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딸기 ‘아리향’과 ‘금실’, ‘메리퀸’, ‘베리스타’ 등 새 품종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16일 전남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아울러, 최근 5년 간 농촌진흥청과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한 품종의 특성을 주제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는 올해 시범사업 대상 지역의 농촌진흥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품종을 도입하고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리향, 화아분화는 ‘설향’보다 2∼3일 정도 빨라 이날 설명회에서 선보이는 딸기 새품종인 ‘아리향’의 경우 단단하고 향이 좋으며, 과일 무게가 25g 이상인 대과 생산 비중이 70퍼센트를 넘는다. 촉성 적응 품종으로 초세및 흡비력이 우수하고 고경도, 대과성이면서 과실 크기가 균일하고 다수성이다. 화아분화는 ‘설향’보다 2∼3일 정도 빠르며, 조기·연속출뢰성이 우수하고 정화방 화수는 평균 10.5개로 적어 적화 또는 적과 노력 절감 가능하다.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단단한 특성 유통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 받아 경산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금실’은 평균 당도(11.2브릭스)가 높고 은은한 복숭아 향이 나며 무게는 20.5그램으로 중대
아시아종묘에서 염소와 나트륨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토양과 작물에 안전한 ‘솔루갈(Solugal)’을 출시했다. 관주용 비료가 일반 비료에 비해 좋은 이유는 비료 성분이 식물 체내에서 물관을 통해 함께 이동하며 흡수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료가 물에 녹았을 때 이온화되면서 함께 구성되는 원소가 잔류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는 100% 수용성 원료만을 사용하여 잔여물이 없어 불용성 물질이 관이나 노즐을 막지 않아 안전한 크리스탈 타입 관주용 비료 ‘솔루갈(Solugal)’을 출시했다. 제품 내 모든 미량요소가 토양산도에 영향을 적게 받아 작물에 원활하게 흡수되어 비료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질소, 인산, 칼리, 고토, 망간, 붕소, 철, 아연 등의 영양성분이 크리스탈 입자 속에 균일하게 분포되어 여러 번 나눠 사용하여도 균형 있는 양분 공분이 가능한 이 제품은 촉촉한 크리스탈형태를 유지함으로써 가루날림이 없다. 또한 솔루갈은 생육 단계별로 질소, 인산, 칼리 함유량에 따라 4가지 제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품마다 내용물의 색상이 노랑, 초록, 파랑, 빨강으로 구분된다.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많은 농업인들이 새해에는 어떤 작물을, 어떤 품종을 선택할지 새해 영농계획 설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더욱이 새해에는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Positive List System)제도가 전면 시행되어 농업인들의 마음을 더욱 바쁘게 하고 있다. ㈜경농은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 온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새해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새해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들은 고성능 다기능 제품들이 많아 그 어느 해 보다도 치열한 판매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제품 중에서 뛰어난 효과와 편의성, 안전성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가 예상되는 주요 제품들을 지상으로 먼저 만나본다. 속효성과 지속성을 모두 겸비한 '캡틴'... 처리 30분내 심한 경련, 24시간내 치사 '캡틴' 유제는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작용기작으로 저항성이 발현된 난방제 해충인 총채벌레 및 나방 전문약으로 알부터 성충까지 해충의 신경계에 작용해 이상흥분(경련)을 일으킨다. 약제처리 후 유충크기에 상관없이 30분 내 경련이 시작되고 24시간 이내 완전히 치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018년 시험사업을 진행
모판에서 본답까지, 확실한 효과의 키다리병 전문약 ‘미래빛듀오’ 최근 기온 상승과 내성균주 출현으로 벼 키다리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벼 수량 감소 및 품질을 저하시켜 피해를 주고 있다. 신젠타는 아데피딘(품목명: 피디플로메토펜) 신물질을 개발하여 기존 키다리병 약제 저항성 관리에 용이하며 모판에서 본답까지 효과가 뛰어난 ‘미래빛듀오’를 올해 출시했다. ‘미래빛듀오’는 강력한 약효가 볍씨 씨눈, 씨젖에 신속하게 침투이행하여, 포자 및 균사의 에너지 생산을 근절함으로써, 키다리병을 근원적으로 방제한다. 또한 약효를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발현하여 본답에서도 키다리병균을 확실하게 방제한다. 이는 대부분 기존 약제의 키다리병 억제 효과가 풀리거나 추후 감염을 통해 모판에서는 보이지 않던 키다리병이 본답에서 발생되는 것과 매우 차별화된다. 