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영양제 전문생산업체인 엠테코트(주)(대표 이지은)가 출시한 미네랄 영양제 ‘엠미네랄로’가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으로 농업인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엠미네랄로는 청정해수에서 천연미네랄과 무기영양소를 추출한 고농축 천연미네랄 영양제품이다.
정부지원으로 개발된 엠미네랄로는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비한 생태순환농법으로 3년간 전국 농가 등에서 현장 적용성 및 안정성 실험을 마쳤다. 엠미네랄로의 현장적용 사례 소개를 통해 농가경쟁력 제고 현장을 찾았다.

 [딸기] 논산시 연무읍 800평

2015년도 처음 딸기 육묘 농사를 시작했다는 논산시 연무읍 딸기 농가는 다음해를 기약할 수 없을 만큼 냉해 피해를 크게 입었다.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은 ‘엠미네랄로’를 시비한 결과, 성장속도와 화방 개체수가 증가해 12월 중순에 첫 수확을 했다. 엠미네랄로 시비 전보다 당도·색깔·향 등이 향상돼 품질이 주위 농가보다 월등히 우수했다.
무처리 구간과 비교한 결과, 엠미네랄로 사용 구간은 수확량이 많고, 당도・향・경도 등이 높고, 저장성이 우수했다. 5화방까지 수확이 가능해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배] 울주군 삼남면 3000평(품종 : 원황)

2016년도에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난 ‘엠미네랄로’를 추천 받아 수출용 품종인 원황 배 과수원 3000평에 적용하고, 4회 엽면 시비했다. 그 결과, 엠미네랄로 처리구는 봉지가 터질 정도로 배의 크기가 컸다. 8월 폭염 속에서 상온 보관해 저장성 실험을 한 결과, 시비 전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저장성을 확인했다. 처리구의 배 당도는 14브릭스로 무처리구에 비해 3브릭스 정도 높았고, 수확량의 50% 이상이 15㎏ 기준 20과 이내로 상품성도 우수했다. 농협직원들도 저장성이 낮은 원황배의 상온 저장성이 향상된 것에 놀라워했다.

 [홍고추] 진주시 문산읍  600평

2014년 병해로 그 해 고추 농사를 망친 후, ‘엠미네랄로’를 월 1~2회 간격으로 총 7번 사용했다. 그 결과, 타 농가에 비해 수확량이 증가하고, 최고등급으로 수익률이 2배 가까이 늘었다. ‘엠미네랄로’ 사용 전보다 수확시기 단축 및 병해 발생이 없고, 고추 줄기 마디 사이 간격이 좁아지고 꽃이 많이 열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정율 향상 및 고추의 빠른 성장에도 효과적이었다. 2014년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가 심한 가운데에서도 엠미네랄로 처리구는 작황이 양호했다. 고추 성분을 분석한 결과, 처리구간의 미네랄 함량이 증가해 경매 가격도 높게 받았다.

 [포도] 영천시 화남면 5000평

엠미네랄로를 처음 시비한 결과, 일주일 정도 지나면서 포도 잎이 싱싱하고, 색택이 진해지는 것을 확인했다.
내병성에도 강해 생육이 눈에 띄게 달랐다. 월 3회 시비만으로도 포도 과실 크기도 증가하고, 색택이 양호해졌다. 주위 농가들이 고온 장애로 인해 낮은 당도와 불량 색택으로 상품성이 떨어졌지만, 엠미네랄로를 처리한 우리 농장은 숙기도 단축되고, 당도도 높았다. 또한 저장성이 길어지면서 상인들이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설 정도였다. 이상 기후가 빈번한 농장환경에서도 풍년 포도농사로 소득도 더 많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