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K-Food 해외 온라인 반응 및 인식 분석’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FATI (Farm Trend&Issue)’ 보고서 21호를 발표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글로벌 이용자들의 한국 음식에 대한 의견 및 반응을 조사한 이번 보고서는 최근 12개월간 온라인에 게시된 338만943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방한 외래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쌀 가공식품’ 수출액 역시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분석을 통해 K-Food에 대한 글로벌 인식이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1년간 K-Food 관련 온라인 ‘언급 추이’를 살펴본 결과, 월평균 28만여 건이 생성됐으며 언급량이 높았던 시기에는 모두 유명인들(BTS)과 연관된 게시물 확산이 두드러졌다. 2023년 11월에는 BTS 멤버 정국이 불닭볶음면을 활용한 원 팬 파스타 조리 장면을 포스팅하며 해당 트윗이 다수 공유됐다. 2024년 1월에는 한국계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서울의 김치찌개 맛집을 소개하는 트윗을 게시해 주목받기도 했다. 2024년 7월에는 파리올림픽 개막식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7일(화) 농협하나로마트 신촌점 회의실에서 「조합공동사업법인 운영 활성화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농축협의 경제사업 규모화·효율화를 통해 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을 농축산물 유통의 핵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조합공동사업법인 운영 활성화 대책*」(이하 대책, 세부내용 붙임 참조)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추가 제도개선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 농협경제지주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 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종안 부이사장,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전찬익 연구위원, 원예조공법인전국연합회 이무상 회장을 포함해 각 분야별 조공법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조공법인의 성장ㆍ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제사업에 있어 조공법인-지역조합-경제지주간 효율적 역할 관계 설정, 조공법인에 대한 농협중앙회의 무이자자금 등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조공법인 경영평가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강원한우조공법인 등 경영평가 우수법인의 사례 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행복도시 내 ‘다목적 복합사옥’ 신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복합사옥은 국토의 중심부인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위치하며, 전국에 분산되어있는 농업기반시설물의 안전관리 및 정책지원 업무를 한곳에 집적화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농어업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복합사옥은 연면적 약 2만㎡ 규모로 지상 8층, 지하 2층으로 구성되며, 약 2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사옥 내 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를 신설하여 기후 변화와 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어업 부문의 디지털 혁신과 정책 실행의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부지 공급과 도시계획 변경을, 세종시는 건축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며 한국농어촌공사는 내년부터 토지취득과 세부 설계 작업에 착수해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다목적 복합사옥이 국가의 균형발전과 농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 이라며 "사옥이 업무 지원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농
식품의 제조·가공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식품부산물을 재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축산사료의 원료로 생산하는 규제특례 실증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차관 박범수,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차관 이병화)는 ㈜이마트(대표이사 한채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대표이사 문영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 삼성웰스토리(대표이사 정해린), (주)현대그린푸드(대표이사 박홍진) 등 10개 기업·기관*과 함께 12월 17일 ㈜이마트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식품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사료자원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사료자원 가치가 우수함에도 폐기물로 분류된 양질의 식품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축산사료 원료로 재활용하는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이를 통해 사료원료의 자급률 제고 등 축산업발전을 비롯해 폐기물 및 탄소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대형 유통업체 등 식품 유통과정에서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판매되지 않은 과채류,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제품 규격화 과정 또는 대형 집단급식소의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식자재부산물 등은 폐기물로 분류되어 다른 폐기물 등과 함께 처리되는 등 재활용에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상설전시관 중 <내일의 농업> 코너를 새롭게 