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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제품

(주)불스, 양파·마늘 줄기 절단기 출시 눈앞… 200평 수확 15분이면 끝~

트렉터 부착형 줄기 절단 작업기 농촌일손 확 줄여

다목적 휴립복토기, 비닐피복기, 트랙터 부착형 파종기 등을 생산·보급하는 밭농업 기계 전문 기업 (주)불스(대표이사 남영조)에서 양파·마늘 줄기를 효과적으로 절단하는 장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를 앞둔 양파절단기(모델명 BG-1200SC)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실에 적합한 작업기로 2013년부터 개발에 착수 본격적으로 양산채비를 갖췄다. 양파절단기는 절단 날이 회전에 의해 발생하는 강한 와류를 이용한 과학적 설계로 줄기절단 작업의 최적화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파절단기로 작업시 661m²(200평) 기준 15분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인력으로 작업 했을 때 50평 기준에 한사람이 계속 작업을 해야 하는 것과 비교해 보면 그 효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1000평 규모의 시범포장에서 양파 수확 시 작업이 1시간 정도면 가능할 정도도 빠르게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다.



농업인이 우수성 먼저 알아봐

불스 관계자는 “이번 보급하는 양파절단기는 다년간 연구 결과를 통해 생산하는 제품으로 농업인이 먼저 검증을 인정할 정도로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노동력 절감 등 생산비 절감 효과가 뚜렷해 농가소득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업범위도 4조식부터 8조식까지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해 농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특히 양파 생줄기를 비롯해 마른줄기 등 수분과 관계없이 완벽하게 절단이 가능해 수확의 편리성을 높였다. 아울러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 조작이 용이하고 줄기 절단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줄기 절단 길이를 작업기가 자동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일정한 길이로 작물의 줄기를 절단해 불필요한 작업시간을 줄였다. 절단 조절 범위도 110㎜까지 가능하고 절단된 줄기는 고랑으로 이송돼 낙하시켜 비닐 수거와 수확작업의 편리성을 한층 높였다.



조작 용이하고  절단 길이 자유롭게 조절

시범포에 참여한 경남 창녕의 양파 농가는 “지난봄 양파 수확시기에 양 파절단기 효과 를 톡 톡히 보았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에서 1000평을 수확하는데 1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우수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불스 관계자는 “양파·마늘 등 줄기 절단기 보급을 앞둔 상태에서 작업시간 단축 등 입소문이 나면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본격적인 출시에 맞춰 성능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최종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농민의 수요에 차질 없이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불스는 농업에 대한 헌신성이 제품에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방침을 지키고 있다.


이 같은 불스의 철학은 장비 보급도 철저하게 농업인의 입장에서 안전하고 고장 없는 기계를 공급한다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 한편 불스는 복토기와 피복기 외에도 양파직파기, 자동
호스릴, 볍씨 발아기 등을 생산해 호주,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지로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도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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