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귀농귀촌 지자체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도시민들이 농촌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도시에서편리하게 귀농귀촌 희망 지자체의 주요정보(지자체별 지원정책, 선도사례, 작물 등)를 얻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자체별 귀농귀촌 업무담당 공무원 등 전문 상담자와 귀농멘토를 통해 지자체별 지역정보 및 현장상담, 현장자료 등 관심 지역에 직접 방문해야 얻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는 3월 18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시 aT센터에 위치한 귀농귀촌종합센터 지자체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상반기에만 전국 36개 지자체가 참여, 총 57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와 전국 지자체의 협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되어 2016년에는 17개 시·군(469명), 2017년 53개 시·군(1,183명), 2018년 62개 시·군(1,352명)으로 늘어나, 귀농귀촌 관심도에 발맞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귀농·귀촌인이 처음으로 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귀농인은 전년대비 1,9% 감소했으며 귀촌가구는 고작 3.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다. 특히 1인 귀농가구가 65.2%로 나홀로 귀농 의 비중이 높아졌다. 귀농·귀촌 100가구 중 4가구만 농사 지어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28 일 공동 발표한 ‘2017년 기준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어귀촌인 및 가구원은 51만6817명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 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서 지난해 34만6759가구가 도시에서 농촌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이중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귀농 가구는 3.6%(1만2630가구)에 그쳤다. 귀농·귀촌 100가구 중 4가구만 농사를 짓는다는 얘기다. 게다가 귀농 가구 규모는 1년 전(1만2875가 구)에 비해 1.9%(245가구) 줄었다. 귀촌인은 49만7187명으로 전년보다 2만1698 명(4.6%) 증가했고 귀촌가구는 33만4129가구 로 전년보다 1만1621가구(3.6%) 증가했다. 귀 촌인 평균연령은 40.5세였으며 40세 미만이 51.0%였다. 가구주 기준으로도 평균연령이 44.7세로 비교적 젊었다. 반면 가구원을 포함한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