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하이트진로(주)(대표이사 장인섭)와 4월 28일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국산 가공용 벼 품종을 활용한 프리미엄 증류주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산 원료를 기반으로 주류 산업의 고급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국산 쌀의 새로운 수요를 이끌고, 주류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증류주에 최적화된 맞춤형 가공용 벼 품종 개발과 안정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하이트진로는 발효 및 증류 공정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 상용화 및 유통 확대에 나선다. 양측은 이전부터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최신 기술 정보를 수시로 교류하며 현장 연구를 함께 진행해 왔다. 2024년 협업해 육성한 신품종 ‘주향미’는 일반 쌀보다 과일 향 성분(에스테르) 함량이 높아 증류주 제조 시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주향미’를 활용한 국산 쌀 고부가가치 활용 모형(모델)을 제시하고,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홍천에서 원료곡 14톤
농업행정이 디지털화되면서 민간기업들에서 농업행정 플랫폼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GIS 기반 농업행정 플랫폼 ‘팜식스플러스(Farm6plus)’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조사와 동시에 데이터 입력과 보고를 처리하는 ‘현장 중심 데이터 처리’ 방식을 적용했다. GPS 기반 위치 정보와 사진 자동 연동, 음성 메모 기능, 실시간 서버 동기화 등을 통해 현장 행정 처리 속도를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민관 협력형 조사 모델’에 주목한다. 민간이 데이터 수집과 현장 운영을 맡고, 전수조사 담당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등 공공이 정책판단과 집행을 담당하는 구조가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해외 농업행정에서도 확산되는 추세로, 디지털 정부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디지털 정부 정책과 민관 거버넌스를 더욱 현실화 시켜 민간이 데이터 수집과 현장 운영을 맡고, 공공이 정책 판단과 집행을 담당하는 구조로 변화시켜 이번 농지 전수조사가 단순한 실태 파악을 넘어, 농지 관리 체계를 ‘사후 단속’에서 ‘상시 관리’로 전환해 실제 농업 생산 기반 회복으로 이
국내 반려동물 시장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330억원 규모로 최근 3년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만은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시장이 커질수록 쏟아지는 제품의 수도 늘어나면서 '무엇을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가'를 두고 고민하는 반려인도 함께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강아지 영양제의 제조 공정 전반을 검증하는 '카제로템(CAZEROTEM)' 인증이 새로운 소비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아지 영양제는 관절, 피부, 장 건강 등 다양한 기능성을 목적으로 매일 장기간 급여하는 제품이다. 문제는 시중에 유통되는 상당수의 강아지 영양제에 생산 편의를 높이거나 제형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화학첨가물이 사용된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이산화규소,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이 있으며, 일부 제품에는 기호성을 높이기 위한 합성향료나 감미료도 포함된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체구가 작고 독소를 분해하는 대사 능력이 다르다. 소량의 화학첨가물이라도 매일 반복 급여될 경우 체내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보호자들의 우려에서 출발한 것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6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축산)’ 참여 농가를 모집하고 있다. 축산 부분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기존의 저메탄·질소 저감사료 급이와 분뇨처리 방식을 이행하고, 사육기간을 개선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이행하고, 증빙하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금액이 크게 늘어 한우 농가는 저메탄 사료만 급여해도 두당 연 55,000원(지침상 최대 11만원, ’25, 25,000원)을 받을 수 있고, 분뇨처리방식 개선(기계교반·강제송풍시설 설치)은 톤당 2,600원~5,500원(’25, 500원~1,500원)으로 상향되었다. 거세한우의 경우 출하 시기를 앞당기면 두당 최대 17만원 이상 지원도 가능하다. 농가 입장에서 부담이 적다는 점이 특징으로, 혹시라도 활동을 못한 기간이 생겨도 그 기간에 대해서만 지원금이 제외될 뿐 별도의 불이익은 없다. 지원금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이행 실적에 대하여 산정·지급하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의 경우에는 환경친화사료 급이와 분뇨처리 개선 지원단가의 20%를 추가 지급한다. 