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따라 용량이 적은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작은 사과의 수요도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사과 묘목 심는 시기를 앞두고 학교 급식이나 나들이에 알맞은 깎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사과 품종을 추천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천하는 크기가 작은 사과는 ‘루비에스’, ‘피크닉’, ‘황옥’ 품종이다. 루비에스’는 탁구공보다 조금 크며(무게 80∼90g), 8월 하순에 출하 할 수 있다. 당도 13.8브릭스, 산도 0.49%로 맛도 좋다.국내에 유통되는 작은 사과는 일본의 ‘알프스오토메’ 품종이 유일한데, ‘루비에스’는 이보다 30일 일찍 수확하고, 낙과도 없다. 저장성과 맛이 좋아 농가, 유통업자, 소비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루비에스’는 지난해 처음 출하 후 전량 백화점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다. 급식센터와 연계를 염두에 두고 자체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지방자치단체도 있다. ‘피크닉’은 테니스공 크기(무게 220g)의 빨간색 사과로 9월 하순에 수확한다. 과육이 단단하고 아삭아삭하며, 당도는 14.5브릭스, 산도는 0.33%로 맛이 좋다. 경북 예천은 지역특화품종으로 선점하기 위해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대전 신탄진의 무엇이든 물어보는 농민들의 동사무소 역할을 하고 있는 이정재 대표 대전에서도 신탄진 지역은 도시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농촌과 도시가 적절하게 어울러져 살기 좋은 곳이다. 1월 1일부터 PLS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농약구매이력제부터 다양한 제도들이 시행되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약사 농민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탄진에 있는 한농농약종묘사는 이 지역의 농민들이 동사무소보다 자주 찾는 사랑방으로 농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이정재 대표를 만났다. 첫째도 경험 둘째도 경험 노하우만이 경쟁력 1999년에 개업하여 35년째 한농농약종묘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정재 대표는 농약사를 운영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경험이라고 말한다. 갈수록 농지는 줄어들고 있고 경제도 어렵고 농협과의 가격경쟁까지 어려운 일들뿐이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농민들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보람 있는 일은 없다고 강조한다.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기술력은 시판상 운영에 있어서 경쟁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농사라는 것은 한번 망치면 돌이킬 수 없다. 제때에 방제를 정확한 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가격 폭등으로 이슈가 되었던 감자의 체계적인 수급관리를 위해 ’감자 수급조절시스템 구축방안‘을 마련·발표했다. 감자는 자급률이 높은 품목(‘17: 99.4%)이나, 2017~2018년 연이은 작황부진에 따른 생산 감소로 ‘18년 도매가격이 최고 130천원/20kg까지 상승(평년대비 281.5%↑)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가격안정을 위해 수급안정사업 물량 집중 출하(8.23~9.21, 1,220톤), 민간 보유 감자 대여·방출(8.29~9.10, 270톤 시범), 국산 시범수매(700톤) 및 국영무역 신규 도입·운영(3,413톤) 등을 추진해왔으나, 보다 효과적으로 수급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상시적인 수급조절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을 감자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증가 2018년 감자 생산을 작기별로 살펴보면 폭염 등의 영향으로 인해, 노지봄감자(5~7월 출하, 연간 물량의 70%) 및 고랭지감자(8~10월 출하, 20%)는 작황이 부진한 반면, 가을감자(11~3월 출하, 5%)의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증가했다. 현재 1월 감자가격은 40,685원/20kg으로 작년보다 15% 낮지만, 평년대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는 ‘여성농어업인육성법’및 제4차 여성농업인육성 기본계획(2016~2020년)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 전문인력 양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 여성 농업인 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여성농업인 육성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농식품부는 2018년 시행계획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여성 농업인단체 및 전문가 등과 총 17회에 걸쳐 간담회 및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행안부)에 여성농업인 육성분야를 계속 반영해, 지자체와 여성농업인 정책에 대한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여성농업인 농협리더 양성 교육과정(12회, 381명)을 개설했고, 교육 시 영농활동을 돕는 교육도우미 지원조건도 완화했다,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여건 개선을 위하여 여성친화형 농기계를 작년 4종 추가 개발하였고, 여성농업인 농작업에 활용도가 높은 여성친화형 농기계인 파종․정식기, 동력운반차, 수확기(예취, 굴취, 탈곡, 선별기 포함), 동력 제초기, 휴대용 자동전동가위 등을 확대 보급했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특정질환의 조기발견 및 사후 관리를 위해 특화 건강검진 연구용역(‘18.6월~’19.2월)을 추
