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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의 미래농업 세상' 브랜드 영상 및 웹툰 공개

영상은 대동의 4대 미래사업 기반으로 농사짓는 미래 농부의 일상 전달 웹툰은 다양한 연령층에 맞춰 대동이 만든 미래 농업과 농촌 소개

'대동의 미래농업 세상' 브랜드 영상 및 웹툰 공개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4대 미래사업을 기반한 기업 비전을 '대동의 미래농업 세상'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업 브랜드 영상 및 웹툰을 제작해 대동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채널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동은 2020년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 선포를 통해 ▲사람을 대신해 자율작업과 원격조정으로 일하는 '스마트 농기계', ▲일반 작물과 기능성 작물의 정밀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팜', ▲새로운 이동 및 운송 수단의 '스마트 모빌리티' 그리고 ▲농업/비농업 분야 '전문 서비스 로봇'을 4대 미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사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농업 솔루션 플랫폼 '대동 커넥트(Connect)' 앱을 육성해 가고 있다. 이번 영상에는 올해 대동이 선보인 농업 전주기 솔루션과 플랫폼 기반으로 운영되는 자율작업 트랙터/콤바인, 자율 운반 로봇, 수도작 정밀농업 서비스와 함께 준비 중인 기능성 종자 개발, 농산물 유통 플랫폼 등으로 농장을 운영하는 농부의 일상을 담았다. 이를 통해 미래 농업 세상에서는 농부는 더 많은 건강한 먹거리를 쉽고 편하게 생산할 수 있고 소비자는 이를 더 누리면서 살아갈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웹툰은 인스타그램에서 MZ세대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미래농업 세상에 대해 관심 갖고 쉽게 이해하기 위해 친근한 동물 캐릭터를 활용했다. 이와 관련해 대동의 C.I인 철우(鐵牛)를 모티브 삼은 정감 있는 우(牛) 대리와 열정 넘치는 묘(卯) 인턴사원이 농촌을 다니며 대동이 만든 미래농업 상품과 서비스로 변화될 농업과 농촌의 모습 전하는 내용이다. 이번에 공개한 시즌 1은 자율작업 농기계의 기술과 장점을 주제로 시즌2부터는 농업 로봇, 수도작 정밀농업 등 다양한 첨단 농업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대동 박지성 현장경영실장은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으로 혁신하기 위한 미래사업을 추진하며 기업 브랜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며 "대동이 만들고 있는 농업 솔루션과 플랫폼으로 최소 자원으로 최대 수확을 거두는 미래농업 세상에 대해 영상과 웹툰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충분히 전달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이번 미래농업 세상 영상과 웹툰을 공개하며 오는 12월 10일까지 대동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영상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상을 보고 본인이 생각하는 미래농업 세상의 모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35명에게 케익, 커피, 아이스크림 쿠폰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농촌진흥청, 식량작물 병해충 방제 연구협의체 발족

국립식량과학원, 28일 병해충 연구 발전 방안 모색 및 협의 식량작물 병해충 방제 연구 및 기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공감대 형성

