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바이오는 10월 말 94.65% 고함량의 FAA(Fish Amino Acid) 기능성 비료 '켈피쉬'를 출시한다. '켈피쉬'는 미국에서 제조, 생산되는 비료로 FAA 전문 기업인 드람사(DRAMM Corp.)에서 공급받는다.
FAA는 피쉬 아미노 액시드(Fish Amino Acid)의 약자로 생선의 부산물에서 추출한다.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농업에서도 높은 각광을 받고 있는 물질이다. FAA는 작물의 생육증진과 토양개량, 생리장애 회복, 냉해 및 동해, 가뭄 등의 환경 스트레스 경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지바이오의 '켈피쉬'는 FAA 94.65%, 해조류 1.06%, 황산칼륨 4.29%로 만들어져 있으며, 프롤린(Proline), 아르기닌(Arginine), 메티오닌(methionine) 등 총 19종의 필수 아미노산과 미네랄, 비타민, 펩타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켈피쉬'의 글로벌 작물 시험결과에 따르면 처리구는 무처리구에 비해 잎 수와 엽록소 함량, 작물체 내의 바이오메스 함량이 높게 나왔으며, 뿌리의 건조 중량, 총 길이, 표면적, 잔뿌리 및 본 뿌리의 발생도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수박의 경우 당도 증가 효과와 라이코펜(Lycopene)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무처리구에 비대 약 3배 이상 증가하는 결과가 얻었다.
'켈피쉬'는 미국 유기농업 인증 제도인 OMRI 및 국내 유기농업자재에 등록되어 있어 품질과 안정성에 대해 인증 받았으며, 제품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나 고약한 냄새가 없어 사용하기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친환경 인증 농산물 및 다양한 작물의 전 생육기에 사용이 가능하며, 1,000배로 희석해 경엽처리 하면 된다. 과일의 향미와 당도를 높이고, 병원균의 저항성과 내병성 향상에 도움을 주며, 동해와 냉해, 물 부족, 일조 부족 등으로 인한 환경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준다. 또한 토양개량 및 단립 효과도 보여준다.
한편, '켈피쉬'는 500밀리리터(㎖), 1리터(ℓ), 4리터(ℓ) 용량으로 출시되며, 제품에 대한 추가 정보와 작물별 자세한 사용방법은 천지바이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