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에서 개발한 친환경 농업 소재 ‘누보 바이오차’가 바이오차를 활용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방법론 적용조건 적합성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차(Biochar)는 식물계(나무초본, 왕겨 등) 바이오매스(biomass)를 고온(350℃ 이상)에서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만든 숯(charcoal) 형태의 친환경 물질로 토양에 살포시 토양 개량 및 탄소고정 효과가 높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하여 최근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상이 아닌 농가(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이용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정부가 이를 인증하고 톤당 1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방법론은 에너지 이용 효율화, 신재생 에너지 사용, 합성비료 절감, 바이오차(biochar)를 활용한 저탄소 농업기술 등 총 16가지의 방법론이 있으며 해당 농업기술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수확량 증대를 위해서 매년 토양 개량 활동을 하고 있는데 바이오차를 사용하면 토양 산성화 방지,
마늘 양파를 재배할 때 가장 문제시 되고 있는 흑색썩음균핵병은 난지형 마늘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일부지역에 국한되어 발생했으나 지금은 매우 넓은 면적에 확산되어 발생하고 있으며, 마늘 외에 파, 양파, 쪽파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 전염성 병으로 연작지에서 발생이 심하고 방제가 어렵다. 발병하면 뿌리 주변에 흰색의 균사가 생긴 후 흑색의 균핵(덩어리)이 형성돼 뿌리가 썩고 잎이 고사한다. 농진청에 따르면 흑색썩음균핵병은 마늘이 연작되는 밭마늘 재배지대에서 문제가 되며, 논마늘 재배지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데 그것은 균핵이 담수하에서 오래 생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발병 온도는 마늘 생육과 비슷한 15∼ 20°C 온도에서 격발하며 25°C 이상의 고온에서는 거의 발병되지 않는다. 토양산도의 범위는 비교적 매우 넓으며, 퇴비, 화학비료, 석회질소의 시용은 본 병의 발생에 영향을 준다. 기주범위는 파, 양파, 쪽파 등 파속 식물인 알리움 (Allium)속 식물을 침입하는데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양파 재배지에도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파, 양파 등에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한 포장은 마늘재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병든 포기는 일찍
TYM이 추석을 맞아 통합 이후 강화된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국내 대표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인기 트랙터 ‘T130’ 출고 완료 고객에게 고가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증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은 이벤트는 하나된 TYM(구 국제종합기계 포함)에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0월까지 T130 트랙터 구매 후 출고를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를 경품으로 순차 발송한다. T130은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겸비한 TYM의 대표 모델이다. 129마력의 고출력 도이치 커먼 레일엔진을 장착해 작업성이 뛰어나다. 최첨단 전자 유압 제어 시스템으로 고강도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대형 수도작, 밭작물 및 축사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FULL LED 작업등과 LED 듀얼 사이드 미러, 주변속 6단 파워 시프트 기능 등을 탑재해 편안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는 초정온 냉각기술로 사계절 내내 한겨울 땅속 김치맛을 즐길 수 있는 제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트랙터의 원격 제어&관리가 가능한 텔레메틱스 기반의 '대동 커넥트(Connect)' 서비스를 중소형 트랙터 및 스키드로더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0마력 이상의 대형 트랙터 기종인 PX1300, HX1300, HX1400에 우선 채택해 시장에 보급됐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FX, RX, HX 프라임 시리즈 등 59~127마력대의 중형 및 중대형 트랙터에도 적용된다. 커넥트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관제(홈기능), ▲차량관리, ▲작업일지, ▲안심구역 및 시간 설정, ▲긴급 호출 등의 5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차량관제(홈기능)으로 장비의 위치 및 기본 상태를 확인하며 ▲차량관리로 트랙터의 각종 오일류, 냉각수 등 12개의 소모품 사용 현황 및 교체 시기와 상세 고장 정보를 확인하고 앱 상에서 고객센터나 대리점에 바로 연결해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장을 사전 예방해 바쁜 농번기에 서비스 점검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방지하고 소모품 교체 등 정기적인 관리로 트랙터의 성능 및 수명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작업일지로는 일별로 작업
