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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연작 오이시설재배 문제는 ‘연작장애’

㈜남보 토양개량 전용
유기농자재 ‘토실이’ 기대 커

천안 <영진농장> 안치상 대표

 

 

충남 천안시 병천면에 위치하고 있는 아우내농협공동출하회 산하 송인작목반은 12농가가 시설오이를 최소 10년 이상 재배하고 있다. 오랜 기간 같은 작물을 재배하다 보니 연작장애에 대한 문제가 무엇보다 큰 고민거리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남보의 토양개량 전용 유기농업자재인 ‘토실이’ 시범포를 운영하고 있는 영진농장 안치상 대표를 만났다.


영진농장 안치상 대표는 1992년 시설하우스 4동, 600평으로 시작해 현재 17동, 2,600평으로 확대하며 30년 이상 오이시설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베테랑 농부다. 연간 수확량은 20킬로그램(kg) 박스 기준 봄 작기에 7,000박스, 가을 작기에 3,000박스 정도이며, 연매출은 3억2,000만원 수준이다.
안치상 대표는 봄과 가을 한 해 2작기를 통해 백다다기와 청오이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봄 작기에는 2월 정식을 시작으로 3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백다다기를 수확하며, 가을 작기에는 7월 하순 청오이 8동과 8월 초순 백다다기 9동을 정식해서 서리내리기 직전까지 수확하고 있다. 


안치상 대표는 “30년 이상 오이만 재배하다 보니 연작장애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오고 있지만,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고 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3월경 현대농자재 정용균 사장의 권유로 ㈜남보의 토양개량 전용 유기농업자재인 ‘토실이’ 시범포를 운영하게 됐다”며 “토양 EC 값이 낮아지는 결과와 함께 영양부족으로 잎이 말리는 현상이 감소하고 생육상태가 호전되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 영진농장 오이시설하우스 ‘토실이’ 시범포 EC 농도변화 ] 


현대농자재 정용균 사장은 “이곳 송인작목반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일교차가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오이 조직이 탄탄하고 식감이 좋아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값을 받고 있다”며 “가장 큰 고민거리인 연작장애를 해소함으로써 수확량은 물론 보다 좋은 품질의 오이를 생산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토실이’ 시범포 운영은 적용 시기가 다소 늦어 효과가 조금 덜 나온 감이 있다“며 “농가에서도 ‘토실이’에 대한 효과를 인정하고 있는 만큼 정식전 토양관주부터 시작해야 하는 ‘토실이’의 특성상 가을 작기에 맞춰 보다 확실한 결과를 얻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국제특허기탁균주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토양입단화로 염류장해 및 연작장애 해소

한편, 시설하우스에서는 작물생육에 필요한 수분(물)만 공급하기 때문에 염류가 물에 씻겨내려갈 기회가 적어 토양심층으로 염류가 용탈되기 어렵다. 특히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염류가 심토층으로 다소 이동이 되더라도 시설내 온도가 올라가면 수분이 증발하고 이때 염류 또한 토양표층으로 이동하게 된다. 심할 경우 토양표면이 소금을 뿌려 놓은 듯이 염류가 집적되는 현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처럼 토양염류가 과잉되면 작물의 뿌리가 각종 양분이나 수분을 흡수하는 것이 어렵게 되기 때문에 잎이 퇴색하거나 늘어지기도 하며, 뿌리 발육도 나빠지는 등 작물의 정상적인 생육이 어렵게 된다.


㈜남보의 ‘토실이’는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공시-3-3-406)로 국제특허기탁균주인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lus velezensis 1.0X106cfu/g)가 주성분으로 구성된 토양개량 전용 유기농업자재이다. ‘토실이’는 200평에 500밀리리터(㎖) 1병 기준으로 관주하면 된다.
토양입단화(떼알구조)를 통해 염류장해를 해소하고, 뿌리발육을 촉진해 연작장애는 물론 수확량 증대에 도움이 된다. 특히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lus velezensis) 균주에 의한 병해예방효과도 볼 수 있다.


안치상 대표는 “㈜남보의 ‘토실이’에 대한 효과는 이미 감각적으로 느끼고 있다”며 “가을 작기에는 ‘토실이’ 적용 시기에 맞춰 사용함으로써 보다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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