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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저장비닐 ‘탑프레쉬 그린라이트’

사과‧버섯 신선도 유지에 혁신 입증 고려대 공동연구 통해 항균효과‧보관성 향상 검증

숨 쉬는 저장비닐 ‘탑프레쉬 그린라이트’

농산물 신선도 유지에 혁신을 가져온 일라이트 저장비닐 ‘탑프레쉬 그린라이트’(이하 그린라이트)가 농가와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린라이트’는 농산물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흡착하고, 최적의 수분을 유지해 장기간 신선도를 보존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사과와 샤인머스켓 포도 등의 저장에 널리 활용되며, 농산물 품질 유지와 유통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일라이트 기술로 구현한 신선도 유지 혁신 ‘그린라이트’는 천연광물 일라이트를 30% 이상 함유한 독자 조성물로 제조된 저장비닐이다. 저장 중 발생하는 에틸렌가스 등 유해가스를 효과적으로 흡착·제거하며, 미세 타공기술을 통해 내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농산물의 수분 손실과 중량 감소를 방지한다. 또한 일라이트의 항균 특성으로 인해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폐렴균 등 주요 유해균에 대해 99.99% 수준의 항균 효과를 보이며, 농산물 부패의 주요 원인인 세균 번식을 억제한다. 일라이트가 가진 항습 효과와 원적외선 방사 기능은 저장 공간의 환경을 최적화해 농산물의 품질과 신선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고려대학교 공동연구 통해 우수성 검증 탑프레쉬는 고려대학교와 함께 수출용 버섯에 일라이트 저장비닐을 적용한 시험을 진행해 ‘그린라이트’의 효능을 검증했다. 연구 결과, ‘그린라이트’가 버섯 표면의 미생물 성장과 부착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무타공형 일라이트 저장비닐은 버섯의 색 안정성, 신선도 유지, 수분 손실 억제 등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버섯과 같이 수분 손실에 민감한 농산물의 장기 보관성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다양한 농산물 적용과 특허 기술 인증 ‘그린라이트’는 사과, 배, 자두, 키위, 복숭아, 포도(샤인머스켓 포함), 샐러리 등 다양한 농산물에 적용 가능하며, 대한민국 특허청 등록 특허(제10-2677340호) 기술로 제조되어 안정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탑프레쉬 관계자는 “그린라이트는 농산물 저장 효율을 높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오랫동안 제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인 저장 기술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조비, 고품질 유기질비료 4종으로 챙기는 비옥한 토양환경

양질의 원료를 최적의 조건으로 배합한 프리미엄 유기질비료 11월 10일부터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주)조비, 고품질 유기질비료 4종으로 챙기는 비옥한 토양환경

오는 11월 10일,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가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해 토양환경을 보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유기질비료가 전국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조비, 고품질 유기질비료 4종 공급 ㈜조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첫거름혼합유박’, ‘유기애골드’, ‘첫거름골드’, ‘어박애칼슘’ 등 4종의 고품질 유기질비료를 전국 농업인에게 공급한다. 조비 유기질비료는 질소, 인산, 칼리 등 주요 양분과 고급 유기질 원료를 최적의 조건으로 배합하여 작물의 생육 초기부터 후기까지 영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유기물 효과로 토양 개량 효과가 뛰어나, 토양의 보수성과 통기성을 개선하고 미생물 활성을 촉진해 작물의 생육을 활성화한다.또한 입상 형태로 사용이 간편하고 균형시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과수 및 과채류·엽채류·근채류 등 다양한 작물의 당도, 맛, 향기, 색, 저장성을 높이고, 작물을 튼튼하게 만들어 각종 생리장해에 대한 저항성 강화에 효과적이다. 2026년 주목할 신제품, ‘어박애칼슘’ 2026년도에는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어박애칼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어박애칼슘’은 어박 48%, 골분 25%, 채종유박 9%가 함유된 최고급 혼합유기질비료다. 어박과 골분은 질소·칼륨·칼슘·마그네슘·인산 등 주요 영양분을 공급해 작물을 더욱 튼튼하게 생장할 수 있게 돕는다. 혼합유박 제품으로는 ‘첫거름혼합유박’이 있으며, 이 제품에는 고급 유기질 원료인 채종유박 등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유기애골드’와 ‘첫거름골드’(골분 함유)는 혼합유기질비료로 신청 가능하다. 특히 ‘첫거름골드’는 기존의 펠릿 제형이 아닌 입상 제형으로 제작되어 흡수가 빠르며, 토양 내 양분을 골고루 공급하여 효과적인 초기 생장을 유도할 수 있다. 유기질비료 신청서류,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나 농협에 문의하여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제주대동 미래농업 테마 관광단지 '그린스케이프',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

