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이 1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인중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농어업의 역사는 도전의 연속이었으며, 그 최일선에는 항상 농어촌공사가 있었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직원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인중 신임 사장은 ▲사람이 북적이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 ▲안으로는 흔들림 없는 농업, 밖으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농업 구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농어업 기반 마련 ▲국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공사로 도약이라는 4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농촌다움 회복, 농지은행 확대, 밭작물 생산 기반 정비, 해외사업 확장,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 마련, 스마트 기술의 농업 분야 확대 적용, 국민 체감하는 성과 창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중 신임 사장이 30년간 쌓아온 농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사회 전반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공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게 된다. 김인중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 오사카 엑스포(이하 엑스포)’의 국가별 공식 기념행사(National Day)인 ‘한국의 날(5.13)’을 계기로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 한․일 우호 만찬, 수출기업-해외 바이어 간 1:1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케이-푸드(K-Food)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 5월 13일(화), 오사카 엑스포 행사장(WASSE)에서는 우리나라 농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일본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케이-푸드(K-Food)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서는 파프리카와 같은 신선 농산물부터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 음료 등 가공식품까지 한데 모아 전시, 시음․시식 행사가 진행되었고, 김밥 만들기 체험, 삼계탕 요리 시연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관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또한, 유명 요리 전문가를 초청하여 고추장, 파프리카 등 일본 수출 품목을 활용한 비빔밥을 선보였으며,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주제로 한 토크쇼도 진행하여 케이-푸드(K-Food)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오사카 엑스포 및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우호 만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15일 경상국립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을 방문, 반려동물의 생물학적 노화 상태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신체 나이 측정 기술 개발’ 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유전자 분석에 기반한 반려동물의 건강진단 및 관리(헬스케어) 기술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첨단 진료 기술을 적용한 난치성 질병 치료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권 청장은 동물병원 교수진과 간담회를 갖고, 난치 및 노화 질병 등 맞춤형 진료 기술 개발에 협력하거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연구 성과를 산업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공동으로 반려견의 생체지표 및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신체 나이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현재 건강한 반려견을 대상으로 나이에 따른 피부 수분도, 혈구 변화 등 다양한 생리학적 지표를 수집하고 있다. 약 70종 노화 연관 유전자를 분석해 생물학적 노화 예측 모형(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반려묘(고양이) 유전체 분석 연구를 올해부터 본격 착수, 노화 연관 유전자 발현 양상을 분석해 종(種)별 맞춤형 건강관리 기준을 수립할 계획이다. 권 청장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외적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김대현 부장은 5월 15일 경남 함양군에 조성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관을 격려했다. 경남 함양군은 전국에 조성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9개 모형(모델) 중 ‘노동력 절감 모형(스마트기계화모델)’을 육성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곳에 육묘 기술, 자율주행 트랙터를 활용한 경운·수확 기술, 스마트 관수,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작황 예측 기술 등 총 7종의 스마트농업 기술을 투입하고 있다.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종합적으로 적용하면, 노지 양파의 생산성이 최대 40% 증가하고 노동력은 70%까지 줄어 10아르(a)당 기존 소득 대비 165만 원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전망한다. 김대현 원예작물부장은 시범지구를 방문한 뒤 “농업 생산 인구 감소, 농촌 고령화 가속화 등 우리 농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투입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은 함양 시범지구의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7종을 고도화하고, 생육 상황 관찰, 병해충 진단 기술 등 요소 기술을 추가로 개발해 영농 전 과정의 스마트화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15일,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을 방문해 차세대 중형위성 4호(농림위성)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국내 유일의 완제품 항공기 제작 방위산업체로 다목적 실용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1~3호 개발 등 다양한 우주개발 산업에 참여했다. 2019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우주항공청, 산림청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농림위성(2026년 발사 예정) 개발에 참여해 위성 시스템과 본체,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권재한 청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협력해 개발 중인 농림위성은 우리나라 농업환경을 주기적으로 관측하는 데 최적화된 위성이다.”라며 “주요 작물의 생육 점검(모니터링), 농·산림 정책 지원, 농업 생산 환경·기반 조사, 국가 통계 생산 등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림위성의 성공적인 발사와 운영을 위해서는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농업 분야 후속 위성개발 방향과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권 청장은 “농산물 수급 안정 등 농업정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위성을 이용한 농업관측 정보 생산과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가 9월 중하순까지 이어져 콩 품질 저하와 성숙 지연 등이 나타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불리한 기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콩 생산을 돕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하고 국립종자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한 용도별 주요 콩 품종의 특성과 재배 유의점을 소개했다. ▶장류 및 두부용 콩 ‘다드림’, ‘선유2호’, ‘선풍’ ‘다드림’은 두부 수율이 높고 맛과 식감이 우수한 품종이다. 만생종으로 종자 빛깔이 밝고 백 알의 무게가 30.9g으로 알 크기도 굵다. 쉽게 쓰러지지 않고 착협고가 높아 기계수확에 적합하나, 건조할 때 꼬투리가 터질 수 있어 제때 수확해야 한다. ‘선유2호’는 생육기간이 짧아 이모작에 유리하다.