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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단양 육쪽마늘 생산의 주역 완효성비료 ‘원샷’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 대응
새로운 기능성 자재 적용

 충북 단양 김상태 마늘 재배 농가

 

 

마늘은 보통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구분하는데 충청북도 단양지역은 겨울 기온이 낮아 품질 좋은 한지형 마늘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양 토종 마늘은 대표적인 한지형으로 쪽이 6~8개인 육쪽마늘이며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다. 특히 단양지역의 석회암 지대에서 자라 특유의 맛과 풍미를 지니고 있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올해 2년차 마늘 재배를 마친 김상태 새내기(?) 농부가 관행농법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농법을 적용해 70% 이상의 상등급 마늘을 수확하며 주변 농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김상태 농부는 “올해는 4~5월 기온이 높아 예년에 비해 10여일 정도 앞당겨 수확을 했다”며 “그럼에도 상등급 마늘이 70% 이상으로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상등급 마늘의 증가와 함께 수확량 증대는 물론 개당 마늘 무게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김상태 농부가 지난해에 비해 수확량 증대는 물론 상등급 마늘을 많이 생산할 수 있었던 것은 예스팜 임영민 농업컨설턴트의 권유에 의해 사용한 ㈜신농의 완효성비료 ‘원샷’이 매우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임영민 농업컨설턴트는 “어상천 지역은 수박과 고추, 마늘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며 “기존 재배 방식과 자재들을 살펴본 결과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관주시설이 없는 노지재배에서 기비와 추비를 통해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지만, 주로 속효성 비료를 사용하고 있어 시비 횟수 및 자재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있었다”며 “고함량 완효성 비료를 1회 사용함으로써 인건비 및 자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신농의 완효성비료 ‘원샷’을 추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추비일발형 완효성비료 ‘원샷’
㈜신농의 신개념 추비일발형 완효성비료 ‘원샷’은 비료 성분을 정확하고 지속적인 용출 제어를 통해 1회 처리만으로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특히 지역과 작물을 고려한 전용비료를 제공함으로써 수량 증대는 물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재비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신농 신동진 이사는 “보통 화학비료는 물에 바로 녹기 때문에 시비 후 토양비료 농도가 높아져 작물 뿌리에 장해를 일으키기 쉬워 시비량을 늘릴 수 없다”며 “반면 신개념 추비일발형 완효성비료 ‘원샷’은 온도감응형 비료로써 제품별로 설계된 기간동안 서서히 지속적으로 용출되기 때문에 시비량을 늘려도 토양비료 농도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고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샷’의 비효기간은 짧게는 20일부터 길게는 180일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작물 특성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후변화 등 환경 변화에 맞는 자재 선택해야
인근 지역에서 18년째 마늘 농사를 짓고 있는 이훈 농부도 새로운 농법을 적용한 김상태 농부의 지난해 마늘 작황을 보고 파종 시기에 예스팜 임영민 농업컨설턴트가 추천한 새로운 농법을 적용하게 됐다고 한다.
이훈 농부는 “지금은 경력만 가지고 농사를 짓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환경의 변화로 인해 적합한 기능성 자재들을 선별하고 새롭게 적용하지 않으면 기존과 같은 품질의 농작물을 생산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사가 전공인 우리가 새로운 자재를 선별해서 적용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좋은 자재를 선별하고 추천해 주는 예스팜 임영민 농업컨설턴트의 역할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태 농부는 마늘 농사는 2년차 새내기지만, 농사 경력은 20년여로 99,173㎡ (약 3만평) 규모의 노지에 고추와 수박, 마늘 등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마을 이장직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단양군 사무국장직 등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봉사하고 있다. 특히 백세콩 등 새로운 소득작물의 도입에도 누구보다 앞장서서 도전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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