2019년 새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작물보호제 시장의 큰 변화가 기대된다. 올해부터 농약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Positive List System)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효과는 더욱 강력해지고 안전성은 보장된 다양한 작물보호제 신제품이 농업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새해 새 마음으로 영농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면 고품질 농산물 수확의 밑거름이 될 다양한 작물보호제 신제품을 놓치지 말자. (주)경농 속효성과 지속성 다 잡았다 ‘캡틴’ 유제 / 새로운 제형의 키다리병 약 ‘슈퍼사이드’ 분산성액제 / 과수 부란병 및 흑성∙적성병까지 ‘아테미’ 액제 (주)농협케미컬 PLS에 적합하고 안전한 식물전멸 제초제 ‘바스타’ 액제 / 하우스작물 총채벌레·굴파리·나방 전문약‘다트롤’ 유탁제 /키다리병 잡는 종자소독약 키자바’종자처리액상수화제 (주)동방아그로 강력한 한방으로 문제해충 종합방제‘ 크레모아' 분산성액제 / 빠르고 완벽하게 잡초제거‘풀약’ 액제 / 깨끗한 모판에서 본답 병충해 까지 한큐’ 입제 바이엘 크롭사이언스㈜ 국내최초 나방전문 약제 '바이고' 액상수화제 성보화학(주) / 탄저병 전문종합살균제 '블랙박스' 입상수화제 / 고추, 배추 정신전 육
봉지를 씌운 과실에 침입해 상품가치를 떨어트려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꼬마배나무이는 월동기에 성충의 대부분이 나무 위로 이동한 시기인 3월 상순에 기계유 유제를 살포하면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배나무에 발생하는 나무이과(Psyllidae) 해충은 꼬마배나무이와 배나무이(Psylla pyrisuga) 두 종이 있다. 배나무이는 봄철 배나무에서 1회 발생한 후 다른 잡초 기주로 이동하므로 문제가 되지 않으며, 다발생하는 종류는 꼬마배나무이이다. 겨울형과 여름형 두 가지 형태가 있다. 겨울형 성충의 크기는 2.5㎜ 정도인 반면 여름형은 2㎜이다. 두 가지 형태 모두 날개로 배 부분을 지붕 모양으로 덮고 있다. 여름형은 녹색이며 겨울형은 흑갈색을 띤다. 알은 쌀 알맹이 같은 모양이며 배나무 눈 주위의 주름이나 껍질눈(피목)처럼 표면에 융기된 부분에 놓여 있는 형태로 부착돼 있다. 알은 산란 당시에는 유백색 이지만 부화시기가 다가오면 점차 노란색으로 바뀐다. 약충은 다섯 번에 걸쳐 탈피하며, 알에서 막 부화한 약충은 우윳빛을 띠는 노란색으로 알의 크기와 비슷하다. 약충은 성장할수록 녹색을 띠는데 다 자란 약충이 되면 어두운 녹색 내지 짧은 갈색
양계업계와 식품약품안전처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의 ‘계란난각의 산란일자표기 철회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유예를 위한 투쟁’이 64(2월 14일 기준) 일째 이어지고 있다. 양계 업계는 계란 안전대책과 관련, 현실에 맞는 정책을 시행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지난 1일 ‘식약처장이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을 통해 난각 산란일자표기를 강행하려 한다’며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홍재 양계협회장은 “이달 23일 ‘난각 산란일자 표기’ 시행을 앞두고 농가들이 겪어야 하는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라도 이번 시행 예정인 ‘산란인자표기’와 ‘식용란선별포장업’에 대한 앙계업계 입장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계란 난각에 산란일자를 표시하는 것이 소비자가 신선한 계란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며 오래된 계란의 판매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두 가지 모두 큰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 협회의 입장이다, 계란의 신선도는 산란일자도 중요하지만 보관, 유통과정의 온도관리가 더 중요하다. 그리고 산란일자를 표시한다고 해서 오래된 계란의 유통을 법적으로 막을 수 없다. 이에 양계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농기계 수출을 시작한 이래지난해에 역대 최대치인10억불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수출은 1990년 14백만불로 시작이래 2018년도 처음으로 1,042백만불을 달성했다며, 과거 내수시장 의존전략을 탈피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농기계 업체의 부단한 노력과 정부의 지원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트랙터가 전체 수출의 62.6%를 차지하며 전체 수출을 견인하는 맏형역할을 하였으며, 트랙터는 부착작업기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농기계 수출의 70%를 차지해 수출 전략적 품목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 56%를 수출해 트랙터의 본 고장에서도 우리나라 트랙터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비닐하우스 및 온실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 및 자재, 작물생육에 필요한 보온자재 등 