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이상기상으로 고추 아주심기 시기에 저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저온 노출 강도와 기간에 따른 고추 생육과 수확량 변화를 밝히고, 농가 실천 기술을 제시했다. 고추는 고온성 작물로, 주로 4월 중·하순 본밭에 아주심기 한다. 이 시기, 급격한 저온 등 이상기상이 발생하면 생육 전반에 영향을 받는다. ◎고추 아주심기 초기 저온 처리에 따른 초기 생육 양상 연구진은 고추 아주심기 후 2주 뒤부터 낮에는 15도(℃), 밤에는 10도(℃) 저온에 3~10일 노출하며 광합성 특성과 생육, 열매 달림, 수확량 변화를 조사했다. 실험에는 붉은 고추 수확용으로 널리 재배되는 품종을 활용했다. 실험 온도는 크게 3가지로, 저온 처리는 주야 15/10℃, 극저온 처리는 주야 10/5℃, 대조구는 주야 23/17℃로 설정했다. ▶저온 3일 노출=조사 결과, 낮 15도(℃), 밤 10도(℃) 저온에 3일간 노출된 고추 모종은 일반 온실로 옮겨 재배했을 때 비교적 회복 가능성이 높았다. 실험 후 약 50일 뒤, 고추 크기와 열매 수도 대조구(낮·밤 23/17℃) 고추와 큰 차이가 없었다. ▶저온 7일 노출=반면, 낮 15도(℃), 밤 10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4월 7일 국립농업과학원 본원에서 ‘그린바이오 산업과 연구개발(R&D)이 함께 만드는 케이(K)-곤충산업 미래 비전 공유회’를 연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도 농업기술원을 비롯해 연구소, 대학, 기업체 등 과제 책임자 60여 명이 참석해 향후 곤충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아울러 올해부터 2030년까지 시행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제4차 곤충‧양잠산업육성 종합계획’과 농촌진흥청의 ‘곤충단백질 특수의료용도식품(메디 푸드) 소재화 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도 알린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산‧학‧연‧관과 협력해 산업 현장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케이-곤충단백질의 특수의료용도식품(메디 푸드) 소재화와 수출 산업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먼저 핵심 정책과 연구 사업을 소개하고, 제4차 곤충‧양잠산업육성 종합계획과 곤충단백질 특수의료용도식품(메디 푸드) 소재화 사업을 설명한다. 각 과제 책임자는 5대 핵심 과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눈다. 5대 핵심 과제는 ▲곤충 기능성 단백질 발굴 및 바이오 소재 실용화(원료 발굴) ▲식용곤충 기반 특수의료용도식품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내일(7일)과 모레(8일) 새벽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개화기를 맞이한 과수 농가에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4.6. 11시 기준)에 따르면 내일(7일)과 모레(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전국 과수 주산지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0~4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형에 따라서는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한계 온도(영하 2.2℃)까지 하강할 수 있어 과수 농가에서는 저온 피해 사전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 ▶7~8일 최저기온(0~2℃) 예보 주요 지역: 사과(군위, 청송, 충주, 영주), 복숭아(청도, 완주, 이천, 춘천), 배(순천, 천안, 나주, 상주, 울산) 등 [붙임 2] 특히 지역에 따라 사과·배·복숭아 등 주요 작목의 개화가 진행 중인 곳이 있어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사과는 영하 1.7도, 배는 영하 1.7도, 복숭아는 영하 1.1도 정도에서 저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보다 높은 온도에서도 지속시간에 따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수 농가에서는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 피해 경감시설의 정상 작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알디에이(RDA)승용마’를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제주도 중산간 지역 난지축산연구센터 초지에 방목 사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디에이(RDA)승용마’는 농촌진흥청(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이 개발한 국산 승용마다. ‘제주마’의 강인한 체질과 ‘더러브렛’의 체형을 접목해 2009년부터 개량해 온 품종이다. 체고는 약 140cm(36개월령)이며, 성격이 온순하고 보행 능력이 안정적이라 어린이나 여성, 초보 승마인도 부담 없이 탈 수 있다. ▲‘RDA승용마’ 12개월령 체고(키) 개량 변화 농촌진흥청은 이번 방목으로 말의 건강 관리와 스트레스 완화 등 동물 복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방목 사육한 말은 축사 사육한 말에 비해 넓은 초지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근골격이 발달하고 심폐 기능이 강화된다. 