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종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가치 있는 산림유전자원을 보관하고 개발할 유전자은행이 건립된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달 20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현지에서 하영효 산림청 차장과 김재갑 충주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유전자원 유전자은행(Gene Bank)" 기공식을 가졌다. 지상 2층 전체면적 1천808㎡ 규모로 들어설 유전자은행은 산림종자 수급조절용 단기저장실(207㎡·종자 51t), 종자유전자원 중기저장실(69㎡·15만점), DNA 및 조직세포 장기저장실(59㎡·76만점), 산림작물 품종 및 종자 표본실(59㎡·76만점)을 갖추고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