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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설퍼, 원소 황 정량 분석 방법 특허로 동남아 수출 탄력!

저가 분석기기로 원소 황 함유비료에서 황 정량 분석 가능

에이치설퍼, 원소 황 정량 분석 방법 특허로 동남아 수출 탄력!

복합비료 원자재용 ‘횡질소비료’를 생산하는 에이치설퍼㈜(대표이사 유선경)는 저가의 분석기기로 원소 황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기술로 특허(제10-2769582호 ‘원소황 함유비료에서 황 정량 분석 방법’)를 획득함으로써 동남아 등의 수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원소 황은 황산가리, 유안 등에 들어 있는 황산염 형태의 황보다 분석이 매우 까다롭다. 황산염과 달리 50마이크로미터(um) 크기의 원소 황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1억원 대의 고가의 원소분석기가 있어야 분석이 가능하다. 슈퍼에스와 같이 황 함량이 50% 이상인 비료를 분석하는 것은 국내에서도 정밀하게 분석하는 연구기관이 많지 않다. 특히, 동남아와 같이 고가의 기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수출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치설퍼㈜는 1년여 간의 연구 끝에 가성소다로 원소 황을 가용화시키고 식품 분석에 사용하는 산화반응을 융합하여 기존 원소분석기의 1/10 가격인 분광광도계로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에이치설퍼㈜ 유선경 대표이사는 “그동안 동남아 수출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분석 문제를 저가의 분석기기로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함으로써 해결하게 됐다”며 “‘원소황 함유비료에서 황 정량 분석 방법’ 특허기술을 통해 동남아 복합비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허기술을 통해 국내에서 원소 황을 연구 사용하는 대학 및 연구소에서도 고농도의 황함량을 쉽게 분석할 수 있게 되어 황을 더욱 정밀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치설퍼㈜ 슈퍼에스는 세계 최초로 생산된 ‘황질소비료’로 요소와 원소 황을 고온에서 반응시킨 50마이크로미터(um) 미세 황으로 토양 살균 효과가 있다. 특히 다른 황비료와 달리 토양을 산성화시키는 문제점이 적기 때문에 복합비료에 최적화된 원자재용 황질소비료로 평가받고 있다.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개막 임박!

3월 25~28일까지 4일간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개최 자율작업농기계, 농업용로봇, 스마트팜 기자재 등 중점 전시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개막 임박!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3월 25일(화)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금)까지 4일간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 농업기계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자율작업 농기계, 농업용로봇 등 농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하는 미래형 농기자재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과 생산업체 간 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지난 200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231개 업체가 참가해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개 기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자율작업 농기계(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SS기), 스마트모빌리티, 농업용 로봇(토지기반 경종농사로봇, 공장형 식물생산로봇 등), 스마트팜 시설기자재(복합환경제어시스템, 농용공기교반기, 농용난방기, 농용환풍기, 다겹보온커튼, 스프링클러, 양액공급기) 등 미래 농업을 이끌 첨단 제품들을 중점 전시해 농업기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박람회 첫날인 3월 25일(화) 오전 11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흥겨운 식전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농업용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엄,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농기계 연시, △상주시 홍보관,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관객들에게 풍성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농업기계의 발전상과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관객과 참가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 참가업체 디렉토리 등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 전시 품목

SG한국삼공, 복숭아 전문가 초청 대농민강연회 성료!

