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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젠타코리아, 창사 25주년 '미디어데이'에서 미래 농업 비전·전략 발표

신젠타의 혁신 신기술 기반 제품의 신속한 도입, 차별화된 가치 제공 바이오로지컬 포트폴리오 확대, 토양 건강성·생물다양성에 기여하는 솔루션 강화 국내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강화 및 농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

신젠타코리아, 창사 25주년 '미디어데이'에서 미래 농업 비전·전략 발표

신젠타코리아(대표이사 조승영)는 12월 15일 첨단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비전과 국내 농업의 '핵심 파트너'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신젠타 25주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승영 신임 대표 취임 이후 첫 공식 언론 소통 자리로, 신젠타코리아의 25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25년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젠타코리아는 ▲신젠타의 세계적인 혁신 신기술 기반 제품의 신속한 도입을 통한 차별화된 농업인 가치 제공, ▲기후변화 대응 및 토양 건강성·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바이오로지컬 및 종합 작물관리 솔루션 강화, ▲지속가능성 활동 확대를 통한 농업 생태계 기여 강화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혁신적인 신제품, 아시아 최초 한국 출시 신젠타코리아는 인시피오®, 미래빛®, 바니바®, 엘레스탈®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하는 등 국내 농업인들에게 혁신 솔루션을 신속하게 공급해 오고 있으며, 신기술 기반 혁신 제품들의 지속적인 확장과 농업인 접근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기술의 신속한 도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신젠타코리아는 글로벌 바이오로지컬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발아그로(Valagro) 인수 이후 국내에서도 '레트온™', '마스터슈프림' 등 다양한 바이오로지컬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 흐름에 맞춰 토양 건강성 및 생물다양성에 기여하는 솔루션 도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활동 확대 신젠타코리아는 향후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활동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로모어® 프로그램을 통해 비료 사용량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검증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한경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분매개곤충 보존 프로그램과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농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조승영 대표는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25년 동안 에이팜®, 오티바®, 인시피오®, 미래빛®, 바니바®, 그로모어® 등 새로운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 농업의 다음 25년을 함께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젠타코리아는 제조 및 연구개발, 자체 영업조직을 갖춘 국내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작물보호제 원제 공급과 완제품 판매, 바이오로지컬 사업을 함께 수행하며 국내 농업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핵심 생산기지로 자리 잡은 익산공장을 통해 전 세계 총 32개국에 작물보호제를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년 대비 33% 이상 성장한 5억4천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국내 지역 경제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기농업자재 제도 현안 및 발전 방안 모색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2025 하반기 협의회 개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 위해 소통 창구 역할에 최선 다할 것

유기농업자재 제도 현안 및 발전 방안 모색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정명출)는 지난 12월 4일 경북 김천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 본원에서 유기농업자재 제도 현안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임원 및 주요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를 통해 유기농업자재의 사후관리 제도와 관련하여 협의회가 제기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관할 행정부처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긍적적 검토를 결정하고 일부는 해결방안으로 수용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정명출 회장은 “이번 협의회는 친환경 농업의 기반 산업인 유기농업자재를 제조·생산하고 공급하는 각 분야별 업체 대표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제도적 문제점에 대하여 행정부처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제도가 개선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회의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가 유기농자재 업계의 발전은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유기농업자재 공시업무 규정을 고시로 제정하여 생산·유통과정 조사 절차 및 방법과 시료의 수거·검사에 대한 사항을 정하고 이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후관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친환경농업과 직결되는 유기농업자재는 사용 가능한 허용물질 및 성분, 함량, 사용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공시하고 그 절차 및 기준을 준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동오시드, 변화하는 재배환경 속 농업인 지원 강화

