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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의 핵심, 수정벌·천적 곤충 활용 확대

글로벌아그로, ‘에코벌’, ‘팜닥터 마일즈’로 해충 방제 솔루션 제시 농가 만족도 높이는 전문 컨설턴트 현장 지원

친환경 농업의 핵심, 수정벌·천적 곤충 활용 확대

수정벌과 천적 곤충의 활용이 친환경 농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수정벌은 작물의 수정 작업을 효율적으로 도와 생산성을 높이고, 천적 제품은 해충을 포식하거나 기생해 밀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효과를 발휘한다. 이러한 천적 기반의 방제방법은 작물보호제 잔류 우려가 없고, 수확기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최근 글로벌아그로㈜의 관련 제품들이 농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딸기 수정을 돕는 ‘에코벌’ 딸기는 꿀벌의 화분 매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품성 있는 과실을 얻기 어렵다. 이에 따라 9월부터 출하 시기에 맞춰 화분 매개용 벌을 준비해야 하며, 꽃이 피기 시작하는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수정용 벌이 공급된다. 딸기는 연속 착과가 이루어지는 작물이기 때문에, 5개월 이상 벌을 사용하므로 벌들이 비닐하우스 환경에 잘 적응하고 꾸준히 관리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아그로의 ‘에코벌’은 한 마리의 여왕벌과 50마리 이상의 일벌, 다수의 알과 유충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균 사용 기간은 약 1.5개월로, 안정적인 화분 매개 효과를 보인다. 뿌리파리·총채벌레·선충을 동시에! ‘팜닥터 마일즈’‘ 팜닥터 마일즈’와 ‘마일즈응애(스키미투스 응애)’는 뿌리파리 유충, 총채벌레 번데기, 선충 등 다양한 해충을 포식하는 천적이다. 토양에 서식하며 작물 주변의 토양을 채취해 돋보기로 관찰하면 천적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작물 정식 전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토양병인 시들음병 등의 피해를 경감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곤충 병원성 선충과 병행 사용 시 방제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진딧물 특화 천적, ‘팜닥터 콜레마니’ 진딧물 방제에 특화된 ‘팜닥터 콜레마니’는 진딧물 속에 알을 낳아 기생한다. 알이 진딧물 몸 속에서 자라면서 진딧물이 딱딱한 ‘미라(Mummy)’ 상태로 변해 죽게 된다. 따라서 진딧물이 발생하기 직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팜닥터 콜레마니’의 수명은 4~6일로 매우 짧지만, 천적 유지 식물(Banker Plants)과 함께 사용할 경우 천적의 생존 기간이 길어지고 방제효과도 크게 향상된다. 천적 유지 식물이란 해충이 발생하기 전, 천적이 미리 정착해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돕는 식물을 의미한다. 현장 중심의 천적 컨설팅 시스템 글로벌아그로는 에코벌을 비롯한 다양한 천적 제품과 IPM(종합적 해충관리) 자재를 친환경 농가뿐 아니라 일반 농가에서도 약제와 병행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천적 곤충 활용의 핵심은 우수한 품질과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이다. 농가들은 글로벌아그로 해충방제 프로그램의 강점으로 탁월한 현장 컨설팅 능력을 꼽는다. 전문 컨설턴트가 해충의 발생량과 종류를 진단한 후 적절한 천적 곤충 방사 시기와 약제 처리 적기를 제안하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해충 발생 빈도와 방제효과를 점검한다. 이러한 전문적 관리 시스템과 맞춤형 천적 활용 솔루션이 글로벌아그로를 친환경 해충방제 분야의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

경농, 2026년 ‘미래농업포럼’ 전국 진행!