농촌진흥청, 식량작물 병해충 방제 연구협의체 발족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1월 28일 국립식량과학원(전북 완주)에서 작목별 병해충 방제 정보를 통합,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식량작물 병해충 방제 연구협의체(이하 연구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를 통해 벼, 밀, 콩 등으로 대표되는 식량작물의 병해충 방제를 위한 연구와 기술 정보 교류 등 산학연 간 효율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연구협의체는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을 단장으로 ‘기초연구반(대학)’, ‘종합관리연구반(농촌진흥청)’, ‘현장적용연구반(도 농업기술원, 산업체)’으로 구성됐다. 연구협의체는 앞으로 △전문가를 활용한 병해충 스마트 종합관리 기술 고도화 사업 발굴 △병해충 피해 최소화 종합관리 기술 체계화 및 예찰·진단·방제 기술 고도화 △기후대별 설명 데이터(메타데이터) 확보 및 기술 공유를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 생산자, 산업체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과학적 정보(데이터) 기반의 병·해충 예찰과 진단, 방제 종합관리 기술을 체계화하고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육단계별 병해충 발생 조사 결과를 정기적(연 2회)으로 공유하고 연구협의체 내에서 수집된 기술 정보를 상시 교류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식량과학원은 연구협의체 발족을 기념해 발족식과 함께 발전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와 산학전문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병해충 분야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서울대학교 김국형 교수는 “이번 연구협의체 발족과 토론회 개최를 계기로 식량작물 병해충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정밀진단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길이 열렸다”라며, “학계, 산업계, 중앙과 지방 정부 기관의 식량작물 병해충 담당자들 간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서효원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이번 연구협의체 발족과 토론회는 디지털 시대에 과학적 정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식량작물 병해충 연구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농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식량 확보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우리 감귤’ 농가 소득, 소비자 입맛 잡는다

11~3월까지 수확기 다양하고, 맛‧개성 넘쳐 국내 육성 감귤 보급 1위 ‘하례조생’, 재배 면적 567헥타르(ha) 달성 2위 ‘윈터프린스’, 식감 부드럽고 먹기 편해 올해 130톤 출하

‘다양한 우리 감귤’ 농가 소득, 소비자 입맛 잡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일본 도입 품종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내 감귤 산업계에서 우리 품종이 점차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감귤은 크게 온주밀감(비중 80%)과 만감류(비중 20%)로 나뉘는데, 96% 이상이 도입 품종이다. 특히, 재배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도입 온주밀감 ‘궁천조생’과 ‘흥진조생’은 11월 중순~12월 상순 수확돼 홍수 출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확 시기를 분산하고, 도입 품종과 차별되는 다양한 감귤 품종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하례조생’ ‘윈터프린스’ ‘미니향’ ‘미래향’ ‘사라향’ ‘옐로우볼’ 11월 중순 12월 상순 11월 중순~1월 12월 중순 2월 3월 국산 온주밀감 품종 가운데는 우리나라 1호 감귤 ‘하례조생’의 활약이 돋보인다. ‘하례조생’은 기존 ‘궁천조생’보다 당도는 1브릭스(°Bx) 높고 신맛은 20% 정도 낮아 더 달고 덜 시다. 2004년 개발한 ‘하례조생’은 노지에서 11월 중순 수확할 수 있다. 2014년부터 재배 면적이 늘어 현재(2022년 기준) 국내 육성 품종 가운데 제일 넓은 567헥타르(ha)에서 재배되고 있다. ‘하례조생’은 해마다 3만 그루(30ha) 내외로 꾸준히 보급되고 있어 10년 후쯤에는 온주밀감 재배 면적의 10%인 1,400헥타르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례조생’에 이어 재배 면적이 두 번째로 넓은 ‘윈터프린스’는 시설에서 12월 상순에 수확하는 품종으로 기존 만감류보다 껍질 벗기기가 쉽다는 특성이 있다. 당도 12.5~13.5브릭스, 산 함량은 1.0~1.2%로, 식감이 부드럽고 향기를 풍기며 진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윈터프린스는’ 2019년 본격적으로 보급해 2022년 기준 58.7헥타르를 달성했고, 올해 130톤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싱가포르에 1톤을 첫 시범 수출했고, 현지 구매상과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양을 늘려 싱가포르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매력 넘치는 국산 품종들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11월부터 1월까지 수확하는(노지 기준) ‘미니향’은 탁구공 크기(30g)만큼 작다. 평균 당도 15브릭스, 산 함량 0.8% 내외로 단맛이 강해 신맛을 싫어하는 소비자에게 알맞다. 제주지역에서는 노지에서도 재배할 수 있어 온주밀감을 대신할 고소득 품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 12월 중순에 수확할 수 있는 ‘미래향’은 ‘황금향’을 개량한 품종으로, ‘황금향’보다 당도(12브릭스)는 1브릭스 더 높고 껍질이 잘 벗겨져 소비자가 선호한다. 가시가 없고 수확량이 10%가량 많아 재배하기도 쉽다. ▲미래향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날 차례상에는 ‘탐나는봉’과 ‘사라향’을 올릴 수 있다. 두 품종은 ‘한라봉’, ‘천혜향’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품종으로 각각 당도가 1브릭스 더 높고 수확기는 10일가량 빠르다. 3월에 수확할 수 있는 ‘무봉’과 ‘옐로우볼’은 개성이 넘치는 품종이다. ‘무봉’ 과육은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하나인 나린진 함량(617mg/100g)이 일반 온주밀감(2.95mg/100g)보다 많이 함유돼 쌉싸름한 자몽 맛이 난다. ‘옐로우볼’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껍질과 속살이 노란색을 띠는 품종으로 레몬보다 산 함량은 4% 낮지만, 레몬과 비슷한 식감과 맛을 자랑한다. 또 저장기간이 2~3개월로 길어 한여름에도 처음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미래 감귤 산업 발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은 노지 감귤의 고품질화와 다양화, 건강 기능성, 수확기 확대, 기존 감귤과 차별화된 새로움 등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성이 있는 품종을 지속해서 개발·보급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SBS <마이데몬>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K 제품, 닥터조 블루밍버블