이미 전국 220여곳 포장시험에서 다양한 품종과 처리방법으로 효과를 검증 완료했다. 신젠타는 10년동안 연구·개발한 아데피딘 신물질이 벼 키다리병 방제에 획기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며 간편한 방법으로 방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열악한 농자재업계 경영악화 “농협 본질에서 성과 찾아야” 농협중앙회의 농약계통구매의 시즌이 돌아왔다. 농약계통구매란 전국의 회원농협에서 올 한해 조합원들에게 공급할 농약을 사전 주문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거 한때는 농약영업의 꽃이라 불리며 농약제조회사들이 심혈을 기울여 온 1년 영업의 꽃이었다. 하지만 최근 농약계통을 준비하는 농약제조회사들의 얼굴은 밝지 않다. 밝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잿빛이 되고 있다. 지난 2013부터 지금까지 단 한해도 가격이 인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3년부터 3년간 동결이 되더니 2016년부터는 오히려 가격이 인하되고 있다. 2016년 0.8%, 2017년 3.3%, 2018년 1.2% 등 매년 가격이 인하되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2019년은 농약가격 10% 인하하겠다” 지난해 10월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약회사들에게 청천벽력같은 발표를 한다. “내년에는 지역농축협과 협의해 농약가격을 10% 이상 인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시장가격에 민감한 10가지 농약 품목에 대해서는 약 20%까지 인하해 구매원가 수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9
종합형 농기계업체인 동양물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ISEKI 콤바인 구입 신청자를 대상으로 일본 ISEKI 현지 공장 견학행사를 실시했다. 동양물산의 ISEKI 방문행사는 총 2회에 걸쳐서 진행될 계획으로 금번 1차에는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지역의 대형 농가를 중심으로 약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일본 구마모토에 있는 콤바인 전문 생산공장을 방문한 이번 행사에서는 ISEKI 생산라인 견학 및 제품설명회, 주요 기능시연을 마치고 직접 타보고 운전조작을 하는 순서로 이루어 졌다. 동양물산은 2018년 보급형 6조 콤바인인 HJ6115의 공급 성과에 힘입어, 2019년도에는 5조 콤바인인 HJ5105와 6조 고급형인 HJ6135, 7조 콤바인인 HJ7135을 공급한다. 특히 6조 HJ6135는 현재 국내에 출시된 자탈형 콤바인 중 작업속도가 제일 빠른 콤바인으로 그 성능은 1초당 2m를 작업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본격적으로 공급되는 HJ6135와 HJ7135에 대한 견학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특히 직접 생산라인과 성능을 확인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행사였다는 평가다. 한편, 동양물
팜한농 종자사업부가 봄무 및 봄배추 재배농가와 산지유통인들을 찾아 주산지 현장컨설팅에 적극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지유통인 선호도 1위, ‘신청일품무’ 팜한농이 추천하는 봄무 품종은 ‘신청일품무’다. ‘신청일품무’는 우수한 상품성에 힘입어 수년 동안 산지유통인 선호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근수부가 녹색이며 근형은 H형으로 박스출하가 용이하다. 또한, 잎은 개장형이고 엽장은 짧은 편이다. 위황병 및 뿌리혹병 포장저항성이 있고, 추대에 안정적이며, 열근에 강해 포장저장성이 우수하다. 재배 시 유의사항은 근미 비대가 늦은 편이므로 충분히 숙기를 지켜 수확해야 한다. 비료분이 부족하면 잎에 황화현상이 오고 근미 비대가 늦어지므로 추비를 1~2회 정도 해주는 것이 더욱 좋다. 억제제는 초세가 약해지고 비대가 늦어지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저습지에서 재배하면 잘 크지 않고 몸매가 거칠어지므로 피해야 한다. 봄배추 재배 시에는 만추대성 품종을 선택하고, 보온 육묘, 생육 후기의 적절한 환기 등으로 추대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봄배추는 내추대성 및 내생리장해성 품종, 저온 신장성 및 고온 결구력이 강한 품종, 뿌리혹병과
팜한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를 함유한 ‘테라도플러스 액상수화제’를 지난해 출시해 큰 화제를 모은 데에 이어, 올해도 ‘테라도’ 성분을 함유한 ‘테라도골드 액상수화제’와 ‘테라도 미탁제’를 출시한다. 또한 잔디 전문 제초제 ‘파란들플러스 입상수화제’와 시설채소 수확기 진딧물약 ‘히든키 과립훈연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농민들의 농사걱정 덜어줄 팜한농의 2019년 신제품을 살펴보자. 빠르고 강력한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골드 액상수화제’ ‘테라도골드 액상수화제’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를 함유하고 있어 빠르고 강력한 제초효과를 발휘한다. 기존 제초제로는 방제하기 어려운 깨풀, 쇠비름, 쇠뜨기 등 난방제 잡초까지 깨끗하게 방제한다. 특히 ‘테라도골드’는 약액이 묻은 잎과 줄기만 고사시키는 접촉형 제초제로 작물에 대한 안전성이 우수해 과원은 물론이고 고추, 배추, 감자, 콩, 참깨, 옥수수밭 등의 헛골에 발생하는 다양한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해준다. 국내 유일 작물 건조제 ‘테라도 미탁제’ ‘테라도 미탁제’는 감자 등 땅 속 작물 수확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상