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고 알이 굵어 콩 품질이 우수하지만, 키가 작고 착협고가 낮다. 1.5배 빽빽하게 심으면(밀식재배) 기계수확이 쉽고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선풍’은 논 콩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수량성이 높고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다. 일찍 심거나 빽빽이 심으면 쓰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물 빠짐이 나쁜 논에서는 재배를 피해야 한다. ‘장풍’은 키가 90cm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연구자가 현장에서 농작물 병해와 생리장해 등 이상 증상을 간편하게 기록하고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작물 생리장해 수집 관리 시스템(CPDMS)을 개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농작물의 병해와 생리장해 등 이상 증상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도록 설계됐다. 연구자나 농업인이 논밭에서 벼, 고추, 배추 등 작물에 특이한 이상을 발견하면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진을 찍어 올린다. 이렇게 올린 사진은 증상 종류와 심각도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되며, 실시간으로 독립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연구자들은 병해와 생리장해 원인을 분석하거나 예방법을 개발하는 데 사용한다. 애플리케이션은 별도의 설치 없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찍어 접속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다. 화면 구성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어 올릴 수 있다. 연구진은 우선 토마토를 대상으로 세균성 시들음병, 황화잎말림바이러스, 반점위조바이러스를 비롯해 가뭄, 염분 스트레스 등 관련 사진 총 5만 8,479장을 찍어 올렸다. 앞으로는 다른 작물의 병해와 상태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2025년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과 농업 일자리 체험 기회(근로실습비 지급)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총 80시간으로 구성되며 첫 40시간(5일 혹은 10일간)은 귀농·귀촌에 대한 이론교육을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나머지 40시간(5일간)은 지역별 우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 일자리를 직접 체험하고 영농 기술을 배우며 근로실습비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품목, 기초 기술, 자격증 연계 등 세 가지 특화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생이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품목특화 과정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사례 중심의 이론교육과 함께, 지역별 우수 농가를 방문하여 고소득 품목 재배 등을 위한 영농 기술을 배우고 직접 체험한다. 농업·농촌 현장에서 자주 활용되는 지게차, 굴삭기, 로더(적재기) 등 소형농기계를 전문교육기관에서 24시간 실습·체험할 수 있는 기초기술 과정도 운영한다. 본 과정을 통해 소형 건설기계 면허를 무시험으로 취득할 수 있으며, 농기계 사고 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는 5월 13일(화) 오전, 전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카타르 자치행정부와 「제2차 한․카타르 스마트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카타르 스마트팜협력위원회는 지난 ‘23년 10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개정․체결된 스마트팜 협력 업무협약(MOU)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국장급 실무위원회다. 양국은 지난해(’24.2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제1차 협력위원회를 계기로 카타르 경제실무단이 방한하여 한국 스마트팜 수출 기업을 실사하고, K-농기자재의 카타르 사막기후 현지 실증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농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의 우리측 대표단은 농식품혁신정책관(김정욱)이 수석 대표를, 카타르측은 자치행정부 식량안보국 국장(마수드 자랄라 알마리)이 수석대표를 맡았다. 양측은 ① 카타르가 올해 2월 발표한 국가 식량안보전략 등 카타르 농업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② 한국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의 카타르 내 구축을 위한 투자 협력 방안과 ③ K-농기자재의 카타르 혹서기 기간 실증 연장을 위한 추진계획 등을 협의하였다. 농식품부는 ‘23년 4월부터 농산업수출진흥과를 신설하고, 케이(K)-스마트팜의 해외 진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농업인이 일정한 준수사항을 지키면 직불금을 지원 받는다.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될 수 있다. 특히, 교육을 받는 것은 이러한 감액을 피할 수 있는 주요 요건 중 하나로, 농업인에게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농업인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각 읍·면·동에서 실시하는 교육 외에도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 농업인이 자주 찾는 장소를 찾아가는 ‘현장 교육’도 운영한다. 또한 지역 농협,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교육도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일정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특히 직불금 방문신청 시(5월 말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설치된 교육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농업인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을 통해 온라인 교육도 제공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교육(1644-3656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포도 ‘샤인머스켓’의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 감염 피해 결과를 발표하고 무병 묘목 구매를 강조했다.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가 늘며 바이러스병에 대한 농가 민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병 감염 피해를 정밀 분석하고자 실증 재배지를 조성하고, 감염 묘목 27그루를 심은 뒤, 3년에 걸쳐 나무 생장과 열매 품질을 관찰했다. ▲무병 묘목 포도 ▲바이러스 복합 감염묘 포도(왼쪽부터 3종, 4종, 5종) 그 결과,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에 동시 감염(3~5종)된 묘목은 송이 무게가 30.5%, 평균 수확량이 69.1% 감소했다. 맛과 향도 떨어져 당도는 21.0% 감소하고, 산도(신맛)는 18.5% 증가했으며, 특유의 향기(머스켓 향) 성분인 ‘리날로올’ 함량은 42.6% 줄었다. 아울러 익는 시기가 늦어지고, 잎에 심한 모자이크 증상이 수확기까지 지속됐으며, 껍질 색이 갈색이나 청동색처럼 변하는 동녹 현상도 확인됐다. ▲새순에 나타난 모자이크 증상 ▲수확기 잎의 모자이크 증상 포도는 전 세계적으로 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자체 개발한 복합기능 미생물 ‘지에이치(GH)1-13균주’를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과 함께 파프리카 농가에 적용해 그 효과를 확인했다. 지에이치(GH)1-13균주는 2014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복합기능 미생물이다. 작물의 뿌리 발달을 촉진하고 병 저항성을 강화하며, 작물 활력을 높여 건조 스트레스 저감과 수확량 증대에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9년부터 5년간 142개소, 700여 농가에 지에이치(GH)1-13균주를 적용한 현장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감자(14.6%), 고구마(19.8%), 고추(12.9%)의 수확량이 증대된 것을 확인하고 주요 작물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현재 이 균주는 산업화해 온, 오프라인 농자재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파프리카시험장에서 지에이치(GH)1-13균주를 토양 재배가 아닌 수경 재배에 적용한 결과로, 육묘기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뿌리내림(활착)이 중요한 파프리카 육묘기에 지에이치(GH)1-13균주를 처리해 모종을 생산했더니 무처리 모종보다 건물중이 28.5% 늘었고, 식물의 지상부 생장량과 뿌리(지하부) 생장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