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 확인서 발급규정」 고시 개정에 따라 3월 30일부터 농업경영주의 배우자가 일시적으로 취업하여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또는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가 되더라도 연간 90일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겸업 근로소득이 연 2천만 원 미만이면 농업인 자격이 유지되며, 농업경영체 등록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그간 여성농업인 단체와 국회 등에서는 농촌지역에서 겸업이 많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농업경영주의 배우자가 일시적으로 취업하면 농업인 자격에서 배제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러나 농업인 자격 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여 논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K-농정협의체’를 통해 농업인‧전문가 등과 본격적인 제도 개선 논의를 진행하였다. 농가소득을 보충하기 위해 농한기 등에 단기‧일시적으로 취업하는 농촌의 현실을 반영하여, 농업경영주의 배우자가 취업하더라도 농업인 자격을 유지(연간 2천만 원 미만)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해당 고시를 개정하였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동 고시 개정에 맞춰 농업경영주의 배우자가 농업인 확인 및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은퇴한 장년층의 전문성을 활용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시니어 활력 사업)’에 참여할 전문 봉사단체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니어 활력 사업’은 전문 분야에서 퇴직한 장년층 봉사자의 역량을 활용해 농촌 지역에 부족한 복지와 의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단체는 ‘퇴직 공무원 봉사단체’ 4곳과 ‘전문 분야 직종 단체’ 1곳이다. ‘퇴직 공무원 봉사단체’ 부문에서는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하는 ‘상록자원봉사단’과의 협업을 통해 경북, 충남, 경남, 강원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할 4개 단체가 선발됐다. 오랜 공직 생활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교육·행정·기술 분야에서 맞춤형 재능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전문 분야 직종 단체’로는 ‘대한한의사봉사회’가 선정됐다. 연중 4회에 걸쳐 농촌 지역을 찾아 전문적인 한의학 진료와 의료 상담을 제공하며 농촌 주민의 건강 증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단체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농촌에서 본격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대동 훈련원(경남 창녕군)에서 제7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원유현 부회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 3월까지로, 이번 재선임으로 대동은 미래사업 가속화를 위한 안정적인 리더십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원유현 대표이사는 2020년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대동의 미래농업 기업 전환을 위한 기틀 구축에 주력해 왔다. 스마트 농기계·파밍·모빌리티를 미래 성장 전략으로 삼고 이를 위해 사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과 더불어 농기계 중심이던 기존 사업 구조를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확장하는 방향성을 정립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농기계와 커넥티드 기술의 핵심 역량을 확보하며, 대동을 국내 스마트 농기계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시켰다. 2023년부터는 미래사업 전반의 현실화 속도를 끌어올렸다. 실증 단계였던 농업 로봇과 정밀농업 기술을 상용화해 국내 출시하고, 로봇과 데이터 기반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확립했다. 또한 농업에 필요한 AI, 로봇 기술 내재화 및 고도화를 위해 대동에이아이랩, 대동로보틱스 등의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 이하 ‘동아ST’)는 최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CAC 국제농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 Crop Protection Exhibition)'에 참가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CAC 국제농업박람회는 올해 26회째를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다. 전 세계 120여 개국, 2,200여 개의 기업, 약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최신 농업기술과 비료, 농약 등 농자재 제품이 전시된다. 동아ST 에코윈팀은 이번 박람회에서 생물 기반 병해충 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전시에 나섰다. 곤충 병원성 선충 외에도 청벌레, 나방류 유충을 관리하는 '슈퍼청', 뿌리혹 선충, 나선선충, 잎선충 등 식물기생선충류를 관리하는 '슈퍼선충', 잿빛곰팡이병 등 식물병원성 곰팡이병을 관리하는 '참빛', 노린재류, 깍지벌레, 총채벌레를 관리하는 '참깍진' 등이 글로벌 농업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중국, 인도, 대만 등 주요 농업기업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동아ST 에코윈팀 관계자는 "이번 CAC 국제농업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벼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건전한 볍씨 사용과 철저한 볍씨 소독을 당부했다.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은 종자로 전염돼 벼 품질을 떨어뜨리고 수확량을 감소시킨다. 병해 예방과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건전한 볍씨를 선별해 사용하고, 파종 전 철저한 볍씨 소독을 한다. 