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계가 수년간에 걸쳐 개발한 작물보호제 및 비료·농자재·농기계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보의 바다 역할을 해 나갈 ‘그린존’을 신설했습니다.
그린존은 신규로 생산되는 작물보호제 및 비료·친환경·농기계·농자재 등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업용 제품에 대한 새로운 기술정보를 전달합니다. 새롭게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농업인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좋은 제품을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최신 상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산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농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농업을 실현하며 생산성이 높은 농업시대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광합성을 활성화 시켜 인산질 흡수를 촉진시키고 수도작의 미질 향상에 효과적인 비료가 출시를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비료 업계는 작물의 생육, 뿌리촉진 및 토양 개량 등에 효과가 있는 미량요소에 대한 실용화 연구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량요소가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토양 개선을 효과로 뿌리발달을 촉진하는 등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토양 속에는 식물이 자랄 수 있는 다양한 무기염류가 있다. 그중에는 다량원소로 Ca·Mg·N·P·S·K 와 같이 식물이 많은 필요하는 것과 B·Co·Cu·I·Fe·Mn·Mo·Zn 과 같이 적은 양이라고 식물의 생육을 왕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요소들이 있다.
분진발생이 없는 위생적인 제품
수도작 미질 향상에 효과 높아
(주)백광소재가 오랜 연구 끝에 출시를 앞둔 ‘그린칼마’는 과립상으로 정량살포가 가능해 살포시 분진발생이 없어 위생적인 제품이다.
특히 칼슘, 마그네슘, 붕소, 아연 등 영양소가 함유돼 작물 생육에 효과적이다. 제품에 다량함유 돼 있는 마그네슘 성분은 작물의 엽록소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광합성을 활성화 시켜 인산질 비료를 촉진시키고 수도작의 미질을 향상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광소재 관계자는 “미량이라도 식물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은 식물의 광합성 작용해 관여하는 것은 물론 효소반응 촉매역할 및 탄수화물 대사 작용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한다”며 “식물의 생육에 필요한 미량요소 복합 비료 개발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린칼마는 산성화된 토양을 중성으로 교정해 작물의 영양분 흡수를 좋게해 채소류 및 과일의 착색증진 및 당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식물의 황백화 및 조기 낙엽 예방에 효과적이다.
토양 개선 및 작물 스트레스 줄여
원활한 영양분 공급으로 농작물 대사 활성화
그린칼마를 상추 시범포에 적용한 결과 작물 생육에 염류가 집적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토양 개선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 또한 유기물 함량이 풍부해 고품질 상추를 재배가 가능했다.
시범포에 참여한 농가는 “그린칼라 시비 후 엽수, 엽폭, 엽록소 등이 몰라보게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다양한 미량요소가 상추의 뿌리 및 엽 생장, 광합성 작용에 유리하게 작용해 농작물을 원활하게 생육케 해 상품의 품질이 눈에 띠게 좋고 수확량 증가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는 그린칼마 시비로 작물 생장과 영양산물의 이동을 원활하게 된 것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백광소재 관계자는 “그린칼마는 다양한 미량요소가 풍부해 작물의 생장은 물론 광합성 작용을 유리하게 해 작물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영양분의 원활한 공급으로 농작물의 대사를 활성화시켜 상품성 제고와 증산 효과를 거둘 수 있어서 시장 진입에도 무난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비량은 과수·채소 등 원예용은 10a당 60~80kg이며 수도작은 같은 면적에 40kg을 살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