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매미 방제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약제 살포 시기가 전남을 기준으로 5월 21일 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꽃매미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약제 살포 시기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전정 등 농사일로 바빠 알덩어리를 제거하지 못한 경우 꽃매미가 알에서 갓 깨어나는 시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전남농기원은 이에 따라 꽃매미의 알을 채집해 온도별 발육기간을 조사하고 금년도 기상자료와 연결해 방제적기를 계산해 발표했다. 그 결과 알의 부화시기는 5월 21일경으로 부화율은 50.6%로 예측했다. 현재 꽃매미에 등록된 약제는 모스피란, 코니도, 빅카드, 똑소리, 아타라 등이 있으며 살포 시에는 적용대상과 살포 방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