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김영옥 양봉농가

살균수기 전문기업 효경(대표 송철기)이 세계 최초로 대용량화에 성공한 은(Ag+)이온 살균수기 ‘아르젠(ARGEN)’이 강원도 삼척시 양봉농가의 고질적인 꿀벌 바이러스 병해 예방에 효과를 나타내며, 친환경 살균·항생제로 인근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꿀벌 바이러스 피해 예방, 진딧물·응애 피해도 감소
은(Ag+)이온 살균수기 ‘아르젠(ARGEN)’은 순도 99.9974%의 순은을 이온화하여 은(Ag+)이온 살균수를 생성한다. 이온화된 은(Ag+)은 미생물의 세포막에 도달하여 단백질과 흡착하는 동시에 세포의 구조를 파괴하여 신진대사를 불가능하게 함으로써 균의 번식을 중단시킨다. 특히 박테리아나 곰팡이는 물론, 일반 항생제로도 전혀 듣지 않는 바이러스까지 650여 가지의 각종 병원균에 대해 광범위한 살균 및 항균 작용이 있다. 또한 세포의 산소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세포를 활성화하고 면연력을 향상시켜 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준다.
효경 석성기 이사는 “은(Ag+)이온 살균수기 ‘아르젠(ARGEN)’은 세계 최초로 대용량화를 실현하고 자동 농도(ppm) 조절 시스템을 적용했다”며 “은(Ag+)이온 살균수를 끊임없이 안정적이고 정확한 농도로 실시간 대량 생성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강물, 수돗물, 지하수, 빗물 등 물성에 관계없이 일일 40톤의 은(Ag+)이온 살균수를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다”며 “천연의 강력한 살균수로 독성과 내성이 없어 인체에도 무해하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서 20년째 꿀벌을 키우고 있는 김영옥 농부는 근덕면에서 150여통의 꿀벌을 키우며, 인근에서 오빠가 키우고 있는 100여통의 꿀벌도 함께 관리하고 있다.
김영옥 농부가 관리하는 2곳 모두 매년 고질적인 바이러스 피해로 인해 땅을 기어다니는 꿀벌들이 늘어나면서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지금은 같은 지역에서 꿀벌을 키우고 있는 지은의 권유로 은(Ag+)이온 살균수기 ‘아르젠(ARGEN)’에서 생성된 은(Ag+)이온 살균수를 사용한 후 고질적인 병해 예방과 함께 왕성하게 활동하는 꿀벌을 키우고 있다.
김영옥 농부는 “처음에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제가 키우는 양봉장에 일부만 사용하면서 비교해 봤다”며 “은(Ag+)이온 살균수를 이용해 3일 간격으로 벌통을 소독하고 음용수로 사용하면서 꿀벌 활동이 왕성해지고 온순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사용 전에는 바이러스 피해로 인해 바닥을 기어다니는 벌들이 많았는데 사용하고 나서는 현격히 줄었다”며 “바이러스 피해 감소는 물론 진딧물과 응애 피해도 줄었다”고 강조했다.
효경 석성기 이사는 “은(Ag+)은 페니실린이 나오기 전부터 천연 항생제로 쓰여왔을 만큼 안전성과 사용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콜로이드 은(Ag+)이온을 항생제 대체 물질로 판매하는 것을 허용해 일상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했다.
이어 “은(Ag+)이온 살균수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에서는 소용량 제품을 사용해도 초기 비용 부담이 다소 클 수 있다”며 “다만, 설치 후에는 은(Ag+)이온 필터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관리비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Ag+)이온 살균수기에 대한 유럽 의약청 (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의 축산분야 시험 결과에 따르면, △조류독감 (HPAI H5), △아프리카돼지열병(ASFV),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이유후 전신소모성 증후군(PMWS) 등에 대한 감염예방과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공인연구원의 농작물 병해 예방 효과 시험 결과에 따르면, △벼도열병, △고추탄저병, △밀붉은녹병, △토마토잿빛곰팡이병, △배추무름병, △수박과실썩음병, △배추검은 썩음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