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8월 15일은 한 해 중 가장 풍요로운 명절인 추석이다. 신라의 풍속에서 유래되어 가베(嘉俳)라고도 불리며,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란 뜻으로 한가위라고도 한다. 예부터 민간에서는 가을의 중간인 중추(仲秋)에 들어 만물이 성숙한 이날을 가장 크고 뜻있는 으뜸 명절로 여겨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7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가루쌀 종합상황실(이하 상황실)’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상황실은 전국 가루쌀 생산단지의 생육상황과 현장의 어려움 등을 종합하여 안정생산을 위한 맞춤형 재배기술 지원계획을 총괄하고, 가루쌀 재배 관련 현안 해결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각 생산단지의 가루쌀 생육상황에 맞는 물, 비료, 병해충 관리와 수확 후 품질관리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민간업체와 협력하여 가루쌀 생육 자료(데이터) 수집과 생산단지 관리기술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농촌진흥청의 가루쌀 재배기술 담당관, 식량작물 분야 연구개발 담당관, 디지털 농업 담당관 등 분야별 전문가가 융복합을 통한 협업 체제로 운영한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전국 38개의 가루쌀 생산단지(2,000헥타르)별로 전담 관리지원팀을 배치하여 영농현장의 어려움 파악과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전국 생산단지의 가루쌀 생육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현장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면밀한 기술지원을 펼쳐 품질 균일화와 일정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젖소 개량을 선도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로 ‘비트박스(H-778)’와 ‘보스(H-763)’ 2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선발 보증씨수소 개체사진》 비트박스(H-778) 보스(H-763) 굿프렌드(H-775)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로, 우리나라 고유의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말한다. 이번에 선발된 ‘비트박스’는 검정 완료한 후보씨수소 18마리 중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oduction Index)가 2,086.4로 가장 높았다. 또한, 선형심사 최종점수(19.87)와 젖소 몸무게를 지탱하는 형질인 지제지수(1.75)도 가장 높았다. 따라서 암소의 종합적인 능력과 체형, 강건성 보완을 원하는 농가에서 선택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스’는 우유 생산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유방지수(1.73)가 가장 높았다. 아울러 최근 낙농가와 우유업체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베타카제인 에이2에이2(A2A2) 유전자형’을 보유하고 있다. 이 유전자형을
(사)한국농업기계학회(학회장 이강진)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업로봇의 이해와 개발 능력 향상을 통한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3 농업로봇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현대 아산연수원에서 실시됐으며, 전국의 12개 대학교에서 60여 명의 학생들이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3차원 카메라, 라이다 센서, 로봇팔이 탑재된 이동형 로봇을 활용해 로봇운영체제(ROS), 영상처리 및 라이다 센싱 기술, 로봇팔 제어 등 농업로봇에서 활용되는 기본적인 내용들을 학습했다. 이강진 학회장은 “학생들이 농업로봇기술을 이해함은 물론, 직접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농업로봇캠프가 스마트 농업과 농업로봇의 개발에 필요한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업로봇캠프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금년 11월 3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제4회 농업용 로봇경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장마철 큰비와 태풍이 발생하면 인삼밭이 물에 잠기고 병이 발생하는 등 피해를 보기 쉽다며 철저한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연평균 강우량이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1,200~1,500㎜에 달하며 전체 강우량의 50~60% 정도가 6~7월에 집중된다. 6월부터는 태풍의 영향도 받는다. 장마철 높은 습도는 인삼의 생육을 떨어뜨리고 점무늬병과 탄저병 등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집중호우로 밭이 물에 잠기면 식물체 잎 표면에 앙금과 오물이 쌓이면서 인삼이 광합성을 할 수 없게 된다. 물기가 남은 채로 강한 햇빛을 받은 인삼은 잎이 데쳐진 것처럼 물러지고 윗부분(지상부)이 시들며 죽는다. 뿌리도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털(세근)이 빠지고 심하면 전체가 썩게 된다. 따라서,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은 미리 물길(배수로)을 내고 자동 양수기를 설치한다. ▲인삼밭 방풍막 설치 ▲인삼밭 버팀목 설치 해가림시설은 반드시 표준 규격 자재를 사용해 설치하고, 구간 구간 버팀목을 세운다. 강풍이 잦은 곳은 두둑 앞뒤를 연결(전후주연결식)해 설치하고 방풍망을 친다. 장기적으로 피해를 예방하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수출용 농약 등록 제도 운영을 위한 세부 고시를 4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개정된 농약관리법에 따라 수출용 농약 등록신청 제출서류 기준과 세부 요령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약 및 원제의 등록기준’ 고시를 개정하고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에 공개했다. 수출용 농약 등록신청 제출서류 가운데 이화학, 독성은 국내 기준에 따르며, 잔류성, 약효·약해 성적서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농약이 아니므로 일부 면제된다. 특히 독성성적서 안전성 평가 체계가 미흡한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한국 기준에 따라 독성성적서를 평가해 발급한 수출용 농약 품목등록증을 제출하면 인정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자국의 실정에 맞게 잔류성, 약효·약해 시험을 거친 후 농약을 등록하고 수입을 허용하게 된다. 기존 국내에서 농약을 제조해 수출하려면,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국내 농약 등록증’을 갖춰야 한다. 이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국내 판매용 농약 기준에 준하여 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하지만, 수출국 기후나 농약 사용 방법에 따라 잔류성, 약효·약해 등 일부 시험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국내 농약 등록증의 실효성 문제가 제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작업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농촌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농업인 안전365 실천 운동(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 운동은 공공기관 관계자, 농업인, 국민 등이 참여해 농작업 안전 수칙 지키기 실천을 다짐하는 홍보 활동이다.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실천 다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간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작업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다짐했다. 조재호 청장의 홍보영상은 농촌진흥청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유튜브)에 게시했다. 