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9월 추천품종으로 하나로꿀참외, 미리내꿀참외, 산타꿀수박을 추천했다 흰가루병에 강한 신품종 ‘하나로꿀 참외’ 하나로꿀 참외는 농우바이오 신품종 참외로 양친 흰가루 내병계 품종이며 흰가루병에 강하다. 저온기 신장 및 암꽃 발생이 우수한 품종이며 선명한 과골, 진한 과색으로 시장선호도가 높다. 과장이 길지 않고 배가 부른 H형의 중과로 상품성이 매우 우수하다. 고온기에도 과장이 길어지지 않고 골퍼짐이 덜하며 과색이 유지되어 정품률이 우수하다. 금년도 성주지역에서 다수의 농가 대상으로 시험 재배가 되었으며 농가 만족도가 아주 우수하여 기대가 높은 품종이다. 식감과 당도가 우수한 고품질 흰가루 내병계 ‘미리내꿀 참외’ 미리내꿀 참외는 농우바이오에서 강력 추천하는 참외 품종으로 식감과 당도가 우수한 고품질 흰가루 내병계 참외이다. 초세는 비교적 강하며 측지 발생이 우수하며 연속 착과성이 뛰어나 수량성이 높은 품종이다. 기형과 발생이 적어 정품율이 높고 과형 안정성이 우수하여 농가 재배 만족도가 높다. 또한 과피색이 진하고 과 골이 선명하여 상품성이 높으며 육질이 치밀하고 아삭하여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이 만족할 참외 품종이다. 흰가루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세계적으로 대두와 옥수수의 재배면적이 큰 브라질에 코팅비료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누보는 세계적 수준의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 기후 특성에 맞는 코팅비료 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다. 누보가 이번에 수출을 시작한 브라질은 전 세계적으로 옥수수와 대두의 재배면적이 큰 국가 중 하나로 대두는 약 3,719만ha로 세계 1위, 옥수수는 약 1,825만ha로 세계 3위의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대두와 옥수수는 대표적인 사료작물로 활용도가 높고 특히 옥수수는 바이오 에탄올의 원료로 향후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작물 중 하나다. 브라질의 면적은 약 8억 5,157만ha로 대한민국 면적의 약 85배에 달하는 만큼 지역에 따라 다양한 기후를 보이고 있어 현지 지역 맞춤형 비료 생산이 필수인데 누보의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 생산 노하우가 적용된 비료가 브라질 비료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누보는 독자적인 코팅비료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비료 수출을 위해서 노력해오고 있다. 노동력 절감 효과가 뛰어난 코팅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은 지난 7년간의 연구 결과로, 항암성분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양배추와 브로콜리 육성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6일,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황병호 박사(양배추과 육종팀)는 세종대학교 이상협 교수 연구팀과 함께 글루코시놀레이트 계열의 항암성분인 '글루코라파닌' 함량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육성 소재 개발 성공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7년 동안의 신육종 기술을 결합한 공동연구 결과다. 이번 연구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2017. 04~2019. 12)과 차세대농작물신육종기술사업단(단장 정영희: 2020. 01 – 2023. 12)의 지원으로 아시아종묘와 세종대가 공동으로 수행한 것이다. 일명 '유전자 가위'로 알려진 유전자교정 기술을 활용한 이번 연구는 아시아종묘에서 판매 중인 양배추와 브로콜리 모본 계통에 적용하여 개발되었다. 브로콜리는 특허등록이 완료되었으며, 양배추에 대해서는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다. 아시아종묘와 세종대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기능성 신품종의 상용화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윤경수)은 지난 21일 본사에서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일환인 정보시스템 고도화 수립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개월간 18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 이번 착수 보고회는 윤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뿐만 아니라 농협정보시스템 등 컨설팅 수행사의 외부인사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농협케미컬은 지난해부터 정보화 전략 계획 컨설팅을 시작으로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다음 단계인 업무표준화 컨설팅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섰다. 이번 컨설팅은 5개월간 18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써 효율적 화면구성을 위한 업무표준화 등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상세 설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단순 전산시스템 재구축이 아니라 포괄적인 정보 처리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스템 고도화 추진 사업이다. 최근 디지털 농업 혁신에 대한 인식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내·외부 환경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농협케미컬의 정보화 사업 전략이다.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반드시 빠른 시일
