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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제품

FMC코리아㈜, 국내 식물추출 생화학농약 살균제 1호 ‘프렉쳐’ 출시임박

과수·채소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 희소식

과수·채소·화훼 등 다양한 농작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잿빛곰팡이병(Botrytis cinerea)방제에 주효한 천연방제제가 출시를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농작물병해충 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잿빛곰팡이병균은 잎·꽃·가지·열매 등과 같은 잔재물이나 토양 속에서 균사 또는 균핵의 형태로 겨울을 지내며 바람·물·곤충 등과 같은 수단에 의해 포자가 기주체로 옮기며 감염시킨다. 특히 병원균이 많을 경우에는 직접 기주식물로 침입을 하지만 대부분은 상처를 통해서 침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잿빛곰팡이균은 상처가 없는 건전한 과실이나 가지의 표피를 통해서 침입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연약한 꽃이나 작은 열매는 조직이 연약해 상처도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된 침입구가 되며 꽃을 통해 과실과 가지까지 병이 진전된다.
특히 잿빛곰팡이균은 서늘하고 습윤한 조건에서 활발하며 꽃잎과 열매를 진한 갈색으로 부패시키며 약간 건조하면 그 부위에 회녹색의 균사와 포자를 형성한다.



과수·채소 등 모든 농작물 방제효과 높아
꿀벌 및 천적도 안전

FMC코리아(주)가 출시를 앞둔 천연방제제 Fracture (프렉쳐)는 과수·채소·화훼 등 모든 농작물에 약해는 줄이면서 효과적인 방제를 한다.
‘프렉쳐’는 루핀 단백질에서 추출한 고분자 물질로 구성돼 미국 EPA(환경보호청) 잔류 면제 성분이면서 꿀벌 및 천적에도 안전한 천연물을 선발, 시험에 공시했다.
이런 특성을 지닌 ‘프렉쳐’는 미국에서 포도, 토마토, 딸기 등의 잿빛곰팡이병에 등록된 루핀식물추출물 생화학제제이다. 
기주 범위가 넓은 잿빛 곰팡이병은 모든 과수, 채소, 화훼 등을 비롯해 습도가 높은 온실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오이, 토마토, 딸기 등 과채류에 많이 발생한다.


FMC관계자는 “그동안 잿빛곰팡이 방제는 주로 화학적 방제에 의존해 오면서 약제 저항성이 자주 발견됐다. 특히 Benzimidazole계(벤조이미다졸)와 Dicarboximide계(디카르복시미드) 살균제에 대한 많은 약제저항성 균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저항성균에 효과적인 친환경 방제제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아 개발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저항성 병해관리에 효과적인 제품
잿빛곰팡이병 및 흰가루병 예방 탁월

‘프렉쳐’ 국내 시험결과, 무처리 했을 경우 발병율이 포도잿빛곰팡이병 19.2%, 딸기잿빛곰팡이병은 18.2%의 발병을 보였다.
반면, 처리구의 경우 포도 잿빛곰팡이병에 대한 약효는 64.6%, 딸기 잿빛곰팡이병에 대한 약효는 63.2%로서 대조농약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지만 천연식물보호제 등록기준 50%를 훨씬 초과함으로써 국내 최초의 생화학 천연식물보호제로 실용성이 충분한 만큼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FMC관계자에 따르면 “병해에 대해 2015년과 2016년 2년간의 시험한 결과 오디균핵병, 오이 및 참외 흰가루병에도 60% 이상의 특이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다양한 작물의 저항성을 나타내는 난방제 병해관리에 효과적인 천연식물보호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2016년부터 저농약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완전 폐지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농가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도 등 과수와 과채류 채소 등 원예작물의 저농약농산물 인증 농가들이 무농약이나 유기농인증으로 손쉽게 전환을 못하고 있는 농가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경기 화성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이모씨는 “저농약이 없어진 이후 반복되는 잿빛곰팡이병 등의 방제에 어려움을 겪었었다”며 “프렉쳐를 일주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살포했더니 극심했던 병반이 없어진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포장시험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환경농학회에 따르면 생화학 천연식물보호제(루핀 식물추출물)인  ‘프렉쳐’ 액제의 개발은 과수 및 채소원예 작물에 대한 무농약 이상 인증을 실천하려는 농가의 잿빛곰팡이병 및 흰가루병 등 문제 병해에 대해 친환경 무농약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효과적인 유기농업자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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