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12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블랙다이아 과립훈연제, ‘사파이어’ 약효는 그대로! 더 간편하게 안심하고 사용! ‘블랙다이아 과립훈연제’는 훈연 처리형 약제인 ‘사파이어 과립훈연제’에 아이소페타미드(Isofetamid)를 추가해 잿빛곰팡이병 방제효과가 더 강력하고 흰가루병까지 방제한다. 점화 후 연기가 발생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작업자가 더욱 여유있게 처리할 수 있다.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강하고 빠르게 확산해 우수한 약효를 발휘한다. 약흔이 없고 잔류량도 경엽처리 대비 20% 수준으로 낮아 수확 전 마지막 처리로 최적이다. 불꽃스타고추, 숙기가 빠르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복합 병 저항성 고추 신품종 ‘불꽃스타고추’는 숙기가 빠르고 순한 매운맛을 지닌 복합 병 저항성 고추다. 과형이 크고 균일하며 후기까지도 과형 변이가 없어 수량성이 우수하다. 기후와 토양 환경에 둔감하고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를 비롯해 탄저병에도 강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에스피드, 빠르게 영양 공급하는 관주용 비료 … 붕소 함량 2배로 리뉴얼 ‘에스피드(S-Feed)’는 작물에 필요한 영양을 빠르게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20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Tashkent)에서 개최된 ‘UzAgro Expo(우즈아그로엑스포) 2024’ 한국관에 CNG 트랙터 ‘T6092’를 전시했다고 27일 밝혔다. T6092는 국내 농기계 업체 중 최초로 TYM에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CNG(압축천연가스) 트랙터다. TYM은 중앙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우즈벡 고등교육과학혁신부와 협력해 현지에 맞춘 T6092를 개발했고, 이번 전시에서 제품을 알리는 한편 2025년부터 CNG 트랙터 보급에 들어간다. 우즈벡 농림부 및 주요 거래선 관계자들은 현장에 방문해 제품 설명을 듣고 시승했으며, TYM은 우즈벡 정부 관계자들과 T6092의 현지 보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주요 경제 국가로서 제조업과 농업이 핵심 산업을 이루고 있다. 또한, CNG 자원이 몹시 풍부해 이에 대한 활용도 제고가 절실한 국가 산업의 특성상 우즈벡 정부에서도 CNG 트랙터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6092는 일반 디젤 트랙터와 비교해 75% 이상 연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CNG와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애그테크(농업기술)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농업 디지털 전환을 통해 농업 생태계의 효율화를 이끌고 있다. ‘태추단감’은 데이터 기반 소싱부터 물류비 자동화 계산, 전자 계약 도입까지 다양한 디지털 혁신 포인트가 적용된 대표적인 사례다. 그린랩스는 기존의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농가 소싱 과정 대신, 자사에서 운영하는 ‘팜모닝’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90만 농가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특정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특정하여 매입 과정을 효율화 했다. 이 같은 데이터 기반 소싱 방식은 자원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농민에게도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상생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린랩스는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찾는 과정 뿐만 아니라, 농업의 디지털 혁신을 다방면에서 실현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지역별로 작물 재배 특성이 다양하며,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이러한 특성도 매년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농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그린랩스 임직원들에게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랩스는 내부적으로 농업 전문 AI 에이전트를 개발하여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태추단감’ 사례에서도
조기폐경은 이제 더이상 낯선 질병이 아니다. 조기폐경의 지속적인 발병율 증가가 이를 말해준다. 20대~30대 여성 1천명 당 1명씩 발생하면서 조기폐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절한 치료방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이유다. 흔히 생리는 사춘기부터 시작하여 30~40년간 주기적으로 이어지다가 50세를 전후로 폐경기에 접어드는 수순을 따른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이 월경주기가 길어지다가 어느 순간 월경을 멈추게 되는 상태를 맞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전형적인 조기폐경 증상으로 본다. 경우에 따라 조기폐경에 대한 인식없이 단순히 생리불순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조기폐경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유전과 자가면역 질환, 내분비 질환, 환경 및 심리적·정신적 요인과 함께 심한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 등을 꼽을 수 있다. 초경 때부터 난소의 발육이 저하돼 충분한 난소의 성장이 이루어 지지 않은 경우도 조기폐경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생리불순이 지속되다가 조기폐경 진단을 받는 경우도 빈번한데, 보통 조기폐경은 FSH수치가 40이상일 경우 확진이 된다. 