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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제품

(주)골드텔, 미래형 자율비행 ‘드론’ 유해조류 퇴치 선봉에 선다

원격제어 및 실시간 영상 수신… 누구나 손쉽게 사용
시설물 설치비 절감 극대화,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영농활동 기여

농산업계가 수년간에 걸쳐 개발한 작물보호제 및 비료·농자재·농기계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보의 바다 역할을 해 나갈 ‘그린존’을 신설했다. 그린존은 신규로 생산되는 작물보호제 및 비료·친환경·농기계·농자재 등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업용 제품에 대한 새로운 기술정보를 전달한다. 새롭게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농업인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좋은 제품을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신 상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산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농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농업을 실현하며 생산성이 높은 농업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편집자 주>



드론에 장착된 자율비행 시스템이 유해 야생동물을 획기적으로 퇴치하는 등 영농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드론은 당초 군사용으로 개발됐으나 현재는 농업·물류· 보안 분야로 그 영역이 점차 확장해 나가는 추세다. 드론에 기술의 진보와 아이디어가 결합되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 활용됨으로써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드론 자율비행시스템은 (주)골드텔이 미래형 융·복합 기술로 실현한 제품이다.
주요 특성을 보면 ▲자율(자동) 충전시스템 ▲음원 송출 시스템▲영상처리 분석서버 시스템 ▲지상관제 컨트롤 시스템 ▲안전보호 충전 스테이션▲지능형 태양광 충전시스템 ▲지능형 백업 배터리시스템 등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드론은 지능형 드론 원격제어 및 영상전송을 위한 통합솔루션 기술이 적용돼 활용성을 더 높였다. 또한 GPS를 통해 운영자가 원하는 루트에 따라 비행이 가능하도록 S/W를 개발 했다.
음원 퇴치모듈을 무인비행체에 부착시켜 음원보드와 엠프보드를 통해 유해 조류 퇴치가 가능한 음원 송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강력한 LED 경광등 모듈로 순간 출력이 높고 빛 방사각을 넓게 해 유해 조류의 위협에 대응하도록 했다.




수집 데이터 실시간 지상관제시스템 전달
골드텔 관계자는 “지능형 드론을 지상에서 관제하며 원격제어 및 영상전송을 위한 통합솔루션기술로 수동 조이스틱을 이용한 드론 조종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 친숙한 UI(User Interface)를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며 “지상관제 시스템에 내린 명령에 따라 자율비행하며 촬영한 데이터를 지상관제시스템에 전달하는 것은 물론 유해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출시예정인 드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보유 기술(특허)인 ‘지능형 헬리캠 원격제어 및 영상전송 솔루션’ 기술이전으로 제작됐다. 특히 영상송수신 통합솔루션으로 촬영된 영상이 메인서버에 저장이 되면 이를 인터넷을 이용해 자동으로 어플리케이션에 업로드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특히 휴대용 단말기 전용 모바일 웹 서비스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농업 및 환경·보안 등 다양한 분야 활용도 높여
운용원리는 지상관제시스템에서 내린 명령에 따라 자율 비행 을 실시하면서 취득된 데이터는 지상관제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 한다. 이러한 특성은 농·임·축산업을 비롯해 상업·문화·정보통신·환경보호·보안 분야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드론의 활동 폭을 획기적으로 늘린 것은 물론 촘촘한 관리를 가능케 한다.
우선 농업부문에서는 ▲유해동물 및 조류에 의한 농작물 피해 대폭 감소 ▲인구 고령화 및 농업인구 감소에 따른 농업 경쟁력 제고 ▲기존 유해동물 방지 시설 대비, 구입·설치·관리비용 절감 ▲정밀농업·스마트 농업 구현  ▲농작물 관리시간 및 비용 절감으로 농작물 수확량 및 품질 향상을 할 수 있다.
특히 유행동물 퇴치 관련된 기존장비와 비교해 보면 확연히 차이점을 구분할 수 있다.


적외선 감지기와 전기목책기의 경우, 설치비용이 각각 ha 당 600만원과 300만원이 투입되고 운영도 쉽지 않다. 예컨대 민감한 센서의 오작동 등에 대한 우려를 줄이면서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게 한다.
골드텔 관계자는 “드론 1대로 최소 4ha의 넓은 농경지 관리가 가능하다”며 “자율시스템에 의해 농원 및 시설물 등에 접근하는 사람이나 동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사이렌 방송이나 천적 울음소리를 통해 공포감을 조성, 원천적으로 접근을 차단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물 관리 및 불법 행위단속도 수행한다. ▲정찰 상태 실시간 확인 및 발견으로 즉시 대처 가능 ▲시간과 비용 대폭절감 ▲불법 행위자를 제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생태계 및 희귀·멸종위기 동식물 보호 ▲부족한 인력과 예산으로 인한 운영 공백 보완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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