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병호, 이하 공사)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Growtech Antalya 2024’에서 한국관을 공동 운영, 수출 상담 352건, 수출 상담액 2,067만불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4일간 열린 2024 튀르키예 농업박람회는 유라시아와 중동을 대표하는 농업 전문 박람회로 125개국에서 약 5만여 명이 방문했다. 양 기관은 올해 공동으로 한국관을 기획하며 친환경 농자재·비료·농약·종자·시설자재 등 기술 기반 농산업체 18개사의 현지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공동 한국관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은 박람회 참가 전 참가기업 18개사를 대상으로 튀르키예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11.4., 온라인) 를 추진, 튀르키예 농업시장 및 현지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동 한국관 운영을 통해 박람회 기간 동안 총 2건의 수출계약,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농산업체의 유라시아·중동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 중 고밀도 폴리에틸렌 망 생산기업 ㈜대양(대표 박상수)는 이라크 바이어와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업계 최초로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농기계 커넥티드 서비스인 '카이오티 커넥트(Connect)'앱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동은 국내 농업 시장을 겨냥해 2021년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트 앱을 오픈했다. 이후 '국내 농업의 AI대전환'을 추진하며 커넥트 앱을 농업 AI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농업 솔루션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능과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실제, 업계 최초로 농업용 챗GPT 서비스 'AI 대동이'를 비롯해 맞춤 영농 정보 서비스, 농업 정보 커뮤니티 등을 선보이고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국가별 농업 환경 맞춤 솔루션 제공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가별 농업 환경에 맞춰 솔루션을 제공하는 농업 AI 비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 ▲스마트 원격 진단 서비스, ▲농업 LLM 챗GPT서비스 'AI KITOT'를 이용 가능한 '카이오티 커넥트'를 북미에 먼저 오픈한 것이다. 이 앱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는 총 5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1)차량관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Tashkent)에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UzAgro Expo 2024(우즈아그로엑스포)”에서 국내 우수 농산업체와 함께 “KoAT”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박람회는 우즈베키스탄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농축산분야 전문 농업박람회로 농진원은 국내 농산업체의 중앙아시아 시장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KoAT”관에는 국내 스마트농업분야 기업인 ㈜다운, ㈜퍼밋, ㈜인프로 등 3사(社)와 농자재 기업인 ㈜현성부직포 등 총 4개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축산분야 기업들은 자동착유시설, 영상을 통한 임신 탐지시스템, 소의 생체측정기 등 한국산 스마트 솔루션과 로봇솔루션 제품들을 출품해 우즈베키스탄 축산기자재 제조업체 및 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농업 생산량 전체의 약 40%를 축산업이 차지할 만큼 축산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로, 최근 우리나라 농촌진흥청에서도 ‘우즈베키스탄 착유우 품종개량 사업’이 현지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여준 것을 기점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농가 등 다양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러/우 전쟁 발발 이후로는 업계 최초로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농기계를 수입 판매하는 총판 A사와 3년간 300억원 규모의 트랙터를 공급하는 광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 프로젝트를 추진해 우크라이나 남부 최대도시인 오데사의 국회의원이자 개발청 감독위원을 맡고 있는 올렉산더 데니센코(Oleksandr Denysenko) 상원의원 을 비롯한 현지 주요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올해 6월 A사와 러/우 전쟁 이후로는 업계 최초로 현지 시장 테스트 목적의 대동의 100~140마력대 PX/HX트랙터 10대를 공급하는 시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8월에 올렉산더 데니센코 상원의원 포함한 현지 주요 인사들이 대동을 방문해 재건 사업에 대한 1차 논의를 진행했다. 10월에는 트랙터가 우크라이나 농민에게 공급하였고, 대동의 엔지니어가 현지에서 A사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서비스 기술 교육까지 완료했다. 