TYM이 국내에서 인정받은 서비스 경쟁력을 북미 전역으로 확대 강화한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 북미법인은 최근 제1회 '치프 엔지니어 프로그램(Chief Engineer Program)'을 개최하고, 수상자에게 마스터와 스페셜리스트 등 특별 지위를 부여하는 시상식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TYM 북미법인(TYM North America, 이하 TYM NA) 명장 제도는, 딜러 테크니션의 전반적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술 수준(STEP)별 맞춤 교육을 실시해 북미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각 테크니션은 학습 관리 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LMS)을 통한 온오프라인 해외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이후 서비스 역량 프로그램을 통한 ‘STEP 4’ 획득자에 한해 치프 엔지니어(Chief Engineer) 선발대회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평가는 기본 소양 평가와 실기 시험을 병행하며, 국내외 전문 심사자 선정을 통해 대내외 검증력을 갖췄다. 심사 항목은 정비 능력, 전문성, 기본 소양 등 총 세 가지 범위에서 진행
㈜경농(대표이사 이용진) 동오시드의 ‘설향백다다기’가 오이 주산단지에서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과색이 진하고 수량성이 뛰어난 품종이라는 점에서다. 설향백다다기는 내한성이 강하고 저온기 착과력이 좋고 수량성이 우수하다. 또한 초세가 안정적이며 마디가 짧고 잎이 작아 재배관리가 쉽다. 중장과형으로 비대력이 좋고 과형 안정성이 우수하다. 또한 어깨빠짐 현상이 적고 과 어깨색과 바탕색이 진해 상품성이 좋다. 재배도 수월하다. 우선 줄기의 마디(절간)가 짧다. 마디가 길면 유인(줄기를 내리는 일)작업을 위한 노동력이 더 많이 필요하고 줄기가 땅에 끌리기도 한다. 설향백다다기는 이러한 수고를 덜어준다. 잎 뒷면이 까슬까슬해 농약이 빗물에 잘 씻기지 않아 약효가 오래가는 것도 강점이다. 곁순(측지)이 다발성인 것도 유리하다. 남경윤 경농 종자마케팅 소장은 “원래 측지가 과도하게 발생하면 양분이 나뉠 수 있어 측지를 제거해야 하는데 저온기에는 원순이 잘 막혀 측지에서 오이를 키워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겨울종자인 설향백다다기의 다발성 측지가 이점이 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상주 오이 달인, ‘잘 팔리는’ 동오시드 오이에 반하다 경북 상주시 이홍식 오이재배 농업인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의 ‘에어포그’는 시설하우스 무인방제, 온습도 관리에 사용되는 초미립자 노즐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에어포그는 초미립자 살포노즐로, 농촌진흥청의 공인시험을 거친 평균입자 30마이크론을 살포하는 국내 유일의 포그노즐이다. 소량의 물을 공기압을 이용해 안개(포그) 형태로 살포하는 에어포그는 기존의 포그노즐과 차별화된 입자로 오랫동안 공기 중에 체류하면서 잎 뒷면까지 약제를 부착시켜 탁월한 방제효과로 농업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참외 무인방제 시스템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시험온실에서 온습도관리 및 무인방제로 활용됐던 에어포그가 ‘2023년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시설참외 무인방제시스템으로 보급되고 있다. 올해 10개 농가가 채택돼 성능을 검증받고 있다. 에어포그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경농의 스마트팜사업부문도 성능 검증을 위해 에어포그가 설치된 농가에서 ‘감수지’ 등을 활용해 약제부착 여부를 시각적으로 확인하면서 농업인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무인방제 시스템은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지주형 재배 작물에만 적용돼왔다. 참외, 수박 같은 포복성 작물은 바닥에 붙어있
비료전문기업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충청북도 영동군의 천연광물질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고기능성 비료 '천지일라이트[영문 상표명 월드일라이트(WORLD ILLITE)]'를 개발 완료한데 이어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 제 공시(공시-3-3-583호) 등록했다. 미래천연광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일라이트는 충청북도 영동군에 고순도의 상태로 매장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채산성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라이트는 그 자체로도 토양개량 및 살균, 향균 효과가 뛰어나고 음이온을 다량 방출하는 광물질로 천지바이오가 비료업계에서는 최초로 영동군과의 협력을 통해 일라이트 기반의 비료를 개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영동군 일라이트를 보증하는 인증마크를 사용하는 비료기업은 천지바이오가 유일하다. 또한 천지바이오의 일라이트 기반 고기능성 비료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방 정부와 해당 지방 기업이 상생하는 것으로 지역 경제발전과 함께 지역 채용 증대의 우수사례로도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이러한 시너지 창출 효과는 국내를 넘어 해외 유수의 비료 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비료 측면에서 영동군 일