이상기후 대응하는 신물질‧신규계통 제품 대거 공개 흰가루병, 선충 등 복합문제 해결 솔루션 제공

경농, 2026년 ‘미래농업포럼’ 전국 진행!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경농이 2026년 신제품을 공개하고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회를 겸한 ‘미래농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14일 경기도 판교에서 첫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매년 현장에서 큰 관심을 받는 경농의 대표 행사다. 최근 농업계는 고온·다습·이상저온 등 급격한 기후변화와 함께 병해충의 발생 시기·분포·저항성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농가는 기존 약제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새로운 피해 유형에 직면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신규계통 약제·신물질 기반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농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물질 살균제부터 신규계통 살충·제초제까지 전 작물·전 생육기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제품군을 올해 대거 선보인다. 이번 포럼은 각 제품의 개발 배경과 현장 적용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별 병해충 트렌드를 분석해 실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 최초 신물질 포함… 2026년 경농 신제품 라인업 첫 공개 알투도 액상수화제 – 국내 최초 신물질 흰가루병 전문약제‘알투도 액상수화제’는 올해 경농이 가장 주목하는 핵심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등록되는 신물질·신규계통 흰가루병 전용 약제로, 기존 SDHI계·SB계 살균제와 교차저항성이 없어 내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예방효과는 95% 이상, 발병률 20% 이상 조건에서도 치료효과가 탁월하며, 약효 지속기간이 28일 이상으로 길다. 또한 포자 형성을 98.7% 억제해 2차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유묘기부터 개화·고온기까지 전 생육기 사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신의손 입제 – 선충·토양해충 동시 해결 멕틴계의 빠른 효과와 유기인계의 지속성을 결합한 토양처리형 살충제다. 뿌리혹선충·뿌리썩이선충·시스트선충 등 지하부 선충뿐 아니라 거세미나방·벼룩잎벌레 등 토양 및 지상부 해충까지 폭넓게 방제한다. 파종·정식 전 토양혼화처리만으로 수확기까지 약효가 유지되어 노동력 부담도 적다. 청단 입상수화제 – 흡즙해충부터 노린재‧나방까지 아세타미프리드와 플룩사메타마이드 두 성분의 시너지로 진딧물·나무이류·외래해충 약충·성충을 빠르게 방제하며, 나방·노린재·총채벌레까지 동시에 방제한다. 복합 피해가 잦은 과수 농가에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스티온 입상수화제 – 저항성 해충에 특화된 차세대 솔루션 딤프로피리다즈와 메타플루미존 혼합제로 구성된 스티온은 서로 다른 작용기작이 결합된 제품이다. 저항성 진딧물·가루이·나방류·나무이류에 탁월하며, 유묘기·개화기·과실비대기 등 전 생육기 사용이 가능하다. 사과, 복숭아 등 과수류는 물론 오이, 토마토 등 연속수확 작물에도 안전하다. 파레트 유제 – 대파 전용 광엽잡초 제초제 국내 유일한 대파 광엽잡초 경엽처리 제초제로, 대파 뿌리에 안전하면서도 미국나팔꽃·털비름·둥근잎유홍초 등 잡초에 신속한 효과를 보이는 선택성 제초제다. 잡초 광합성을 저해해 제초효과를 보이며, 5cm 이내의 어린 잡초에 살포하면 가장 효과적이다. 미리매골드 유제 – 논 일년생 잡초·조류 복합 방제 유제 제형의 초기 제초제로 물속 확산성이 뛰어나 토양에 신속하게 흡착되고, 수용해도가 낮아 약제 처리층이 균일하게 형성된다. 특히, 긴 잔효력으로 잡초 발생 억제효과가 오래 유지된다. 논조류(개구리밥·유글레나 등)와 피·올방개 등 초기 문제 잡초를 강력하게 억제하며, 중기제초제와 체계처리 시 효과가 더욱 강화된다. 메타플러스 직접살포정제 – 고엽기·난방제 잡초까지 완벽 대응 플로르피록시펜벤질·메타조설퓨론·피라클로닐의 3중 합제로 고엽기 광엽잡초를 하루만에 꼬임증상을 일으켜 빠르게 고사시키고 올방개·새섬매자기의 괴경까지 완전 방제한다. 논조류까지 폭넓게 잡아 다양한 논 조건에서 안정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현장 중심 소통 강화, “2026년 농업 변화에 맞는 솔루션 제시” 경농은 이번 경기도를 시작으로 충청·호남·경남·강원 등 전국 주요 지역을 순차적으로 돌며 신제품 교육과 병해충 발생 트렌드 분석, 질의응답 세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상기상과 병해충 복합피해가 심화하는 최근 경향을 반영해, 작물·지역별 맞춤 대응책을 제시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했다. 경농 마케팅본부 장성식 본부장은 “기후 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신물질과 신규계통 제품을 통해 내성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에서 즉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경농의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 순회 출시회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변화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TYM, 3분기 매출 2,241억 원…전년比 19% 증가·전 부문 흑자 전환

북미 사업 성장과 중대형 트랙터 판매 확대, ‘북미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등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재무구조 안정화 지속 및 사업 구조 고도화 주력…유럽·동남아 등 신규 시장 확대 추진