넷플릭스 동시 공개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주)누보의 닥터조 제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

SBS <마이데몬>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K 제품, 닥터조 블루밍버블

㈜누보의 가정원예용 식물영양제 ‘닥터조 블루밍버블’이 SBS <마이데몬> 2회에서 노출되어 주목받았다. 특히 정원 관리를 하며 대화하는 장면에서 극중 인물인 미래 그룹 주천숙(김해숙) 회장이 제품의 특징인 발포 비타민과 같은 핑크색 버블를 사용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으로 비췄다. 닥터조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버블 타입 식물영양제는 (주)누보의 발포 확산형 비료 제조 특허를 바탕으로 생산된 제품으로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공기정화 식물이나 꽃이 피는 식물에 특화된 식물영양제다. 식물 성장에 꼭 필요한 질소(N)·인산(P2O5)·칼륨(K2O) 외 식물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미량요소가 함유돼 있으며, 물에 녹는 속도가 빠르고 계량이 필요 없어 가정원예용 식물영양제로 사용하기 간편한 제품이다. 또한, ‘닥터조 블루밍버블’은 ‘닥터조 그로잉버블’과 ‘닥터조 뉴트리버블’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K’에 2023년, 2021년 두 번이나 선정된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가정원예 시장에 수출하며, 국내를 넘어서 해외 가정원예 시장을 리딩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누보는 이번, SBS <마이데몬>은 글로벌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에도 동시 공개되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주)누보의 닥터조 제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방영과 함께 마이데몬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 프로모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우바이오,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참가 및 산업포장 수상