제품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다양한 농기계 라인업, 체계적인 부품&서비스 대응 측면에 A사와 현지 농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으며, A사와 현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지난 11월 12일 인도네시아 농업부 산하 농업통계데이터센터(CADIS)와 함께 ‘인도네시아 전략작물 식량안보예측 시범사업’의 완료 보고 및 이양식을 개최했다. AFSIS 사무국의 제안으로 시작된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의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2016년부터 인도네시아 대상 1~2단계 협력사업(국가농식품정보시스템 구축·고도화 및 역량강화)을 추진하였고, 작년 인도네시아에 3단계 협력사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AFSIS 사무국은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AMAF+3) 산하 협의체로 식량안보정보시스템 부문의 국제협력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농정원 안재록 부원장과 인도네시아 인탄 라하유(Intan Rahayu) 농업통계데이터센터장, AFSIS 수만야(Ms. Sumanya) 사무국장, 인도네시아 농업부 농업 통계 관련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년간의 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본 사업은 위성·드론촬영 영상 등 원격 탐사정보를 활용하여, 사탕수수 생산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생산·예측 활용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사탕수수 재배지 측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기자재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에서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진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테스트베드 실증결과 보고회와 'AGRO WORLD QAZAKHSTAN 2024' 농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구소련 11개국 국가연합) 지역 진출의 교두보로서 카자흐스탄 테스트베드 사업을 운영해온 농진원은, 2024년에도 4개 기업의 현지 실증사업을 지원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참가기업 중 하나인 바래봉비료영농조합(이하 바래봉)의 현지 생산기지 설립 계획이다. 바래봉은 실증사업을 통해 입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현지 농업기업 플란타 프루트(PLANTA FRUIT LLP)와 비료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바래봉이 핵심 생산설비와 기술을 제공하고, 플란타 프루트는 부지확보와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연간 4만 톤 규모의 가축분뇨 처리 및 비료 생산이 가능한 이 시설은, 한국의 선진 농업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하사드푸드와 사막기후에 맞는 우리나라 농업 기자재 수출을 타진하는 실증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에서는 카타르에서 상용하는 필름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저온성 피복필름과 멀칭필름을 사용했을 때 온실 내부 및 토양온도 경감효과와 토양수분 보존 효과, 내구성 등을 검증한다. 주요 실증기술은 ▲토양온도를 경감시키는 저온성 멀칭필름(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온실 피복필름(연세대학교, 일신하이폴리) ▲내서성 종자(농우바이오) 등으로 구성했다. 하사드푸드는 자체 보유한 100평형 온실 4개 동을 지원키로 했다. 저온성 피복필름과 멀칭필름은 스마트 기술 투입으로 기존 필름 대비 재배 온도를 낮추는 기능이 뛰어나 아랍에미리트(UAE), 아프리카 등에서 재배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앞서 한국과 카타르는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 시 양국 간 스마트팜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했다. 이를 계기로 농촌진흥청이 주축이 돼 농업기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카타르는 극심한 사막기후로 혹서기(6월~10월)에는 기온이 40~50도(℃)에 육박하고 물이 부족해 농업이 발전하기 척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인도 최대 축제 디왈리(빛의 축제) 시즌에 맞춰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수도 뉴델리에서 다양한 K-푸드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복합 팝업 스토어 ‘K-푸드 유니버스’를 운영한다. 올해 첫발을 떼는 ‘K-푸드 유니버스’는 뉴델리 남부의 고소득층 거주지 사켓 지역 DLF몰 야외광장에서 24일간 운영되며, K-푸드 판매를 비롯해 수출상품 현장 마켓 테스트, B2B 상담 프로그램 등이 두루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 현장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한국의 핫플레이스를 콘셉트로 ▲남대문 마켓, ▲한강 피크닉존, ▲홍대존, ▲성수 스트리트, ▲나주 스테이션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나주 스테이션에서는 소비자 체험행사 외에도 현장 방문 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하는 쿠킹클래스,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또한 한강 피크닉존 보글보글 코너에서는 K-드라마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한강 라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라면과 어울리는 김치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도 과자, 음료 등 다양한 40여 수출상품의 마켓 테스트 체험과 현장 판매로 인도 시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고객 체험을 통해 빠르게 제품 입소문 확대를 꾀할 수 있는 카이오티 로드쇼 개최와 대형 농업 박람회 참가로 튀르키예 공략 강도를 높인다고 25일 밝혔다. 