TYM, 3분기 매출 2,241억 원…전년比 19 증가·전 부문 흑자 전환

TYM은 북미 관세 영향과 글로벌 수요 둔화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3분기 전 부문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241억 원, 영업이익 159억 원, 당기순이익 112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1,884억 원) 대비 19.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면서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누적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2025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7,1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5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4.9%, 누적 당기순이익도 3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89.7% 증가하며 안정적 수익 구조를 확인시켰다. 이번 성과는 북미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중대형 트랙터 판매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TYM은 펜실베이나주 블룸스버그에 위치한 노스이스트 캠퍼스와 조지아주 시더타운 캠퍼스 운영을 통해 생산 증대∙품질∙서비스 강화 및 현지 딜러 네트워크 확충 노력을 병행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최근 ‘북미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Dealer’s Choice Award)’ 수상으로 이어지며, TYM 브랜드의 신뢰도와 판매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또한, TYM은 재무 건전성 강화와 사업 구조 고도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상반기부터 지속된 재고 관리 강화, 매출채권 회수 등을 통해 안정적 현금흐름을 확보했으며, 유럽·동남아 등 신흥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TYM은 오는 19일 220억 원(8.1% 해당)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상생을 이어갈 계획이다. TYM 관계자는 “북미 관세 영향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영업과 비용 효율화로 의미 있는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기술·서비스·품질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누보의 고품질 유기질비료 딱좋아7, 딱좋아4 신청 접수 시작

국내 토양과 작물에 딱좋은 고품질 혼합 유기질비료 딱좋아7, 딱좋아4

2026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누보의 고품질 유기질비료 딱좋아7, 딱좋아4 신청 접수 시작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가 11월 10일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가의 안정적인 비료 수급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고품질 유기질비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많은 농업인이 활용하고 있다. ㈜누보는 올해도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토양과 작물 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고품질 유기질비료 ‘딱좋아7’ 과 ‘딱좋아4’ 를 공급한다. ‘딱좋아7’ 은 아주까리유박, 채종유박, 어분 등 최고급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7-1-1의 높은 질소 함량을 통해 기존 유박비료 대비 사용량 절감과 노동력 절감 효과가 높다. 또한 60% 이상의 높은 유기물 함량으로 토양 미생물 활성을 증대시키며, 토양 입단화를 촉진해 통기성과 보수성 개선에 도움을 준다. 입상형 형태로 사용 편의성이 높고, 영양 성분을 균일하게 공급해 작물의 건전한 생육을 유도한다. ‘딱좋아4’는 아주까리유박을 기반으로 가공계분, 채종유박 등을 주원료로 사용한 제품으로, 질소 함량을 제외한 특성은 ‘딱좋아7’과 동일하다. 두 제품 모두 우리나라 토양과 다양한 작물에 적합한 고품질 혼합 유기질비료로, 모든 작물에 사용 가능하다. 유기질비료 신청은 농지 소재지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 농협에서 접수할 수 있다.

농업인의 날 30주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

농업인의 날 발상지 원주에 모여 2백만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

농업인의 날 30주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백만 농업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인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강원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일 제정 30주년을 맞아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시에서 개최됐으며,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그동안의 발자취와 가치를 조명하고 농업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1996년부터 11월 11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정부와 지자체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국민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 단체들로 구성된 행사추진위원회를 통해 농업인 주도로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최초로 정부와 지자체가 합동 개최하여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기념일의 상징성을 극대화했다. 국민 먹거리 지키는 농업,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회의원, 농협중앙회장, 농업인 단체 등 3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157명을 정부포상 대상자로 확정하고, 이중 대표 8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가슴에 벼와 보리 등으로 만든 코사지를 달았는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도 처음 있는 것 같다”며 “전 세계로 뻗어나갈 K-푸드, K-농업의 장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농업은 놀라운 발전을 이루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농수산식품 수출액 100억 달러를 단기간에 달성했다”며 “이는 국가의 근간인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오신 농업인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먹거리를 지키는 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혼심을 다해 만들어 갈 국정과제”라며, “정부는 2030 K-푸드 150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주력 품목을 육성하고 수출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이 살아야 지방이 살고,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믿음으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략을 다하겠다”며 “우리 농업인 여러분이 주축이 돼서 주인으로서 활동하고 일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다짐하는 농업인 결의문 낭독과 8도 대표 쌀 가마솥 비빔밥 만들기, 1,111미터(m) 가래떡 썰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함께하며 화합과 축하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농정 혁신과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행사 슬로건으로 정하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행사를 주최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그동안, 기후 위기와 세계적 공급망 불안 등 악조건 속에서도 국민의 먹거리를 든든히 지켜오신 농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먹거리 걱정을 하지 않고 농업인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산업훈장 8명, 산업포장 10명, 대통령표창 32명, 국무총리표창 40명, 장관표창 67명 등 포상 157점을 수여했다. 유공자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전통가공식품 발전에 기여한 정남영농조합법인 임춘랑 대표로 선정됐으며, 한국인삼약초 영농조합법인 반상배 대표(은탑), 전 한국친환경농업협회 김영재 회장(동탑) 등이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전국 우리술이 한자리에!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최(11.14.(금)~16.(일), 서울 양재 aT센터)

