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유독 심한 폭염을 겪은 돼지의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시기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매우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펴야 한다. 평상시 분만 돈사 적정온도는 18~21도(℃)다. 하지만, 갓 태어난 새끼 돼지는 환경온도를 30~35도로 유지해 준다. 아울러 보온등, 보온 상자 등 난방기구를 설치해 별도의 보온 구역을 설정해 두길 권장한다. 또한, 돈사 내부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반면, 습도가 낮으면 돈사 내부에 먼지를 발생시켜 돼지 호흡기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돈사 내부 습도는 환기팬으로 조절할 수 있다. 급격한 환기량 증가나 온도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환기팬이 서서히 작동하도록 설정한다. 습도는 물 분사와 환기량 조절로 60~7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환절기 큰 일교차로 돼지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기도 한다. 육성‧비육기 돼지 중 허약한 개체는 별도 돈방을 마련해 사료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콩꼬투리가 커지고 콩알이 여무는 생육 후기에 잘 발생하는 병해충과 방제법을 알리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올 9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보돼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 시기에 문제가 되는 콩 병해충은 자주무늬병, 탄저병, 미라병, 노린재류 해충 등이 있다. △자주무늬병 △탄저병 △미라병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자주무늬병=식물체 윗부분 잎이 짙은 보라색을 띠고 작은 반점이나 크기가 불규칙한 다양한 모양의 적자색 병변이 생긴다. 종자는 자주색으로 변한다. 주로 온도와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병 발생 초기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 피해를 줄인다. ▶탄저병=일반적으로 줄기나 잎자루, 꼬투리에 어둡고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긴다. 병이 심해지면 줄기나 꼬투리에 발병해 콩알이 작아지고 색이 변하며 썩거나 아예 콩알을 맺지 못해 수확량이 떨어진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방제도 가능하다. ▶미라병=습하고 따뜻한 조건에서 감염돼 잎, 꼬투리, 줄기 등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집계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의 94%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골다공증이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골밀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뼈가 파괴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이에 따라 여성들이 골다공증에 더 취약해진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골밀도가 감소하면 척추, 손목, 대퇴골 등에서 쉽게 발생하며, 일상적인 활동이나 사소한 충격에도 골절될 위험이 있다. 특히 노인들은 골절이 발생한 후 검진 과정에서 골다공증 증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서 뼈와 관절은 점차적으로 퇴행하게 된다. 이는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관절의 연골이 마모되면서 통증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강남 서울연세21세기의원 김태욱 원장은 “골다공증은 여성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폐경기 이후에는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골다공증은 비타민 D 보충과 규칙적인 식단, 운동을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기관의 인재상을 ‘신뢰’, ‘협업’, ‘혁신’으로 재정립하고, 9월 6일 창립기념행사에서 공식 선포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포되는 인재상은 기존의 인재상(실용인, 전문인, 창의인)에서 한단계 발전해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더욱 강조하고, 농진원의 가치체계와 경영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재정립했다. 새로운 인재상은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조직문화, 고객가치를 고려해 외부 HR전문가와 내부 직원의 의견 반영 과정을 거쳐 재정립했으며, 새로운 인재상의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다. '신뢰(Trust)' 는 우리는 항상 고객과 파트너에게 믿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언제 어디서나 농산업 진흥을 위해 원칙과 정직으로 공동의 목표와 사업을 완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협업(Collaoration)'은 모든 관계에서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며, 대내ㆍ외 이해관계에 있어서 공동체 의식으로 팀워크를 발휘하여 시너지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혁신(Innovation)'은 창의적 사고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가치를 창출하며,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투철한 도전정신