시설기자재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시설기자재의 수출 증가는 국내 업체가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 등의 국가에 활발히 진출한 것이 큰 요인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농기계 산업이 수출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북미시장 위주의 수출시장에서 동남아 시장 등 수출 시장 다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 한국 농식품의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개최되는 ‘2019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PROD EXPO 2019)’에 참가하고 있다. aT는 17개 수출업체가 참가하는 통합한국관을 구성하여 차류, 음료, 주류 등 수출유망품목 및 지역특산물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일년 중 추운 날이 많아 따뜻한 차를 즐겨 마시는 러시아 차(茶)문화에 맞춰 유자차와 생강차, 홍삼차 등 우리 전통차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한국 농식품”이란 친숙한 컨셉을 주제로 러시아 및 CIS지역의 고품질 프리미엄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유력바이어 발굴과 판매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모스크바식품박람회(PROD EXPO)는 동유럽 최대의 바이어전문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자사식품을 홍보하고 신제품 출시를 위한 플랫폼시장으로 활용하려는 글로벌 식품업체들의 뜨거운 비즈니스 각축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aT 이병호 사장은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겨울동안 성장을 멈췄던 작물이 다시 자라는 생육재생기 도래에 따라 적기 웃거름 주기 등 포장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생육재생기는 지역별 차이가 있으나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5일 정도 지속되면 생육재생기에 이른 것으로 판단한다. 남부 지방은 2월 중순~하순, 중부 지방은 2월 하순~3월 상순, 북부 지방은 3월 상순경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을 나는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가 평년에 비해 빠른 이번 달 4일경에 이른 것으로 판단함에 따라 2월 하순까지는 웃거름주기를 마쳐야 영양생장이 왕성하게 이루어져 알이 여무는 비율이 증가한다고 전했다. 웃거름 주는 양은 겉보리, 쌀보리 및 밀은 10a당 10.2kg, 맥주보리는 8.5kg의 요소비료를 생육재생 10 ~ 15일 후에 주어야 이삭 수와 등숙립 비율이 증가한다. 출수기경에 요소비료를 나누어 시용하는 것 종자 단백질 함량 높여 또 제빵용 밀은 생육재생 10 ~ 15일 후와 벼·보리 따위 곡식의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는 시기인 출수기경에 요소비료를 나누어 시용하는 것이 종자 단백질 함량을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잡초 발생도 많아지게 되는데, 잡초 종류에 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019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마감한 결과, 2,98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의 창업 초기 생활안정을 위하여 월 최대 100만원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31일부터 1월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신청자를 대상으로 2월 중 시·군단위 서면평가를 진행하여 시군별 사업대상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3월 중 시·도단위 면접평가를 거쳐 4월에 1,600명을 최종 선발한다. 서면 및 면접평가 과정에서는 신청인들의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선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하기 위하여 서면 및 면접평가 위원들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농식품부 주관으로 별도의 교육을 실시한다. 채촌 청년 보다는 귀촌 청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신청 결과를 보면, 지역별로는 경북 지역의 신청자가 가장 많았고, 경력별로는 독립경영 예정자가 가장 많았으며, 재촌 청년보다는 귀농(예정자 포함) 청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청 인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북 552명(18.5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27대 농촌진흥청 차장으로 임명된 황규석 연구정책국장이 지난 12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날부터 공식 집무를 시작한 신임 황 차장은 1961년 충남 아산 출생으로 1988년부터 공직생활에 입문해 30여 년간 연구정책과장, 행정법무담당관, 기술지원과장, 수출농업지원과장, 연구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농업경제 전문가다. 또한, 업무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기획력과 추진력이 돋보이며, 후배나 직원들과는 격의 없는 자리를 즐기는 소탈한 성격으로도 알려져 있다. 