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는 벌집 기초에 꿀벌이 밀랍으로 만든 벌집, ‘계상’은 단을 쌓아서 벌통 내부 공간을 확장하기 위한 벌통을 뜻한다. 이렇듯 단어만 봐서는 뜻을 알 수 없는 양봉 용어를 쉽게 고쳐 쓰고자 추진한 표준화 작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양봉 용어 표준화 작업 결과, 1차 발굴해 순화한 단어 16개를 공개했다. 국내 양봉산업은 일제강점기인 1910년 도입된 탓에 일본식 한자나 현재 잘 사용하지 않는 표현들이 관련 용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이런 양봉 용어들은 음과 뜻이 서로 맞지 않고, 단어만 봐서는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어 일반 국민이 양봉을 이해하는 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6월 (사)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학회를 비롯해 대학, 국립국어원 추천 전문가 등으로 ‘양봉 용어집 발간을 위한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하고 양봉 용어 표준화 작업에 들어갔다. 이후 양봉 용어 표준화 당위성을 협의하고, 200개 이상의 단어를 선정해 관련 문헌을 조사한 후 뜻을 새로이 정리했다. 또한, 발굴한 용어 중 표준화가 시급한 16개 양봉 용어를 우선 선정해 소책자로 만들어 협회, 학회, 도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개발하고 2.7조원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속도를 내기로 발표한 가운데 새롭게 탄생한 저탄소 한우전문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기업 메텍홀딩스(MeTech, 이하 메텍)가 최근 가축 메탄가스 절감을 통해 한우농가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한우(K-카우)의 국제 경쟁력 선도에 앞장서기 위해 저탄소 한우전문기업인 케이카우(K-Cow)를 설립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2030년까지 저탄소 사료 보급을 30% 이상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한우농가들이 생산혁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소 사육방식 개선사업, 가축개량 고도화 및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정책적·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설립절차를 마친 케이카우는 메텍 박찬목 대표가 대표를 맡았다. 저탄소 생산방식이 조기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저탄소 육류 도소매, 판매, 가공 및 저장처리업을 주로 하며, 육류 도축 및 수출입업과 동물용 사료 조제식품 개발, 제조, 도소매, 판매업도 겸할 예정이다. 케이카우 박찬목 대표는 ”저탄소 사료 유통권 확보차 4개의 해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8일 ‘스마트축사, 농촌다움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성공적인 스마트 축사단지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 전문가, 축산업계 종사자 등 80여 명이 함께 모인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축산업의 발전과 농촌 환경과의 공생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박태선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윤성은 기반사업부장의 ‘성공적인 축사단지 조성 방안’, 이승헌 환경관리처장의 ‘간척지를 활용한 친환경 경축순환단지 도입 방안’, 그리고 백금철 지역개발지원단 차장의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축사 연계 방안’이 주제발표로 구성되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참석자(충남도청 이형구 팀장, 서울대학교 이인복 교수, 전북대학교 서일환 교수, 팜큐브 박계영 대표)들은 축사의 현안을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인프라 조성 및 환경오염 저감방안을 논의하고, 산재된 소규모 축사의 공간 재정비로 농촌다움 회복 및 축산업 융복합 산업 가속화를 위해 정부와 공사, 민간이 긴밀하게 협업하여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
식품의 제조·가공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식품부산물을 재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축산사료의 원료로 생산하는 규제특례 실증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차관 박범수,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차관 이병화)는 ㈜이마트(대표이사 한채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대표이사 문영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 삼성웰스토리(대표이사 정해린), (주)현대그린푸드(대표이사 박홍진) 등 10개 기업·기관*과 함께 12월 17일 ㈜이마트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식품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사료자원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사료자원 가치가 우수함에도 폐기물로 분류된 양질의 식품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축산사료 원료로 재활용하는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이를 통해 사료원료의 자급률 제고 등 축산업발전을 비롯해 폐기물 및 탄소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대형 유통업체 등 식품 유통과정에서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판매되지 않은 과채류,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제품 규격화 과정 또는 대형 집단급식소의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식자재부산물 등은 폐기물로 분류되어 다른 폐기물 등과 함께 처리되는 등 재활용에
검역본부, ㈜고려비엔피와 협력하여 보툴리즘 백신 개발 및 수출 허가 획득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고려비엔피와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적용한 소 보툴리즘 백신 「힘백 소 보툴리스-T」를 개발했다. 보툴리즘은 보툴리눔 세균이 분비하는 독소로 인해 가축이 중독되어 근육 마비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이 독소는 부패한 건초나 사체 유입 등 다양한 경로로 농장에 유입되며, 발병 시 치료가 불가능해 대부분의 가축이 100% 폐사하는 질병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검역본부는 지난 10여 년간 보툴리즘 예방 연구에 노력했으며, 그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해 백신 개발을 완료했다. 그리고 최근 수출용 백신으로 허가 승인을 받아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백신은 상용화되어 있는 기존 외국산 독소 불활화 백신 제품과 구별되는 몇 가지 혁신적인 차별점을 지니고 있다. 먼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통해 독성이 제거된 성분으로 백신이 제조되므로 건축에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생물안전3등급(BL3)의 특수 생산시설이 없어도 생산이 가능하다. 이로써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가축에 대한 접종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의 균등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한 ‘우(牛)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캠페인이 지난 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년 올해의 광고PR상’ 시상식에서 정부·공공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광고PR상은 한국광고PR실학회 주최로 분야별 광고·PR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내 광고 전문가와 교수진이 선정해 수여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써, 올해 한우의 정육부위와 부산물, 암소고기 등 한우의 균등한 소비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우(牛)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캠페인이 정부·공공기관 부문에서 첫 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한우 부위의 소비를 장려하여 균형 잡힌 한우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며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특히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속에서 