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대표 이유진)의 신물질 수도용 제초제 원제 ‘플루세토설퓨론(Flucetosulfuron)’으로 만든 ‘플루토(Fluto) 입상수화제’가 미얀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미얀마는 벼 재배면적이 약 720만 헥타르(ha)로 우리나라 벼 재배면적의 10배에 달하는 큰 시장이다. ‘플루토’는 벼에는 안전하고 ‘피’에 대한 방제효과는 강력한 수도용 제초제로, 약효성분이 잡초의 잎, 줄기, 뿌리 등으로 광범위하게 흡수돼 제초효과가 탁월하다. 방제하기 어려운 3엽기 이상의 피에도 약효가 뛰어나며, 기존 제초제의 100분의 1에 불과한 아주 적은 양만 사용해도 초기부터 중기 이후에 발생하는 잡초까지 한 번에 방제할 수 있다. 또한 ‘플루토’는 경엽처리와 수면처리가 모두 가능해, 경엽처리 제초제가 대부분인 미얀마 시장에서 프리미엄 수도용 제초제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팜한농은 수면처리 방식이 생소한 미얀마의 벼 재배농가들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현지 파트너사인 ‘골든 라이온(Golden Lion)’에 논물 관리 기술과 제품 사용 방법 등 효과적인 잡초 방제를 위한 최신 영농기술을 제공하며 ‘플루토’ 출시에 많은 공을 들여 왔다. 팜한농 관계자는 “농업이 국내총생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원제 ‘메타미포프’로 만든 세 번째 제품 ‘토도메바스 엠에프(TODOMEBAS MF) 액제’가 17일 일본에 출시됐다. 팜한농은 2018년 ‘메타미포프’ 단제 제품인 ‘토도메 엠에프(TODOME MF)’ 유제와 입제를 일본에 출시한 후, 지난해에는 방제 스펙트럼을 넓힌 합제 신제품 ‘시아게 엠에프(SHIAGE MF) 입제’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메타미포프’는 안전성이 탁월한 수도용 제초제로, 기존 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진 잡초뿐만 아니라 방제하기 어려운 고엽기 피에도 제초효과가 우수하다. 이번에 출시된 ‘토도메바스 엠에프’는 팜한농의 ‘메타미포프’에 다년생 광엽 잡초 방제 효과가 우수한 ‘벤타존’을 더해 방제 효과가 더욱 강력해졌다. 방제하기 매우 어려운 5엽기 이상의 일년생 및 다년생 광엽 잡초에도 우수한 제초효과를 발휘하며, 안전성이 우수해 모내기 15일 후부터 사용해도 약해 및 잔류 우려가 적다. 팜한농 관계자는 “‘메타미포프’가 고엽기 피를 비롯한 다양한 잡초에 방제효과가 탁월하며 벼에도 안전한 신물질 제초제라는 점을 인정받아 일본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미포프’는
농진청에 따르면 벼의 이삭을 빨아서 반점미(班點米)를 유발시키는 노린재류는 세계적으로 40여종이 넘는다. 국내에서도 가시점둥글노린재, 배둥글노린재, 붉은잡초노린재, 흑다리잡초노린재, 미디표주박긴노린재, 흑다리긴노린재 등 10여종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벼에 피해를 주는 노린재류는 이른 시기에 벼로 이동하여 이삭 패기 전에는 줄기에서 즙액을 빨아먹고, 이삭 팬 후에는 벼 이삭을 흡즙하는 단식성 종과, 이삭 패기 전에는 주로 잡초에 피해를 주고, 이삭 팬 후에 벼로 이동하여 벼 이삭을 흡즙하는 다식성 종으로 구분한다. 단식성 종에는 먹노린재가 있고, 다식성 종에는 대부분의 벼 가해 노린재가 해당된다. 먹노린재는 과거에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2000년부터 새로운 문제해충으로 대두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거의 모든 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다. 본답 이동시기는 6월 초 먹노린재는 벼의 주요해충으로 1834년 최초로 기록되었고, 국내에서는 1971년에 처음 보고되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인도, 동남아시아에 분포하고 있다. 벼를 중심으로 한 화본과 작물이 기주인 것으로 추정된다. 낙엽 밑이나 죽은 잡초 속에서 성충형태로
중국 내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이 확대되고 있고 지난해보다 발생 속도가 빨라, 국내 조기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주)의 효과 빠른 나방약 ‘바이고’ 액상수화제가 주목 받고 있다. 바이고 액상수화제는 빠른 효과로 다양한 나방을 방제하는 신규 물질의 나방전문약제로 2019년에 출시한 신제품이다. 바이고 액상수화제는 바이엘의 차별화된 기술로 다양한 나방을 단 하루만에! 빠르게 방제하여 고품질 농작물 수확에 도움을 준다. 살포된 작물에 노출되면 바로 섭식 행동을 중단하여 약제 처리 후 1일 이내에 빠르게 작용하여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과수 및 채소에 발생하는 다양한 나방류를 가능하여 잎말이나방과 심식나방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방류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혼용성이 우수하여 작물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곤충의 신경계와 근육계에 작용하여 살충하는 효과를 발휘하는 약제이다, 현재 사과 및 복숭아의 복숭아순나방 및 복숭아심식나방, 사과의 사과굴나방 방제가 가능하며 배의 애모무늬잎말이나방, 배추 및 파(쪽파 포함) 및 참외에 파밤나방, 고추 담배나방 등 감, 감귤, 딸기, 수박, 오이, 자두, 토마토, 포도, 벼 혹