또한, 초지에서 신선한 풀을 섭취해 균형 잡힌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자연 방목 사육은 말의 기본 체력과 적응력을 높여 생활 승용마로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근 ‘알디에이(RDA)승용마’ 활용 범위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일반 승마 체험뿐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3일(금)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지방정부 등과 함께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비료 원료 수급문제 대응 및 농가경영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원료를 전적으로 수입하는 무기질비료 의존도를 낮추고, 가축분뇨 활용도를 높이는 등 우리 농업체질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료처방 활용 서비스 지원 및 적정시비 홍보 강화 농식품부는 작물별 실제 양분필요량을 알지 못해 비료를 관행적으로 과잉 투입하는 것을 고려하여, 전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정 시비량을 적극 안내한다. “농업e지”를 활용해 180만 농업인에게 SMS(카카오톡)를 보내 개별적으로 비료처방 활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방정부와 함께 3,562개 읍·면·동 단위 적정시비 권고 방송을 제공한다. 아울러, 농식품부 유튜브(‘농러와tv’)를 통해 적정시비 효과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정 시비 기술 보급 및 교육을 강화한다. 농촌진흥청에서 적정 시비 기술 매뉴얼을 제공하고,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관내 쌀 생산 농가 대상으로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2026년 벼 파종기를 앞두고, 올해 볍씨의 발아 특성이 예년과 달라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올해 파종할 볍씨를 조사한 결과, 정부 보급종은 발아율이 85% 이상으로 양호하나, 일부 품종의 보급종과 농업인이 자가 채종한 종자에서 발아 속도가 예년보다 1~2일 지연되는 현상이 확인되었다. 이번 발아지연은 지난해 등숙기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종자의 충실도가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일부 종자의 경우 침종 3일 경과 후에도 싹트는 비율(최아율)이 80%에 도달하지 못하는 사례가 확인되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따라서 농업인은 반드시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첫째, 파종 전 볍씨의 싹트는 상태를 확인하여 최아율 80% 이상 확보 후 파종해야 한다. 둘째, 발아가 더딘 종자는 최아 기간을 1~2일 추가 연장하여 충분히 싹을 틔운 뒤 파종해야 한다. 셋째, 자가채종 종자는 소금물 가리기 등을 통해 충실한 종자만 선별하고, 종자소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 넷째, 파종 시기 저온이 예상되는 경우 무리한 조기 파종을 지양하고 적정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일품벼 등 정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6년 4월 1일, 농업인이 농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 문제를 알기 쉽게 정리한 「2026 농업인을 위한 한손에 잡히는 세금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농업 분야 세금 제도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경영위기 시에 활용할 수 있는 고용보험까지 다양한 정보가 폭넓게 담겼다. 먼저, 책자에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농업의 전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제도를 그림과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하면서, 농어가목돈마련저축 이자소득 비과세, 농업인이 농업법인에 농지를 현물출자할때 양도소득세 면제, 실제 영농에 사용되고 있는 농지에 대한 낮은 재산세 세율(0.07%), 농업을 가업으로 이어가고 있는 농업인 대상 30억원 한도 상속세 공제, 자경농민이 직접 농업에 사용하는 농지·축사·온실 등의 취득세 50% 경감 등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감면제도들을 소개했다. 최근, 농산물을 온오프라인에 판매하기 위해 사업자등록을 하는 농업인이 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농업인들이 통신판매업으로만 사업자등록을 하여 농산물 판매 수입에 대한 비과세 혜택(10억 이하까지)을 받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6년 식품융합클러스터 시범사업 대상지역 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범사업은 지역의 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정책 사업으로, 농식품부는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총 6개 광역 지방정부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상북도는 마, 생강, 헴프씨드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고령친화식품 등 건강기능식품을 집중 육성하고, 공유공장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였고, 전라남도는 '25.11월 ‘전라남도 식품산업 육성 추진 전략’을 수립하여 친환경 농생명 원료자원을 기반으로 한 식품산업 생태계 구축 등 지방정부의 강한 추진의지를 갖고, 연구개발-실증-사업화-수출이 연계된 전남식품산업 혁신 거점을 조성한다는 구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품융합클러스터는 지역의 식품기업·대학·연구기관·지방정부가 한 지역에 모여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말하며, 지역 내 식품기업 창업, 기술개발, 수출 등 전주기 지원을 하고,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전국 9개소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에는 ▲산·학·연·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