위한 그로모어 워크샵' 진행

신젠타코리아, 그로모어 프로그램의 탄소중립 효과 입증

신젠타코리아는 한경국립대학교 식물자원조경학부 구현회 교수팀과 공동 진행한 '그로모어 프로그램의 벼 수확량 및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영향 조사' 연구를 통해 그로모어 프로그램의 수확량 증대 및 탄소중립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의 이번 연구 논문은 스위스 온라인 학술지 출판연구소(MDPI)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Agronomy'에 지난 10월 게재되어 그로모어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국제적 가치를 입증했다. 그로모어는 전남농업기술원과 신젠타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벼 육묘상 관주처리 신기술로, 모판에서 1회 관주 처리를 통해 본답에서의 병해충 방제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벼의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벼농가 실수익 증대 프로그램이다. 현재 그로모어는 수도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안전성 및 생산성 향상 등이 입증되며 전국적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한경국립대학교 연구팀은 약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처리 그룹(T1), 관행 입제를 처리한 그룹(T2, T3), 신젠타코리아의 '미네토스타', '뉴샷', '참비' 제품을 처리한 '그로모어 스타' 그룹(T4)과 '미네토스타' 대신 '미네토듀오' 제품을 사용하는 '그로모어 듀오' 그룹(T5) 등으로 나누어 5개 그룹의 처리구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그로모어 프로그램을 처리한 그룹(T4, T5)에서만 온실가스 강도(Greenhouse Gas Intensity, 이하 GHGI) 값이 1 미만으로 나타나 탄소중립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GHGI는 벼의 수량 당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GHGI 값이 1 미만이면 벼의 탄소배출량보다 탄소흡수량이 높은 것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한다. GHGI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경제적 성과로 나눈 값으로 표기되며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경제 성장의 조화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지표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그로모어 프로그램(T4, T5)을 처리한 그룹의 평균 1헥타르당 벼 수확량은 다른 그룹들에 비해 20% 이상 증가하며 생산성 향상 효과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그로모어 프로그램은 작물 생산성은 지속하면서 환경에 대한 영향을 낮추는 지속가능한 농법으로서 차별화된 가치가 입증됐다. 신젠타코리아는 이번 성과를 기념하고 그로모어 프로그램 실사용 농가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12월 5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이상기후 극복을 위한 그로모어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에는 그로모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농업인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약 16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샵은 ㈜세울컴퍼니 농업연구소 전문위원 이인 박사의 '문제 병해충 진단 및 성공적인 수도 재배 기술' 발표로 시작됐으며, 신젠타코리아 작물보호제 연구소의 손준기 팀장이 이번 한경국립대학교 그로모어 온실가스 현장 시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신젠타코리아 손준기 팀장은 "이번 연구는 그로모어 프로그램이 병해충 방제, 수확량 증대,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농업의 핵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임을 입증한 사례"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허재영 한국쌀전업농충북도연합회장은 "2021년 그로모어를 처음 사용한 후 관행 대비 우수한 효과를 경험하여 올해까지 매년 사용하고 있다"며 "그로모어 프로그램의 탄소중립 효과 또한 입증되어 지자체와 농협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더 많은 농업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그로모어 실사용 농업인들은 그로모어 사용 후 노동력 감소와 수확량 증가, 고품질 벼 생산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농기계조합,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무역 유관단체 최초로 수상

농기계조합,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이하 농기계조합)이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무역 유관단체 최초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김신길 이사장은 “무역 유관단체 최초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중소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한국 농업기계의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전년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1년간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농기계조합은 한국 농업기계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수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인력·정보·경험 등 수출 여력이 부족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에 필요한 절차를 대행하며, 한국 농업기계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왔다. 또한, 해외 유명박람회 한국관 참가, 공적개발원조사업(ODA) 수행,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개최 등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수출국과 수출실적이 꾸준히 증가해 2020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약 670만불(’23.7~’24.6 기준)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며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식세계화, 세계 각 국의 한인들과 함께!

농어업위, 세계한인무역협회와 MOU 체결

한식세계화, 세계 각 국의 한인들과 함께!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는 12월 9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와 ‘한식세계화 및 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 세계 70개국 150개 지회에 4만여 명 이상의 재외동포 CEO와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되어 한국의 수출·경제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업위는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비전 수립,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 확대, ▲식품 수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장태평 위원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보유한 세계 각지의 한인 네트워크는 최고의 K-푸드 홍보 채널이자 국가적 자산”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식품의 세계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우수 농수산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끄는 데 선봉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전통주로 연말 모임 준비하세요

12월 9일(월)부터 15일(일)까지 네이버쇼핑 및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온라인 전통주 기획전 ’우리술담다’ 진행