한국 바이오전문기업 글로벌아그로㈜가 아시아 전 지역의 피토마트 사업권을 획득했다. 글로벌아그로㈜는 최근 스페인에 연고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인 퓨처코 바이오사이언스(Futureco Bioscience) 사와 피토마트(Fitomaat)제품의 아시아 전 지역에 대한 독점적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아그로㈜는 이 계약을 통해 한국, 일본, 베트남, 타이완,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캄보디아, 뉴질랜드 그리고 호주 지역에 대한 피토마트의 독점적 판매 권리를 행사하게 됐다. 피토마트는 환경스트레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바이오제품(Bio-stimulant)으로 100% 천연 식물 추출물로 제조된 제품이다. 특히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우수한 환경스트레스 경감 효과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세계 주요 국가에서 가파르게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제품으로, 한국에서는 열마기라는 상표명으로 올해 출시되어 과수 열과 방지 및 채소작물의 고온스트레스 경감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아그로 이용진 대표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퓨처코 바이오사이언스 사와 계약을 체결해 매우 기쁘다”며 “아시아 전 지역에 환경스트레스와 관련된 새로운 시장을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Metamifop)’를 상품화한 제품을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했다. 팜한농 ‘메타미포프’는 기존 중국, 일본, 인도, 동남아뿐만 아니라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시장에서도 글로벌 제품이라는 위상을 더욱 더 강화하게 됐다. 이번에 수출한 제품은 팜한농의 신물질 수도용 제초제 ‘메타미포프’에 일본 구미아이(Kumiai)의 제초제 ‘비스피리박 소듐(Bispyribac Sodium)’을 조합한 제품이다. 러시아에는 ‘노미니 슈프림 유현탁제(Nominee Supreme SE)’,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노미니 플러스 유현탁제(Nominee Plus SE)’라는 상표명으로 선보인다. 이들 제초제는 팜한농 ‘메타미포프’에 세계 수도용 제초제 시장 점유율 5위의 ‘비스피리박 소듐’을 더해 잡초 방제효과가 매우 강력하다. 방제가 어려운 5엽기 이상의 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광엽 및 사초과 잡초까지 폭넓게 방제할 수 있고, 저항성 잡초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러시아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에서 벼 재배 면적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과 달리 벼 재배 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산량도 향상되고 있어 고품질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삼례농협, 롯데마트와 연계한 블랙위너 수박 시식회를 롯데마트 잠실점, 수원점, 의왕점에서 동시 개최한다. 농우바이오는 3년 전부터 롯데마트와 협력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시험재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는 전라북도 완주 삼례 지역에서 우수 농가를 선정해 계약재배를 진행하였으며, 삼례농협 수박공선회 (APC)에서 출하되는 전 물량이 롯데마트에 납품된다. 수박 재배기간 동안 농우바이오 담당자(여상석 대리)는 지속적인 재배교육을 통해 공통된 농법을 적용시키는 등 농가 계도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롯데마트 담당자(이창현 MD)와 동행하여 꼼꼼한 품질점검과 산지 관리를 통해 고품질 수박을 생산할 수 있었다. 종자선택부터 산지 계약재배, 매장 판매까지 전 과정을 3사가 검증하여 출하한 블랙위너 수박은 농가와 소비자의 만족을 동시에 이루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블랙위너 수박은 농우바이오에서 육성한 고품질 수박으로 겉면이 까맣고 호피무늬가 보일 듯 말 듯 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수박 보다 재배가 수월하고 외관이 우수하며, 식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당도는 13~14 Brix로 일반 수박대비 1~2 Brix 이상 높다.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중국국제특종비료발전대회(中國國際特种肥料發展大会)에서 완효성 비료 ‘롱스타’ 브랜드로 특수비료 인기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중국국제특종비료발전대회는 중국 및 세계 각국의 글로벌 비료 회사들이 참여해 선진 기술을 적용한 특수 기능성 비료를 소개하고 재배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특수 기능성 비료의 경쟁력 강화를 독려하는 자리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높은 고객만족도 인정받아 팜한농은 6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된 2020 중국국제특종비료발전대회에 참여해 완효성 비료 ‘롱스타 플러스’와 관주용 비료 ‘스피드 프로’, 입상 유안 비료 ‘유황엔’ 등을 소개했다. 팜한농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중국에 출시한 ‘롱스타 파종상’, ‘롱스타 플러스’, ‘롱스타 원예과수’ 등 ‘롱스타’ 브랜드 비료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롱스타’는 각 양분이 용출되는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해 작물의 생육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팜한농 완효성 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의 고유 브랜드다. 