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와 태풍, 국지성 폭우 등으로 인해 농경지 침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팜솔루션(대표 석성기)이 공급하는 ‘쏘일브릭스’가 침수지 농작물 피해극복에 큰 효과를 보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쏘일브릭스는 지난 2019년 전북 정읍 수박을 시작으로 2020년 충남 금산 깻잎과 전북 김제 콩, 2022년 충남 부여와 청양 멜론과 충남 대전 가지 등 침수지에 ‘쏘일브릭스’를 처리함으로써 침수피해를 극복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왔다. 특히 상추와 수박의 경우 한 번 침수되면 농사를 포기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지만, ‘쏘일브릭스’를 처리했을 경우 정상에 가까운 생육과 수확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실제 전북 정읍에서 수박 시설하우스를 운영하는 이훈영 농부는 지난 2019년 7월 장마로 인한 침수피해로 정상적인 수확은 고사하고 농사를 포기해야 할 상황이었다. 그는 “침수된 수박 시설하우스를 본 수박 박사님들이 못 쓴다고 뽑아버리라고 했다”며 “아쉬운 마음에 구입해 놓은 ‘쏘일브릭스’를 2일에 한번씩 관주처리했더니 순이 너무 자라서 미칠(?)지경이었다”라고 밝혔다.
‘쏘일브릭스’는 유기산 농축 신기술로 개발해 공인기관의 검증을 마친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다. 유기산은 산도로 집적된 염류를 풀어주고 불용화된 영양성분을 작물이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바꿔준다. 특히 뿌리 환경 개선은 물론 뿌리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작물의 호르몬 합성에 도움을 준다. ‘쏘일브릭스’는 농축된 유기산의 작용으로 ‘침수피해극복’, ‘염류개선’, ‘연작피해경감’, ‘과수수명연장’, ‘동해피해경감’ 등에 도움을 준다.
한편, ‘쏘일브릭스’는 액상(공시-3-3-302호)과 그래뉼 타입의 입상(공시-3-3-195호), 2가지 제형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농약 및 다른 영양제와 혼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약제 살포 작업 횟수를 줄여 생력화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