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대표이사 이승연)와 애경케미칼이 토양 내 생분해율이 우수한 친환경 완효성 비료를 개발한다. 조비는 14일 애경케미칼과 ‘생분해성이 우수한 완효성 피복 비료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식물유래 물질의 함량을 높인 친환경 피복물질을 사용해 완전 생분해까지 걸리는 소요 시간을 기존 대비 단축한 고효율 완효성 피복비료를 개발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애경케미칼은 생분해성이 우수한 코팅용 수지를 개발하고, 조비는 이를 활용한 생분해 완효성 비료 완제품을 생산한다. 일반 속효성비료는 토양 시비 시 휘발 또는 용탈 등의 이유로 비료 내 질소 성분이 최대 70%까지 유실될 수 있다. 이는 토양에 일시적인 농도장해 및 영양과다를 일으키기도 한다. 반면 완효성 비료는 양분을 작물의 생육시기에 따라 필요한 성분량만큼만 공급할 수 있게 만든 제품으로, 양분 유실을 최소화한다. 완효성 비료는 비료의 표면을 특수한 물질로 코팅해 용출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유실률은 줄이고 양분을 적기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작물의 양분 이용률을 높여 토양 및 수질 등 환경오염을 줄여주는 친환경 비료다. 그러나 일부 완효성 비료의 경우 코팅제가 완전
TYM이 글로벌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딜러 상생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북미 우수 딜러 한국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TYM은 임직원과 딜러 그룹의 직접 소통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및 북미 사업의 지속적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1월 주최한 북미 딜러 미팅(National Dealer Meeting, NDM)에 이은 두 번째 기획 프로그램으로, 북미 우수 업체 총 11곳의 딜러 23명이 참가했다. 딜러 그룹은 익산공장, 옥천공장, ROOT 논산공장과 설비 시설 등을 방문해 신제품 대형 트랙터 T115와 T130, 중형 트랙터 T68과 T78 등을 체험했다. 딜러 그룹의 직접 시승을 통한 TYM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현장에서 모은 의견을 향후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업그레이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회사 TYM-ICT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텔레매틱스와 자율주행 기능, 새롭게 도입될 딜러 관리 포털을 소개하고 출시 계획도 발표했다. TYM은 이번 북미 딜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대동-KIRO 로보틱스 연구센터 주관으로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에서 지난 10월 31일 '로봇틱스 실증 결과 보고회'를 열고 로봇 개발 경과보고 및 자율 운반 로봇 시연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대동은 올해 초 농업과 비농업 분야의 로봇 사업에 진출하고자 대동모빌리티 서울사무소(서초구)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 원장 여준구)과 손잡고 공동 로보틱스센터를 열어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025년까지 ▲농작물 자율운반을 위한 추종 로봇, ▲경운, 파종, 수확 등 농작물 전주기에 활용 가능한 다목적 농업 로봇, ▲실내용 배송 로봇, ▲포스코 등 산업용 특수 로봇 등의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동 원유현 대표이사, KIRO 여준구 원장, KT 박상목 AI로봇플랫폼 담당을 비롯한 연구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틱스 센터 1차년도 연구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대동은 추종로봇 시스템 및 통합 제어용 VCU 개발, KIRO는 센서 퓨젼을 통한 자율주행, 추종제어, 안전제어 기술 개발 그리고 KT와 대동애그테크는 로봇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기반한 원격
잿빛곰팡이병은 꽃 개화기부터 본격적으로 감염이 시작된다. 병원균의 포자 형성량이 매우 많아 한번 번지면 단기간에 병이 급속도로 확산해 방제하기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발생 초기 집중 방제가 꼭 필요하다. 적절한 약제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잿빛곰팡이병은 약제 내성이 낮아 동일한 약제를 연용 처리시 저항성이 발현돼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에 교호살포가 필수다. 가을철 시설농가 최대 골치, 잿빛곰팡이병 잿빛곰팡이병은 이른 가을의 시설재배지에서 심하게 발생하며, 특히 과습한 재배환경에서 피해가 크다. 병원균은 작물의 병든 부위에서 균핵 혹은 분생포자의 형태로 겨울을 지나 전염원이 된다. 시설재배 시 기온이 20℃ 내외이고 습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한다. 과실의 경우 주로 꽃이 달린 부위에서부터 감염이 시작되기 때문에 과실이 커짐에도 꽃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 품종에서발생이 심하다. 잎과 과실, 잎자루에 주로 많이 발생한다. 과실에는 배꼽 부분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처음에는 수침상의 병반으로 나타나고 황갈색으로 변해 썩는다. 진전되면 병반상에 회갈색의 분생포자가 무수히 많이 형성된다. 잎과 잎자루에는 꽃잎이 떨어져 붙어있는 부분에서 감염이 시작되며 처음에는 갈색 소형
저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노균병은 바깥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시설과의 온도차가 크게 벌어지면 본격적인 감염이 시작된다. 겨울이 되면 병원균이 포기 전체로 번지며, 병해가 심해지면 잎 전체가 말라 죽어버린다. 생육기간 동안 온습도 관리가 안 되는 경우 이 같은 피해증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 번 발생한 노균병은 시설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 및 확대하기 때문에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시설이 과도하게 습해지지 않도록 배수로 및 통풍구 등 환경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노균병, 잎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주범 거의 모든 박과 채소에 발생하는 노균병은 잎의 활력저하 및 조기 낙엽으로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데 특히 오이에 피해가 크다. 