이너랩이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로 시니어 모델 김칠두를 선정하고 ‘차전자피 가르시니아 슬리밍환’ 홍보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칠두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니어 모델로, 60세를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감각을 뽐내며 패션, 광고,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자신만의 멋과 독특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건강과 체력 관리에도 철저한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믿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와 함께 긍정적인 정신적, 신체적 에너지를 갖추고자 노력 중이다. 이에 이너랩은 김칠두를 새로운 엠버서더로 선정하고 2024 이너랩 서포터즈와 함께 마케팅 활동을 개시했다. ‘차전자피 가르시니아 슬리밍환’ 홍보는 이들의 첫 미션으로, 해당 제품은 차전자피 식이섬유와 가르시니아캄보지니아 추출물을 결합하여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중 건강기능식품이다. 현재 이너랩 브랜드 판매 1위에 랭크된 제품으로, 가공식품 중심의 식단 탓에 식이섬유 섭취량이 충분하지 못하거나 숙변, 변비 등 장건강 문제가 걱정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이너랩 관계자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다
9월, 친환경농자재를 찾는 농업인들이라면 반드시 구비해야 할 제품이 있다.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당도를 높여주는 제품이다. 작물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돼 생육과 수확량, 품질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9월은 과실의 당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친환경 자재로 당분을 건강하게 끌어올릴 수 있다. 열마기, 자연 방어물질 고순도 함유 과실 표피가 손상되는 열과는 한여름 장마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 증상이다. 이들 피해를 효과적으로 막아준다고 알려진 두 가지 핵심 물질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라이신베타인과 프롤린이다. 작물이 환경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스로 만들어 내는 자연 방어물질로, 활성산소의 발생은 억제하고 과수분이나 과건조 상태에서도 식물 세포가 안정적으로 삼투압을 조절할 수 있게 돕는다. 글로벌아그로㈜는 2020년 세계적인 스페인 바이오기업 퓨처코 바이오사이언스와 열마기(현지 제품명 피토마트)의 아시아 독점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열마기는 글라이신베타인과 프롤린을 각각 40%와 5%씩 고순도로 함유했다. 100% 수용성 성분으로, 작물에 빠르게 흡수돼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경엽처리와 관주처리도 가능하다. 항산화물질과
갈색무늬병은 잎에 발병해 수세나 꽃눈의 분화를 저하시킨다. 대표 증상은 황변이다. 병반의 둘레가 녹색으로 남고, 다른 부위는 황색으로 변해 조기 낙엽된다. 또한 군데군데 자색·흑갈색의 작은 반점이 점차 확대돼 갈색이나 흑갈색의 대형 병반이 된다. 하지만 황변의 이유가 워낙 다양해 갈색무늬병을 정확히 진단하기 쉽지 않다. 갈색무늬병 방제가 특히 어려운 이유다. 갈색무늬병을 구분할 수 있는 가장 뚜렷한 특징은 병반의 흑색돌기다. 또한 잎 표면에 분생포자층이 있기 때문에 갈색무늬병 감염 잎은 만져보면 거칠거칠하다. 갈색무늬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해 낙엽은 태우거나 땅속 깊이(60㎝) 묻는다. 병든 잎은 제거하고, 약제를 10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탄저병, 겹무늬썩음병과 동시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장마기 이후 갈색무늬병이 급증하는 경우 약제 살포 간격을 줄여서 방제해야 한다. 경농의 삼진왕 미탁제는 사과 4대 병해 전문 약제로, 갈색무늬병뿐 아니라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탄저병까지 사과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에 모두 예방 및 치료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적용작물 및 적용병해의 범위가 넓어 동시방제효과가 뛰어나다. 침투이행력이 좋고 내우성이 강력해
이리온김치가 전라도의 깊은 맛을 담은 파김치를 선보였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며, 이리온 김치의 파김치 시장에서의 존재감은 높은 편이다. 이리온김치를 맛본 소비자들은 "깊은 맛이 일품이다",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SNS 상에서는 이리온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가 공유되고 있다. 이리온김치 관계자는 “30년 전통의 노하우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탄생한 이리온김치가 단순한 김치 제품을 넘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리온김치는 전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김치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농촌은 본격적인 가을 작물 재배 준비에 분주해 지기 시작했다. 