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요리 서바이벌 예능에서 한우가 다시 한번 '미식의 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우만이 지닌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시청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한우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한우 갈비를 활용한 화제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한우의 미식적 가치를 알리고자 나섰다. 한우 갈비는 단순한 구이용 부위를 넘어, 뼈 주변의 살코기와 지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씹을수록 풍부한 육향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다. 갈비뼈에서 우러나는 고소한 맛과 함께 육즙이 풍부해 구이, 양념구이, 갈비찜, 바비큐 등 다양한 조리법에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한우 고유의 균일한 마블링과 함께 단백질, 철분, 콜라겐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맛은 물론 기력 보충에도 도움을 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호도가 높다. 예능에서 화제가 된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국적인 재료의 조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알싸한 마늘을 참기름에 볶아 단맛을 끌어올린 뒤 구운 한우 갈비에 곁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정확한 젖소 혈통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젖소 씨수소 친자감정 유전자(MS, Microsatellite)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젖소 씨수소를 대상으로 친자감정과 혈통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마커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친자 감정 유전자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정보는 국내 유통 중인 한국형·도입·수입 씨수소 307두에 해당한다. 크게 ▲씨수소 기본 정보 ▲ 유전자(MS) 정보 두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씨수소 기본 정보에는 등록번호, 생년월일, 정액 코드, 생산 국가, 씨수소 한글·영문명이 포함돼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가축검정기준에 따라 표준화된 젖소 친자 감정용 11개 마커 정보도 들어있다. 씨수소 유전자 정보는 오는 2월 2일부터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축산소식 → 공지사항)에서 엑셀 파일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현장에서 인공수정 기록 오류나 개체 식별(귀표, 전산 등록 등) 착오 등으로 아비나 어미 정보를 잘못 등록, 유전능력 평가 정확도를 떨어뜨리는 사례를 예방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으로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및 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산 알팔파 열풍건초를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에 일정량 첨가해 급여한 결과, 젖소 생산성은 유지되면서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젖소 200두를 국산 알팔파 열풍건초 첨가 여부에 따라 두 급여군으로 나눠 농가 현장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국산 알팔파 급여군(100두)에는 곡물사료, 풀사료를 필요한 영양소 요구량에 맞춰 혼합한 사료인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에 국산 알팔파 열풍건초를 9.49% 수준으로 첨가해 급여했다. 외국산 알팔파 급여군(100두)에는 기존대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에 외국산 알팔파를 첨가해 급여했다. 실증시험 4주 동안 우유 생산량과 우유 성분, 사료비 등 두 급여군의 주요 경제성 지표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우유 생산량과 우유 성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국산 알팔파를 첨가, 급여해도 젖소 생산성은 충분히 유지됨을 확인했다. 사료비는 국산 알팔파 첨가 사료 급여군이 일일 두당 9,794원 들었다. 외국산 알팔파 첨가 사료 급여군(1만 121원) 대비 약 3.2% 적었다. 젖소 50두 규모 농가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305일 착유 기준) 약 500만 원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추진한「신종 해외 가축질병 유입차단 예찰사업」결과, 럼피스킨, 블루텅, 아프리카마역 등 주요 해외 가축질병의 국내 유입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종 해외 가축질병 유입차단 예찰사업> (기간) '25. 4. 1. ~ 11. 30.(8개월) (개요) 전국 7개 시도 138개 채집지점(거점센터 120, 공중포집기 18)에서 매개체 채집‧분류‧검사 (대상 매개체) 모기, 등에모기, 침파리 (대상 질병) 럼피스킨, 블루텅, 아프리카마역, 심부혈청그룹 등 * 심부혈청그룹: 모기류를 통해 소 등 반추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군으로 유산과 선천적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나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음 검역본부는 가축전염병을 전파하는 매개체(모기, 등에모기, 침파리)의 채집·검사를 통한 병원체의 국내 잔존 여부 및 신종 가축전염병 유입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이번 「신종 해외 가축질병 유입차단 예찰사업」을 진행하였다. 예찰사업은 전국 7개 시도 138개 채집지점(거점센터 120개소, 공중포집기 18개소)에서 가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젖소 개량을 선도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슈페리얼(H-1048)’, ‘스누피(H-1058)’, ‘포텐셜(H-1077)’ 3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슈페리얼(H-1048) 스누피(H-1058) 포텐셜(H-1077)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로, 우리나라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우수한 생산성과 체형 능력을 발휘하는 개체다. 젖소 보증씨수소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업해 6개월마다 선발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 선발한 ‘스누피’는 검정을 마친 후보씨수소 13마리 중 생산‧체형능력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oduction Index)가 2,892.76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상위 0.69%에 해당한다. 또한 유지방량은 상위 2.41%, 유단백량은 상위 1.5%로 우수해 우유 생산 개량을 원하는 농가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슈페리얼’은 우유의 소화·흡수를 잘되게 하는 ‘베타카제인 에이(A)2에이(A)2 유전자형’을 보유해 낙농가와 유가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6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유전능력은 상반기 선발 개체보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도체중은 7.36㎏ 증가했고, 등심단면적은 1.05㎠ 넓었으며, 등지방두께는 0.6㎜ 얇았다. 근내지방도(마블링) 역시 0.11점 높은 수준을 보였다. 도체중은 KPN1730, KPN1736, KPN1734가 우수했고, 등심단면적은 KPN1723, KPN1730, KPN1716이 넓었다. 등지방두께는 KPN1723, KPN1740, KPN1741이 얇았으며, 근내지방도는 KPN1716, KPN1736, KPN115의 점수가 높았다. 2025년 하반기 선발 보증씨수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축산소식 → 공지사항)에서 2월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씨수소 정액은 2월부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병호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이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월 5일 경남 함양군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를 방문해 국가 가축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을 언급하고,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차단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청장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염소 산업과 관련해 재래흑염소 기반 신품종 개발 및 첨단 번식·사양·질병 관리 기술 연구 현장도 점검했다. 