농업인 중심의 품종 개발과 현장 대응 확대 고객이 선택한 고추‧오이‧대파 주력 품종 소개

동오시드, 변화하는 재배환경 속 농업인 지원 강화

동오시드는 기후 변화와 병해충 증가 등 급변하는 재배 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익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대표 품종 3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시한 품종은 고추 ‘스피드칼탄’, 오이 ‘설향백다다기’, 대파 ‘까메오플러스’로, 오랜 기간 재배 현장에서 검증된 재배 안정성과 수량성, 상품성을 바탕으로 농업인에게 꾸준한 신뢰를 얻어온 대표 품목이다. 저온기에도 강한 고수량·고상품성 오이 ‘설향백다다기’ 설향백다다기는 겨울철 재배에 강한 저온기 오이 품종으로, 과색이 짙고 상품성이 뛰어나다. 절간이 짧고 소엽형으로 관리 부담이 적으며, 저온신장성·연속착과성·비대력이 모두 우수하다. 과형은 H형 및 중장과형으로 균일도가 높고 어깨 빠짐이 적어 출하 안정성도 뛰어나, 겨울철 오이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조기 출하에 강한 복합내병성 조생종 고추 ‘스피드칼탄’ 스피드칼탄은 아주 빠른 숙기의 극대과 조생종 고추로, 조기 출하를 통한 시장 선점에 유리한 품종이다. 탄저병, 역병, TSWV에 강한 복합내병성을 갖춰 다양한 재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후기까지 과형이 균일하게 유지돼 상품성이 뛰어난 재배 안정형 품종으로, 오랜 기간 농가에서 검증된 대표 고추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대파 시장을 대표하는 1등! 교배종 외대파 ‘까메오플러스’ 까메오플러스는 연백부가 길고 굵어 수량성이 뛰어난 외대파 품종으로, 내한성이 강해 저온기에도 엽색이 우수하게 유지된다. F1 교배종으로 순도가 균일해 농가 신뢰도가 높으며, 짙은 엽색과 우수한 외관으로 상품성 또한 뛰어나다. 현재 국내 대파 시장에서 대표 품종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주력 품종이다. 기후 변화 대응 본격화, 농업인 중심 현장 지원 강화 동오시드는 최근 기후 변화, 병충해 증가, 불규칙한 기상 여건 등 재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표 품종의 안정적 재배 지원과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동오시드 유강현 종자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중심의 접근을 이어가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품종 개발과 재배 컨설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대표 품목과 미래형 품종 개발을 동시에 강화해 농업 현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SB성보, 안성 리라아동복지관에 쌀 500kg 기부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 농업 가치 확산 동참

SB성보, 안성 리라아동복지관에 쌀 500kg 기부

농산업 전문기업 SB성보(대표이사 윤정선)가 경기도 안성시 리라아동복지관에 쌀 500kg(20kg 25포)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올해 사명 변경과 함께 통합 브랜드 ‘SB’(SB성보·SB위드크롭스·SB위드아그로·SB위드윤잇)를 선포한 이후 진행된 두 번째 사회공헌 활동이다. SB성보는 지난 7월 경북 산불 피해 농가에 영농자재를 지원한 데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 가치를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된 쌀은 여주 지역의 우수한 토양에서 재배된 햅쌀 ‘진상미’로 SB성보와 자회사 SB위드아그로의 협력을 통해 생산됐다. 진상미는 여주에서만 재배되는 고유 품종으로, 우수한 찰기와 식감을 갖춰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영양 공급에 적합한 품질을 지니고 있다. 김두식 리라아동복지관 시설장은 “예산상 다양한 식재료를 충분히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매년 이어지는 SB성보의 지원은 아이들의 식사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복지관 급식 운영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정선 SB성보 대표이사는 “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SB성보가 추구하는 경영 철학”이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의 식탁에 보다 건강한 변화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해 책임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B성보는 2021년부터 국산 쌀 구매 및 복지시설 지원 활동을 이어오며 농업 생태계의 선순환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H농우바이오, 안전 중심 경영 철학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산업재해유공자 포상 수상

2년 연속 산업재해유공자 포상 수상

NH농우바이오, 안전 중심 경영 철학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산업재해유공자 포상 수상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2025년 12월 15일, 경기지역본부 5층 교육장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산업재해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것으로, 안전 중심 경영에 대한 전사적 실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4년에는 대표이사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안전관리부서 담당자가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활동 강화와 무재해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NH농우바이오는 ‘안전이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사업장 전반에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주력해왔다. 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 활동을 비롯해 정례 안전점검 강화, 현장 밀착형 안전교육 확대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현구 대표이사는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NH농우바이오는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을 목표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투자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을 강화해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우바이오는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목 치료 주사 방식의 혁신!! ‘스마트 트리 인젝터’