농우바이오 최순호 상무, 국내 최초 복합내병계 품종인 ‘칼라짱’ 품종 개발

농우바이오,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참가 및 산업포장 수상

국내 종자 대표기업 농우바이오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과학기술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수원시컨벤션센터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농우바이오는 그린바이오 분야에 참가하여 배가반수체를 활용한 식물 유전자원 개발, DNA 마커개발을 활용한 종자 품질관리 시스템, 식물병리 검정을 활용한 내병충해성 품종개발 등 순수 국내 기술로 종자를 육성하는 R&D 생명공학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27일 개막행사에서는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농산업인과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수여식에서 농우바이오 최순호 상무가 산업포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농우바이오 최순호 상무는 국내 환경에 맞는 다양한 고추 품종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 복합내병계 품종인 ‘칼라짱’ 품종을 개발하여 농업 현장애로 해결에 기여하였으며 해외 시장에서 선호하는 ‘NW Golden’과 같은 품종 개발 · 보급을 통해 국내 고추 종자의 수출 시장을 선도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농우바이오 남석현 생명공학연구소장은 “농우바이오의 우수한 종자 육종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로 뜻깊은 행사였다.” 라며 “앞으로도 내병성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환경 친화적 품종의 개발을 위해 농우바이오 R&D 기술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산업포상의 영예를 차지한 농우바이오 최순호 상무는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품질, 고기능성 채소종자를 개발하고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겠다. 또한 국내와 해외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종자 육종에 집중하여 대한민국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씨드(SEED), ㈜한입과 SEED FARM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연내 유기농 스무디 출시 예정..푸드테크 제품 지속 선보일 것

씨드(SEED), ㈜한입과 SEED FARM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SEED(이하 씨드, 대표 김찬호)가 자사의 스마트팜 문화복합공간인 ‘씨드팜(SEED FARM)’에서 재배될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나선다. 농식품 비즈니스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기업 씨드는 지난 27일 파이토케미컬 전문기업 ㈜한입과 ‘SEED FARM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씨드 김찬호 대표와 한입 최희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사는 ▲푸드테크 기반의 제품 개발 ▲판촉 및 마케팅 ▲원료공급 및 기술제휴 등 소비자에게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씨드는 연내 출시 예정인 ‘유기농 스무디’를 시작으로 친환경, 유기농 생산물로 만든 푸드테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씨드는 향후 스마트팜 문화복합공간인 씨드팜(SEED FARM)에서 생산, 수확된 친환경 과일과 채소로 만든 유기농 건강식품의 플랫폼 ‘띵커 프레시(Thinker Fresh)’ 출시를 통해 시장 혁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씨드팜은 스마트팜 시공 기술과 IoT를 활용하여 복합환경제어가 가능한, 씨드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농식품산업형 복합문화공간이다. ㈜한입은 유기농 채소를 사용한 퓨레, 스무디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로, HACCP 품질 안전 관리인증 및 100% 식물성 재료 비건 인증을 받았다. 건강식 제조 기술력 및 노하우를 보유한 한입은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씨드 김찬호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유기농 제품군을 확대하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씨드는 농식품산업의 생산과 금융을 연결하여 농식품산업의 혁신을 꿈꾸는 국내 유일의 애그리핀테크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비즈니스를 통해 스마트팜 시장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마사회 업무 협약 체결

말 산업 경쟁력 향상에 국내산 ‘열풍건초’ 활용 방안 논의 국내산 풀사료 유통 확대, 말 산업 경쟁력 강화 협력

국립축산과학원-마사회 업무 협약 체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마사회와 11월 24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말 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열풍 건초 이용 활성화 협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내산 ‘열풍건초’의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열풍건초의 안정공급 방안 등 국내산 풀사료 유통 확대와 말 산업 경쟁력 강화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립축산과학원의 특화된 축산기술과 말 산업 육성 전담 기관인 한국마사회의 축적된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나라 풀사료 산업 활성화와 말 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을 쏟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 완주에 본원을 둔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유일의 축산분야 국립 연구기관으로 축산기술을 개발‧보급하고, 국내 풀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말 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의 여가선용에 기여한다는 임무를 띠고 경마,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말 산업 현장에서는 국내산 풀사료 품질 및 수급 등의 문제로 주로 수입 풀사료에 의존해 경영하고 있어 사료비 부담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말 산업 발전과 국내 풀사료 활성화를 앞당기는 협업이 활발해져 우리나라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략작물직불제, 쌀수급안정과 농가소득 및 자급률 제고 기여