1년 반만에 100만 방문 달성한 ‘그린스케이프’, 제주 대표 관광지로 도약 제주대동, 제주 자연 담은 체험형 복합공간 및 지역 상생 관광 새 모델 제시

제주대동 미래농업 테마 관광단지 '그린스케이프',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의 자회사 제주대동(대표이사 원유현)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인근에 조성 중인 21만 평 규모 미래농업 테마 관광단지 ‘그린스케이프(GREENSCAPE)’가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스케이프’는 2024년 4월과 5월 각각 문을 연 국내 최초 미디어 아트 기반 키즈 카페인 ‘아르떼 키즈파크’와 직접 스마트팜에서 식재료를 재배해 공급하는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콘셉트의 ‘제주당 베이커리카페’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장하며 오픈 약 1년 반 만에 방문객 100만 명을 달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대동은 농업·관광·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모델이 빠르게 자리 잡으며, 제주 지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주대동은 이번 성과 달성의 배경으로 ▲제주 자연을 담은 건축물 ▲ 날씨와 무관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 공간 및 콘텐츠 ▲제주 천연 억새를 즐길 수 있는 그레이트필드 ▲새별오름, 이달오름으로 연결되는 산책로 ▲체험 기반의 관광 콘텐츠 활성화 등을 꼽았다. 특히, 중산간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관광객 유치가 쉽지 않은 '그린스케이프'의 지리적 한계를 '체험'과 '힐링'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극복한 점이 100만 돌파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그린스케이프’는 농작물 콘셉트의 제빵과 스마트팜 작물 레스토랑 메뉴, 수려한 내외관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주당 베이커리카페'를 중심으로 21만평의 거대한 부지를 활용해 유명 브랜드 팝업 스토어나 제주 작가들의 전시, 문화 행사를 진행하며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제주 내 소상공인, 수공예품작가, 6차 산업 기업 등의 상품을 판매하는 '그린스케이프 마켓'은 지난 5월 시작 이후 제주 지역 브랜드와 관광객을 연결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주대동은 2026년 '그린스케이프 마켓' 운영을 강화하고, 제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출시로 지역 상생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구축할 계획이다. '그린스케이프 마켓'의 경우 30개 이상 로컬 셀러 고정 입점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격주 운영체계를 정착시켜 제주를 대표하는 야외 마켓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여기에 모회사인 대동의 그린바이오 작물이나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푸드 상품을 새로이 개발하고, 상품화를 통해 매출 신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시설 및 경관 개선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제주도민 고객 재방문 유치에도 힘쓴다. 일례로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테리어 및 외부 경관 조명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 연말 시즌 방문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과 이벤트 공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임예환 제주대동 사업본부장은 " 그린스케이프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미래농업,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연간 방문객 100만명을 목표로 제주 자연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들고, 제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케이프’는 ▲퍼블릭 존 ▲프라이빗 존 ▲스마트 존 등 3개 존으로 구성된다. 현재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퍼블릭 존이 우선 조성되고 있으며, 이후 호텔·콘도·스파 등 숙박 및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프라이빗 존, 스마트팜과 체험형 시설로 구성된 스마트 존이 순차 개발될 예정이다.