기존 소포장 제품 대비 약 50% 비용 절감 효과 노즐탭으로 나무주사 마감 가능, 작업시간 및 인건비 감소

수목 치료 주사 방식의 혁신!! ‘스마트 트리 인젝터’

수목자재 전문업체 선에버그린(대표 남궁선)은 40여 년 동안 수목 치료에 종사해 왔던 대구의 진흥녹화센터(대표 최윤호)와 새로운 방식의 수간주사 ‘스마트 트리 인젝터’를 개발하여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 트리 인젝터’는 약제가 용기에 담겨있는 기존의 수간주사와 달리 주입기를 이용하여 규격에 맞게 약제를 계량해 넣는 방식이다. 특히 수목의 특성과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여 외부에서 주입가스를 사용, 압력을 가하는 새로운 개념의 혁신적인 제품이다. 남궁선 대표는 “새로운 방식의 수간주사 ‘스마트 트리 인젝터’는 방제 목적과 규정을 준수하여 살충제와 살균제, 영양제 등 2종 이상의 약제를 혼용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시간 및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며 “특히 5~10밀리리터(㎖) 단위 포장으로 유통되는 기존 제품과 달리 4리터(ℓ) 대용량의 약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약제비용 또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손쉽고 빠른 사용, 방제 비용 50% 절감 충남 태안에서 소나무를 키우고 있는 태안 솔농원 안기업 대표(77세)는 지난 10월, 소나무재선충 발병 조짐이 보이는 소나무 농원에 예방 차원에서 ‘스마트 트리 인젝터’를 사용해 약효 4년을 보증하는 약제를 처리했다. 현재 소나무 생육 상태는 매우 양호하며, 건강한 상태로 소나무가 유지되고 있다. 특히 사용이 편리하고 기존 사용하던 소포장 제품에 비해 저렴한 처리 비용으로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안기업 대표는 “기존에 사용하던 10밀리리터 (㎖) 소포장 규격의 제품과 비교하면 약 40% 정도의 비용만으로 방제할 수 있었다”며 “필요한 약제를 원하는 용량만큼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사용이 편리하고 필요에 따라 두 가지 이상의 약제도 혼용해서 사용할 수 있어 작업시간 및 인건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트리 인젝터’는 간편한 사용법으로 초보자도 쉽게 배워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방식에 비해 방제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예를 들어 소나무 재선충약으로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H사 S약제의 수간주사기는 흉고 30센티미터(cm) 소나무를 방제할 경우, 나무 1주당 재료비와 작업비 등을 포함하여 약 37,000원이 소요되지만, 같은 작업조건에서 ‘스마트 트리 인젝터’는 46% 수준인 약 17,000원이 소요된다. 또한, 병충해 저항성을 고려한 약제 다양성을 확보, 약제를 혼합해서 사용할 수도 있어 한 번에 여러 해충의 방제가 가능하다. 60밀리미터(mm) 주입관은 나무껍질이 두껍거나 굽은 나무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약제 처리 작업이 끝나면 노즐 끝에 달린 수액 역류방지 및 나무 상처 보호 노즐 탭이 나무 구멍에 자연스럽게 남아 별도의 유합 충진제를 사용하여 마감처리하는 번거로움 없이 해충과 유해균의 오염을 방지해 상처가 빠르게 아무는 데 도움을 준다.