조성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상설전시관의 마지막 코너인 <내일의 농업>은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앞으로의 변화상을 경험해보는 디지털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작물 유전정보 분석법으로 만드는 나만의 품종,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AI가 탑재된 스스로 판단하고 수확할 수 있는 지능형 농사 로봇, △버섯, 과일 껍질, 선인장 등 새로운 소재 개발로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등 우리의 ‘내일’을 위한 농업 기술과 노력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기후변화를 느껴볼 수 있는 10m 길이의 도입부 영상, △투명 디스플레이로 사막·극지·우주에 있는 스마트팜을 제어해보는 체험,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자의 홀로그램 영상 등 다채로운 디지털 경험으로 우리 농업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해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전시내용을 전달하는 패널 또한 디지털화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도 마련하였다. 또한 <재배> 코너와 <다양한 쓰임>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다양한 농기구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크리스마스 꽃’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인세티아 국산 품종을 소개하며, 소비 촉진에 나섰다. 포인세티아는 초록과 붉은 잎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연말연시를 장식하는 화훼 작목으로 꽃말은 ‘축복’이다. 코로나19로 화훼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때도 생산량이 증가하며 현재까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와 농가 맞춤 품종으로 이러한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실제로 2017년 23.6%였던 포인세티아 국산 품종 보급률은 올해 2배 이상 오른 51.1%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외국 품종이 주를 이루던 시장을 국산 품종으로 대체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품종은 올해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장관상을 받은 ‘플레임’이다. 빨간색이 선명하고, 뾰족한 잎이 매력적인 ‘플레임’은 잎(포엽)이 물드는 데 걸리는 기간이 7주 정도로 짧아 소형 화분 생산용으로 적당하다. 품종 사용료도 외국 품종의 10분의 1인 한 주당 10원에 불과해 농가에서 5만 개를 생산한다고 할 경우, 약 450~5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플레임’은 국산 품종 생산량의 73.4%를 점유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플레임’의 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2월 17일 오후, 충남 아산시 염치읍에 있는 석정딸기농원을 방문해 출하 딸기 품질과 생산 현황 등을 살폈다. 또한, 석정딸기농원 한민우 대표를 만나 이상기상에 대응해 설치한 재배시설과 기술개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 대표는 농촌진흥청이 선발하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채소 부문(딸기 분야) 2020년 수상자이다. 연중 일정한 온도(15℃ 내외)를 유지하는 지하수층 공기를 시설 온실 내부로 송풍하는 ‘냉교반기’를 개발해 고온기에도 딸기 생육에 알맞은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덕분에 딸기 꽃눈 분화와 생육을 촉진하는 환경이 만들어져 10월부터 딸기를 수확, 출하하고 있다. 아울러 좌우로 움직이는 ‘이동식 고설 거치대(베드)’를 개발해 시설 온실 내부 공간의 이용 효율을 높였다. 거치대를 더 설치할 수 있게 되면서 관행재배 대비 약 30%가량 생산량이 증대했다. 이 밖에도 딸기 모종 웃자람을 방지하는 왜화제(생장 억제물질) 처리법 개선, 모종 뿌리를 굵게 만드는 단근 처리 등 딸기 품질을 높이는 다양한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 딸기 농가에 한 대표의 독자
건강식품 브랜드 더작이 출시한 ‘저분자 콜라겐 비오틴’ 영양제가 누적 판매랑 178만박스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작에 따르면, 저분자 콜라겐 비오틴은 국내 최대 쇼핑 플랫폼인 네이버쇼핑에서 콜라겐 부문 판매 1위에 랭크 된 바 있는 제품으로, 최근 누적 판매량이 178만개를 넘어섰다. 더작 저분자 콜라겐 비오틴은 더욱 빠르게 흡수되는 평균 300달톤의 초저분자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가 함유된 제품으로, 1병당 총 3만mg의 저분자 피쉬 콜라겐이 들어 있어 체내 콜라겐 보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분자량이 작은 어류에서 추출했으며 콜라겐 단백질의 분자량이 머리카락의 17만분의 1 크기로 미세해 체내 흡수율이 높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300달톤 콜라겐은 5000달톤 콜라겐에 비해 흡수율이 무려 200배까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작 제품은 건조효모에서 유래한 비오틴을 함께 배합한 것도 특징이다. 비오틴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매일 활동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매일 적절한 양의 비오틴 섭취가 필요하다. 더작 제품 1병에는 이러한 비오틴 성분이 600㎍ 함유되어 있다. 더작 저분자 콜라겐 비오틴은 부원료도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종수와 개체수를 기록하고 있는 딱정벌레목 해충에도 많은 종류의 선충이 기생하고 있다. 이번 호는 중요한 산림해충인 나무좀 기생선충부터 알아보기로 하자. 정남준 기자(이하 정기자) 딱정벌레목 곤충의 특징은 무엇인가? 추호렬 박사(이하 추박사) 딱정벌레목 곤충의 가장 큰 특징은 각질화된 날개 즉, 시초라 불리는 딱딱한 앞날개를 가지고 있는 점이다. 분류학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30만 종 이상이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구상에 분포하고 있는 곤충 전체 종수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종의 수가 많은 만큼 형태, 생태, 습성 등이 다양하고, 그 역할도 천적, 분해자, 화분매개자, 농업 해충, 산림 해충, 위생 해충, 옥내 해충 등 다양하다. 