올해는 전통주로 연말 모임 준비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유통공사, 사장 홍문표)는 12월 9일(월)부터 15일(일)까지 7일간 다양한 전통주를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주 기획전인 ‘우리술담다’를 네이버쇼핑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개최한다. 농식품부와 유통공사는 전통주에 대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지원 정책을 통해 전통주 소비 촉진 및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12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에 어울리는 전통주 및 선물용 전통주 등을 대상으로 ‘우리술담다’ 전통주 기획전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우리술담다’ 기획전에서는 행사 기간동안 네이버쇼핑(푸드윈도)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2,000여 점의 전통주를 약 5~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 전통주는 최근 젊은(MZ)세대와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말에는 다양한 자리에서 전통주의 가치와 매력을 함께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년 국립농업박물관의 주요 순간들을 다시 돌아보는

개관 기념주간 행사 <농박여정> 개최

2024년 국립농업박물관의 주요 순간들을 다시 돌아보는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박물관 개관 기념주간 행사 <농박여정>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농박여정>은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여 박물관의 주요 순간들을 전시, 교육·체험 등 13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돌아볼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다. 첫 번째로, 농업2관의 재개관과 함께 박물관 곳곳에서 농업과 박물관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한 해 동안 재배한 농작물과 체험 활동의 사진·영상전시 ‘다랑이 논·밭에서는요’, △기증 유물 자료 특별 전시와 관람객 참여 이벤트 ‘이런 기증 참 좋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조사 결과 보고전 ‘섬, 숲 그리고 마을’, △스케치 모임 ‘어반스케쳐스 수원’ 협업전 ‘그리며 마주하는 박물관’, △다랑이논 폐농자재 리사이클링전 등을 전시한다. 다음으로 창원시 협력 행사 ‘박물관에서 만나는 창원 단감’ 등 우리 농업·농촌과 농경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을 기념 프레임에 인화하여 소장할 수 있는 농박 사진관도 운영한다. △일상에서 친숙한 생활 도구를 박물관에서 직접 찾아보는 ‘우리 집 보물찾기’, △겨울 농업을 탐색하고, 가랜드와 팥 손난로 등을 만들어보는 ‘겨울학기 교육·체험’ 등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주말인 14~15일 오후 3시에는 박물관 전시동 중앙홀에서 ‘박물관 개관 2주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인기 아이돌의 K-POP을 재즈로 재해석하며 유튜브에서 호평을 받은 재즈밴드 김에스더&한율 트리오와 한석규 보컬, 박은주 바이올리니스트의 무대를 준비했다.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농경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올해 100만 관람객 달성, 국외 박물관과의 업무협약 등 농업 전문 박물관으로서 기반을 잘 닦았고, 앞으로도 성장하고 도약하는 박물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대동그룹, 24년 누적 수주 1조 8,000억 원 달성

대동, 두산밥캣 美법인과 3,600억 원 트랙터 OEM 계약 체결 2018년 두산밥캣과 파트너십 체결, 25년부터 4년간 20~70마력대 트랙터 두산밥캣에 공급 다양한 트랙터 제품 라인업·수직계열화 통한 부품 성능·글로벌 수준 생산 경쟁력 인정받아

대동그룹, 24년 누적 수주 1조 8,000억 원 달성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두산밥캣 미국법인(Doosan Bobcat North America inc.)과 트랙터 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20~70마력대 중소형 트랙터 및 파워트레인이며, 계약 금액은 3,612억 원이다. 이는 23년 대동 연결 매출의 약 25.2%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이다. 대동은 2018년 두산밥캣과 트랙터 공동 개발 계약을 시작으로 2019년 3,036억 원 규모의 20~60마력대 트랙터 및 파워트레인 OEM 공급 계약, 2021년 700억 원 규모의 다기통 디젤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계약 만료되는 2019년 공급 계약을 통해서는 5년간 약 3,000억 원 규모의 트랙터를 공급하는 등 성과를 창출했다. 대동은 그룹이 77년간 농기계 사업을 영위하며 구축한 트랙터 및 핵심 부품 경쟁력을 이번 계약의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대동은 ▲북미 티어(Tier)1 트랙터 다양한 제품 라인업 ▲수직계열화로 확보한 트랙터 핵심 부품인 엔진 및 미션 경쟁력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향상된 제조 품질 및 글로벌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대동그룹은 대동과 두산밥캣과의 3,600억 원 트랙터 OEM 계약, 올해 대동기어가 수주한 현대자동차, 현대트랜시스 등에 공급하는 차량 전동화 부품 공급 1조 4,200억 원의 계약 등을 합쳐 24년에만 누적 수주로 약 1조 8,000억 원을 달성했다. 그룹 측은 올해 수주 계약을 통해 기존 사업과 미래 사업에 있어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해, ▲트랙터 생산 증대로 원부자재 구매 경쟁력 확보 ▲장기 공급으로 생산 역량 입증하며 글로벌 OEM 고객 추가 확보 ▲트랙터 미션 및 엔진 부품 공급하는 대동기어&대동금속의 신사업 투자 여력 확대 ▲그룹 로봇&모빌리티 사업에 필요한 전동화 기술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대동 박준식 커스터머비즈(CustomerBiz)부문장은 "이번 계약은 대동의 제품이 고객의 높은 요구 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성능과 품질 경쟁력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며 “대동그룹은 전사적인 AI Transformation으로 제품 성능부터 생산, 품질, 부품 공급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농기계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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