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이 국내에서 인정받은 서비스 경쟁력을 북미 전역으로 확대 강화한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 북미법인은 최근 제1회 '치프 엔지니어 프로그램(Chief Engineer Program)'을 개최하고, 수상자에게 마스터와 스페셜리스트 등 특별 지위를 부여하는 시상식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TYM 북미법인(TYM North America, 이하 TYM NA) 명장 제도는, 딜러 테크니션의 전반적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술 수준(STEP)별 맞춤 교육을 실시해 북미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각 테크니션은 학습 관리 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LMS)을 통한 온오프라인 해외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이후 서비스 역량 프로그램을 통한 ‘STEP 4’ 획득자에 한해 치프 엔지니어(Chief Engineer) 선발대회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평가는 기본 소양 평가와 실기 시험을 병행하며, 국내외 전문 심사자 선정을 통해 대내외 검증력을 갖췄다.
심사 항목은 정비 능력, 전문성, 기본 소양 등 총 세 가지 범위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정비 능력 부문에서는 엔진과 미션, 유압과 전장 분해 및 진단을 통해 정비 숙련도를 평가했다. 두 번째 전문성 부문에서는 전문 용어의 이해 및 정비 방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해당 과목별 과정을 기술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세 번째 기본 소양 부분에서는 서비스 전문성과 명확성을 반영하는 설명과 동작 이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반영했다.
모든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얻어 마스터(Master)와 스페셜리스트(Specialist)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증서 발급 및 TYM NA 지역 교육 교관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TYM 스토어 굿즈와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현금으로 전환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받는다. 해당 자격은 2년간 유지되며, 이 기간 활동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에 따라 자격 유지가 결정된다.
한편 TYM은 지난 3월, 제2회 ‘엔지니어 명장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현직 국내 엔지니어가 참가해 정비 기술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TYM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테크니션 조직을 강화, 우수 기술을 보유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TYM 김도훈 대표는 "TYM 북미법인은 지난해 통합 이후 확대된 서비스망, 제품 등을 통해 '2023 북미 딜러 초이스 평가' 1위를 달성할 만큼 높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딩 기업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제품을 고도화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