신청은 온라인(농업e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7일 서울 aT센터에서 국정과제 이행력 제고 및 혁신전략 실천을 위한 중점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생산‧수출분과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aT 혁신자문위원회는 농업 발전을 위한 국가전략산업으로의 농업육성 등 정부 국정과제와 혁신전략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조직‧경영, ▲정책‧예산, ▲생산‧수출의 3개 분과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다. 지난해에는 4차례의 자문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생산‧수출분과 회의는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자문위원회로 우리 농수축산업 생산지원과 연계하여 aT가 추진하는 유통구조 혁신, 수급관리 강화 방안 및 K-푸드의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현장 전문가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유통구조 혁신의 핵심 축인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용자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하고, 기후 위기 시대 선제적 수급관리 및 K-푸드 수출 추진전략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구체적 자문내용으로는 “농수산물온라인도매시장의 최저 금액 거래조건 완화 등 개혁을 앞두고 거래중개 및 품질관리의 영역까지 모두 힘쓰려면 중장기적 접근
체험단시대가 온라인 환불 후기와 관련해 서비스 구조 기반의 운영 원칙을 재차 강조하며, 이용자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험단시대는 체험 후기 기반 콘텐츠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기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 30만 명 규모의 채널과 실버버튼 보유 등 콘텐츠 기반 운영 역량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체험단시대의 환불 정책은 이러한 플랫폼 구조에 맞춰 설계되어 있다. 결제 이후 체험단 매칭이 이루어지기 전 단계에서는 환불 요청이 가능하지만, 체험단 배정, 혜택 제공, 운영 인력 투입 등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에는 환불이 제한될 수 있다. 이는 광고비와 운영비, 인건비 등이 결제와 동시에 투입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체험단시대 환불 후기 중 일부는 단순 상품 환불 기준으로 이해된 경우가 있다”며 “서비스 특성상 용역 제공이 시작된 이후에는 환불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험단시대는 명확한 환불 기준을 전달하기 위해 약관과 안내 문구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FAQ 정비와 상담 프로세스 고도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사과 신품종의 안정적인 보급과 시장 안착을 위해 지역 특화 전문생산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우리 사과 품종의 보급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 적지가 북상하고, 국내 사과 재배의 69%가 영남 지역에 집중돼 있어 재배지 분산과 품종 다양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신품종은 초기 소비자 인지도 부족과 재배 기술 부족 등으로 시장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보급 기반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지방자치단체, 유통업체와 협력해 신품종 재배 적지에 지역 특화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 국산 사과 신품종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전문생산단지: ’23년부터 조성 시작, 군위(‘골든볼’), 안동(‘감로’), 충주·포항(‘이지플’), 홍천(‘컬러플’) 대표적으로 군위는 현재 20헥타르(ha)에 껍질 색 관리가 쉬운 노란색 품종 ‘골든볼’을 도입해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마련했으며, 충주와 포항은 각각 15헥타르(ha), 10헥타르(ha)에 재배 관리가 쉬운 ‘이지플’을 도입해 품질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논을 활용한 풀사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사료용 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재배 기술을 제시했다. 사료용 벼는 알곡부터 볏짚까지 식물체 전체를 이용하는 ‘총체(總體)’ 사료이다. 가축에게 유익한 영양 성분을 함유해 사료 가치가 높고 생산량도 많다. 특히, 전략작물직불금 대상에 포함돼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2025년 기준 사료용 벼 재배면적은 약 1,765헥타르(ha)로, 전년 대비 46% 증가하며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사료용 벼 모심는 간격 및 모내기 사료용 벼 생산량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선 적정 모내기 시기와 모심는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모내기 시기는 중부평야지 5월 하순~6월 중순, 남부 평야지 6월 초~중순이 적합하다. 모는 ‘30×14cm’ 간격으로 3.3㎡당 70~80주로 촘촘하게 심는 것이 유리하다. 비료는 10아르(a)당 질소 18kg, 인산 9kg, 칼리 11kg을 줘야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 사료용 벼는 쓰러짐이 강해 비료를 많이 줘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품종별로 ‘영우’는 특정 성분(메소트리온, 벤조비사이클론 및 테퓨릴트리온 성분)이 함유된 제초제를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