지난해 벼 키다리병이 발생한 재배지에서 수확한 종자를 파종하면, 이듬해 전염원이 된다. 이로 인해 못자리 육묘상에서부터 병이 발생하기 쉽고, 수확기까지 이어져 피해를 준다. 벼 키다리병에 걸린 벼는 비정상적으로 웃자라고 화본 식물의 줄기 밑동 마디에서 곁눈이 발육해 줄기와 잎을 형성하는 분얼(새끼치기) 현상이 적다. 증상이 심해지면 벼가 말라 죽어 농가 소득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최근 대규모 공동 육묘장이 증가하고 볍씨 소독 기술 교육, 홍보 등으로 병 발생이 줄어들고 있으나 병이 발생하면 피해가 크고 주변으로 쉽게 퍼지므로 사전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벼잎선충은 볍씨 표면이나 왕겨 내부에서 겨울을 난 뒤 볍씨가 발아하면 윗잎으로 이동한다. 벼잎선충 피해를 본 벼는 잎 끝부분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구부러진다. 볍씨 무게도 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올해부터 매달 둘째 주로 정례화해 연중 운영되는 ‘농촌관광 가는 주간’과 연계해 ‘쉼이 있는 여행, 맛이 있는 농촌’을 주제로 기획 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육성·지원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려 지역 방문을 유도, 활성화하고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1차로 4월 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우수치유농업시설(91개소)이나 농가맛집(75개소) 중 한 곳을 방문한 뒤 사업장에 비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후기를 작성하고 인증하면 응모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인증 소비자에게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업인 창업사업장 등에서 개발·생산한 2~3만 원 상당의 지역 우수 농산물가공품을 기획 행사(이벤트) 기간 중 선착순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2차는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치유농장 등 치유농업시설은 ‘우수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곳이다. 일반적인 농업 체험과 달리 전문적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정서 건강 회복을 돕는 공간이다. 농가맛집은 지역에서 재배한 식재료로 향토 음식을 선보이며,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를
의학계에서는 “눈은 밖으로 돌출된 뇌의 일부”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시신경이 뇌와 직접 연결되어 있어 눈 건강 상태가 곧 뇌 건강과 전신 혈관의 상태를 대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혈관이 망가진 사람 치고 눈이 좋은 사람은 없다”며 눈을 혈관 노화의 결정적인 증거로 꼽는다. 이에, 눈 건강 관리가 치매와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 요소라는 점을 알 수 있다. 특히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하이부시 블루베리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눈 건강은 뇌 기능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녹내장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약 30% 높게 나타났으며, 시각 장애가 있는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은 약 2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눈의 퇴행이 단순한 시력 저하를 넘어 뇌 기능 저하와 직결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이때 눈부터 뇌혈관까지 전방위적인 보호막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성분이 바로 블루베리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다. 이 성분은 혈관 건강을 해치는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혈전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특성을 지닌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일반적인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3월 27일 충청남도 부여군 시설토마토 재배 현장을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유류비, 농업 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시설재배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날 방문한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는 공기열히트펌프와 난방기를 활용해 시설 내 온도를 관리하며, 난방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을 적용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약 30% 줄였다. 순환식 수경재배는 수경재배 과정에서 버려지는 배양액을 재사용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최대 40%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 재배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2024년과 2025년 신기술보급사업(시설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수경재배 농가 30여 곳에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을 보급했다. 올해에도 전국 14개소에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을 보급해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비료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이 청장은 “중동발 에너지 공급 위기로 농자재, 유류 등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 가운데 시설 재배 현장에 적용할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