연작으로 인한 토양 염류집적 피해는 해마다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염류집적은 작물이 흡수하고 남은 비료 성분이 토양에 과도하게 쌓이면서, 오히려 식물의 뿌리에 장해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작물의 생산량이 줄고 품질도 떨어진다. 최근에는 지자체도 이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 지난 6월 충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염류집적 시설하우스에 담수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것 역시 이런 이유에서다. 염류집적을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절시비를 통한 염류 축적을 예방, 양분 흡수율을 높이는 등의 방법도 있다. ㈜조비(대표이사 이승연)의 ‘킬레이트킹’과 ‘석회질소’는 각각 양분 흡수율 확대, 청결한 재배환경 조성 등의 토양관리에 더해 부가적 효과까지 발휘하는 기능성 비료들이다. 킬레이트킹은 비료 성분 중 활용이 어려운 ‘불용(不用)’ 양분을 가용(可用)화를 통해 양분 흡수율을 높여 작물의 생육증진 및 뿌리발근을 돕는다. 석회질소는 질소의 완효성 효과, 토양의 산성도(pH) 조절, 작물 잔사물의 빠른 부식 및 토양소독 등의 기능을 한다. 킬레이트킹, 고함량 킬레이트 함유로 양분 흡수율 ↑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염류집
진딧물은 해마다 농가의 피해 원인으로 빠지지 않는 대표해충이다. 진딧물은 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침은 물론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시들음병, 청고병 등을 유발해 2차적인 피해까지 발생하게 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딧물은 모든 작물의 잎과 줄기에 피해를 입힌다. 특히 흡즙을 하면서 배설물인 감로를 배출해 광합성 장애를 일으키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또한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를 전염시키고, 세대수 증가가 빨라 저항성이나 내성 발현도 쉽다.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고 채소류에 큰 피해를 주므로 발생 초기에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엄청난 피해를 받는다. 진딧물은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종류에 따라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약제의 특성에 따라 살충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필요한 약제를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경농 팡파레에스 액상수화제 - 곤충 행동 제어 살충제로 진딧물 등 반시목 해충에 효과적 - 빠른 섭식억제 효과로 작물보호 효과 우수 - 약효의 지속성이 길어 효율적인 해충 방제 가능 - 인축ㆍ작물ㆍ천적 및 누에에도 안전 - 흡즙ㆍ접촉독성 이중효과로 확실하게 방제가능 - 기존 살충제에 저항성 생긴 진딧물에 대해서
8월은 과실의 당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당도를 높이는 주된 성분은 단연 당이다. 당은 맛을 좋게 하는 것 외에도 과실의 상품성을 높이는 데 여러 가지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삼투압 조절 물질을 늘려 탈수 현상을 막고 항산화물질을 증가시킨다. 글로벌아그로㈜(대표이사 이용진)의 ‘스윗깔콘 사카에’는 과실의 당도를 높이고 착색을 촉진한다. 사카에, 당분 만드는 전분이 주성분인 친환경 물질 모든 과실은 유과기(1~2기경) 때는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녹색을 띈다. 그러다 세포의 분열, 증식(제1기), 비대(제2기)가 진행되면서 마지막에는 세포 중심부에 있는 액포 속에 잎으로부터 합성된 당류가 집중돼 과실의 착색이 진행된다. 과실 내 당도가 특정 값에 도달할 때 착색이 진행되며 당이 늘어날수록 색이 더욱 짙어진다. 당분을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은 빛에 의한 광합성이다. 광합성 후 잎에서 당이 만들어지고, 이들 당이 열매로 이동해 과일을 더 달게 만든다. 이후 남은 당분은 뿌리로 가서 녹말의 형태로 저장되는데, 당분이 부족해지면 이 녹말이 분해돼 당분으로 바뀐 뒤 과실로 이동해 당도를 높인다. 하지만 광합성 양을 인위적으로 조절하기는 쉽지 않다
TYM이 글로벌 무대에서 또 한 번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2023 ‘북미 러스 초이스 어워드(Dealer’s Choice Award)’에서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 TYM-USA(전 TYM 북미 법인)와 브랜슨(Branson)이 하나된 TYM North America로 통합 출범한 이후, 시너지 효과가 톡톡히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업계 평가다. 특히 존디어, 뉴홀랜드, 구보다, 얀마 등 내로라하는 세계 유명 농기계 브랜드가 진출해 자리잡고 있는 북미 시장에서 이룬 쾌거라 더욱 의미가 깊다. 북미 통합 법인 TYM North America는 기존 양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보다 광범위한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후 북미 전 지역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부품 공급망과 제품 라인업의 확장 등 시너지 창출을 이뤄내며 이번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TYM North America는 지난 1월 1일 북미와 캐나다 딜러들을 대상으로 ‘TYM Next Generation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