익충도 많지만 대부분 농림업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정기자 곤충의 수만큼 기생선충에 관한 연구도 많나? 추박사 딱정벌레목 곤충은 전체 곤충 종수의 40%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에 기생하는 선충 연구는 많은 편이 아니다. 본인을 비롯한 몇몇 학자들에 의하여 간간이 종과 생태가 보고되고 있을 뿐이다. 정기자 나무좀은 어떤 해충인가? 추박사 1-8㎜ 크기의 해충이다. 수목의 줄기, 가지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12월 16일(월) 한농대 홍보관에서 한국청과주식회사(대표이사 박상헌)와 발전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청과주식회사는 한국농수산대학교에 기금 1억원을 기탁했으며, 이 기금은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에 귀속하여 학생 장학사업 등 농어업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농대 발전기금 재단은 2019년 3월에 설립되어 유관기관, 단체, 한농대 졸업생 등의 소중한 뜻이 담긴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청과는 1979년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설립된 농산물유통 전문기업으로 서울시 농수산물 도매시장법인 평가 최우수법인 선정,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농림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농수산물유통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가정위탁지원센터, 서울대 어린이병원, 아주대 병원 등을 지원하는 등 우리 사회의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상헌 대표이사는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우리나라의 농어업과 농어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기관으로 이미 농업 현장에는 한농대 졸업생들이 지역의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흰가루병은 식물성장과 작물 수확량 면에서 다른 식물 질병에 의한 손실을 능가한다. 흰가루병은 주로 18~25도 사이의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그리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거나 잎과 덩굴이 복잡하게 얽혀 통풍이 불량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일단 감염되면 대기 중의 습도 조건에 관계없이 식물의 표면 위로 계속 퍼져나간다. 흰가루병 방제를 위해서는 병든 잎은 일찍 제거하여 초기 전염원을 없애고 질소비료의 지나친 사용을 피하고 과번무 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다소 건조하고 서늘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다른 병의 발생을 조장하지 않는 한 온도와 습도를 높여준다. 내부기생성 병원균이므로 침투이행성 등록약제를 살포해야하고 발병 초 예방적으로 등록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양한 흰가루병 약제를 살펴보고 미리 준비하자. ㈜경농 푸사리언 액상수화제 -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갈색무늬병 등 방제효과 우수 - 병원균의 호흡을 저해해 에너지원 생성 억제로 병해 방제 - 폭 넓은 병해 방제 스펙트럼과 예방 및 치료효과 겸비 - 과수 개화기ㆍ유과기ㆍ고온기, 채소 유묘기에 적용 가능 크린캡 유제 - 흰가루병 전문약제로 저농도ㆍ저약량으로도 확실한 방제효과 - 기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6일(월) 14시부터 대전 호텔ICC에서 “농업‧농촌‧농산업의 미래! 청년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들의 성과를 홍보하는 한편, 분야별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지원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농촌‧농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들과 농식품부 2030 자문단, 청년 우수사례 수상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행사 내용은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 청년들의 우수 성과에 대한 시상식, 제1기 농식품부 2030자문단의 성과 발표, 제2기 2030자문단 위촉식, 청년들과 장관과의 대화 등으로 이루어졌다. 사전 행사에서는 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의 5개 권역별로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서로 인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의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그간 현장 청년들과의 간담회 등에서 청년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창업 초기에 여건이 비슷한 청년들이 소통하면서 서로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된 「2024년도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이하 아태종자협회)」 총회에서 국립종자원 이광홍 박사가 집행위원으로 입후보하여 재선에 성공(임기 3년, `25~`27년)하였다고 밝혔다. 아태종자협회는 비영리 종자 협의 기구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우량종자 생산과 무역 증진을 위해 1994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종자회사, 국가별 종자협회, 정부기관 등 58개국 641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차기 집행위원으로 재선된 것은 국내 종자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첫 집행위원으로서의 수행기간(2022~2024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광홍 박사는 “국내 종자 기업을 대변하고 검역, 로열티 등 국가 간 종자 수출·입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종자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아울러, 국립종자원 김국회 품종보호과장은 “앞으로 아태종자협회 집행위원 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운영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기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