산소 및 공원묘지 등 잔디 잡초관리는 많은 노동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잡초의 생육 특성상 한 번 제거한다고 해도 매년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추석 전 산소를 찾아 잔디를 관리하려고 하면 각양각색의 잡초가 발생해 있다 크기가 큰 잡초는 예초기를 이용하여 작업을 하지 만 넓은 면적에 불규칙하게 발생한 잡초를 모두 관리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고객이 효과 좋은 잔디 전용 제초제를 찾고 있다. 다방면 사용가능한 ‘하늘아래’ 미탁제 칡 잡관목을 , 방제하는 제초제로 많이 알려진 ‘하늘아래’ 미탁제 는 잔디 전용 제초제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제초제다. 잔디에는 안전하고 제비꽃, 쇠뜨기 등 방제가 어려운 잡초에 확실한 효과를 보이는 제초제로 점차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행형제초제로 잎에서부터 뿌리까지 약효를 발휘해 뿌리로 번식하는 잡초에 효과가 탁월하다. 칡, 아까시나무 찔레꽃과 같은 잡관목과 한국잔디에 발생한 모든 광엽잡초를 방제할 수 있다. 호르몬 성분의 선택성 제초제이며 하늘아래만의 미탁제 제형으로 토양흡착력이 강해 경사지에서도 흘러내리지 않고 강우에도 토양으로 약제가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의 가격이 급등하는 추세가 지난 몇 년간 계속되어 왔으나 올해 배추가격의 오름폭이 심상치 않다는 관측이 나왔다. 장마기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조건의 배추의 주산단지인 강원도 고랭지 배추밭에 무름병이 발생한 탓이다. 무름병은 지제부에서 결구 내부까지 물러지는 증상을 나타내는데 병이 발생하면 치료는 거의 불가능하다. 정부 기관 및 지자체에서도 무름병 확산 및 피해를 막기 위해 내병성 품종 선택과 정식시기 조절, 발생 전 방제 활동 등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발병하면 끝! 예방만이 유일한 방법 무름병이 발생하게 되면 초기에는 생기를 잃고, 물에 데친 것처럼 암록색의 반점이 생긴다. 상처부위를 중심으로 병반이 점차 확대되는데 땅속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있어야 하는 배추들이 손으로 건드리면 흔들릴 정도로 지제부가 연약해진다. 뿌리를 통한 영양분 공급이 어려워지고 그 영향으로 지상부의 생육도 큰 피해를 입힌다. 보통 13~15장의 배추 잎이 형성되어야 하는데 무름병의 피해로 잎 수도 10장 내외로 줄어들고 크기가 감소해 포기배추의 상품성이 급락한다. 게다가 최근 들어 생산비도 크게 올라 농가의 고충이 증가하고 있다. 차별화된
아시아종묘의 청경채 ‘알피-1’ 품종이 '2022년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국립종자원이 밝혔다. 국무총리상 중 수출상을 받은 ‘알피-1’은 세계 어린잎 채소시장에 자색 잎으로 새로운 샐러드 문화를 조성했다는 평가와 함께 2017년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 유럽 등 9개국에 182만 달러를 수출하면서 대한민국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시아종묘는 해외 수출 시, ‘알피-1’의 자체 브랜드명인 ‘CSCR’(=청사초롱)을 이용하여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샐러드 문화의 본 고장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한국 품종에 대한 인식 및 가치 제고에 기여하였다. ‘알피-1(=CSCR)’ 품종은 타 품종 대비 균일도가 우수하여 솎음작업 등에 드는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내서성이 우수하여 1년 내내 자색잎이 균일하게 발현되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선호하는 베이비리프 품종이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성 품종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품종 개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시상하는 우수품종 선정대회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국립종자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식량·사료, 채소,
농우바이오의 국산 대파 품종 ‘호걸’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첫 출하를 시작했다. ‘호걸’ 대파는 농우바이오가 국내 육성한 국산 품종이다. 제일영농조합법인(정홍진 대표)은 여름 대파의 대표 산지인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 호걸 대파를 재배하여 평창군수의 품질 인증을 받았고 지난 12일 롯데마트에서 첫 출하를 실시하게 되었다. 롯데마트에서 진행된 K-품종 프로젝트는 ‘해외 종자 사용에 따른 로열티 부담이 없는 국산 품종을 선정하여 보급 확대’하는 프로젝트로 그 중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품종을 선정하였는데 대파는 ‘호걸’이 선정되었다. 대파는 국산 종자 시장 점유율이 약 20% 정도에 불과하다. 대부분 수입산 종자를 구입해 파종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농가에선 수입산 종자가 국산 종자보다 더 낫다는 인식이 있어 품종 전환이 더디게 일어나고 있다. 농우바이오에 개발된 ‘호걸’ 대파 품종은 이렇게 진입장벽이 높은 대파 시장에서 일본 품종을 대체할 차별화된 국산 품종으로 농가의 재배 만족도와 상품성을 모두 충족하는 고품질 대파 품종이다. 