병해충 설명 및 방제약제 등 종합방제 권장 다양한 작물의 병해충 전문가 초청 대농민 강연회 개최 계획

SG한국삼공, 복숭아 전문가 초청 대농민강연회 성료!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는 3월 18~19일 양일간 전(前)경북농업기술원 복숭아시험장 연구소장 김임수 박사를 초청해 ‘복숭아 재배와 생리장애’를 주재로 복숭아 농가들을 대상으로 대농민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른 복숭아 재배관리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설명을 했으며,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는 탄저병의 발생과 방제방법 등을 농가들에게 추가로 설명을 했다. 첫날은 전남 순천시 월등면의 주요 복숭아 농가와 작목반, 그리고 둘째 날은 전남 화순군 복숭아연합회 회원 및 관계자 등 3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에서 김임수 박사는 “복숭아 재배와 생리장애‘에 대한 교육울 통해 농가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품종별 맞춤 복숭아 정보를 전달하고 농가들의 질문과 응답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인수 박사의 강연에 이어 SG한국삼공 제품기획마케팅 PM팀의 최민석 담당이 복숭아 재배시 문제가 되는 병해충 설명과 방제약제를 통해 병해충 종합방제에 이르는 주요제품의 설명으로 복숭아 농가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원제사 코르테바 조운호 박사가 함께 참석해 신물질의 복숭아 ‘탄저병, 잿빛무늬병’에 등록된 ‘플로빈’SC를 소개하며 많은 농가들에게 알맞은 탄저병 방제방법과 약제를 권장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복숭아 재배 농가들은 ”지난해 탄저병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SG한국삼공의 대농민강연회를 통해서 복숭아 재배와 생리장애, 탄저병 방제 대해 자세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금년에는 SG한국삼공의 주요제품으로 복숭아 농사를 짓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SG한국삼공은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방제 체계를 구축하여 농가 실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작물의 병해충 전문가를 초청하여 대농민 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극한기후에 맞서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 총력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한국농어촌공사, 극한기후에 맞서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 총력

한국농어촌공사는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측시설 설치, 시설 점검과 보강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 안전상황실 운영과 재난 대응 훈련 등 대응 역량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2024년은 기상 관측 시작 이래로 가장 더운 해였으며,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16차례나 발생하는 등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지역에 자연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 또한 커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물관리 전문 기관으로서, 자연 재난에 맞서 ‘예방 활동 강화’와 ‘재난 대응 역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사는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 취약 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국 3,427개 농업용 저수지, 1,026개의 배수장에 대해 분기별 1회 이상 정기 안전 점검을 하며, 이상이 발견되면 정밀 안전진단을 거쳐 개보수를 진행한다. 또한, 저수지와 배수장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재난 취약 시설은 선제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침수 등에 대비해 노후 펌프를 수중펌프로 교체하고, 전력 중단에 대비해 비상 발전기 등 예비 전력을 확충했다. 공사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 안전종합상황실 운영과 재난대비 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팀 가동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시설물 붕괴, 풍수해, 지진과 같은 다양한 재난 유형을 가정하여 민간, 지자체, 군, 경찰 등과 함께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계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그 결과, 지난해 풍수해로 인한 저수지 붕괴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공사는 올해도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월부터 해빙기 점검을 추진했으며, 분기별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위험 징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진계, 누수계 등 재해 예방 계측장비와 시시티브이(CCTV)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진현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처장은 “공사는 이상기후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서 재난 예방과 대응 능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사가 함께하는 ‘12가지 동행약속’ 선포식 개최

농관원, 조직문화개선 4대 전략, 24개 실천과제 수립으로 새로운 도약 다짐

노사가 함께하는 ‘12가지 동행약속’ 선포식 개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지난 3월 21일(금) 경북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농관원 노사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개선 일환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노사가 함께하는 12가지 동행약속’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직원들의 의견수렴과 노사협의를 통해 마련한 농관원의 12가지 동행약속은 ‘구성원 간 관계 개선’, ‘일 잘하는 조직 만들기’, ‘불합리한 관행 타파’, ‘일과 삶의 조화’ 등 4대 전략과 24개 세부 실천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선포식은 농관원의 미션과 비전을 기반으로 핵심가치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구성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함으로써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동행약속 실천과제를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농관원은 이를 계기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현장농정 중추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공고히 다져 국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12가지 동행약속은 내부 조직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정책 수요자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며 신뢰받은 농정을 구현함과 동시에 신명 나고 활기찬 농관원을 만들어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과일 생산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