마늘, 양파, 대파 등 가을에 정식과 파종을 하는 작물들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밭장만에 나서기 시작했지만,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촌의 일손부족과 비료 등의 자재비 상승으로 농부들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천지바이오 관계자는 “밭장만의 시작은 웃거름을 주는 것”이라며, “특히 마늘, 양파와 같은 작물들은 월동을 하기 때문에 비료효과가 오래가는 완효성 코팅 비료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완효성 코팅비료를 선택할 때 중요한 점은 3개월 이상 비료효과가 지속되어야 하며,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분이 고르게 들어 있어, 웃거름 시비 한 번으로 밭장만 준비를 끝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천지바이오는 2024년 신제품 ‘롱샷올인원12’를 추천한다. ‘롱샷올인원12’는 질소 15, 인산 8, 칼륨 10, 칼슘 5, 마그네슘 2, 황 8.5, 붕소 0.2, 아연 0.1, 철 0.05, 구리 0.05, 망간 0.05, 몰리브덴 0.005 등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12가지 필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번의 살포로 양분 종합 공급을 통해 농가의 노동력을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수출유망단지 R&D 맞춤형 기술지원사업 등을 통해 생산한 샤인머스켓(포도)이 베트남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전남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 수출 유망단지 발굴 육성사업과 농업기술원 자체 수출바이어 발굴추진 결과로 이뤄졌다. 수출 물량은 영암에서 생산한 고품질 샤인머스켓 0.5톤이며, 앞으로 매주 1톤씩 10월까지 8톤 이상을 베트남 소비자에게 유통될 계획이다. 샤인머스켓은 전국적인 재배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가격하락이 우려돼,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농식품 수출전문업체인 ㈜그린가온(대표 김석하)과 베트남 수입업체인 ‘THANG ANH’사와 협업으로 이번 수출을 성사시켰다. 특히 농업기술원은 지역특화 수출농가를 중심으로 재배기술과 농약 안전사용 등 수출 전반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출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했다. 영암군 금정면에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는 김영진 농가는 “샤인머스켓의 공급 과잉으로 가격하락이 우려되고 있는데, 이번 베트남 수출이 이뤄지기까지 전남농업기술원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 홍콩, 대만 등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024년 맥류 종자를 신청받아 보급한다. ‘종자광장(www.seedplaza.or.kr)’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9월 11일(수) 9시부터 시작하며 보리, 밀, 사료맥류 등을 신청받고, 배송은 추석연휴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종자광장 홈페이지에서 [종자거래장터] - [종자개별신청] - [신규신청]을 통해 간단한 인적사항 등을 입력하고, 종자신청을 완료하면 입금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단, 신청자명과 입급자명이 반드시 동일해야 입금이 확인되어 종자가 배송된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겉·맥주·청보리의 가격은 31,640원이고, 쌀보리 36,040원, 밀 27,060원, 트리티케일·사료용겉귀리 48,580원이다. 맥류 개별신청 대상 품종은 다음과 같다. 신청 가능 품종 및 수량은 개별신청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취소 등으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가을에 파종하는 맥류는 겨울을 나야하기 때문에 품종 특성 및 재배가능지역을 확인하여, 반드시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신청해야 한다. ▲겉보리 ‘다향’·‘혜미’는 1월 최저 평
국내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천온진 이 120년 이상 된 천종산삼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 산삼온진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은 산삼의 진가를 그대로 담아내어, 이제 누구나 쉽게 고가의 산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산삼온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120년 이상의 세월을 견뎌온 천종산삼을 사용했다는 점이며, 3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이 산삼은 최신 과학 기술로 98.8% 복제되어, 그 고유의 효능을 손상 없이 담아냈다. 더 나아가 산삼의 진액을 농축하여 환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하루 한 포로도 귀한 산삼의 효과를 간편하게 누릴 수 있다. 이 제품은 무려 8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의사, 약사, 한의사, 한약사로 구성된 연구진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결과물이다. 그들은 산삼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17가지 프리미엄 원료를 함께 배합하여, 면역력 증진과 항노화 효과를 더욱 강화시켰다. 이로 인해 산삼온진 은 단순한 건강식품을 넘어, 몸의 깊은 곳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천온진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은 외부로부터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특히, 120년 이상 된 천종산삼은 몸속의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