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한농대 산하 부속기관인 산학협력단(단장 정달상)과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주)(대표이사 강성민, 이하 우듬지팜(주))이 지난 4월 13일 한농대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듬지팜(주)이 한농대의 제1호 가족회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가족회사는 대학과 기업 간 맞춤형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ㆍ물적자원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완성하고 기업은 기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농대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산학협력단에 가족회사 운영 규정을 마련하고, 국내 최초 한국형 반밀폐형 최첨단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온실 조성 등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우듬지팜(주)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산학 간 연계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학생 현장실습 및 교수 산업체 연수에 대한 협력, 기술이전 및 기술정보 교환, 맞춤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기관의 시설․장비․인력의 공동 활용 등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듬지팜(주)의 강성민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이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료 제조 전문업체 ㈜조비가 농업인들의 저탄소 농업 실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조비에서 선보인 단한번‧단한번S, 단번에30‧단번에30S, 이편한S 등 완효성 비료 3종은 고품질 벼 재배를 돕고 노동력 및 비용절감이 가능한 제품으로, 탄소중립에 도움이 된다. ㈜조비 측은 앞으로도 완효성 비료는 물론이고 질소이용률을 높여주는 특수기능성 식물대사물질인 아미톤과 PCA 함유 제품을 제공해 농업인들의 저탄소농업과 노동력 절감,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탄소농업, 대표적인 탄소절감 제품 ㈜조비의 대표적인 완효성비료 단한번비료는 수도 및 원예작물에 밑거름으로 1회 시비하면 수확 시까지 가지 및 이삭거름 등 웃거름을 주지 않아도 된다. 비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셈이다. 작물이 튼튼해지기 때문에 도복에 강하며, 저인산 비료로 이끼와 괴불 발생 비율도 낮출 수 있다. 단한번비료는 수도작 뿐만 아니라 고추, 마늘, 양파 등 생육기간이 길고 시비 횟수가 많은 원예용에도 효과가 좋기 때문에 원예 재배 농가들의 탄소 절감 노력에도 일조한다. 또한 지역과 품종에 따라 농업인들이 폭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연기됐던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3년만에 대구 EXCO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16일부터 3일간 개최되고 있다. 디지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대구 EXCO 동관(4~6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Korea International Livestock Expo 2022, 이하 KISTOCK 2022)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KISTOCK 2022'는 '미래의 공유(Sharing Tomorrow)‘라는 주제로 축산농가와 기업, 정부과 기관·단체, 언론 등 개별적인 하나가 아닌 '더 큰 하나, 우리'가 되어 우리 축산의 미래를 함께 공유하고 만들어 가기 위해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등 축산분야 6개 생산자단체 공동주최로 열리고 있는 'KISTOCK 2022'에서 유라이크코리아는 국내 최초 경구투여형 바이오캡슐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유라이크코리아는 10억건 이상의 가축의 생체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겨울을 난 꼬마배나무이 어른벌레의 이동 시기가 빨라지면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배 과원의 문제 해충인 꼬마배나무이는 낮은 온도에 강한 해충이다. 그래서 겨울나기 후 생존율이 높다. 꼬마배나무이는 방제 전에 미리 배나무의 거친 껍질을 벗겨내고 과수원 주변에 열매를 쌌던 봉지 잔재물 등을 치우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꼬마배나무이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날씨 상황에 따른 가장 효과가 좋은 약제 뿌리는 시기를 제시했다. 꼬마배나무이는 연 5회 정도 발생한다. 암컷 어른벌레는 나뭇가지 위로 이동해 교미하고 약 350개의 알을 낳은 뒤 3∼4주간 살다가 죽는다. 겨울철에는 주로 가지의 거친 껍질 밑이나 봉지 잔재물에서 어른벌레 형태로 겨울을 난다. 중부지역에서는 기상 자료를 기준으로 2월 1일부터 일 최고기온이 6℃ 이상 되는 날짜 수가 12일이 되면 꼬마배나무이 어른벌레가 활동을 시작하며 16∼20일이 되면 어른벌레의 80% 이상이 가지 위로 이동해 25일이 되면 알을 낳기 시작한다. 꼬마배나무이 어른벌레의 80% 이상이 가지 위로 이동하고 산란하기 전 시기가 방제 적기이다. 맑고 포근한 날이 지속되면 인근 농가와 공동으로 방제를 하면 좋다.