튀르키예는 트랙터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4위 시장으로 2020년 약 5만 4천대에서 2022년 약 6만8천대로 약 25%가량 증가했으며,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7.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동은 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23년말 튀르키예 아랄(Aral) 그룹(대표 아흐멧 세틴, Ahmet Cetin)과 2024년~2028년까지 5년간에 약 3,500억원 규모의 트랙터(20~140마력)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동은 올해 상반기에 브루사(Brusa) 전시회, 아그로 엑스포(AGRO EXPO) 등과 함께 튀르키예 3대 농업 박람회 중 하나인 '2024 콘야 농업 박람회 (Konya Agriculture 2024)'에 참가해 카이오티(KIOTI) 브랜드 런칭을 공식 선언하고 딜러 모집을 시작했다. 대동은 카이오티의 빠른 현지 시장 진입 위해 고객 경험을 통해 브랜드 강점인 제품 품질과 성능에 대한 입소문 확산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쎄에서 열린 J-Agri Tokyo 2024(이하 박람회)의 국내 농기자재·스마트팜 기업이 참가한 한국관을 설치·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진원은 국내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농업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본 박람회 참가는 지난해 이어 2번째이다. 농진원은 국내 우수 농기자재·스마트팜 기업의 해외수출 촉진을 위해 농기자재, 스마트농업 2개 분야에서 12개 기업이 참가한 한국관을 운영했다. 3일간 열린 박람회에는 900개 내외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60여 개국에서 3만 5천여 명의 바이어와 농업 전문가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지원기업 대표는 “생각보다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후속결과가 기대된다”며 “박람회 참가를 통해 일본 스마트팜과 농자재에 관한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기업들은 3일간 12개 사가 총 255건의 수출상담을 기록하여 업체당 평균 21건 이상의 상담을 소화했다. 참가 기업들은 일본 시장 파악과 현지 경쟁력 및 보완점 파악, 벤치마킹 등 수출을 위한 정보수
일본 구마모토의 ‘그랑멧세 구마모토’에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주요 농업·축산 전시회 ‘J AGRI 규슈’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객 등록을 시작했다. 그동안 ‘AGRI WEEK’로 알려졌던 본 전시회는 올해부터 전시회 명칭을 ‘AGRI WEEK’에서 ‘J AGRI’로 변경했다. 이번 전시회는 리브랜딩 후 첫 개최로, 리브랜딩을 통해 전시회의 국내외 정체성을 통일하는 대담한 첫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J AGRI 규슈는 지난 제1회 전시회에서 25개국 1만7000명 이상의 참관객과 268개 참가사가 모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에는 2회째를 맞아 더 확장된 모습으로 이탈리아, 싱가포르, 중국, 한국, 대만 등의 업계 리더 기업이 부스 참가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수입상사 및 바이어와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 협동조합, 농업인, 소매업체, 도매업체, 정부 관계자, 대학, 업계 신규 진출자 등 다양한 참관객이 집결해 네트워킹과 조달을 위한 허브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J AGRI 규슈는 △최신 농기계, 드론, AI/IoT 솔루션 및 식물공장 기술을 전시하는 스마트 농업 전시회(J AGRI TECH) △혁신적인 원예
하임인터내셔널즈(대표 김홍렬)가 최근 아프리카 가봉공화국에서 아프리카-한국경제개발협회(회장 권오규, Africa Korea Economic Development Association, 이하 'AKEDA') 정시우 사무총장, 국내 기업인, 농업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화 5억달러 규모 가봉공화국 농업 현대화 프로젝트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가봉공화국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제휴식은 가봉공화국 수도인 리브르빌(Libreville)에서 열렸다. 가봉공화국 측에서 농림수산부 엠브이 엘라 H 찰스(MVE ELLA H Charles) 장관, 농림수산부 차관, 가봉 국영기업체 대표가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하임인터내셔널즈 김홍렬 대표(이학 박사)와 AKEDA 정시우 사무총장, 아쿠아프로㈜ 윤지현 대표, 농학박사 소창호 교수, ㈜농심 강창원 스마트팜사업팀장, 하임인터내셔널즈 송동준 이사 등이 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석했다. 아프리카 중서부에 있는 울창한 삼림과 핵심 광물자원 매장량이 풍부한 가봉공화국은 전형적인 농업국가로 농업, 임업, 광업 등 1차 산업 위주로 생계를 유지해 온 국가이다. 가봉의 '알리 봉고 온딤바(Ali Bon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