보통 생육 중기 이후부터 잎에 발생한다. 평균 발병온도는 5∼30℃이며, 발병이 가장 활발한 온도는 15∼20℃이다. 최소 6시간 동안 100%의 상대습도가 유지되면 병원균의 포자낭이 형성된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조직 속에서 난포자 상태로 겨울을 지내며 새로운 식물체가 파종해 생장하면 발아해 지상부로 침입한다. 발병 초기에는 잎의 앞면에 퇴록(엽록체의 녹색이 옅어지는 현상)된 작은 부정형 반점이 점차 엷은 황색을 띠기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최근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 생산 설비 2호기 증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작물 재배에 있어 수확량 증대를 위해서는 시비 처리가 필수인데 전 세계적으로 비료의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비료의 이용 효율이 높아지면 시비 처리 회수 절감으로 인한 생력화가 가능하고 유실되는 비료 성분의 감소로 인해서 환경 오염원으로 지적받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비료의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 중에 하나가 바로 비료를 코팅하여 비료의 용출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용출제어형 코팅비료 (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생산 기술은 리니어 타입과 시그모이드 타입의 코팅비료로 생산으로 나누어지는데 누보는 시그모이드 타입 (작물의 생장 곡선에 따라서 비료가 용출되는 타입)의 비료 생산 기술에 있어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는 물론 남미 및 미주 지역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해가고 있다. 국내의 경우 수도작 재배에 코팅비료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앙
겨울철 시설재배의 경우 비닐 온실은 작물 관리를 위해 겨울에도 실내 온도를 13℃ 이상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된다. 담배가루이의 피해는 성충 및 유충이 잎 뒷면에 기생해 식물체의 즙액을 흡즙해서 작물의 생육 억제, 잎의 퇴색 위축 및 낙엽, 수량 감소 등의 피해를 준다. 과실의 경우 착색이 불규칙하게 된다. 약충이 배설하는 감로는 식물에 그을음병을 유발 시킬 뿐 아니라 정상적인 광합성을 저해해 과실의 수량에도 영향을 준다. 다발생 시 벌레에서 배출되는 배설물로 인해 그을름병이 발생해 상품 가치를 저하시킨다. 2차적으로는 토마토 황화위축병, 담배잎말림병, 토란잎말림병 등 60여 종의 바이러스 병을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문제가 되고 있으며 증식력이 대단히 높아서 짧은 기간 내에 대발생할 수 있어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경농 팡파레 입상수화제 - 작물보호효과가 뛰어난 IBR계 살충제 - 곤충행동을 제어하는 살충제로서 진딧물 등의 반시목 해충에 효과적 - 기존 계통의 살충제에 저항성이 생긴 진딧물 및 가루이에 대해서도 살충효과 우수 - 빠른 섭식 억제효과로 작물 보호효과 우수, 긴 약효 지속성으로 효율적 보스 입상수용제 -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익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되는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농기자재 산업 활성화와 해외 수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TYM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디지털 농업 리딩 기업으로서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쓴다는 목표다. 행사장 내 대형 부스를 마련해 대형 트랙터 T130과 T115, 중형 트랙터 T76, 중소형 트랙터 K58P는 물론 HJ6135V 이세키 콤바인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국가 형식 검사를 통과한 자율주행 농기계인 T130 트랙터와 RGO-690 이앙기가 자율주행 연시에 참가한다. 이와 함께 농기계를 자가 정비할 수 있는 부품 키트(Kit) 공개 등을 통해 고품질의 부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TYM은 박람회 방문객과 소통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의류와 기념품 등 다양한 굿즈 전시도 마련했다. 방문객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품 증정 이벤트는 물론, 부품 특별가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신물질 작물보호제 개발부터 신사업 기회 발굴, 글로벌 사업 확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활발히 추진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신물질 작물보호제 개발 등 공동 연구 활성화 팜한농은 지난달 13일 새로운 작용기작의 살균제를 개발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신물질 작물보호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신규 유도체 합성 방향 설계는 공동 진행하며, 합성된 유도체의 살균 활성 평가는 팜한농이, 신규 유도체 합성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맡았다. 앞서 7월에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글리포세이트(Glyphosate)계 제초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잡초에 효과적인 신물질 제초제와 새로운 작용기작의 살충제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물질 작물보호제 개발이 목표다. 이와 함께 팜한농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전북분원)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등의 연구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생물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바이오 작물보호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화학기업과 맞손 … 해외 사업 확대 팜한농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갖춘 ‘테라도’ 등의 자체 개발 작물보호제 원제를 바탕으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자율주행 이앙기로 직접 모내기하고 수확한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TYM 임직원은 지난 5월 국내 최초 자율주행 이앙기 ‘RGO-690’의 성능을 시범 테스트하기 위해 합심하고, 벼 모종을 심었다. 