월경주기가 불규칙한 상태가 이어지고 점차 길어지다가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올해 4월에 고시한 신설된 ‘비료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바이오차 비료’에 대한 신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제한된 상태에서 약 350℃ 이상의 고온으로 열분해하여 얻어지는 다공성 탄화물질로, 농업에서 토양 개선과 비료로 주로 활용된다. 이 물질은 토양의 물리적·화학적 특성을 향상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 환경적인 이점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농업에 기여한다. 과거 바이오차는 비료 공정규격에 포함되지 않아 국내에서 생산 및 판매가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농촌진흥청이 바이오차 비료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비료 공정규격을 신설·고시하면서, 국내 생산과 수입이 가능해졌고 농업 분야에서의 활용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농진원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기존의 비료 분석법을 보완해 신규 분석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히, 바이오차의 특성을 정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기존 비료 분석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O/C 몰비와 H/C 몰비(바이오차가 얼마나 안정적인지 보여주는 탄소 대비 산소와 수소의 비율)를 새로운 항목으로 추가했다. 농진원은
국내 참깨 재배면적은 2023년 기준 2만 1,000헥타르(ha)로, 2010년 2만 7,000헥타르에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재배 특성상 인력 의존도가 높고, 2020년 흉작 등으로 참깨 가격이 오르면서 원료곡 수급도 불안정해졌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기계수확이 가능한 참깨 ‘하니올’ 보급에 힘써 재배 여건을 개선하고 국산 참깨 수급 안정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2025년에는 참깨가 전략작물직불제와 농작물 재해보험에 포함되고, 전국 6개 시군에서 30헥타르 규모로 신품종 재배단지가 조성돼 재배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이 2023년부터 2년간 실시한 ‘참깨 논 재배 수량성 평가’에서 무굴착 땅속배수기술을 적용한 논에서 ‘하니올’을 재배했을 때 수확량이 10아르(a)당 146kg로 일반 논 106kg보다 38% 많았다. 참깨는 물 빠짐이 나쁜 논에서는 습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하니올’은 종자붙임성(내탈립성)이 좋아 맨 위쪽 꼬투리가 다 익어 벌어져도 낟알이 떨어지지 않아 기계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보통형 콤바인으로 베기와 낟알 떨기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노동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국한의학연구원(최장기 박사 연구팀)과 함께 국내 생산 토종꿀에서 독감 유발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토종꿀은 예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감기 예방에 사용됐으며, 인삼, 녹용과 함께 귀한 약재로 취급됐다. 농촌진흥청은 한국한봉협회로부터 재래꿀벌 농가가 생산한 토종꿀을 구매했다. 이를 세포에 적용해 독감 바이러스(인플루엔자 A, H1N1) 항바이러스 활성을 측정했다. 그 결과, 토종꿀이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면역세포에 토종꿀을 전처리한 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항바이러스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세포와 비교해 토종꿀을 처리한 세포에서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인터페론 베타(Interferon-beta)의 경우, 61%의 바이러스 감염 억제율을 보였다. 또한, 일부 토종꿀에서 양성 대조군과 비슷한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간과 한방에서 사용해 온 토종꿀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이번 연구로 국산 토종꿀 관련 건강 제품을 개발할 때 사용할 기술적 근거 자료를 확보하게 됐다. 농촌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들이 청년농업인 육성과 세대 간 상생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1월 28일 경북 문경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소농·청년농을 위한 지속 가능한 스마트 농업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농업기술명인은 탁월한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으로서 지난해까지 총 70명이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분야에서 각 1명을 선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주최, 최고농업기술명인회가 주관하고 대산농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윤종록 겸임교수(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농업으로 세계화에 대비한 우리 농업의 비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또한, ‘드론(무인기) 영상 활용한 작황 정보 생산과 활용’,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운영 사례’, ‘농업기술명인의 스마트 농업기술 활용’에 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스마트 농업 분야를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을 주제로 농업기술명인과 청년농업인, 농촌진흥기관 관계관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벌일 예정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는 2024년 ‘제8회 국산 밀 활용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올해의 국산 밀 과자와 빵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주최한 ‘2024 베이커리 페어(11.20.