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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논의 질소질비료량 1000㎡당 7㎏이 적정

경남농기원, 도복에 강하고 수확량도 증가해

벼 논의 질소비료량은 1000㎡당 7㎏이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적정 질소질 비료량을 규명하는 자체 시험 결과 쓰러짐 현상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쌀을 생산하려면 벼 논 1000㎡당 7㎏의 질소질 비료를 뿌려야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관행적으로 1000㎡당 11㎏의 질소질비료를 뿌린 논의 벼는 전체의 40% 정도가 쓰러졌으나 7㎏ 안팎으로 뿌린 논의 벼는 거의 쓰러지지 않았다. 또 수확한 쌀에 질소성분 함유율이 낮아 밥맛이 좋고 수확량도 10~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11㎏ 이상 질소질비료를 뿌린 논의 벼는 줄기의 마디간격이 길어져 약한 비바람에 쉽게 쓰러지고,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노지나 시설채소 재배지는 이미 질소 성분을 적정량 함유하고 있어 질소질 비료를 뿌리면 토양이 과질소상태가 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질소질 비료는 모내기 이전 밑거름으로 70%를, 나머지 30%는 이삭이 피기 전인 7월 중순에서 8월 초순께 이삭거름으로 각각 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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