우라차차 뚝심 보충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힘을 보충하자’는 메시지 전달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캠페인 홍보는 한우자조금과 PR전문회사 ㈜피알와이드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타깃층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PR전략을 수립해 효과적인 홍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대설피해 현장을 장․차관 등 간부 중심으로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농협,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피해가 많은 축산분야의 신속한 복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기상 관측 이래 117년 만의 이례적인 대설로 경기, 강원, 충청, 전북 등 지역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파손․붕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12월 1일(일) 경기 양평군 소재 젖소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12월 8일(일)에도 경기 이천시 소재 젖소 농가의 축사시설 피해 및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 대책의 추진 상황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서 박범수 차관도 12월 2일(월)에 충북 음성군 한우농가의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재해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청하였으며, 축산정책관은 11월 29일(금) 충남 천안시 소재 젖소농장과 경기 안성시의 토종닭농장을, 12월 3일(화)에는 경기 화성시 소재 젖소농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와 관계자들은 “무너진 축사 등 시설복구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럼피스킨이 발생한 소 사육농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다수의 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되어 살처분 보상금 감액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럼피스킨 발생 차단을 위해 농가 스스로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8월 12일 경기도 안성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7개 시‧도 19개 시‧군 소재 한우 및 젖소 사육농장에서 총 23건이 발생하였다. 동절기 기온 하강으로 침파리, 모기 등 럼피스킨 매개곤충 활동이 감소하여 발생 위험은 낮아진 것으로 평가되지만, 11월 하순 중 매개곤충에 의한 감염과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 시 산발적인 발생이 가능하므로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이 발생한 소 사육농장 23호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21호 농가에서 백신 미접종, 소독 미실시, 신발소독조 미설치, 출입기록부 일부 미기재, 차량소독기 미설치, 소독설비 미설치 등 위반사항이 적발되었다. 이에 따라 농가별로 살처분을 실시한 개체에 대한 보상금을 최소 5%에서 최대 30%까지 감액하여 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24 연말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전국 한우 농가의 품질 좋은 한우를 특별 할인가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한우를 구매하고, 풍요롭고 따뜻한 연말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다양한 한우 부위를 비롯해 간편식과 부산물까지 폭넓은 상품을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품목으로는 구이류(등심•채끝), 정육류(불고기•국거리•사태), 양지 등이 있으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육포, 언양식 불고기, 한우 떡갈비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영양가 높은 한우 사골, 우족, 꼬리와 같은 부산물 상품도 특별가로 판매한다. 1등급 100g 기준 판매가격은 등심 7,240원, 채끝 7,67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590원, 양지 3,690원에 판매된다. 등급별 세부 가격과 구매 정보는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온라인한우장터.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체별 상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전국 각지의 17개 업체가 참여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함께 양봉농가의 월동 피해 방지를 위해 「겨울철 상황별 월동 봉군 집중관리 요령(이하 관리 요령)」을 마련해 12월 9일(월) 배포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12~2월) 기온은 평년과 대체로 비슷하겠으나 변동 폭이 크고, 2월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농식품부는 관리 요령에 월동 전, 월동 중 봉군 관리 방법 뿐만 아니라 이상 고온을 포함하여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기상상황(한파, 이상고온, 강우, 대설, 강풍)에 따른 양봉농가에서 대처해야 할 관리방안을 포함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홍보물을 전국의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포하는 한편, (사)한국양봉협회를 통해서도 양봉농가에게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에서는 월동꿀벌 피해 예방 문자서비스를 활용하여 겨울철 기상상황에 따른 관리방안을 알림메시지로 발송할 계획이며, (사)한국양봉협회에서는 회원농가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직접 홍보를 병행하는 등 농가 지도·홍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연섭 축산경영과장은 “양봉산업 동향을 지속 파악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유관기관과 대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과 협력하여 12월 6일(금)부터 10일(화)까지 5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대대적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나, 12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참여 매장 전체에서 할인행사가 열린다. 매장별 행사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대상 부위는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 등이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 7,050원/100g, 양지 3,560원/100g,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는 2,550원/100g 이하로 판매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3년 12월 상순)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소 20~30% 저렴한 수준*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연말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1월 28일,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였다. 대한한돈협회는 2000만원 상당의 물품(햄세트)을 후원할 예정이며, 해당 지원을 통해 저소득위기가정에 속한 취약계층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지원과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춘일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은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를 통해 취약계층아동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아동들에게 지원된 물품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함께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대한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저소득위기가정에 속해 있는 취약계층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지원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한돈 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한돈 산업의 가치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