황 차장은 취임사에서 “협력하는 조직 문화와 공정한 평가 제도를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과 조직을 혁신해 유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생협력의 자세와 소통으로 농업 현장과 농업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농촌진흥청을 만들겠다는 뜻도 전했다. ■ 학력 - '87. 2.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학사 - '04. 8.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석사 - '09. 2.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박사 ■ 주요경력 - '88.06~'00.01 농촌진흥청 경영개선담당관실(농업연구사)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19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농촌진흥사업 현장에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땀과 노력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한국형 2세대 스마트팜을 개발하여 스마트농업 발전의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국가연구개발 100대 우수성과에 ‘새싹보리 산업화’ 등 우리 청 성과가 11건이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음의 네 가지 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고도화된 바이오기술과 디지털화가 결합한 스마트 농업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작물·가축의 생산성 향상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겠습니다. 지난해 구축한 2세대 스마트팜 기술인 토마토 생산성 향상모델을 현장에 보급하겠습니다. 딸기, 파프리카, 참외의 생산성 향상모델을 추가로 개발하고 현장 확산을 돕겠습니다. 스마트팜농업기사 국가자격제도를 도입하여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향후 한국형 스마트팜의 핵심인 빅데이터 수집·분석과 농업인
황금돼지해인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여 농기자재신문 애독자와 농산업계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세계 친환경유기농업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반면 국내 친환경농업은 저농약농산물 인증폐지 및 부실인증 등으로 급격히 하락추세로 전환하였으나, 다행히 최악의 고비를 넘기고 다소 증가 추세로 전환되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재작년 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사례와 같이 국민을 먹거리로부터 불안에 떨지 않고 생태환경보전과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2030 친환경농업 혁신비젼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친환경농업 이미지 제고 및 혁신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농업 전체로는 농산물가격 불안정, 농가경영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농가인구 급격한 감소 등 구조적 문제점 노출과 ‘공익형 직불제 개선’'스마트팜 혁신밸리'‘PLS 강행’‘미허가 축사 적법화’ 등 제도적 갈등이 심화되어 어느 때보다도 농산업 성장 발전을 위한 새로운 농정의 기본틀 마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FTA 등 수입개방에 따른 수입농산물과 차별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정이 발전지향적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친환경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는 농업인과 농기자재신문 독자 여러분 한분 한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가정에도 웃음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은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답답하고 이루어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남북정상회담이 세 차례나 이루어지는 등 우리 모두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한해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 발효된 나고야의정서로 인하여 보유한 유전자원을 정리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우리 농업계는 몹시도 분주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씨앗과 유전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 인식을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를 밑거름으로 우리 종자업계는 R&D비용 확대로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하고 품질향상에 힘써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것입니다. 농업인 여러분, 국내 종자산업이 살아야 세계시장에서도 기 죽지 않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종자산업과 농업인이 동반성장할 때 농업이 발전하고 우리나라가 농업강국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후와 환경에서 가장 잘 맞게 개발된 우리 품종을 사랑하고 많이 애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