2023년도 전략작물직불제 12만 5천ha 이행

전략작물직불제, 쌀수급안정과 농가소득 및 자급률 제고 기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략작물직불제 이행면적이 12만 5천헥타르(ha)라고 밝혔다. [표] 2023년도 전략작물 품목별 이행 실적 (단위 : 천ha) * 전략작물직불금(ha당) : (동계) 50만원, (하계) 가루쌀·콩 100, 조사료 430, 이모작의 경우 100 추가 전략작물직불제도는 식량자급률의 증진, 양곡 수급관리 및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쌀값 회복·집중호우 피해 등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이는 과거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의 이행률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18~2020년까지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살펴보면 2018년에는 목표대비 52.9%인 5만헥타르(ha), 2019년 52.0%인 5만5천ha, 2020년 107.4%인 2만ha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을 통해 쌀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제고 및 식량자급률 향상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우선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밥쌀용 벼 재배면적 1만3,400ha를 가루쌀, 콩, 조사료 등 전략작물 재배로 전환해 약 7만톤의 쌀 생산을 감축함으로써 쌀 수급안정에 기여했다. 올해부터 전략작물직불제를 중심으로 사전 수급조절을 적극 시행해 쌀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벼 재배면적 1만 9천ha를 선제적으로 감축하지 않았다면, 쌀 과잉생산으로 19만 4천톤의 시장격리가 불가피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잉 생산분을 격리할 경우 약 5,413억원으로 추산되는 재정손실을 감수해야 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약 7만 3천 농업경영체에 1천80억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해 경영체당 약 150만 원의 직접적인 소득지원 효과가 있었다. 전략작물 생산으로 인한 수입을 합하면 직불제 소득지원 효과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논에 전략작물 재배로 수입 의존성이 큰 밀·콩의 식량자급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은 2022년도 3만 5천 톤에서 2023년에는 49% 증가한 5만 2천 톤이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어 전년대비 약 1만 7천 톤의 추가 생산이 예상된다. 논콩 생산량은 2만 6천 톤에서 3만 7천 톤 이상으로 42% 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략작물 재배에 청년농의 참여가 두드러져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한 청년농 지원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전략작물직불제가 쌀 수급안정과 수입에 의존하던 밀·콩 등의 자급률 향상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특히 내년에는 더욱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략작물직불금 대상 품목과 면적을 확대하고, 단가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11월 28일 지방자치단체에 전략작물직불금 1천 80억원을 교부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농업인별로 지급 금액을 확인해 12월 중으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개최

2023.11.27.(월)~11.29.(수),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농식품 과학기술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7일(월)부터 29일(수)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이하 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대전은 200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해오다 6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애그테크,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글로벌 케이(K)농업 총 5개 분야에 150여개 농식품 연구개발(R&D) 성과 및 우수 기술․제품이 전시되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농업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다. 올해 과학기술대전은 ‘농식품 과학기술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기조강연자로 초청된 세계적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교로스엔젤레스(UCLA) 교수는 농업에 로봇공학기술의 접목이 가져올 풍요로운 미래상을 제시하고 전시회 및 행사에서는 이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동물행동 전문가 설채현·조우재 수의사의 강연(토크콘서트)을 준비하여 일반 국민, 학생들이 농림식품과학기술을 흥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농식품과학기술 관계자들을 위한 2023 농식품 연구개발(R&D) 성과 및 전망 토론회(심포지엄), 우주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미래성장포럼,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우수기술 발표회, 투자설명회, 구매업체 상담회 등 11개 연계프로그램도 준비했다. 11월 27일(월) 개막행사에서는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수여식을 진행,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농산업인과 연구자들을 격려할 계획으로 올해 산업포장의 영예는 ㈜농우바이오의 최순호 상무(고품질·고기능성 채소종자 개발), ㈜에이치엔피테크 이복현 대표(농업용수 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선)가 차지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은 단순 성과물 전시가 아닌 기술, 비즈니스, 전시회가 융합된 종합 전시회이고 6년만에 개최되는 농식품 과학기술인의 축제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농식품 분야의 우수·유망기술을 발굴하고 농식품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해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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