팜한농은 재배 단위 면적이 넓은 중국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와 롯데마트가 오는 4일부터 고당도 흑피수박 신품종인 ‘블랙위너’를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농협경제지주의 계열사인 농우바이오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블랙위너’는 당도가 기존 흑피수박보다 1~2브릭스(brix) 높고 식감이 매우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배 안정성이 높고 과형이 우수하여 재배농가의 만족도가 높으며, 철저한 선별작업과 당도관리를 통해 출하된다. 농협경제지주와 롯데마트는 3년 전부터 농우바이오와 3자 협력해 ‘블랙위너’ 수박의 종자 테스트를 진행하고,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 지역의 16개 우수 농가를 선정하여 계약재배를 실시했다. 이후 생육 기간 동안 공통된 농법을 적용하여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한 덕분에 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는 4일부터 전라북도 삼례에서 수확한 ‘산지뚝심 완주 블랙위너수박(6-7kg/7-8kg, 통)’을 각각 1만2,800원과 1만3,800원에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경제지주는 앞으로도 유통업체 특성에 맞는 신품종 개발, 유통, 판매까지 적극 협력하여 품질이 우수한 국산 농산물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은 지난해 오이 신품종 ‘굿모닝’ 백다다기를 출시하고 올해 첫 품종평가회를 가졌다. 품종평가회는 지난 5월 29일 천안 목천면 박옥경 농가(남편 이은덕 농가, 천안 목천) 하우스에서 오이재배농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굿모닝’ 백다다기 재배자인 박옥경 농가는 30년째 오이 농사를 짓고 있는 베테랑 농업인으로 수많은 오이품종을 재배한 경험이 있다. 총 13동(150평/1동) 의 오이 하우스에서 8동은 ‘굿모닝’ 백다다기가 재배되고 있다. 이날 박옥경 농가의 오이는 10kg 한 박스 기준 32,000원에 거래되어 최고 시세를 기록했다. (5월 29일 오이 평균 시세 2만원 중반) 현장 인터뷰를 통해 박옥경 농가가 직접 들려준 ‘굿모닝’ 백다다기는 맛과 향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재배자 입장에서 매우 우수한 품종 이였다. “다른 작물들은 기계선별이 가능한데, 오이는 전부 수작업으로 선별이 이루어 져야 한다.” 면서 오이 선별작업을 가장 힘든 부분으로 뽑았지만, “굿모닝은 품종자체가 불량과가 적어 작업속도가 빠르고 선별이 매우 수월하다.” 라고 말했다. 또한, “굿모닝은 다른 품종에 비해 비대속도가 빠르고, 절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사업으로 개발된 씨가 없는 ‘블랙보이’와 씨가 작고 적은 ‘달코미미니’ 등의 수박 품종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점차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열매가 작고 당도가 높으며 먹기 쉬운 수박 선호하는 추세 핵가족 및 1인가구의 확대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세계 수박 시장은 열매가 작고 당도가 높으며 먹기 쉬운(씨가 없거나 적은) 수박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GSP 사업에서는 세계 각 지역 수박 소비자의 기호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형태의 수박 품종을 개발해 왔으며 그 중 프리미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크기가 작고, 비교적 먹기 쉬우며 당도가 높은 수박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해왔다. GSP 사업 채소종자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파트너종묘는 고품질의 씨 없는 수박 및 씨가 작고 적은 수박 품종을 개발하여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블랙보이 수박, 라이코펜 함유량 일반 품종에 비해 약 1.5배 높아 씨 없는 수박인 ‘블랙보이’는 고당도이고 특히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는 성분 라이코펜 함유량이 일반 품종에 비해 약 1.5배
빨갛고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 방울토마토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 영양도 풍부한데 칼로리는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인 방울토마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방울토마토 품종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종자회사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고기능성 방울토마토로 주목을 받고 있다. TY시스펜 (황금토마토) 고기능성 토마토 품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미니토마토! TY시스펜(황금토마토)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기능성 오렌지색(황금색) 대추 토마토 품종으로 수입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고기능성 토마토 품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품종이다. 대부분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은 trans-lycopene 형태로 존재하여 열을 가했을 때 흡수율이 높아지지만 TY시스펜 품종은 cis-lycopene 형태로 존재하여 생식만으로 체내에서 흡수가 원활하다. 또한 국내 최초 TYLCV+TSWV+복합내병성 품종으로 재배관리가 용이하여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TY시스펜의 조숙 작형에서는 6월 초에 파종하여 10~12월 동안 수확할 수 있다. TY하이큐 초세도 HIGH ! 맛도 HIGH ! 수량성도 HIGH! TY하이큐는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