이어 이달 쌀을 수확하며 충북 옥천군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농기계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다. 업계 최초로 ESG경영 방침을 선포한 저력을 바탕으로, TYM은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무상 기증 사업과 ESG 보고서 발간을 매해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쌀 기부 활동 등을 통해 ESG경영을 내재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환원 방법을 보다 폭넓게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첨단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해 지역 농가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RGO-690은 지난 5월 국내 업계 최초로 트랙터 ‘T130’과 함께 자율주행 시스템 국가 형식 검사를 동시에 통과한 이앙기 제품으로, 2024년 본격 양산을 목표하고 있다. TYM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관성항법장치(Inertial
일교차가 커지는 10월에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병해가 흰가루병이다. 작물 생육 후반으로 갈수록 병 발생이 심해지는데,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기 방제에 실패할 경우 생육 저하, 고사 등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특히 환절기 온습도 변화가 큰 환경을 좋아하는 흰가루병은 한겨울이 찾아오기 전 10~11월에 다발생한다. 잎을 고사시키는 무서운 병해, 흰가루병 흰가루병은 자낭각의 형태로 병든 식물체의 잔재에서 겨울을 지내는데, 밀폐된 시설재배지에서는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되며 계속해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15∼28℃의 온도에서 많이 생긴다. 일조가 부족하고 밤낮의 온도 차가 심하며 다비재배를 할 때 병 발생은 더욱 활발해진다. 흰가루병의 포자는 작물체에 잘 붙어있을 수 있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표면에 딱 붙어 작물의 양분을 흡수한 뒤엔 또 다른 분생포자를 생성해 2차 전염원까지 만들어낸다. 이 때문에 작물 생육 후반으로 갈수록 병해는 더욱 악화된다. 최초 감염 후 잎 전체가 감염되는 데까지 단 열흘이면 충분하다. 주로 잎에 발생하며 잎자루와 줄기에도 생긴다. 처음에는 잎의 표면에 소량의 흰가루가 밀생하는데 주로 세력이 약해진 하위엽에서부터 발병
“이번에 반짝반짝한 게 때깔이 예쁘게 잘 나와서 가격을 아주 잘 받았습니다. 농사짓기도 수월했어요. 호박 농사를 지을 때 까다로운 게 흰가루병인데 이 정도면 흰가루병이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40년 농사 경력의 베테랑 김종근 충북 청주시 쌍청작목반 회장은 이번에 처음 동오시드의 ‘PMR참진애호박’을 심어본 결과가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흰가루병 발병률이 낮을 뿐 아니라 그동안 심어본 품종 중 빛깔이 가장 곱게 나왔기 때문이다. 비대력 좋고 저온기 절성 좋은 ‘PMR참진애호박’ 동오시드의 PMR참진애호박은 담록과로 과색과 과신장력이 우수하고 수량이 풍부하다. 생육 후기까지 흰가루병에 매우 강하다. 초세가 강하며 신장 및 비대력이 좋다.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저온기 단과 현상이 적다. 애호박 주산단지 작목반 회장의 선택 충북 청주는 우리나라 애호박의 상당량을 생산해내는 애호박 주산단지다. 출하성기에 청주지역의 애호박의 생산량은 전국의 30%를 담당할 만큼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품질도 우수해 전국 대형마트와 도매시장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이 같은 애호박 핵심지의 작목반 중 한 곳을 이끌고 있는 김종근 쌍청작목반 회장은 사진 속 고운 빛깔에 매
대한민국 대표 작물 보호 기업인 ㈜동방아그로는 오늘 염병만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염병만 신임 회장은 오랜 기간 동방아그로와 함께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경영 전문가로, 앞으로 동방아그로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염병만 회장은 "동방아그로는 농업인의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지난 50여 년간 성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농업 혁신을 선도하며 농업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습니다. 글로벌 농업 혁신을 위한 비전 신임 회장은 동방아그로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해 회사가 농업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 등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동방아그로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환경 보호와 농업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전했습니다.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된 「2024년도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이하 아태종자협회)」 총회에서 국립종자원 이광홍 박사가 집행위원으로 입후보하여 재선에 성공(임기 3년, `25~`27년)하였다고 밝혔다. 아태종자협회는 비영리 종자 협의 기구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우량종자 생산과 무역 증진을 위해 1994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종자회사, 국가별 종자협회, 정부기관 등 58개국 641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차기 집행위원으로 재선된 것은 국내 종자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첫 집행위원으로서의 수행기간(2022~2024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광홍 박사는 “국내 종자 기업을 대변하고 검역, 로열티 등 국가 간 종자 수출·입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종자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아울러, 국립종자원 김국회 품종보호과장은 “앞으로 아태종자협회 집행위원 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운영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