제일씨드바이오(대표 박동복)는 세계최초 기능성 쌈채소인 항암쌈채(품종명칭: 암탁쌈채)와 항암배추(품종명칭: 암탁배추)가 미국 네브래스카 주립대학교의 파이널 레포트를 통하여 다시한번 기능성을 입증 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항암쌈채는 기능성 종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박동복 대한민국 종자명장(제일씨드바이오 대표이사)이 2014년 발표한 기능성 쌈채소로, 순무와 배추를 종간교잡한 후 첨단육종방법인 소포자배양을 통하여 15년의 연구 끝에 개발되었다. 항암쌈채는 국내에서는 단국대학교, 신라대학교에서 이미 생체외(Invitro) 실험과 생체내(Invivo) 실험을 마쳤으며 한국식품연구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기능성이 입증되었다. 이어 작년에는 미국 네브래스카주립대학교 링컨캠퍼스의 푸드 이노베이션 센터(Food Innovation Center)에서 미국 3대 주요 샐러드용 야채인 양상추, 브로콜리, 케일 등과 영양학적 특성을 비교 검증하게 되었다. ▲ 영양소에 대한 종합지수 분석(위에서 부터항암쌈채, 항암배추, 케일, 브로콜리, 양상추) 검증은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비타민C, 엽록소, 카로티노이드, 글루코시놀레이트, 폴리페놀, 항산
팜한농이 시설채소 수확기에 진딧물, 가루이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방제하는 ‘히든키’를 출시했다. 구석에 있는 작물의 진딧물과 가루이까지 골고루 방제 ‘히든키 과립훈연제’는 연기를 피워 방제하는 살충제로 작물의 잎에 작물보호제를 살포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다. 희석 후 약통에 넣어 사용하는 것는 일반 제품들과 달리, ‘히든키’는 제품의 캔 뚜껑을 따고 심지에 불을 붙이면 처리가 끝난다. 시설하우스를 밀폐하고 그대로 두면 약효성분이 고르게 퍼져 구석에 있는 작물의 진딧물과 가루이까지 골고루 방제된다. 토마토는 수확 2일 전 고추는 수확 3일 전까지 사용가능 ‘히든키’는 편리성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우수하다. 잔류량이 적어 오이, 토마토는 수확 2일 전까지, 고추는 수확 3일 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약흔이 거의 남지 않아 작물의 상품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히든키’는 고추의 목화진딧물과 복숭아혹진딧물, 오이 목화진딧물, 토마토 담배가루이에 등록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조사료 수급안정 및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17년부터 봄 파종용 보리·밀 종자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지난 가을 파종시기에 미처 파종하지 못한 농가나, 추가 재배할 농가에게 종자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올봄 보리·밀을 파종하고자 하는 농가는 시·군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급할 물량은 영양보리 미소독 45톤, 금강밀 미소독 15톤 및 소독 0.6톤으로 모두 봄 파종이 가능하다. 영양보리는 사료용으로서 호위축병에 강하고, 금강밀은 제분율이 높은 품종이다. 단 검사합격 여부에 따라 공급물량은 변동될 수 있다 영양보리 미소독 24,600원, 금강밀 미소독 25,200원 종자 가격은 1포(20kg)당 영양보리 미소독 24,600원, 금강밀 미소독 25,200원 및 소독 26,600원으로 전년도 가을 파종용 종자 가격과 동일하다. 신청한 종자는 2월 7일부터 2월 15일까지 지역농협 또는 축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봄 파종용 보리·밀의 파종시기는 2월 중·하순으로 적어도 3월 5일까지는 파종을 완료해야 하며, 가을 파종보다 25%정도 증량해서
본격적인 고추 재배 시즌을 맞이하여 농우바이오에서는 고추 재배농가의 고민을 해결하고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들을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종자업계 최초로 고추 재배관리부터 병해충관리, 돈 되는 품종선택까지 농가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전국 주요 대리점에 배포하였다. 특히 종자를 구매하는 주요 대리점에서 수시로 해당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전자액자를 함께 배포하여 신선한 마케팅 활동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대단위 고추 세미나를 개최하여 재배농가, 육묘장, 대리점 외에도 고추 재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전남 영광, 경북 영양, 안동 등 고추 재배 단지권이면서 관심이 높은 지역의 경우 세미나 개최시 1,000명이 넘는 농가들이 참석해 정보교류를 하고 있다. ▲ 농우바이오 경기지역 대리점 고종원 대표가 배포된 홍보용 전자액자를 들고 있다. 또한, 청년 농업인의 증가, 도시농업 활성화 등의 사회적 변화에 적극 발맞춰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활용하여 고추재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