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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기 제초제 살포 원격조종보트, ㈜가민무인기술 “이글보트”

GPS신호 기반 약제 살포 제어시스템 도입
주행속도에 맞춰 최적의 약제 살포 가능

 가민무인기술 <이글보트> 

 

농촌 고령화 및 여성화에 따른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최신 생력화 기술 및 자동화 기술의 확대를 위해 논제초제 살포를 위한 무인보트 등 생력화 장비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가민무인기술(대표 이효신)은 농업용 제초제 살포 원격조종보트 개발·제조업계의 선두주자로써 높은 품질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중기 제초제 살포 원격조종보트인 ‘이글보트’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효신 대표는 해군참모총장기 무인보트대회 7년 연속 우승과 ㈜아카데미과학 주최 대회 3년 연속 우승 등 각종 무인보트 대회 수상을 통해 기술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논 제초작업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동력분무기는 약제를 포함하면 그 무게가 35kg 정도로 농업인들이 등에 지고 직접 논에 들어가 제초제를 살포할 경우 1헥타르(ha)당 1시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넓은 면적을 살포하는데 시간적·육체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노동력 감소 및 작업시간 단축 1헥타르(ha) 살포에 5분 소요
이효신 대표는 “벼농사에 종사하는 농민들이 제초제 등 농약 살포로 인한 육체적 피로도 및 약제에 노출되는 건강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약제 전용 살포 원격조종보트인 ‘이글보트’를 개발하게 됐다”며 “원격조종기를 이용해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5분이면 1헥타르(ha) 면적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글보트’는 GPS신호 기반의 약제 살포 보트 제어시스템을 장착해 보트의 주행속도를 정확히 산출하고 주행속도에 맞춰 약제 살포량을 조절함으로써 안전하게 제초제 살포 작업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 농약 살포 무인보트의 살포방식을 살펴보면 보트의 초기 구동시 출력을 증가해 보트를 이동시키게 되는데, 이때 보트가 움직이기 전에 약제 펌프 스위치를 끄지 않으면 출발지점에 과도한 농약이 살포된다. 
또한, 수면이 낮은 곳에 보트가 좌초될 경우 해당 위치를 벗어나기 위해 보트의 출력을 최대로 상승시키게 되는데, 이때에도 약제 펌프 스위치를 끄지 않으면 좌초된 지점에 과도한 약제 살포로 인해 작물에 약해가 발생할 수 있다.


GPS신호 수신 오류시 보트 추진력에 맞춰 살포량 제어
㈜가민무인기술의 ‘이글보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PS신호 기반으로 약제 살포 보트의 주행속도를 산출하고 보트의 주행속도에 비례해 약제 살포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GPS신호의 수신 오류 등이 발생할 경우에도 2차적으로 보트 추진력에 따라 약제 살포량을 제어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과도한 약제 살포로 인한 약해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보트의 초기 출발시 또는 좌초됐을 경우에도 보트의 움직임이 없으면 출력이 상승해도 약제 펌프가 작동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설계됐다.
이효신 대표는 “GPS신호 기반의 ‘이글보트’는 자이로센서(Gyro Sensor)를 탑재해 강한 바람에도 직진성을 확보했다”며 “특히 GMT-26PRO의 경우 조종기를 통해 엔진 시동과 정지는 물론 약제 펌프를 조절해 분사거리, 분사량, 분사간격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소크기(1m)와 최소무게(10kg) 보트 경량화로 속도향상 및 험로 주파
‘이글보트’의 제원을 살펴보면 보트 길이가 1미터(m)로 국내 최소크기이며, 무게 역시 10kg(±500g)으로 국내 최소무게로 낮은 수심과 험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보관과 이동이 자유롭다. 
약제 살포에 있어서 살포 노즐을 조절함으로써 약제 분사 각도를 상·하 자유롭게 360도 조절할 수 있으며, 분사 거리는 좌·우 각 5미터(m)씩 최대 10미터(m)까지 분사가 가능하다. 
특히 약제 소진시 고휘도 LED 경광등 점등과 알람 기능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디지털 전압계를 탑재해 배터리 잔량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약제통 펌프 간편세척 기능으로 약제 살포 후 세척을 통해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효신 대표는 “‘이글보트’를 사용해 주시는 농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약제 살포 시즌이 끝나면 보트를 회수해 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주요부품 및 소모품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고장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자로써 제품의 결함을 알면서 그냥 내보낸다는 것은 스스로 용납할 수 없다”며 “개선방법을 찾아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늘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년 8~12월 점검서비스 실시
1년차 무상, 2년차부터 기본점검비 20,000원

㈜가민무인기술은 매년 논 제초작업이 끝난 후 8~12월을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해 전국 각지에 판매된 ‘이글보트’를 회수해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 해마다 400여대 이상의 ‘이글보트’가 택배 및 화물배송을 통해 회수된 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이글보트’에는 출고시 개별 고유번호가 부여되어 중간에 사용자가 바뀌더라도 고유번호를 통해 정비 이력 등을 확인함으로써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이글보트’ 점검서비스는 판매 후 1년 동안은 100% 무상으로 진행된다. 이후 2년차부터는 기본점검비 20,000원이 부과되며, 소모품 등 부품교체가 필요할 경우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기 제초제 살포시 노즐 방향 반드시 아래쪽(논물) 방향으로 조절
한편, 무인보트를 이용해 제초제를 살포할 경우, 반드시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첫째, 자신의 논에 발생하는 잡초를 확인 후 대상 잡초에 효과가 우수한 제초제를 선택해야 한다. 둘째, 사용면적에 맞게 적정량의 제초제를 준비하고 가급적 원액 그대로 사용해야 약해 및 약효미흡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셋째, 제초제의 특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초기 제초제(이앙전처리제)의 경우 노즐을 세워(하늘방향) 제초제 확산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중기제초제의 경우에는 반드시 노즐을 아래쪽(논물 방향)으로 향하게 해야 약해 발생 우려가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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