지금은 더 강해져야 할 검은 호랑이띠 해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해가 떠올랐습니다. 호랑이는 용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동물입니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그림이나 부적에 사용되어 나쁜 기운을 막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호랑이의 대범하고 용맹함을 이용해 액운을 물리치고자 했던 우리 조상들의 풍속이었습니다. 특히 88서울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동물로 사용됐으며,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에도 호랑이가 사용되어 우리나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반드시 극복됩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해 생각하지도 겪어보지도 못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래왔듯이 절망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은 존재해 왔으며, 사람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희망을 품고 새로운 삶을 영위해 왔습니다. 분명 우리는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호랑이의 용맹함과 대범함으로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고 각자가 속해있는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나아가야 합니다. 저희 농기자재신문 임직원 일동도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8일 공사 창립 113주년을 맞아 비대면 기념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1908년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된 공사는 그동안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조성·관리, 농지은행 사업 등을 통해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책임져 왔으며,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농어촌의 생활환경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더불어, 가뭄, 홍수, 폭염 등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3월에는‘농어촌愛 Green 가치 2030’을 비전으로 ESG경영선포식을 갖고 녹색사회, 포용사회, 투명사회를 핵심가치로 농어촌을 위한 ESG경영에 돌입했다. 농어촌愛 Green 가치 2030이란 농어촌을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으로(愛) 자연과 환경을(Green) 지키고 보전하는데 국민과 함께(가치) 하겠다는 2030년 공사의 ESG 미래상을 의미한다. 공사는 ESG경영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위원을 공동 위원장으로 한 본위원회와 분과위원회 64명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사적으로 발굴한 126개 과제에 대한 심의와 시행관리 등을 추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병석)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자율작업까지 가능한 농업용 트랙터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트랙터는 다른 농업기계에 비해 높은 사용빈도로 장시간 사용되고 있고, 일반 경운정리 작업뿐만 아니라 중경제초, 수확, 운반 등 다방면에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어 무인 자동화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다만, 국내 트랙터 기술은 해외 선진국(3~4단계)대비 낮은 직진 자율주행(1~2단계)만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자율주행 기술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율주행 트랙터 단계는 1단계 : 자동조향 → 2단계 : 자율주행 → 3단계 : 자율작업 → 4단계 : 무인자율작업 순으로 이뤄진다. ㈜대동 연구팀은 정부연구개발비(60억 원)를 지원받아 3년간 농식품 R&D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자율주행과 자율작업에 적합한 핵심모듈을 개발하고, 주요 농작업지에 성능시험을 완료함으로써 자율주행 트랙터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번 연구로 개발된 농업용 트랙터는 영상인식 및 RTK(Real-Time Kinematic)-GPS기반 기술
지난달 11일 중국 정부가 별도의 검역·검사 업시 수출이 가능했던 요소, 칼륨, 인산 등을 포함한 29종의 비료 품목에 대해 검역 방식을 강화하면서 자국 시장 우선공급을 위한 수출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사실상 수출중단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국내 사용되는 요소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이러한 조치는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 조치 이후 자국내 석탄 가격이 급등하면서 석탄 화력 발전량이 감소했고, 전력난 문제와 함께 석탄에서 추출하는 요소의 주원료인 암모니아의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한국비료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기준 국제 요소 평균가격은 톤당 679달러로 지난해 말 274달러 대비 148%로 2.5배 가까이 상승했다. 특히 국제 원자재가격의 급등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무기질비료의 제조원료인 요소 등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무기질비료업계는 올해초부터 이어온 무기질비료의 국제 원자재 가격 급상승으로 인해 500억원이 넘는 영업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에서도 농가 비료공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의 급상승과 함께 물량 부족은 물론이고 해상운송을 위한 선박확보의 어려움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부-생산자단체 공동펀딩(이하 역매칭사업) R&D사업(농축산물안전유통소비기술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하동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녹차와 대봉감, 딸기가 들어간 아이스찰떡을 개발하여 상품화하였다고 밝혔다. 