~11.23.)’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협회 소속 회원 45개 팀이 참가해 과자 21점, 빵 24점을 출품했다. 제과 부문 최우수상은 강새미 씨(랑콩뜨레과자점, 경북 경주)가 수상했다. 건 대추, 땅콩, 호박씨 등 각종 견과류 활용한 쿠키와 마들렌을 선보였다. ▲2024년 제8회 국산밀 공모전 제과 부문 최우수상 ▲제과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강새미 씨 제빵 부문 최우수상은 이득길 씨(베이커리가루, 강원 속초)가 수상했다. 연근, 양송이, 단호박, 아스파라거스 등을 올린 ‘아리진흑구운채소빵’과 검은콩, 녹두, 조를 곁들인 ‘검은밀 검은콩 식빵’ 등을 출품했다. ▲2024년 제8회 국산밀 공모전 제빵 부문 최우수상 ▲제빵 부문 최우수상 이득길 씨 이번 공모전 출품작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우리 밀 품
환경 기술 선도 기업 경원에너텍이 전기화학적 방법을 활용한 혁신적인 폐수처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생물학적 및 물리·화학적 처리가 어려운 고농도 질소폐수, 난분해성 폐수, 독성 화학 폐수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기분해 수처리 장치를 통해 총 유기 탄소(TOC), 총 질소(T-N), 색도 제거 및 살균에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기존 처리 방식과 결합해 폐수 내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챔버타입 전기분해조는 기존 대형 탱크타입의 단점을 극복해 설치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탈부착 이 가능한 전극 모듈을 통해 폐수 처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전극을 모듈에 적용하여 여러 유형의 폐수 처리에 대한 유연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수처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2년 설립된 경원에너텍은 지속 가능한 환경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며, 혁신적 폐수처리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들의 기술은 환경 보전에 기여할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우협회·자조금·축산물품질평가원·수출업체 등 한우 수출팀과 함께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 홍콩총영사관·홍콩문화원과 함께 2024년 케이(K)-문화를 통한 한우 홍보실적을 점검하고 2025년도 계획을 논의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였다. 또한 홍콩 정부 당국과 우리 한우 수출작업장 추가 지정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홍콩에서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 한우 수입업체 및 일반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홍콩은 2024년 현재 수출되는 한우 물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또한 현지에서 케이(K)-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세계인이 자주 방문하는 금융·문화 중심지로 아시아 지역에 한우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우 수출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홍콩 총영사관, 홍콩문화원과 함께 11월 21일 업무협의를 가지고 한우 홍보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2025년도 계획을 논의하였다. 2024년 농식품부와 홍콩문화원은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해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슬로건으로 홍콩 케이콘(KCON), 워터밤(WATE
법무부(장관 박성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와 함께 농·어업 계절근로 제도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계절근로자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공공형 계절근로 업무 허용범위 확대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월급제로 운영되어 폭염·장마 등으로 농가에서 일하지 못하더라도 농협에서 임금을 지급하나, 유휴인력의 농협 사업장 근무는 허용되지 않아 운영 손실이 확대됨을 고려하여 공공형 운영 사업장(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내 농산물 선별·세척·포장 및 1차 가공, 육묘 관리 등 업무를 허용한다 최소임금보장 기준 합리적 조정(일수→시간) 계절근로 제도 시행 이후 체류기간 연장 등 변화된 여건과 농·어업 근로 환경, 근로자의 충분한 휴식 보장 등을 고려하여 현재 일수 기준(체류기간의 75% 이상)으로 되어 있는 최소임금보장 기준을 시간 기준(주당 35시간 이상)으로 개선한다. 결혼이민자 초청방식 개선 현재 결혼이민자가 초청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의 범위가 4촌(그 배우자 포함) 이내 최대 20명까지 가능하여 허위·과다 초청 등에 따른 불법취업 알선 사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