전국 우리술이 한자리에!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는 11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aT센터(서울 양재동) 제1전시장에서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이하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대표적인 우리술 행사로, 소비자에게 우리술의 다양성과 가치를 알리고,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우리술 대축제에는 전국 122개 제조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며, 우리술 빚기 등의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즐기며 우리술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4일(금) 개막식에서는 우리술 품평회(6.23.~7.25.)를 통하여 선정된 18개 수상작에 대한 소개와 시상이 이루어지며, 소비자가 직접 여러 제품 가운데 수상작을 맞히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15일(토)~16일(일)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정판 우리술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우리술 경매쇼’와 주류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외 주류 시장의 흐름을 공유하고, 우리술 산업의 성장 방향과 발전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주류업계 트렌드 세미나와 우리술 역량강화 공개 컨설팅도 개최된다. 올해 APEC 정상회의 건배주로 ‘호랑이 유자 생 막걸리’가 선정되어 정상들의 호평을 받는 등 우리술이 케이(K)­푸드와 함께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수출 유망 품목으로 발굴하고, 재외공관과 협력하여 세계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여 우리술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정부의 다양한 지원과 업계의 열정이 만나서 우리술이 케이(K)­푸드와 함께 새로운 케이(K)­컬처 신화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술이 케이(K)-푸드의 중심으로서 세계인의 식탁 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YM 옥천사업장, 금강유역 환경 정화 활동 실시

TYM 옥천사업장 임직원 30명,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조합원 59명과 함께 금강유역 하천 정화활동 실시 군북면 청풍정 수변 일대에서 생활 폐기물 수거 및 생태 보전 필요 구간 중심 환경정화 작업 진행

TYM 옥천사업장, 금강유역 환경 정화 활동 실시

글로벌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자사 옥천사업장 임직원들이 사회적협동조합 금강과 함께 지역 대표 생태자원인 금강유역의 생태 환경 보전을 위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11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청풍정 일대 생태공원 수변구간에서 진행됐으며, TYM 옥천사업장 임직원 30명과 지역 주민 참여도가 80% 이상인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조합원 59명 등 총 8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금강유역 수변을 따라 생활 폐기물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보전이 필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작업을 펼쳤다. TYM 옥천사업장은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에 미칠 수 있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생태 환경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정기적인 지역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TYM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 유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TYM 옥천사업장 관계자는 “정화활동을 통해 우리 회사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TYM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인공지능 전환’ 선도 위해 전문가와 머리 맞대다

‘제2차 KRC-AX 추진전략 토론회’ 개최… ‘인공지능 전환(AX) 추진전략’ 실행력 높인다

농어촌공사, ‘인공지능 전환’ 선도 위해 전문가와 머리 맞대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서울에서 공사 인공지능 전환 추진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제2차 KRC-AX 추진전략 토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행사에는 김인중 사장을 비롯해 인공지능 분야 민간 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국정과제를 현장에서 뒷받침하고, 공사가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공공기관’을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9월 1차 토론회에서 제시된 자문(▲농지·농업용수 관리 등 공사 고유 업무에 맞춘 차별화 전략 ▲인공지능 위험도 평가 체계 수립 ▲분산된 인공지능 과제 통합 필요성 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4대 전략과제인 ▲국민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의 내용을 검토하고, 참석자들이 각 과제와 로드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보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재난 대응, 농업용수 관리와 같이 공사의 실제 업무를 고려한 추진 과제들이 적절하게 선정됐다”라며, “인공지능 전환에서 공공기관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수명주기 관리체계 마련 ▲안전한 인공지능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기준 확립 등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김인중 사장은 “인공지능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선 차별화된 우리 공사만의 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라며, “오늘 제안된 의견을 전략에 충실히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KRC-AX 추진전략’을 연내 확정하고, 농어민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정원 글로벌 트렌드’ 포럼 개최

