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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 ‘알이찬’으로 낱알 크고 꽉 찬 ‘새청무’

벼 낱알 크고 분얼수 많아 수확량 증대 기대

  <전남 영광군 수도작> 김구희 농부

좋은 자재를 사용해 좋은 품질의 쌀을 수확함으로써

비용 대비 수익이 훨씬 크게 나옵니다

 

지난 6일 방문한 전남 영광군 염산면에 위치한 김구희 농부의 논에는 수확을 기다리는 황금빛 벼들이 물결을 일렁이고 있었다.


김구희 농부는 수도작 경력 30년차로 26,000여 평의 논에 ‘새청무’와 ‘신동진’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새청무’ 품종에 ㈜남보의 친환경 유기농업자재인 ‘알이찬’을 사용하면서 ‘신동진’ 품종 못지않게 낱알이 클 뿐만 아니라 분얼수가 많아졌다.


김구희 농부는 “보통 ‘신동진’ 품종보다 ‘새청무’ 품종이 낱알이 작고 수확량이 적다”며 “올해 ㈜남보의 ‘알이찬’을 ‘새청무’ 품종에 사용한 결과 ‘신동진’ 품종보다 낱알이 크고 실하게 나와 수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수확을 1주일 정도 앞두고 있는데도 벼잎이 곧고 푸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광합성을 통한 양분 전달이 지속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 김구희 농부가 ‘알이찬’을 사용한 논은 주변의 다른 논에 비해 낱알이 크고 많이 달린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분얼수가 많아서인지 어느 한 곳도 쓰러진 곳 없이 튼튼하게 자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보의 서부총판 박치만 대표는 “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인 ‘알이찬’은 최첨단 공법의 효소분해로 절라틴 아미노산과 해조미네랄을 최적의 비율로 안정화시킨 자재다”라며, “아스파르트산, 글루탐산, 티로신, 트림토판 등의 유리아미노산 이외에도 아미노산에서 부족하기 쉬운 60여 가지 필수 미량요소와 칼슘 등이 유기태로 복합안정화된 최첨단 기능성 제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젤라틴 아미노산은 일반 아미노산에 비해 세포분열과정이나 대사과정에 더 많은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남보의 ‘알이찬’은 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 (공시-3-2-127)로 공시된 액상과 토양 개량 휴믹산과 효소분해 아미노산이 결합된 과립, 2가지 제품으로 생산·판매되고 있다.


‘알이찬’ 과립은 뿌리 활착 및 분포도 증가와 분얼경 발달로 도복피해를 경감시키고 빠른 출엽과 빠른 분얼수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출수 이후 동화량 증가로 천립중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제품은 10kg 포장으로 수도작에는 1,000평/10kg, 밭작물에는 400~600평/10kg에 사용하면 된다.

 

‘알이찬’ 액상은 유기상태로 작물에 빠르게 흡수되어 대사작용 활성화와 광합성 능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수정률 향상을 통한 수량 증대 및 등숙률 증가와 비대 생육 촉진에 도움을 준다. 제품은 500㎖ 포장으로 전 생육기에 500~1,000배 희석해서 경엽처리하면 된다. 드론을 이용할 경우 물 18ℓ에 500㎖ 2병을 희석해 처리하면 된다.


김구희 농부는 “올해는 ‘새청무’ 품종에만 드론을 이용해 3회 정도 ‘알이찬’을 살포했다”며 “특히 태풍이 지나간 직후 ‘알이찬’을 살포한 것이 도복경감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들이 볼 때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지만 경험상 좋은 자재를 사용해 좋은 품질의 쌀을 수확함으로써 비용 대비 수익이 훨씬 크게 나온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보는 젤라틴 아미노산과 더불어 효소분해 콜라겐 함량을 더욱 강화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내년 상반기 중에는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에 최적화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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