2025년 초기 생육관리를 위해 냉해피해 경감 영양제 공급 12.3억원(47,262㏊), 배 꽃가루 2.7억원(5,400㏊) 지원

2025년 과일 생산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차 과수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하여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과수농협연합회, 배 자조금단체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24년 4월 수립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과수 생산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과수 생산 안정 방안과 개화기 대응 계획이 논의되었다. 3월 둘째주 평균기온은 5.8℃로 현재까지 주요 과수 생육은 양호한 상황이며, 농식품부는 2025년 초기 생육관리를 위해 냉해 피해 경감 영양제, 꽃가루 지원 및 농가 지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과‧배 과실수급안정사업 참여 농가 대상으로 냉해 피해 경감 영양제를 할인 공급하며, 농촌진흥청과 농협경제지주를 통해 총 12.3억원(47,262㏊)을 지원하고 적시 살포를 위한 농가 지도도 병행한다. 다른 과수에 비해 인공수분 비율이 높은 배는 자조금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꽃가루 구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착과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냉해‧우박 등 이상기상, 병해충 발생, 재배적지 변화 등 과수 생산 및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증대되는 상황에 대비하여 2024년 4월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을 수립하고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 중이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과수 지정출하 등 신규사업 포함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관련 예산 2,340억원 편성 먼저 「2024 사과 안심 프로젝트」를 통해 수확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재해, 병충해에 대해 민‧관 합동 생육관리협의체를 중심으로 재해예방시설 조기 설치, 약제 사전 공급, 농가 기술지도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을 추진했고, 올해도 선제적으로 원예농산물 생육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재해예방시설을 갖춘 내재해‧조중생 품종 중심의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에 착수했다. 재해예방시설 예산을 전년 대비 40억원 증액했고,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이동형 열풍방상팬을 구비하는 예산도 신규 확보했다. 과수 수급안정을 위한 지정출하 신규 도입, 무병묘 기반시설 확충 등 대책 관련 예산을 2,340억원(전년 대비 22.2%↑) 편성‧집행 중이다. 농식품부 신지영 원예경영과장은 “이상기상이 과일을 비롯한 원예농산물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의 주요 과제를 착실히 추진하여 과수 생산‧수급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국산 과일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생산 안정과 생육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단체, 통신판매업계와 협력하여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착시킨다!

농관원, 2025년 상반기 통신판매 원산지 자율관리 협의회 개최, 통신판매 원산지 자율관리 방안 등 논의

소비자단체, 통신판매업계와 협력하여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착시킨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3월 20일(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에서 농식품 비대면 거래 및 온라인 원산지 위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개최하여 통신판매 원산지 자율관리 방안을 논의하였다. 농관원은 2022년부터 ‘통신판매 원산지 자율관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온라인 플랫폼 자율 모니터링 구축, 입점업체 교육, 원산지 제도 홍보 등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한 민․관의 협력 활동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통신판매 원산지 위반 건수가 전년 대비 11.5% 감소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원산지 표시에 대한 신뢰를 더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원산지 표시 관리 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첫째, 원산지 표시방법에 대한 이해가 미흡하므로 표시규정을 자세히 설명해 달라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업체의 요청에 대해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시간을 마련하고 입점업체가 원산지 표시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항을 직접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둘째, 지난해 배달의민족과 협업하여 보급한 음식점 원산지 표시 동영상이 교육에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많아 후속으로 원산지 위반 품목과 사례 위주로 동영상을 추가 제작하여 입점 업체 교육용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셋째, 소비자의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련 불만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내에 ‘원산지표시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협회의 모니터링을 거쳐 해당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율적으로 시정·조치하기로 하였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신판매협회 등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며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서는 정부와 업체, 소비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대동, 상주박람회에 자율주행 농기계&로봇 총출동

자율주행 기능 탑재 최고 사양 제품 5종 전시, AI 기반 미래농업 리딩 기업 이미지 공고화 VR 체험 및 특별 할인 행사, 커넥트 앱 체험 등 부스 방문객 위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 전시뿐 아니라 시연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대동 자율주행 기술력 선보일 예정