11월 24일 세종 본원 대강당 아일랜드 농업 전문가 초청, 지속가능한 농업전략 및 국제협력 사례 공유

‘농정원 글로벌 트렌드’ 포럼 개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11월 24일 세종시 본원 대강당에서 ‘농정원 글로벌 트렌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일랜드 농업 전문가의 내한을 계기로 글로벌 농업 동향과 국제 농식품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농경연,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FAO 축산소위원회 의장인 도날 콜먼(Donal Coleman)이 최근 글로벌 농업 동향과 아일랜드 농업 현황, 저탄소·친환경 농업 중심의 농식품 전략 및 실행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도날 콜먼 의장은 아일랜드 농식품부에서 작물생산시스템국장, 유전자자원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농업정책 전문가다. 패널 토의에는 주한아일랜드대사 미쉘 윈드롭(Michelle Winthrop)을 비롯해 서진교 GS&J인스티튜트 원장, 윤지현 서울대 교수, 김창길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원장 등 총 6명이 참여한다. 토의에서는 저탄소‧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정책과 기술, 지속가능한 식량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한국·아일랜드 간 협력 가능성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농정원 윤동진 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제 농업정책의 흐름을 반영한 실질적인 농식품 전략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 농업의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11월 19일(수)까지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농정원이 배포한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누보, 미국 글로벌 농업기업 윌버 엘리스(Wilbur-Ellis)와 코팅비료 공급계약 체결

원예 육묘 시장 및 잔디 전용 코팅비료 공급 계약 체결 고기능성 비료 Hi-COTE(하이코트) 비롯 코팅비료 공급, 2025년 말 1차 공급 계획 국내 골프장 관련 사업 노하우 바탕, 고기능성 코팅비료 북미 시장 확대

㈜누보, 미국 글로벌 농업기업 윌버 엘리스(Wilbur-Ellis)와 코팅비료 공급계약 체결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지난 11월 14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농업·잔디관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윌버 엘리스(Wilbur-Ellis)와 원예 육묘 및 잔디용 코팅비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기간은 2년으로 누보가 보유한 고성능 코팅비료 제조 기술력과 Wilbur-Ellis의 광범위한 북미 유통망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미국 육묘 시장은 주로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오리건 등에 집중, 규모는 약 50억 달러 (약 7조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해당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는 것이 누보 측의 설명이다. Wilbur-Ellis는 1921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의 농업·화학·사료 전문 기업으로, 약 30억 달러(한화 약 4조원 이상) 이상의 매출 규모와 2,4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보유, 북미 전역에 약 140개 이상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는 북미 농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농자재·비료·작물보호제 등 농업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특수화학품과 원료사업까지 폭넓게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 계약은 두가지 형태의 계약으로, 누보의 고기능성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완효성 코팅비료)인 HI-COTE(하이코트)에 대한 제품 공급 계약과 조경, 골프장/운동장 잔디 관리, 육묘 등 전문적인 원예 조경 영역인 Pro Market (프로마켓) 용 제품 계약으로 나뉘어져 있다. 누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육묘 생육단계의 안정적 영양공급을 돕는 육묘용 코팅비료와, 골프장 및 조경 관리에 최적화된 잔디용 코팅비료 제품군을 Wilbur-Ellis에 공급한다. 누보의 코팅비료는 영양분이 일정 기간 동안 서서히 방출되는 용출 제어(Controlled-Release) 기술이 적용되어, 작물의 생육 효율을 높이면서 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부하를 최소화한다. 또한 자회사 누보이엔지의 국내 골프장 코스 관리 노하우 및 수년간 진행한 골프장용 비료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을 통해 잔디용 제품의 경우 영양분 과다공급에 따른 엽면 손상이나 색도 저하를 방지하면서도 균일한 생장을 유지시켜, 고급 골프장과 프리미엄 조경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보 관계자는 “1차 품목은 이미 확정하여 공급은 올해 말에 계획되어 있다”며 “Wilbur-Ellis와의 협력은 누보의 코팅비료 기술력과 친환경 비료 제조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골프장 관리 경험과 육묘용 코팅비료 기술을 접목시켜, 북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과 조경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보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 우량비료 지정 기업으로 코팅비료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Wilbur-Ellis와의 공급 계약뿐만 아니라 ITOCHU(이토추)상사와 코팅비료 공급 협약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쉽을 통해 해외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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