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오그룹의 비료전문 기업 조비는 지난 11월 17~18일까지 경기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에 참가해 가정원예와 텃밭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소포장 비료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에서 과학적으로 개발된 조비의 완효성비료 원코트 6M과 속효성비료 비옥칸에 특히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는 인간과 반려식물 간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반려식물 관련 산업발전과 화훼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 특히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받은 제품은 조비의 완효성비료 원코트 6M과 속효성비료 비옥칸이었다.
이날 방문객들은 “목적에 맞게 효과가 완효성이나 속효성 등 다양한 용출패턴의 비료가 있는줄 몰랐는데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조비의 원코트 6M은 비효가 5~6개월 동안 지속되는 완효성비료이며 비옥칸은 빠른 효과로 작물 생육 증진 및 품질을 향상시키는 과학적으로 개발된 비료다.
‘원코트 6M’, 비료 한 알로 모든 양분을 균일하게
원코트 6M은 비료 한 알에 질소·인산·칼리(N·P·K)는 물론 다량요소인 고토와 황, 미량요소인 붕소·아연·구리·망간·몰리브덴, 아미톤 등의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완효성 비료다.
이들 성분은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 각종 생리장해 해소에 도움을 준다. 황은 작물의 맛과 향·색 등의 품질을 크게 높이고, 아미톤은 생리장해 예방과 면역력 향상 등 종합적인 대사를 활성화한다. 1회 시비로 비효가 5~6개월 지속되기 때문에 비료의 이용률은 높이고 반대로 토양 내에서 비료 유실률은 낮춰준다. 특히 고추, 오이, 토마토 등 생육기간이 길고 시비 횟수가 많은 국내 원예작물에 맞춰 개발됐으며 전층시비, 표층시비, 파구처리 등 재배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2㎏ 소포장에 지퍼가 부착돼 사용 후 제품을 보관하기 편리하다.
비옥칸, 고품질! 고성분! 고효율! 고활성! 비료
비옥칸은 질소, 인산, 칼리 성분이 적절하게 배합된 비료로 작물에 비료 성분을 균일하게 공급해 준다. 비료입자 내 공극이 많아 물에 쉽게 녹는 다공성 형태로, 일반 복합비료 대비 입자 내 공간이 약 2배 많아 속효성으로 양분 흡수와 비료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덕분에 잎, 줄기, 뿌리 등의 영양기관과 꽃, 종자, 과실 등의 생식기관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데 유용하다.
황산칼리(유황) 함유로 작물의 맛, 향, 색 등의 품질 향상과 저장성 증진, 신선도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저온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해 이른 봄 초기 생육을 원활하게 하고, 늦가을 감사비의 효과를 높여준다. 비료 자체의 pH가 중성으로 토양을 산성화시키지 않고, 미량요소의 흡수율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5㎏ 소포장에 지퍼가 있어 사용 후 제품을 보관하기 용이하며, 손잡이가 달려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