농정원, 2025년 하반기 정규직 신입 채용

청년 일자리 확대 및 다양한 인재 발굴을 위한 새로운 기회 제공

농정원, 2025년 하반기 정규직 신입 채용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2025년 하반기 정기 채용’을 통해 총 8명의 인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청년층 일자리 확대와 능력 있는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지역인재와 다양한 배경의 구직자가 농정원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 채용 분야는 총 4개 분야로 나뉘며, 일반직(신입)은 일반행정 분야 5명, 국제농업협력 분야 1명 등 총 6명이고, 일반직(장애) 일반 행정 1명, 공무직(상담) 1명이다. 농정원은 모든 채용에 대해 학력, 나이,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하여, 능력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특히, 일반직(신입) 일반행정과 공무직(상담)은 자격요건이 없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직무능력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다만, 일반직(신입) 국제농업협력 분야는 수원국과의 소통을 위한 공인어학성적이 필요하고, 장애인만 지원할 수 있는 일반직 (장애) 분야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채용 지원은 농정원 채용 전용 누리집(epis.recruiter.co.kr)을 통해 11월 6일(목) 14시부터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마감은 11월 14일(금) 14시까지로 총 9일간 지원서를 접수한다. 한편, 농정원은 11월 6일(목) 열린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 참여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농정원의 채용 기회를 알리고, 다양한 취업준비 팁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직자들이 농정원의 채용 부스를 방문하여 자기소개서 작성법, 공공기관 취업 팁 등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구직자들이 농정원의 채용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취업을 위한 중요한 팁을 얻었고, 이번 채용에 지원할 의지가 생겼다”는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농정원 조경익 경영기획본부장은 “농정원은 정책과 현장과 소통·연결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함께 성장하고 혁신을 이끌어갈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K-푸드+ 수출상담회로 시장 다변화 및 글로벌 도약 발판 마련!

2025 하반기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10.29~31) 2개국 316개사 참가, 총 1,649건 110백만불 규모의 상담 진행으로 현장 계약(MOU) 35건 약 12백만불(전년 9백만불 대비 30% 증가) 달성

농식품부, K-푸드+ 수출상담회로 시장 다변화 및 글로벌 도약 발판 마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29일(수)~31일(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푸드위크 코리아 2025’와 연계하여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개최하였다. 농식품과 농산업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42개국 316개社(해외 바이어 89개社, 국내 수출기업 227개社)가 한자리에 모여 총 1,649건 110백만불 규모의 1:1 수출 상담을 실시했고, 이 중 35건 약 12백만불 규모의 업무협약(MOU)가 체결되어 전년도 9백만불 대비 약 30%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농식품 분야는 떡볶이, 만두, 막걸리, 포도, 인삼 등 28건 8백만불, 외식 분야는 종합 분식, 돈까스 등 3건 1백만불, 농산업 분야는 수직농장 솔루션 등 4건 3백만불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상담회에 농식품 수출기업들은 최근 K-콘텐츠를 통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냉동 김밥부터 저당 치킨 소스 등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였고, 외식 분야는 우리나라 맛집 가이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등재된 갈비, 국내외 7백여개 매장을 보유한 치킨 전문점까지 경쟁력 높은 K-외식 프랜차이즈 업체가 참여하여 해외 바이어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배, 포도, 버섯 등 신선 농산물 수출업체는 “지난 8월 신시장 개척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첫 인연을 맺은 멕시코 바이어와 이번에 백만불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정부가 수출업체와 한 팀이 되어 K-푸드 미개척 시장을 함께 발굴하고 수출을 지원해준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도네시아의 대형 유통매장 바이어는 “할랄식품 소비가 많은 인도네시아에서도 한국 라면, 떡볶이 등 K-푸드의 인기가 높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볶음면, 곤약젤리, 과채주스 등 다채로운 K-할랄식품을 발굴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미국의 월마트, 숍라이트 등에 납품하고 있는 바이어는 “지난해 한국산 수삼(인삼) 검역 타결로 인삼 제품을 찾고 있던 상황에서, 이번 상담회를 통해 GAP인증을 보유한 고품질 수삼 수출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며 “향후 FDA 사전등록 등 수입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K-푸드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기업들이 시장을 다변화하고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후원 제빵대회(르빵)에 「우리 밀 제빵대회」 최초 개최

「르빵(Le pain, 프랑스어 ‘빵’) 챔피언십」 대회 內 「우리 밀 제빵대회」 최초로 개최 올해 생산된 블렌딩 밀 최초 공급, 우리밀 빵 품질제고 확인 및 소비 활성화 기대

