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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

동부한농, 가정용 살충제 시장 진출

동호제약 자산양수…설비증설·전문인력 확보 착수

동부한농(대표 우종일)이 가정용 살충제 시장에 진출한다.

동부한농은 지난 13일 가정용 살충제 전문업체인 동호제약과 자산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한농은 동물약품사업의 위생방역부문을 가정용 살충제 분야까지 확대하게 됐다.

동부한농은 동물약품 및 작물보호 사업에서 축적해온 살충제 개발 기술력과 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가정용 살충제 사업을 특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 조기 안착을 위해 설비 증설과 전문인력 확보에도 곧바로 착수할 계획이다.

동호제약은 1994년 설립 이후 파리, 모기,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의 구제 및 방제를 위한 가정용 살충제를 개발·공급해 왔다. 현재 파리, 모기 등 날아다니는 해충 구제용과 바퀴벌레 등 기어다니는 해충 구제용 계열의 제품 30여 종을 에어로졸과 리퀴드, 매트, 포획제 등의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동부한농 관계자는 “동호제약 자산양수에 따라 위생방역부문이 가정용 제품까지 확대 돼 더 넓은 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을 모시게 됐다”며 “앞으로 차별화 제품 개발, 전문 브랜드 구축, 유통망 확보에 역점을 두고 외국계 회사가 장악하고 있는 가정용 살충제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한농은 지난해 12월 대형 농산물 유통회사인 동화청과를 인수한 데 이어 올해 4월 천적곤충 분야 회사인 세실을 인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바이오, 유기농·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에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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