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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에 없어서는 안 될 농업용 기계... 반면, 해마다 발생하는 안전사고

2016~2020년 연평균 1,273건 사고 발생
해마다 93명 사망, 1,009명 부상

 

 

농업용 기계는 농사에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각종 편의사양을 장착한 농업용 기계들은 농작업을 수월하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여 줌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농사를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
반면에, 농업인의 안전사고 발생은 도시 근로자와 비교하면 최소 2배 이상 높은 실정이다. 특히 농기계 보상 사고율 또한 높아 안전사고 예방이 매우 시급하다.

이와 관련해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인에게 발생 된 업무상 재해를 수집·분석해 재해 발생 규모 및 원인 등 실태 파악을 통해 농업인의 업무상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정책 수립 등에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농업기계 관련 연평균 사고 건수는 1,273건으로 이중 사망자수 및 부상자수는 각각 연평균 93명 및 1,009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남 > 경북 > 전남 > 전북 순으로 발생이 많았다. 시기별로는 농작업이 많은 4~5월과 8~10월에 주로 발생했다. <그림1>

 

경운기 사고, 35.5%로 가장 많아
승용농업기계 단독 운전 사고 34.1%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건수 중 농업기계 관련 손상은 29.3%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46.4%로 가장 많았으며, △60~69세 33.3%, △50~59세 18.3%, △50세 미만 2.1% 순으로 뒤를 이었다. 농업인의 손상사고가 발생한 주요 농업기계는 △경운기가 35.0%로 가장 많았으며, △예취기 17.2%, △트랙터 12.3%, △관리기 6.2% 순으로 나타났다. <그림2>

 

 

 

사고 유형별로는 △‘승용농업기계 단독 운전사고’가 34.1%로 가장 많았으며, △‘부딪힘·베임·찔림’ 20.3%, △‘넘어짐·떨어짐’ 15.9%, △‘날아오거나 떨어진 물체에 맞음’ 10.1% 순으로 많았다.

 

이를 농업기계 종류별로 살펴보면, △경운기의 경우 ‘승용농업기계 단독 운전사고’가 68.4%로 가장 많았으며, △트랙터는 ‘부딪힘·베임·찔림’이 45.8%, △관리기는 ‘부딪힘·베임·찔림’과 ‘넘어짐·떨어짐’이 각각 44.4%, △예취기는 ‘날아오거나 떨어진 물체에 맞음’이 66.7%로 가장 많았다. <그림3>


작업 상황별로는 △’농작업 중‘이 50.0%로 가장 많았으며, △’농작업 관련 이동 중‘이 34.8%, △’농업기계 점검정비 중‘이 5.8%, △’농작업 준비중‘이 4.3%로 순으로 많았다.

손상사고 발생장소는 △’밭‘이 23.2%로 가장 많았고, △’농도(농로)·도로‘가 19.6%, △’논밭진입로‘ 18.8%, △’논‘ 17.4% 순으로 나타났다.

 


농업용 기계 관련 손상의 신체부위는 △’하지‘의 손상 비율이 36.2%로 가장 많았고, △’상지‘ 29.0%, △’몸통‘ 16.7%, △’두부‘ 3.6%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농업용 기계 종류별로 살펴보면, 예취기와 트랙터에서 하지의 손상 비율이 각각 61.1%, 56.3%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 <그림4>

 

 


전체 농가의 47.6% 경운기 보유…

경운기 사용 농업인 비율 31.7%
전체 농가 중 농업기계 보유 농가의 비율을 기종별로 살펴보면, △예취기의 경우 전체 농가의 56.8%인 57만1,540농가에서 보유하고 있으며, △경운기는 47.6%인 47만9,517농가, △관리기는 40.6%인 40만8,800농가, △건조기는 31.5%인 31만7,130농가, △트랙터는 27.6%인 27만8,128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농업인 중 기종별 농업기계 사용자의 비율은 △예취기가 38.7%인 70만5,87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운기가 31.7%인 57만8,458명, △관리기가 28.9%인 52만7,444명, △트랙터가 23.2%인 42만3,219명, △건조기가 22.5%인 41만1,227명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하고 고장 없이 사용하기 위해

농기계별 철저한 월동준비 필요
한편, 농기계를 고장 없이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을 대비해 농기계별 관리요령에 따라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는 농기계를 깨끗하게 닦고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이나 그리스 등을 발라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경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나 녹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휘발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가스 발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연표통을 완전히 비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사용하는 농기계별로 관리요령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트랙터는 클러치 페달을 밟아 고정하며, 부착된 작업기는 떼어놓거나 지면에 내려둔다. ▲이앙기는 이앙암 스프링이 풀린 상태로 두고, 육묘 상자는 깨끗이 씻어 30단 내로 쌓아둔다. ▲콤바인은 각 회전 부위, 베는 날, 벨트, 체인 등에 감겨있는 지푸라기와 잡초 등을 빼내고, 날이 녹슬지 않도록 그리스를 발라둔다. ▲방제기는 약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맑은 물로 씻어내고 호스 안쪽의 물은 완전히 빼둔다. ▲각종 작업기, 공구, 부품은 기름을 묻힌 걸레로 닦아 정돈해 두고, 배터리는 누전되지 않도록 마이너스(-) 단자를 떼어놓는다. 


자세한 농기계별 관리와 정비요령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의 ‘농업기술→농자재→농업기계→농기계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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