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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 미국 옥수수 시장 겨냥 ‘하이코트’ 코팅비료로 글로벌 농업 혁신 가속

미국 농업박람회 Farm Progress Show참가, 누보 하이코트(HI-COTE UREA-CORN) 현지 바이어와 농민들로부터 큰 주목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에서 열린 Farm Progress Show(FPS)에 참가해 옥수수 전용 완효성 코팅비료 "하이코트(HI-COTE UREA-CORN)"를 성황리에 홍보했다고 밝혔다.

 

누보의 하이코트(HI-COTE UREA-CORN)은 미국 콘벨트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된 용출제어형 완효성 코팅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로, 가을에 살포해도 겨울 동안 영양소가 유실되지 않고 토양에 머물다가 이듬해 봄 옥수수 씨앗의 발아 시기에 맞춰 질소가 방출되도록 설계되었다. 때문에 10월 옥수수 수확 직후 비료를 미리 살포할 수 있어 농업 중장비 렌탈 비용과 인건비를 크게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옥수수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사료용보다 바이오에탄올 생산을 위한 옥수수 재배가 늘고 있으며, 생산비가 수확량 대비 1%만 증가해도 농가 소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농민들은 인건비와 노동 비용 절감을 위한 효율적인 비료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누보는 노동력 및 장비 비용 절감을 주요 포인트로 강조했으며, 특히 겨울철에도 비료 성분이 유실되지 않고 토양에 보존되다가 종자 발아 시기에 정확히 맞춰 영양분을 공급하는 코팅 기술력에 현지 바이어와 농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누보는 현지 기후와 재배 방식을 고려한 맞춤형 CRF 솔루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미국 콘벨트 시장진출을 위해 일리노이 주립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5년간 시험 재배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현재는 질소 이용 효율 향상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저감, 지하수 오염 방지 등 지속가능 농업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증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생분해성 수지 코팅을 적용한 친환경 완효성 비료 "하이코트(23-5-12)"가 농업환경 및 토양 보호 분야에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정부 인증 제1호 우량비료로 지정되었다.

 

누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보의 코팅 비료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제품, 생분해성 코팅 제품, 토양 생태계 복원 솔루션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농업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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