대동, 상주박람회에 자율주행 농기계&로봇 총출동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상주 농업기계박람회에 참가해 자사 최신 자율주행 농기계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리는 2025 상주 농업기계 박람회는 농기자재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격년 주기로 열리는 국내 대표 농업 행사 중 하나다. 대동은 국내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율주행 기능의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과 자율작업 운반로봇을 양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이 제품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 선보인다. 이번 전시 모델은 HX1400(142마력), GX7510(75마력) 등 트랙터 2종과 이앙기 DRP80(승용 8조), 6조 콤바인DH6135(8월 출시), 운반로봇 RT100으로 구성했다. 이 제품들은 각각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라인업 중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최고 사양 모델이다. 대동은 올해 출시할 예정이거나 판매 중인 자율주행 농기계 전시를 통해 해당 분야의 선도 기업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지난 2월 선보인 농업용 운반로봇 RT100을 출품해 신제품 인지도 제고에도 나선다. 대동은 전시뿐만 아니라 시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자사 자율주행 농기계의 성능과 기술력을 직접 보여주는 시간도 준비했다. 행사장 야외 공간에서 HX1400 트랙터의 자율주행 기능과 와이어 추종, 제자리 선회 등 운반로봇 RT100의 주요 기능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상용화에 나선 정밀농업 서비스에 대한 소개 및 안내 영상, 카탈로그 배포 등을 통해 정밀농업 알리기에도 나선다. 대동 최형우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상주 농기계 박람회를 통해 스마트 농기계와 AI 기반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방문객분들이 자율주행 농기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대동과 함께 농업의 미래를 함께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부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VR 기기를 착용하고 농경지 맵핑 작업, 직진, 선회 등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가 알아서 작업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한 '대동 커넥트' 앱을 내려받아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동 커넥트' 는 농업 정보 서비스와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농업 특화 챗봇 'AI 대동이', 농산물 가격 동향 및 보조금 조회, 농업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RT100의 경우 대동 부스에서 상담을 통해 3월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상담 신청만 남겨도 추첨을 통해 골드바 1돈을 3명에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구보다, 경북 김천에 '동부서비스센터' 개소

본사 소속 정비사 3명 상주,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 서비스 제공 고객 불편 최소화 서비스 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

한국구보다, 경북 김천에 '동부서비스센터' 개소

한국구보다는 3월 20일 경북 김천시에 '동부서비스센터'를 새롭게 개소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구보다 임직원 및 협력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소식 현장에서는 커팅식과 함께 센터 내외부 시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동부서비스센터는 사무동, 정비동, 부품보관창고, 기대보관창고, 세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사 서비스센터와 동일한 정비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콤바인 기준으로 동시 4대의 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고객의 장비 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본사 소속 정비사 3명이 상주, 이 중 엔진·미션 분야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정비사 2명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동부서비스센터는 단순한 정비 공간이 아닌,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작업 시간을 아껴주는 서비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소식과 같은 날 경북 구미 대리점에서는 한국구보다가 새롭게 선보인 ZRH1200 범용 콤바인의 국내 출시 이후 첫 판매를 기록한 기념식이 진행됐다. ZRH1200은 콩, 보리, 밀 등 다양한 작물 수확에 최적화된 범용 콤바인으로, 특히 구보다 고유 기술인 대형 미라클 바(Miracle Bar)를 채택하여 깨짐 없이 콩을 효과적으로 탈곡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동급 최대 수준의 탈곡 공간과 개선된 정비성, 직관적인 조작성으로 작업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높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ZRH1200은 단순한 수확 기계를 넘어, 농업인의 수확 작업을 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파트너"라며, “이번 출고는 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시장 반응을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대전원예농협' 가입 승인 의결

20개 품목농협 참여, 전국으로 영역 확대 국내 과수산업 중심 역할, 관련 사업에 더욱 박차!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대전원예농협' 가입 승인 의결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 이하 연합회)는 지난 18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이 신청한 본회 회원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 의결했다. 이번 대전원예농협의 가입으로 △대구경북능금농협, △충북원예농협, △제주감귤농협, △나주배원예농협, △경기동부원예농협, △안성원예농협, △평택원예농협, △원주원예농협, △세종공주원예농협, △아산원예농협, △예산능금농협, △천안배원예농협, △충서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군산원예농협, △상주원예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진주원예농협, △창원원예농협 등 20개 과수 전문농협 5만여 농업인과 함께 전국을 관할구역으로 영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 과수산업의 경쟁력제고는 물론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과수 관련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연합회는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썬플러스’를 개발해 회원농협 및 전국과실전문APC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과실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고 있으며, 2008년 10월 국내 유일의 중앙과수묘목센터를 준공하고 과수 무병(Virus free) 우량 묘목을 농업인에게 공급해 과수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과실 생산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최(제15회, ‘25.11.27~29/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예정), 국산 과일 종합 홍보사업, 과일 소비개선 홍보사업 등 국산 과일의 지속적 소비 기반 및 성장동력을 마련해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FTA, DDA 체결에 따른 급격한 시장개방과 세계시장과의 경쟁 속에서 국내 과수산업의 전문화와 전국적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제고 및 과수농가의 실익 증진을 위해 2001년 12월17일 설립하여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