'탄소 저감 농업 혁신' 이끄는 에이치설퍼㈜

그린바이오 분야 농기평원장상 수상

'탄소 저감 농업 혁신' 이끄는 에이치설퍼㈜

에이치설퍼㈜(대표이사 유선경)가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이 선정한 '2025 농식품 기술상용화 우수성과' 중 그린바이오 분야 농기평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에이치설퍼가 지난 수년간 축적해 온 저탄소·친환경 비료 기술력이 국내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최초 기술 상용화로 경쟁력 입증 에이치설퍼는 2011년부터 수분해성 유황비료(솔로아그리 90S)를 개발·생산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 공급해 온 기업이다. 특히 황질소복합비료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진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치설퍼 제품의 핵심은 황산을 사용하지 않고 원소황을 미세화하는 공정으로, 기존 황산 기반 비료 생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력은 해외 주요 업체들이 진행한 공급자 평가에서도 인정받아, 글로벌 1위 비료 기업으로 알려진 캐나다의 'Nu***'를 앞섰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이는 단순히 제품 품질뿐 아니라 생산 시스템·공정 관리·환경 관리 전반에서 혁신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국 농업의 저탄소 전환에 기여 이번 농기평원장상 수상은 에이치설퍼가 그동안 개발·확보해 온 기술과 생산 역량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를 대변하고 있다. 에이치설퍼는 앞으로도 저탄소 기술을 통한 국내 농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선경 대표는 “탄소 배출에 따른 기후 변화는 농업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한국 농민들이 그 피해를 크게 느끼고 있다”고 발혔다. 이어 “에이치설퍼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생산 공정과 저탄소 기술 기반의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농업의 탄소 감축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과 탄소중립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치설퍼의 사례는 국내 비료 산업에도 몇 가지 시사점을 전달하고 있다. 첫째, ‘생산 공정의 친환경 전환’으로 황산 기반 공정을 대체하는 저탄소 기술 도입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에이치설퍼는 유황을 다루는 국내 및 아시아에서 가장 큰 공장이지만,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배출가스 제로화를 실현하고 있다. 둘째,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환경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치설퍼의 친환경 기술력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셋째, ‘정책과 산업 간 연계 강화’로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 지원과 기술 상용화의 연계가 더욱 필요하다는 점이다.

동방아그로, 논·과수·잔디 방제 신제품 5종 출시회 개최

논 제초제부터 수도·과수 해충 방제까지 전 라인업 강화

동방아그로, 논·과수·잔디 방제 신제품 5종 출시회 개최

㈜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만·염병진)는 2025년 12월 10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원제 공급사인 FMC 관계자들과 시판상 외 10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용 제초제, 잔디용 제초제, 과수·수도 살충제를 포함한 신제품 5종 출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골든골 유제', ▲'동시스타 입제', ▲'스리백 직접살포정제', ▲'모뉴먼트 입제', ▲'올컷 유현탁제'로 수도와 과수의 주요 잡초·해충 문제를 폭넓게 해결하는 종합 방제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도용 제초제 3종, 방제 편의성과 저항성 대응 강화 수도용 제초제 '골든골 유제', '동시스타 입제', '스리백 직접살포정제'는 논 잡초 방제의 핵심 과제인 피 방제 효율과 저항성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 제품군이다. '골든골 유제'와 '동시스타 입제'는 대표적인 논 잡초인 피에 특화된 제초제로, 우수한 토양 흡착력과 긴 잔효성을 바탕으로 잡초 발생을 안정적으로 억제한다. 특히 저항성 잡초까지 폭넓게 방제 가능한 스펙트럼을 갖춰, 반복 사용에 따른 방제 부담을 줄여준다. '스리백 직접살포정제'는 기존 액상수화제의 검증된 유효성분과 약효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300g DT(직접살포정제) 형태로 개발됐다. 희석이나 계량 과정 없이 바로 살포할 수 있어, 작업 시간 단축과 살포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잔디 제초제 '모뉴먼트', 연중 사용 가능한 안전성 강조 잔디 전용 제초제 '모뉴먼트 입제'는 물에 희석할 필요가 없는 입제 타입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살포할 수 있는 사용 편의성이 강점인 제품이다. 특히 약해 발생 없이 연중 사용이 가능하며, 지속적인 잡초 억제 효과를 통해 항상 깔끔한 잔디 관리를 돕는다. 또한 계절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잡초 관리가 가능해 골프장, 공원, 조경지 등 다양한 잔디 관리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과수·수도 해충 모두 커버하는 프리미엄 살충제 '올컷' '올컷 유현탁제'는 침달 및 침투이행성 성분을 함유한 수도용 희석제 최초의 구성으로 과수·원예의 난방제 해충인 나방류와 노린재는 물론 수도의 혹명나방과 벼멸구까지 동시 방제가 가능한 프리미엄 살충제다. 사이안트라닐리프롤과 에토펜프록스 두 원제가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여 섭식독·접촉독·침투이행성 효과를 동시에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저항성 벼멸구에 탁월한 방제력을 보여, 과수와 수도를 동시에 관리해야하는 현장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방아그로 개발담당임원 한병수 상무는 "최근 수도 환경 변화와 저항성 잡초·해충 증가로 인해 농가의 방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현장성이 높은 실질적인 방제 효과와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저항성 잡초와 해충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제품이 필요했던 시기였다"며 신제품 효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에 큰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제품 소개, 질의응답, 현장 상담 등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 대부분이 자리를 오래 지키며 상담을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대동로보틱스-HL그룹 공동 개발 '디봇픽스', CES 2026 혁신상 수상