주한 프랑스대사관 후원 제빵대회(르빵)에 「우리 밀 제빵대회」 최초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르빵(Le Pain) 챔피언십” 베이커리 대회에 국산 밀을 활용한「우리밀 뺑드미 대회」를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르빵 베이커리가 주최하는 기존 대회에는 바게트·크루아상 분야만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농식품부의 예산 및 원료 지원으로 ‘국산 밀 분야’가 최초로 신설되었다. 예선(9.25.)에서 선발된 6개사가 결선(11.6.)에 진출하였고, 결선 진출작을 9일까지 전시한다. 그 외에도 농식품부는 국산 밀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국산 밀 제품을 시식과 함께 소개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밀 뺑드미 대회」에서 사용되는 밀가루는 올해 농식품부가 시범 추진한 블렌딩(Blending, 품질균일화를 위해 섞어줌)한 원맥을 원료로 활용되는 첫 사례이다. 그동안 국산 밀은 단백질, 회분 등 균일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었고, 농식품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밀 15백톤을 블렌딩하여 품질균일도를 높이는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블렌딩한 밀은 수입밀보다 균일도가 높게 나타나,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밀 블렌딩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향후 전용시설도 건립할 계획이다. 김경은 농식품부 전략작물육성팀장은 “이번 제빵대회는 프랑스대사관의 후원을 받는 유일한 대회인만큼, 국산밀빵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블렌딩 시범사업을 확대해가는 등 수요를 고려한 국산 밀 산업을 육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 ‘2025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 개최

지난 5일, 한우산업의 미래 인재 38명에게 장학금 수여...나눔과 상생의 가치 확산 한우자조금, 축산 미래 인재 양성 위해 지속적인 지원 이어갈 것

한우자조금, ‘2025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 개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산 인재 3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한우사랑 장학금’은 한우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후계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추진해온 인재 육성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 대상자로는 한우 사육 농가의 자녀, 손주(조부모 기준), 본인이자 축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업 성취도와 함께 한우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현장과 미래를 잇는 인재들을 선발했다. 전달식은 장학증서 수여와 격려의 메시지,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세대 간 상생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한우자조금은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9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장학사업 외에도 한우 맛체험 및 한우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사랑 장학금은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든든한 새 희망을 키우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처음 관리위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시작한 사업으로서,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 인재 육성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우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TYM,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 참가… 첨단 자율작업 트랙터·콤바인 라인업 총출동

‘T4058NC’, 작업기 연동 자율작업으로 실제 농가 작업 효율성과 편의성 향상, 차세대 첨단 농기계로 주목 국내 업계 최초 보통형 콤바인 TH1200, 120마력 고출력 엔진과 4줄 작업 가능한 2,600mm 예취폭 갖춰

TYM,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 참가… 첨단 자율작업 트랙터·콤바인 라인업 총출동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에 참가해 첨단 자율작업 트랙터와 콤바인 라인업을 선보이며 차세대 농업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기계 산업 교류 행사로, 약 1만 8,000㎡ 규모의 전시 공간에 2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첨단 농기계, 스마트팜 기자재, 농업용 로봇 등 400여 종의 제품이 전시돼 국내 농기계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TYM은 이번 박람회에서 고객의 다양한 작업 목적에 맞춘 폭넓은 트랙터 및 콤바인 라인업을 전시했다. T130, T115, 5075E, 6R175-F, TJV985, TH1200, HJ7135 등 주요 모델이 총집결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밭작업 전용 트랙터 ‘T4058NC’는 두둑 성형기 작업기를 장착해 자율주행과 작업기 연동 자율작업을 시연하며 높은 주목을 받았다. ‘T4058NC’는 트랙터 단독 자율주행을 넘어 작업기까지 완전히 연동되는 통합 자율작업 기술을 구현, 실제 농가의 작업 효율 및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차세대 첨단 농기계로 평가받았다. 이번 시연은 TYM이 주도하는 AI²(에이아이스퀘어) 컨소시엄의 결실로, 참여사 두루기계와의 협력을 통해 트랙터-작업기 간 통합 제어 기술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또한,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보통형 콤바인 ‘TH1200’은 120마력 얀마 엔진을 탑재하고 4줄 작업이 가능한 2,600mm의 예취폭과 1.62m/s의 빠른 수확 속도로 작업 효율을 높였다. 콩·보리·메밀 등 다양한 작물의 수확에도 대응하며, 수입산 의존도가 높았던 보통형 콤바인 시장에서 국산 대체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국내 기술 자립의 의미도 크다. TYM 김도훈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TYM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작업 환경에 맞춘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첨단 농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새 정부 농정성과, 현장 농업인과 전문가와 함께 만들어 갑니다!

