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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고객과의 접점 강화 위해 현장 속으로… 농업인 편리성 증대 초점

‘그로모어’ 프로그램 호평 속 지역 확대 추진
PLS 및 안전농사 대비, 주요 작물 적용확대… 제품·서비스 제공

농기자재신문이 새해를 맞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있는 신젠타코리아(주) 한선호 대표이사를 지난 7일 만나 새해를 맞는 포부와 계획을 들어봤다.

한 대표는 한정된 자원과 경지면적 감소, 기후변화, 고령화 등과 같은 농업 현안들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에서도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작물보호제 및 종자개발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젠타의 대표 제품 3인방인 에이팜, 오티바, 사파이어에 집중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면서 각 시기별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병해충 방제 및 영농 관련 컨설팅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활동들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그로모어’ 프로그램을 전남지역을 넘어 전북, 경남 등으로 지역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PLS제도 시행과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강화되는 농식품 안전에 대비해 주요 작물에 대한 지속적인 적용확대와 사용방법의 확대를 통한 농업인의 편리성을 높이는 제품을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품질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의 기본이 되는 종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가가 요구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시험을 농가현장 시험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작물 생산성 증대, 토지 황폐화 방지, 생물다양성 증진 등 6가지 약속, 즉 착한성장계획을 실천하면서 내부 효율성을 증대해 고객들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일문일답>



 Q  신젠타코리아의 최고 리더로서 경영철학은 무엇이며 취임이후 달성한 성과가 있다면 
 A  한선호 대표(이하 한 대표) 신젠타는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한정된 자원 하에서 농업생산성을 높이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작물보호제와 종자를 개발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신젠타의 일원으로서 저의 경영철학 또한 한국의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임직원들도 한 팀으로 한국의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지면적 감소, 기후변화, 고령화 등과 같은 농업 현안들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분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자재 투입 효율성을 높여 노동력을 감소시키는 신젠타 그로모어 프로그램이 전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 개발하여 2017년 정식 출시됐다. 작년 이 프로그램에 대해 기대 이상으로 농가 분들의 호응을 얻게 돼 금년에 전북·경남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이러한 신젠타 솔루션을 통해 한국농업의 도전과제인 고령화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이 주요 성과라고 생각한다.