혁신상 2개 부문 수상한 '디봇픽스', 골프장 디봇 보수 자동화 기술 글로벌 경쟁력 입증 디봇픽스, 비전 AI·라이다로 파손 부위 탐지하고 디봇에 모래 정량 분사하는 자율주행 로봇 대동로보틱스, 농업 로봇 외 레저·스포츠·공공 인프라 등 실외 서비스 로봇 사업 확장 계획

대동로보틱스-HL그룹 공동 개발 '디봇픽스', CES 2026 혁신상 수상

대동그룹의 AI 로봇 전문기업 대동로보틱스(대표 여준구)는 HL그룹과 공동 개발 중인 골프 디봇 보수 AI 로봇 '디봇픽스(DivotFiX)'가 CES 2026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HL디앤아이한라가 CES 2026에 출품한 '디봇픽스'가 로보틱스(Robotics)와 첨단 모빌리티(Advanced Mobility) 두 개 부문에서 혁신상에 선정된 것으로, 골프장 잔디 관리 작업의 자동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대동로보틱스는 HL디앤아이한라, HL만도와 함께 '디봇픽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 기업은 지난 8월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각 사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디봇픽스' 개발과 관련해 대동로보틱스는 자사의 농업용 운반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외관 설계와 하드웨어 구조를 담당하고 있다. HL만도는 자율주행 및 AI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HL디앤아이한라는 드론 맵핑을 활용한 디봇 위치 파악과 웹 기반 AI 플랫폼 구축을 맡고 있다. 이번 '디봇픽스'의 CES 혁신상 수상은 골프장 관리 자동화 솔루션으로서의 차별성과 향후 사업 확장 가능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봇픽스'는 골프장에서 라운딩 도중 발생하는 잔디 파손 부위(디봇)를 비전 AI와 라이다(LiDAR) 기술로 탐지한 뒤, 정량 분사 시스템을 활용해 디봇 모래를 투입·복구하는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이다. 그동안 인력 의존도가 높았던 골프장 디봇 보수 작업의 효율을 크게 끌어올리고, 코스 품질 관리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대동로보틱스가 협력한 디봇 보수 로봇이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해 AI 재배기 혁신상에 이어 대동그룹의 기술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디봇 보수 로봇과 같이 다양한 실외 작업에 특화된 지능형 로봇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로보틱스는 '디봇픽스' 개발을 계기로 농업 중심의 로봇 사업 포트폴리오를 레저·스포츠·공공 인프라 등 실외 서비스 로봇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모회사인 대동모빌리티의 골프장 영업 네트워크와 HL디앤아이한라의 골프장 유지관리 사업 경험이 더해지면서 기술 상용화 이후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

농관원, 김장철 배추김치·양념류 원산지 표시 위반 142개소 적발

거짓표시 101개소 형사입건, 미표시 41개소 과태료 2,065만 원 부과

농관원, 김장철 배추김치·양념류 원산지 표시 위반 142개소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10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40일간 김장철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배추김치 및 김장 양념류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142개소(품목 146건)를 적발하였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배추김치 및 절임배추 제조·판매업체, 유통업체, 도매상, 통신판매업체, 일반음식점 등 전국 47,831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단속 전 김장 채소류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수입농산물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를 사전 모니터링하여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점검하였다. 이번 일제점검 결과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이 108개소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체(8개소), 휴게음식점(5개소), 집단급식업(4개소) 순서로 나타났다. 한편, 위반품목은 배추김치가 119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춧가루(5건), 마늘(2건) 등 양념류 순서로 위반건수가 많았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101개 업체는 형사입건하였으며, 미표시로 적발한 41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2,065만 원을 부과하였다. 농관원 김상경 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우리 농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농식품 원산지 점검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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