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화)

  • 흐림동두천 2.7℃
  • 맑음강릉 4.0℃
  • 구름많음서울 5.1℃
  • 구름많음대전 3.3℃
  • 맑음대구 2.9℃
  • 박무울산 4.6℃
  • 구름많음광주 3.3℃
  • 맑음부산 6.0℃
  • 구름많음고창 1.0℃
  • 구름많음제주 8.7℃
  • 흐림강화 3.4℃
  • 구름많음보은 -0.2℃
  • 구름많음금산 0.2℃
  • 맑음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 성료

241개사 참가, 4,000여 기종 전시, 약 18만명 참관객 방문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4월 4일(화) 부터 7일(금)까지 4일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개최됐다.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 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이하 농기계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수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 상주시는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최적의 기후조건으로 인해 농업적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한다”며 “국가와 국민의 농생명창고로서 먹거리를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대한미국 농업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미래에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면서 스마트농업 인재와 기술을 양성하고 있다”며 “경북 농업기술원 이전, 농산물 종합물류시설 건립을 통해 기술개발, 생산, 유통의 농업인프라를 집적해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농업을 확인하시기 바란다”며 환영사를 마쳤다.
농기계조합 김신길 이사장은 “올해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자율주행 농기계, 스마트ICT시설자재, 농업용로봇 등 스마트 농기자재를 중점으로 전시했다”며 “우리나라 농기자재의 눈부신 발전상을 확인하는 동시에 미래 농업의 비전을 조망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가 참가업체들의 제품 홍보 및 영업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시면적 확보, 관람 동선을 고려한 전시공간 구성, 편의시설 및 주차장 확충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주최기관인 상주시와 상시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욱 발전적이고 의미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는 총 2만3,300㎡ 면적에 종합형 업체를 포함, 241개 업체가 참가해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개 기종을 선보였다. 특히 자율주행 농기계(트랙터, 이앙기, 스피드스프레이어), 스마트팜 기자재 등 다양한 신기술 농기자재를 전시해 농업분야의 혁신과 미래 농업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승마로봇체험, 가상 시뮬레이터(트랙터, 경운기) 체험, 시설원예기자재 수출활성화 세미나, 농기계 연구개발동향 세미나, 농기계 연시,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상주시농업기계박람회는 지난 2008년 영남지역에서 처음 개최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박람회로 성장·발전을 거듭해 명실상부한 농업분야 대표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게 되면서 약 18만명의 참관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