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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 개발

회원(시판상)의 현장 영업 정보 유출 예방
경쟁력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정보 신속 전달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회장 김문수)는 국내 농기자재 유통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 회원들(시판상)이 사용하는 판매관리 전산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전국 회원들(시판상)이 사용하고 있던 전산 프로그램을 공급·관리하던 아산소프트와 우성컴퓨터가 G사에 매각되면서 회원들(시판상)과 더불어 이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농기자재 제조업체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아산소프트와 우성컴퓨터가 공급·관리하던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입력된 농기자재업체로부터 매입한 정보와 농민에 판매한 정보 등의 자료는 전산 프로그램을 공급·관리하던 아산소프트와 우성컴퓨터가 운영하는 각각의 서버에 저장되고 있다. 이들 시장정보가 공공성이 없는 특정 회사에 치중될 경우, 이를 악용하거나 남용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공통된 입장이다.


협회는 지난 9월 이사회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대내외적인 논의를 거쳐 ‘공공성이 없는 특정 회사에 정보가 집중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몇몇 농기자재 제조업체의 공동 개발 제안을 뒤로하고 협회가 자체적으로 전산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협회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가칭)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 ‘(가칭)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민간 전산 프로그램이 플랫폼형 기업에 매각됨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협회가 자체적으로 전산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회원을 비롯해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난 9월 9일 이사회에서 ‘(가칭)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자는 의견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가칭)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을 계기로 협회는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들을 단결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2. ‘(가칭)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 방향 및 진행현황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 후 이사회를 거쳐 최종 승인이 난 이후 ‘(가칭)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가칭)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은 회원 편의를 위한 점이 가장 큰 만큼 회원들의 요구사항에 집중해 사용하기 편리하고 유익하게 개발을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작물보호제뿐만 아니라 종자, 비료, 자재 등 회원들이 취급하시는 모든 품목을 전산을 통해 간편하게 관리하실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개발자와 실사용자간 지속적인 업무교류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개발 소요 기간은 테스트 기간을 포함해 약 3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회원님들께 공급되는 시점은 작물보호제 시즌이 시작되기 전이 될 것입니다.

 

3. 기존 회원(시판)들이 사용해 오던 전산 관리 프로그램과의 차별점 및 ‘(가칭)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의 장점이 있다면?
아직은 개발 단계라 조심스럽습니다. 기존 사용하시던 전산 관리 프로그램도 훌륭한 점이 많습니다.
협회가 개발 중인 ‘(가칭)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은 기존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가진 장점을 접목해 제공하고자 합니다. 특히 회원이 소속된 협회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협회의 주요 공지사항이나 제조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 농림축산식품부나 농촌진흥청의 주요소식 등 정부에서 전달하는 회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도 선별해 전달함으로써 회원들의 정보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또한, 회원님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보공유가 더욱 활발해지도록 해 나갈 예정으로 이러한 부분이 회원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4. ‘(가칭)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 배포 계획 및 회원들에 대한 혜택은?
협회에서 개발하는 ‘(가칭)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은 협회가 운영주체가 되며, 현장에 배포되는 시기는 테스트 기간이 끝난 후 내년 1월 말경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배포 방법은 온라인을 통한 원격 설치나, 프로그램 제공 업체에서 회원사를 직접 방문 설치하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회원님들 마다 프로그램에 대한 인지도가 다르고, 사용 방법이 다르므로 회원 편의에 집중해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사용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유튜브 채널 활용, 문서 작성 배포, 협회 유통정보지를 통한 안내 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회원님들이 주신 의견에 따라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면 진행할 계획입니다.
프로그램 사용 비용은 회원님들이 많이 참여 할수록 단가가 낮아지므로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께서 협회가 개발한 작물보호제 관리 전산 프로그램을 쓰게 될 경우, 소유권이 협회에 있으므로 추후 매각으로 인한 혼란이 없으며, 혹시나 있을 영업 노하우나 각종 정보 등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가상승률에 따른 관리비의 대폭 인상이 불가해 회원님들 개개인이 사용하시는 전산 프로그램을 외부 여건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5. 끝으로, 농업 관련 제조사 및 회원(시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부, 지회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가칭)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 사용 동의서에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해 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단순히 비용적인 측면에서의 문제가 아닌 우리 회원들이 단합하고 도약해 나아갈 수 있는지가 회원 참여도로 결정되는 사항이므로 많은 회원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칭)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 개발은 상황에 맞게 회원님들이 편리한 방법으로 모든 것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회원님들의 노력의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제조회사와는 함께 풀어가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칭)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이 개발 완료되면 제조회사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사 제품 홍보 등에 참여할 수 있기에 긍정적인 의견을 많이 주신만큼 업무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협회 자체 ‘(가칭) 작물보호제 전산 관리 프로그램’ 개발로 회원님들과 제조회사 등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협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참여해 주시고,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지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편, 복수의 작물보호제 제조사 영업책임자들은 “공공성이 없는 특정 회사에 정보가 치중될 경우, 이를 악용한다면 오히려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업발전을 저해할 수도 있다”는 우려와 함께 “현재 국내 농기자재 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는 만큼,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가 자체 개발한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성을 갖고 다양한 농기자재에 대한 보다 정확한 시장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발전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농업을 위한 시민의 모임 이준영 사무국장은 “작물보호제유통협회가 농자재 판매·관리 전산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사용하는 것은 전국 농약 시판상 회원들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장경쟁자인 농협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적이고 경쟁력 있는 마케팅 전략으로 농업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회의 전산 시스템 개발은 변화하는 새로운 농기자재 시장 흐름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유통협회의 새로운 변화에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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