이어 마련된 간담회에서는 가축 자원 주권 확보에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이 청장은 “미래 축산의 핵심 자산인 우리나라 고유 가축유전자원을 안전 보존, 관리할 수 있도록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염소가 주요 축종으로 자리 잡고, 관련 산업이 도약하는 시점에서 선제적인 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가축유전자원센터는 한우와 재래돼지 등 6축종 2,400여 두의 생축과 47만 여점의 생식세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고유 가축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친환경 축산의 정착과 축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저탄소 축산혁신지구 시범사업」의 첫 대상지로 경기 포천시, 전북 김제시, 경북 영천시 3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축산혁신지구는 가축분뇨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통해 친환경 축산 모델을 현장에서 구축·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범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역은 향후 축산혁신지구 사업의 초기 모델이자 기준 사례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지역 특성을 살린 3가지 축산혁신지구 유형 포천, 김제, 영천 지역은 각각 산업 연계형, 농업 연계형, 수출 연계형 축산혁신지구로 구분되며, 향후 축산혁신지구 정책의 유형별 표준 모델로 활용될 예정이다. 먼저, 포천시는 가축분뇨를 에너지원으로 전환해 지역 산업과 연계하는 ‘산업 연계 에너지 전환형 혁신지구’를 조성한다. 양돈농가 약 58개소(분뇨 490톤/일 규모)에서 발생하는 분뇨의 정기수거 체계를 마련하여 실증하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우분은 연간 약 1만 6천 톤 규모로 가축분 고체연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발전시설(GS포천그린)과의 연계를 통해 가축분 고체연료를 에너지화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개량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유전적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씨수소 조기 선발·보급 체계를 2026년 3월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한우 씨수소는 후보씨수소를 선발한 이후 자손의 후대검정을 거쳐 보증씨수소로 확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농가에 정액이 보급되기까지 5년 이상이 소요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12개월령 단계에서도 유전능력 평가 정확도가 크게 향상됨에 따라 씨수소를 조기에 선발·보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우리나라 한우 개량은 1970~1980년대 당대·후대검정과 정액공급사업, 최초 보증씨수소 선발 등을 거쳐 발전해 왔으며, 1995년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 체계 구축과 2018년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씨수소 선발 체계 도입을 통해 과학적 개량 기반을 확립했다. 이러한 개량의 결과 한우의 생산성과 품질이 꾸준히 향상되었으며, 특히 유전체 분석 데이터의 축적과 기술 고도화는 이번 씨수소 조기·선발 보급 체계 도입의 핵심 토대가 되었다. ◈검정 체계 개선 현재는 당대검정 후 후보씨수소를 선발하고, 이후 자손의 후대검정을 거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2023년 10월 서산 한우농가에서 첫 발생하여 2024년 12월까지 많은 피해를 주었던 럼피스킨이 올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참고로 2023년에는 한우 81농가, 젖소 23농가에서 107건이 발생하여 6,455두 살처분했으며, 2024년에는 한우 19농가, 젖소 5농가에서 24건이 발생하여 318두 살처분했다. 그동안 전국한우협회에서는 한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백신접종을 위한 농가 홍보와 함께 럼피스킨 전파의 매개체인 침파리·모기 등 방제를 위해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등 정부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조기 안정화에 기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 매개체 방제 등 한우농가의 참여 등에 대한 위험도 평가 결과, 방역역량이 향상되어 2026년부터는 럼피스킨 백신 자율접종 시행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정부·학계 등과 민·관·학 협의회를 통하여 지속 소통하고,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2025년 ‘민·관·학 합동 소 방역대책위원회’를 공동 주관하여 현장 중심의 정책 제언을 통해 ▲럼피스킨 위험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기마경찰대에 농촌진흥청 개발 국산 ‘알디에이(RDA: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승용마’ 2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이 자체 개발해 온 생활승마용 승용마가 공공안전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첫 사례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기마경찰대는 조마삭(원형 운동), 소음 등 외부 자극 대응 능력, 복종성 등을 종합 평가해 공공업무에 적합한 개체를 선발했다. 이렇게 선발한 알디에이(RDA)승용마는 관광지 순찰, 교통질서 계도, 지역 안전 확보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공공서비스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알디에이(RDA)승용마는 제주마의 강건한 체질과 더러브렛의 체형을 접목해 개발한 국산 승용마다. 체고는 145~150㎝로 유소년·여성 승마인도 쉽게 탈 수 있도록 했다. 털색은 승마인 선호도가 높은 흑색 및 흑백얼루기 털색 계통으로 고정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분양을 계기로 공공 현장에서의 알디에이(RDA)승용마 운용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도심 소음, 군중 반응, 순찰 환경 등 다양한 현장 상황에 반응하는 말의 행동 데이터를 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노령견의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고 면역 기능을 개선하는 데 흑염소 고기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흑염소 고기는 저지방·고단백 식재료로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해 예로부터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러한 흑염소 고기가 노령견의 장내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15세 노령견 12마리에게 흑염소 생고기를 고압으로 압출한 시험 사료를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 일일 에너지 요구량 기준에 맞춰 4주간 급여한 뒤 장내 미생물 변화를 비교했다.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 Association of American Feed Control Officials): 개와 고양이 사료의 필수 영양소 기준 등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기관 그 결과, 염증 반응과 연관성이 보고된 장내 미생물군(펩토스트렙토코쿠스과)은 38.4% 감소하고, 장 점막 보호 및 장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유익균(라크노스파라과)은 82.5%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는 노령견의 장내 미생물 균형 유지에 흑염소 고기가 도움이 된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