역매칭사업은 생산자단체와 농식품부가 공동으로 연구비를 투자(50% 씩)하여, 농업인ㆍ농업경영체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술적 어려움을 연구개발을 통해 해결할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퍼시머너리는 하동지역에서 녹차와 대봉감 등 지역농산물을 가공하여 유통하는 중소기업으로 최근의 식품 소비 성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고심하던 중 여름철에 인기를 끄는 ‘아이스홍시’에 착안하여 아이스찰떡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얼렸던 찰떡소가 녹으면서 크림과 앙금이 분리되고 수분이 새어 나와 떡의 형태와 맛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어 개선하고 싶었지만 좀처럼 해결되지 않았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느낀 ㈜퍼시머너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함께 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농기평 연구과제에 신청,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퍼시머너리는 이번 기술개발에서 녹차, 대봉감, 딸기 등 세가지 아이스찰떡을 개발하였
2050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 윤순진 서울대 교수)는 18일 오후, 서울 노들섬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부겸・윤순진 공동위원장 및 정부위원 18명, 민간위원 51명 등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심의·의결했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상기 안건의 심도깊은 검토와 다양한 영역에 대한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총괄기획위원회와 ▴기후변화 ▴에너지혁신 ▴경제산업 ▴녹색생활 ▴공정전환 ▴과학기술 ▴국제협력 ▴국민참여 등 8개 분과위원회 및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했다. 또한, 지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산업계·노동계·시민사회·청년·지자체 대상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탄소중립 시민회의 및 온라인 토론회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총 20여 회가 넘는 회의를 개최했다.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2개안 제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2050년 탄소중립이 실현되었을 때 우리나라의 미래상과 부문별 전환내용을 전망하는 것으로서 전환·산업 등 부문별 정책 방향과 전환 속도를 가늠하는 나침반의 의미를 가지며, 올해 8월, 3개의 시나리오 안을 제시한 후
논에서 밭작물을 침수나 과습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개발한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이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보급되면서 ‘생산성 증대’와 ‘농가소득 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논 재배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무굴착 땅속배수’ 신기술 시범사업(’18~’20년) 분석 결과, 평균 농작물 수량은 22.2%, 농가 소득은 33% 늘어나고, 기술에 대한 농가 만족도는 88%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은 트랙터나 굴삭기에 매설기를 연결해 주행을 하며 땅을 파지 않고 땅 속 50cm 깊이에 배수관과 충전재(왕겨)를 묻는 것이다. 논은 벼 재배를 위해 물을 가둘 수 있도록 만든 농경지로, 밭작물을 재배할 경우 침수나 과습 피해를 입을 수 있는데, 이 기술을 적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땅을 파고 배수관을 묻는 굴착식보다 시공비용을 67% 줄일 수 있으며 흙을 깊게 뒤섞지 않아 땅의 수평을 깨트리지 않고 양분도 그대로 유지돼 언제라도 다시 논으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긴 장마에도 41% 수량 증가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은 지난 2018년부터 신기술
세종대학교 전의찬 교수는 오는 10월 20~22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년 한국대기환경학회 제64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농축산분야 미세먼지 인벤토리’를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세션은 농축산분야의 초미세먼지 배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암모니아 배출 특성과 배출량 산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인벤토리 고도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좌장은 세종대학교 전의찬 교수가 맡았으며, 자문위원으로는 제주대학교 강창희 교수,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유철 배출량조사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대기환경학회 정기학술대회는 학·연·산·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기환경’ 관련 국내외 주요 이슈를 진단하고, 이에 맞는 대응책 마련을 논의하는 학술행사이다. 한편,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구두발표 및 포스터 발표를 기존학술대회와 같이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며, 상황에 따라 온라인 학술대회와 병행할 예정이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