조재호 청장은 다음 실천 주자로 질병관리청장, 전북경찰청장, 경기도농업기술원장, NH농협손해보험대표를 추천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말까지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표준교육자료(‘안전한 농작업, 건강한 농업인’)를 배부한다. 이 자료에는 농작업 중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질환, 넘어짐‧추락사고, 농기계사고, 농약 안전 사용, 농업인 안전 재해 보험 관련 내용이 실려 있다. 지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지난 3일 익산 본원 종합분석동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의 발대식이 개최했다. 2021년도 협의체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3기째를 맞이하고 있는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는 농업인의 모니터링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고품질 안전 농기계 보급을 위한 농기계 검정제도의 개선 및 실효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대국민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농업인 위원과 농기계 유관 기관·학회·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제조사 및 전문가 대표 등 15명을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했다. 2022년에 실시된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에 이어 2023년에는 대국민 모집 공고를 통해 농산업계 전반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6명의 경력 농업인을 선정했고, 학계 및 관계기관 전문가 3명과 제조사 6명을 추가로 위촉해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를 구성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농업기계 검정업무 소개 및 현장 견학, 의견 청취 등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올해 협의체 운영 목표 및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는 농림축산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 보급률이 2022년 기준으로 49.1%를 기록, 보급률 역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포인세티아는 빨강, 초록 잎이 조화로워 연말과 새해 초 실내 분위기를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화훼 품목이다. 농촌진흥청은 2000년부터 포인세티아 품종 육종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50여 품종을 육성했다. 이 가운데 ‘플레임’과 ‘레드윙’ 등 10여 품종은 국내 시장을 주도하며 활발히 생산, 유통되고 있다. 붉은색 포인세티아 주요 품종 플레임 레드윙 국산 품종 보급이 확대되기 전 대부분의 농가는 미국에서 개발된 품종인 이찌반(Eckalba)을 재배했다. 이 품종은 잎의 패임이 깊고 색이 빨리 물드는 장점이 있지만, 모종 하나당 110원의 사용료(로열티)를 종묘 회사에 지불해야 해서 농가로서는 부담이 컸다. 이런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2015년 소비자 기호도가 높고 우리 기후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붉은색 ‘플레임’을 개발하면서부터다. 2007년 2%였던 품종 보급률은 2015년 17%로 완만히 오르다가 ‘플레임’이 본격 보급된 2018년 32.3%로 두 배 가까이
사필귀정(事必歸正)은 처음에는 그릇된 것처럼 보였던 일도 결국에는 모두 바르게 돌아온다는 뜻의 고사성어입니다. 다시 말하면 올바르지 못한 것이 임기응변으로 기승을 부린다 해도 결국에는 올바르지 못한 것은 오래가지 못하며, 바른 것이 이기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세계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많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우리 삶에 제약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더욱이 무역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등 글로벌 정세 불안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식량문제와 원부자재 가격 급등 등의 문제는 우리 농산업에도 많은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순간이고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내일의 희망을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올바른 생각과 행동을 갖고 각자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해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토끼[卯]는 예로부터 영리한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또한 새끼를 여러 마리 낳는다고 해서 번창과 풍요의 상징으로 삼아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간의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색[癸]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卯]가 만나
국내 대표 비료 제조기업인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15일부터 17일, 2박 3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직무역량강화 워크샵을 추진했다 이날 워크샵에서 한기균 대표는 천지바이오의 핵심 가치인 농업인의 '고품질 다수확'을 위해 2023년 두 가지 중점 추진 사항을 밝혔다. 첫 번째는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시키면서 효과는 높이는 '원샷 기능성복합비료'를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다. 농업인들이 고물가 등으로 인한 높은 경영비 부담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 번에 작물 생육 관리와 생리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작물 맞춤형 '원샷 기능성복합비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선보인다. 두 번째는 천지바이오 직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작물생육관리 컨설턴트'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비료 제조 및 유통을 넘어 작물별 영양 관리 및 생리장애 해결을 위해 진단, 처방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천지바이오 직원들은 '작물 생육 관리 특별 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작물별 비배 관리와 영양 상태 및 생리장애 진단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물 종합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군 지평면 옥현1리 가을축제가 지난 6일 13시에 시작해 17시에 끝났다. 이번 축제는 토요일인 5일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하루 연기해서 실시했다. 제1회 옥현1리 동네한바퀴 가을축제는 2022년 양평 어울림공동체 활동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마을회관에서 출발하여 광양마을을 한바퀴 돌아 진실마을을 경유, 송현마을을 반환점으로 하는 총 4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마을회관에 오후 1시에 집결해 간단히 기념식을 하고 5시에 끝났다. 마을길을 산책하면서 누가 사는 집인지 설명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마을길을 걸으면서 각 반별로 △수제전통한과 맛보기, △수제전통막걸리 마시기, △우리민요 한곡(꽃타령)배우기 등의 코스를 마련했다. 첫 코스 수제 한과만들기(홍경숙)와 맛보기는 시중에서 파는 것과 맛도 식감도 재료도 다르다. 또한 두 번째 코스는 81세 어르신(안경자)이 옛날 방식 그대로 마당에 솥을 걸고 꼬드밥을 지어 누룩을 버무려 항아리에서 일주일간 숙성하여 만든 막걸리이다, 축제에 참여한 모든 분이 옛날 맛이 그대로라며 좋아했다. 막걸리를 마신 후 다음 코스는 민요배우기라서 더욱 흥이 나는 축제가 됐다. 행사를 위해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