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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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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작물로 떠오른 ‘아열대작물’, 주요 병부터 확인

망고 잎마름병, 삼채 흰비단병, 파파야 갈색반점병 주의해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망고, 삼채, 파파야 등 새로운 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아열대 작물의 주요 병해를 제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기후 온난화에 따라 아열대 작물 재배를 고려하는 농업인이 늘고 있지만, 병 관련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아열대 작물 재배 전 대표 병해를 알아두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망고, 잎마름병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감염 밀도 줄일 수 있어 망고의 경우 잎 한가운데 또는 가장자리에 작은 반점이 생기다 잎 전체가 마르거나 줄기에 병반(반점)이 생기는 ‘잎마름병’을 주의해야한다. 망고 잎마름병은 초기에는 노란색 원형 반점이었다가 불규칙하게 모양이 변하며, 색은 갈색으로 변한 짙은 자주색을 띄게 된다. 감염된 줄기는 껍질이 회색으로 변하여 감염 지점에 테두리를 한 것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병원균이 잎에 살아있기 때문에 물로 세척하는 등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감염 밀도를 줄일 수 있다. 국내 재배 초기에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햇수가 길어지며 관찰되기 시작했다. 수분·수정에 이용하는 파리(검정뺨금파리) 배설물로 잎이 오염되고, 이를 제때 제거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과일에서는 침지(물에 적신 것)된 것과 같은 병변이 생겨 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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