국산 종자의 보급 확대는 수입산 종자로 인해 해외로 빠져 나가는 종자 로열티를 줄임으로써 재배 농가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최종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2년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으로 대통령상에는 ㈜파트너종묘의 수박 ‘피엠알아이조은’, 국무총리상에는 아시아종묘(주)의 청경채 ‘알피-1’과 ㈜제농 에스앤티의 양파 ‘킹콩’,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사과 ‘루비에스’ 외 4점 등 총 8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국립종자원 주관으로 국내 육성품종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육종가의 신품종 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우수품종 선정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식량․사료, 채소, 과수, 특용․버섯․산림, 수출 등 5개 분야에 총 22개 품종이 출품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류심사와 출품인 공개발표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해 시장성, 기술개선, 품질완성도, 종자 수출 등을 평가하여 14품종을 1차 선정한 후 전문가, 소비자단체,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종합심사위원회에서 소비자 기호도, 종자산업 발전 기여도 등을 심사하여 8개 품종을 최종 선정했다. 유일한 흰가루병 저항성 씨없는 수박 ‘피엠알아이조은’ 대통령상을 수상한 ㈜파트너종묘의 ‘피엠알아이조은’ 은 국내외 유일한 흰가
수확기 농촌은 늘 노동력 문제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농업의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는 농기계가 있다. 최근 농기계에 자율주행·전동화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노동 집약적인 농업의 생산성을 근본적으로 제고하고 있는 추세이다. 농산물 생산 시 배출되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여 친환경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농기계의 발전은 농업 현장의 모습에 앞으로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된 수확기 필요한 농기계들을 활용해보자. | 한국구보다㈜ | ZR7130(7조 콤바인) - 구보다에서 새롭게 출시한 7조 콤바인 - 128마력의 강력한 티어-5엔진 탑재 - 최고 작업 속도 1.84m/s로 자사 6조 대비 16% 향상된 작업 능률 (자체시험결과) - 예취부 끌어올림부의 높이가 기존 6조보다 50mm 상승 - 중반송부 홀수조 독립구동식을 채용하여 반송 능력을 확보 - 볼륨이 큰 작물에서도 막힘없이 작업 가능 - 탈곡부(탈곡통, 선별판)의 간격 조정과 형상 변경 등 다양한 구조변경 - LED 작업등과 4채널의 어라운드뷰 카메라 기본 탑재 ZR6130(6조 콤바인) - 128마력의 강력한 티어-5엔진 탑재, 최고 작업 속도 1.9m/s의 효율 - 7인치의 대형
친환경 병해충관리 및 기능성 농자재의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위드크롭스㈜(대표이사 윤정선)는 지난 8월 12일부터 10월 말까지 2021~2022년도 사업제품을 대상으로 전국 전시포 평가회 및 제품세미나를 진행한다. 현장 고객과 소통 통한 우수 제품 농가보급 확대 위드크롭스㈜는 지난 2020년도부터 현장 고객과 소통하고, 우수한 제품의 농가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주요작물을 선정해 종합전시포 및 제품체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최종평가회는 작물의 수확기를 앞두고 지난 8월 12일 경기도 파주를 시작으로 강원도 정선과 영월, 경기도 안선을 거쳐 10월 24일 울산광역시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시포 평가회는 △타마락, △워코짐 사이즈업, △워코짐 칼라, △쏘일엔자임, △팔파래, △크릴오가닉 등 2021~2022년도 사업제품들을 대상으로 지역 및 작목에 따라 제품을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평가회에서는 농가의 제품사용 후기 청취, 현장답사와 더불어 작목반을 대상으로 제품세미나도 진행한다.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전시포에 참여 중인 강원도 정선의 사과농가는 8월 23일 진행한 최종평가회에서 제품효과에 대한 강한 확신을 밝혔다. 그는
해조류에 함유된 오옥신 등 천연 식물성장·조절제 문제 현재 국내 비료관리법상 일반 퇴비와 4종복합비료 등 비료의 잔류농약 정량한계는 유기농업자재 목록공시 상품과 같은 0.05ppm(1㎏당 0.05㎎)으로 설정되어 있다. 잔류농약 정량한계란 비료 등에 남아있는 농약의 정량분석이 가능한 최소한의 농도를 뜻한다. 이와 관련해 업계 및 관련 단체에서는 0.05ppm의 잔류농약 정량한계 기준이 너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4종 및 미량요소복합비료 등의 경우 비료관리법상 농약으로 구분된 식물성장·조절제 등이 포함되어서는 안된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4종복합비료 등에 많이 사용되는 원료 중 해조류의 경우 오옥신(Auxin), 베타인 (Betaine), 사이토키닌(Cytokinin), 지베렐린(Gibberellin) 등 천연적으로 생성되는 식물성장 호르몬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비료관리법 제14조(보증 표시 및 판매 관리)에는 ‘공정규격에서 정하는 원료 외의 물질을 사용하여 제조한 비료’는 양도·보관·진열·판매·유통하거나 공급해서는 안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또한, 농약관리법 제2조 제1호의 ‘농약’에 해당하는 물질 또는 이들 물질이 함유되거나 오염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