 Q  2018년도의 사업 전망과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A  한 대표  2018년에도 농업의 당면 과제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금년 사업 전망은 작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작년 대비 소폭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언급한 그로모어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는 동시에, 특히 채소·과수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농업인들의 신뢰를 받아온 신젠타코리아 대표제품 3인방인 에이팜, 오티바, 사파이어에 집중한 마케팅 활동이 계속될 예정이다. 이 제품들에 대해서는 작년에 출범한 신젠타 S리더스클럽 선도농가들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농가에 집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고객접점 마케팅 활동을 위해 각 시기별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병해충 방제 및 영농 관련 컨설팅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활동들을 강화할 계획이다.
채소종자 사업은 2016년 9월 채소종자 사업부 분리출범 이후 작년 한 해 동안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금년 새로운 시장(Go To Market) 전략을 시행할 예정이다. 농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우수한 품질의 종자를 제공하기 위해 영업 및 마케팅 활동뿐만 아니라 제품시험 활동 모두 농가에 집중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Q  신젠타의 비전에 ‘식물의 무한한 잠재력을 우리 생활에 활용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설명을 해달라
 A  한 대표  신젠타는 ‘식물의 무한한 잠재력을 우리 생활에 활용한다(Bringing plant potential to life)’를 우리의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는 식물의 무한한 잠재력이야말로 우리가 하는 일의 가장 핵심에 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삶의 질과 생명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우리의 제품과 기술로 식물의 무한한 잠재력이 최대로 실현되도록 돕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인류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동시에 지구환경도 보호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Q  지난해 전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 개발해 런칭한 그로모어 프로그램이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은
 A  한 대표  ‘그로모어’는 조생종 벼의 모판에 한번만 약제를 살포하면 수확 때까지 별도의 방제가 필요없도록 설계한 방제 프로그램이다.
조생벼 이앙 1-3일 전 ‘미네토스타’ 종합살충제, ‘참비’ 작물활성제, 오리사스트로빈 함유 살균제를 혼용해 모판에 관주처리하면 약효가 약 90-100일까지 지속되어 본답에서의 방제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본답 방제처리를 위한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관행방제 대비 약 40%의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7월말 그로모어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전남지역 농가현장에서의 평가회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좋은 반응을 듣게 돼 금년 전북, 경남으로 지역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환경과 품종, 정확한 처리 방법에 대해 더 자세한 매뉴얼을 제공해 그로모어 프로그램이 선진농업기술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Q  신젠타코리아의 대표 제품인 에이팜이 금년 20주년을 맞았다. 에이팜 관련해 준비하고 있는 계획과 올해 출시되는 신제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A  한 대표  에이팜은 1999년 출시 이후 우수한 약효 및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국 농업인들이 다양한 해충으로부터 작물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작물을 생산할 수 있게 기여함으로써 2017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에이팜은 49종 작물, 75종 적용대상 해충에 등록돼 있어 금년 말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도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안전한 작물보호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작물별로 주요 문제 해충의 보다 바람직하고 지속가능한 방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자 해충 저항성관리를 포함한 주요 작물별 해충 방제에 대한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젠타는 최근 출시된 제품을 중심으로 하여 PLS제도 시행에 맞춰 주요 작물에 지속적인 적용확대와 사용방법의 확대를 통한 농업인의 편리성 증대와 더불어 고령화 및 인건비 향상에 따른 대응하고 있다. 살포횟수는 줄이고 약효지속기간은 증대하고자하는 다양한 시도를 현장에서 접목해 전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신제품인 미네토듀오, 미네토스타, 플래넘, 백발백중의 주요 작물시장에의 정착을 위해 일선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 출시될 신제품에 대한 출시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Q  고품질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의 기본이 되는 종자사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은
 A  한 대표  신젠타코리아 채소종자 사업은 총 16개 작물, 약 150개에 이르는 품종을 시장에 공급하며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 우수한 글로벌 품종을 한국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기존 신젠타코리아의 강한 포트폴리오인 고추, 토마토, 대목뿐만 아니라 현재 시험재배 중인 브로컬리, 옥수수, 양상추, 양배추등을 금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에 집중해 새로 수립한 시장 전략을 바탕으로 금년부터는 다양한 농가 중심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가가 요구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시험 팀은 기존의 연구소 내 시험이 아닌 농가현장 시험으로 전환하게 된다. 영업마케팅 활동 또한 농가 중심의 활동이 강화될 예정이다.


 Q  아울러 지난해 국내 농업계는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홍역을 치른바 있다. 국민들도 농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신젠타만의 안전 농업을 위한 실천 계획은 
 A  한 대표  신젠타는 전세계 지속가능한 농업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부터 6개의 약속으로 구성된 ‘착한성장계획(Good Growth Plan)’을 실행해 오고 있다. 이 중 ‘안전사용 교육 지원’이라는 약속 하에 한국에서도 제품 안전사용 교육을 매년 3000명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신젠타 글로벌로 통용되는 제품 안전사용을 위한 5개의 핵심규칙과 함께 저항성 관리 및 꿀벌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도 3000명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Q  착한성장계획이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의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착한성장계획이란 무엇이며 그동안의 성과는
 A  한 대표  착한성장계획은 신젠타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2014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6가지 약속이다. 작물 생산성 증대, 토지 황폐화 방지, 생물다양성 증진, 소규모 농가 지원, 안전사용 교육 지원, 공정노동 준수의 6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행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에서는 농촌 환경을 위한 생물다양성 증진 프로그램인 화분매개충 보존 프로그램을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경북 안동 지역을 시작으로 경기 이천 지역, 전북 장수 지역, 충북 진천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며 사과 및 복숭아 재배 마을에 꽃길을 조성해 꿀벌과 같은 화분매개곤충에 서식처를 제공, 개체 수를 늘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종자생산 계약 농가에 국제적인 기준의 공정노동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Q  끝으로 한국농업을 위해 한 말씀 한다면
 A  한 대표  한국농업을 위해 신젠타가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중점으로 말씀드리면, 첫째 신젠타는 글로벌 R&D 회사로서 매년 2개 이상의 신규 원제를 개발한다는 야심찬 전략 하에 한국에서도 매년 글로벌의 신규 원제를 한국시장에 맞게 도입하는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이러한 신기술 도입을 통해 한국의 고객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 둘째 신젠타는 내부 효율성을 증대해 생산비용 감소, 주요 고객과의 파트너십 강화, 그리고 기술 도입과정의 효율화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신젠타의 혁신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고객들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한국농업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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