8월 19일 출범한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 중간보고회 개최 25개 논의과제 선정, 40여 차례 회의 개최, 연말까지 가시적 성과 창출 노력

새 정부 농정성과, 현장 농업인과 전문가와 함께 만들어 갑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5일(수) 오후 NH농협 세종통합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강형석 차관 주재로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이하 K-농정 협의체)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지난 8월 19일 출범 이후 선정한 25개 과제에 대한 논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연말까지 운영계획 및 성과 도출방안 등을 협의하였다. K-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농업인과 학계 및 업계 전문가, 소비자 등이 당면한 농정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지난 8월 19일에 출범하였다. K-농정 협의체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류진호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국정과제 기반으로 5개 분과, 10개 소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74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K-농정 협의체는 분과 및 소분과별로 25개 핵심 논의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정책방향 설정 및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총 40여 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현장 의견 등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 이번 K-농정 협의체 중간보고회에서는 10개 소분과별 민간 대표가 과제 논의 진행 상황 및 성과 도출 사례 등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앞으로 K-농정 협의체는 연말까지 분과‧소분과별 논의를 계속 진행하여 도출된 성과에 대하여는 수시로 발표하고, 12월 말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강형석 차관은 “새 정부 출범 후 농식품부는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농업인과 국민을 위해 농정을 혁신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농업인과 전문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K-농정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연말까지 K-농정 협의체를 집중 개최하여 그 동안 해결이 어려웠던 주요 농정과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협의체에 참여한 농업인과 전문가 등 위원께서도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글로벌아그로㈜ ‘메소나’, 기후변화 속 생육‧품질향상 입증

산‧관‧연 협력으로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기술 호평 착과수 증가‧스트레스 내성 향상, 효과확인

글로벌아그로㈜ ‘메소나’, 기후변화 속 생육‧품질향상 입증

글로벌아그로㈜(대표이사 이용진)는 미생물제 ‘메소나’가 기후변화 대응형 생육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국립농업과학원과 글로벌아그로(주)가 공동 수행한 산업체 협력연구의 일환으로, 경북 영천시 자양면 사과농가에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이승돈 청장도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메소나 적용 포장의 생육 및 수확 현황을 점검하여 기술 성과를 확인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Bacillus mesonae’기반 미생물제 ‘메소나’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바실러스 메소나에(Bacillus mesonae) 균주를 기반으로 글로벌아그로가 전용 실시를 통해 산업화한 대표적인 미생물제다. 이 제품은 토양 염류 집적 완화, 생육 촉진, 환경장해 피해 경감 등 효과가 검증된 유기농업자재로, 기후변화로 인한 생육 불균형과 스트레스 피해를 줄이는 친환경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과 생육 및 품질 전반 개선, ‘환경 스트레스 완화 뚜렷 ’이번 시험에서는 개화기 한 달 전부터 글로벌아그로의 ‘메소나’와 ‘랜드콘JS’를 10일 간격으로 3회 관주처리했다. 그 결과 무처리 대비 착과수 10~30% 증가했고 평균 과실 수도 늘었다. 또한 꽃대 굵기 및 길이, 과실 비대와 엽색도, 광합성 효율 등 생리 활성 지표에 대해서도 우수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이는 단순한 생육 촉진을 넘어, 무처리 대비 환경 스트레스 내성 지표가 12~32% 향상된 결과로 ‘메소나’와 ‘랜드콘JS’가 기후‧환경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과 품질분석 병행, 기능성 향상 기대 글로벌아그로와 농촌진흥청은 이번 수확기를 맞아 사과의 폴리페놀 함량과 항산화 활성(Antioxidant activity)등을 추가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수량 증가 뿐만 아니라 품질과 기능성 향상까지 기여하는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향후 사과뿐만 아니라 복숭아, 레드향 등 과수류 전반으로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글로벌아그로㈜ 김동련 마케팅부문장은 “메소나는 단순한 생육 보조제가 아닌 기후변화 환경에서 작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차세대 미생물제”라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협력을 강화해 기능성 기반의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수출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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