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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농촌행… 귀농가구 65.2% 차지

전년대비 귀농 1.9% 감소 귀촌 3.6% 증가

귀농·귀촌인이 처음으로 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귀농인은 전년대비 1,9% 감소했으며 귀촌가구는 고작 3.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다. 특히 1인 귀농가구가 65.2%로 나홀로 귀농 의 비중이 높아졌다.


귀농·귀촌 100가구 중 4가구만 농사 지어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28 일 공동 발표한 ‘2017년 기준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어귀촌인 및 가구원은 51만6817명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 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서 지난해 34만6759가구가 도시에서 농촌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이중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귀농 가구는 3.6%(1만2630가구)에 그쳤다. 귀농·귀촌 100가구 중 4가구만 농사를 짓는다는 얘기다. 게다가 귀농 가구 규모는 1년 전(1만2875가 구)에 비해 1.9%(245가구) 줄었다. 귀촌인은 49만7187명으로 전년보다 2만1698 명(4.6%) 증가했고 귀촌가구는 33만4129가구 로 전년보다 1만1621가구(3.6%) 증가했다. 귀 촌인 평균연령은 40.5세였으며 40세 미만이 51.0%였다. 가구주 기준으로도 평균연령이 44.7세로 비교적 젊었다.  


반면 가구원을 포함한 귀농인구는 1만9630명으로 전년(2만559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귀 농가구도 1만2630가구로 전년보다 245가구 (1.9%) 감소했다. 또한 귀농가구의 65.2%는 1인가구였다. 귀 농인과 귀농가구가 줄어든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경북(2316가구)으로 귀농한 가구 가 가장 많았고, 전남(1925가구), 경남(1668 가구)이 뒤를 이었다. 가구주는 평균 연령이 54.3세였고, 연령별로도 50~60대가 전체의 66.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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